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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마늘 우량종구 생산단지 육성 시범사업 평가회 개최
합천군, 마늘 우량종구 생산단지 육성 시범사업 평가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에서는 10일 합천동부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마늘 우량종구 생산단지 육성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합천군의 주력 작물인 마늘의 품질 향상과 생산 기반 안정화를 도모하고 우량종구 마늘의 보급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 및 시·군 관계자, 마늘 생산농업인, 지역농협 등 50명이 참석했다.
이날 평가회에서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조직배양 우량종구의 보급 현황,△ 합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시범사업 추진경과 및 성과, △ 합천동부농협에서 종구 유통현황, △ 합천운석마늘단지에서 우량종구 생산 현황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발표마다 다양한 현장 질문이 이어지며 많은 관심을 보여줬다.
한편 조직배양을 통해 생산된 우량종구는 병해에 강하고 생육이 균일하며 수량이 안정적으로 확보되는 장점이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조직배양 마늘 종구의 효율적인 생산·보급체계 확립과 기관 간 협력 기반이 더욱 강화됐으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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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수, 창녕공공하수처리장 현장 지도점검 실시
창녕군수, 창녕공공하수처리장 현장 지도점검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은 지난 10일 창녕공공하수처리장을 직접 방문해 시설 전반의 운영 현황과 유지관리 실태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창녕군의회 김정선 의원과 환경단체에서 제기된 창녕공공하수처리장 불법운영과 관련해 이뤄졌으며 방류수의 수질관리 상태, 여름철 집중호우·폭염 등 비상상황 대응 실태도 함께 확인했다.
성 군수는 시설 처리 공정 전반과 수질TMS 운영 상태, 슬러지 처리 과정 등을 꼼꼼히 살펴보며 “하수처리시설은 지역 환경의 최후 방어선이자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기반시설인 만큼, 빈틈없는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점검과 전문성 강화로 더욱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창녕군과 창녕군시설관리공단은 공공수역의 수질보전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환경기초시설인 하수처리시설의 정기적인 점검과 투명한 운영관리를 통해 낙동강 수질보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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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다중이용시설에 도·군정 소식지 거치대 설치
합천군, 다중이용시설에 도·군정 소식지 거치대 설치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7월 8일 군정 소식지인 ‘합천군보’ 와 경남도정 소식지인 ‘경남공감’을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비치할 수 있도록 거치대를 설치했다.
‘합천군보’는 군정 주요 시책과 현안 사업, 행사 일정, 주민 참여 안내 등 군민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담은 정기 소식지로 군 자체적으로 발행하고 있다.
‘경남공감’은 경상남도에서 월간으로 발행하는 도정 소식지로 도내 주요 정책과 사업을 비롯해 도민에게 유익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번 거치대 설치는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추진했으며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자유롭게 소식지를 열람하거나 가져갈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시외버스터미널과 종합사회복지관 등에 설치함에 따라 군민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생활 공간에서도 군정과 도정 소식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유성경 기획예산담당관은 “군정과 도정 소식을 생활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열린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소식지를 비롯한 다양한 홍보 수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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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그널: 바다의 마지막 신호’ 상영
‘씨그널: 바다의 마지막 신호’ 상영
[아시아월드뉴스] 김해문화관광재단 영상미디어센터는 2025년 7월 씨네마루 영화로 ‘씨그널: 바다의 마지막 신호’를 상영한다.
이번 상영은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의 여름 특별 기획 상영의 일환으로 환경과 생태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문화 예술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도다.
‘씨그널: 바다의 마지막 신호’는 점점 사라지고 있는 바다의 생명과 그들이 보내는 신호에 귀 기울이는 영화다.
수면 아래에서 들려오는 마지막 메시지에 가까이 다가가며 인간이 무심히 지나쳐온 자연의 언어를 시청각적으로 복원한다.
시적인 내레이션, 생생한 바다의 영상미, 정교한 사운드 디자인이 어우러져 단순한 환경 다큐를 넘어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완성됐다.
이 영화는 단지 자연을 아름답게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는다.
우리가 놓치고 있는 바다의 변화, 그리고 그 변화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까지 함께 조명하며 관객 스스로 묻게 만든다.
“우리는 지금 무엇을 외면하고 있는가?”라는 질문 말이다.
영상미디어센터는 이번 상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대규모 상업 상영관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예술성과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깊이 있는 시각으로 환경 문제를 바라보게 하려는 것이다.
비평가들은 “‘씨그널: 바다의 마지막 신호’는 단순한 다큐멘터리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책임감을 가지고 들어야 할 이야기”며 “모든 세대가 함께 보며 바다와 지구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화는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2일까지 매주 목, 금, 토요일 총 9회 상영되며 목요일 19시, 금요일 11시, 토요일 오후 4시에 관람이 가능하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또는 전화 055-320-8594로 문의하면 된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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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무더위 어디서 날릴까 고민이라면?
한여름 무더위 어디서 날릴까 고민이라면?
[아시아월드뉴스] 송림공원과 물놀이장 한여름의 열기를 피할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면, 하동의 송림공원이 해답이 될 수 있다.
수백 년을 이어온 노송숲 아래에서 부는 강바람, 발끝을 간질이는 백사장, 그 곁을 흐르는 섬진강물까지 있는 이곳은 자연이 만든 최고의 피서지다.
하동송림은 조선시대 전천상 도호부사가 강바람과 모래바람을 막기 위해 조성한 숲으로 현재는 천연기념물 제445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약 900그루의 소나무가 울창한 그늘을 이루며 여름철 뜨거운 햇살을 완벽히 차단해 준다.
이와 함께 2024년부터는 여름철마다 송림공원 물놀이장도 운영되어 아이들과 함께 안전하고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빈백 소파, 나무 그늘막, 잔디와 벤치 등도 마련되어 있어 도심 속 힐링 쉼터로 제격이다.
특히 올해는 물놀이장 시설 개선에 주력해 벤치, 나무 그늘 및 그늘막, 잔디, 빈백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새롭게 설치했으며 그늘 공간을 대폭 확대하고 지난해 이용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물놀이장은 6.20일부터 개장해 본격적인 피서철인 8월 24일까지는 매일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10시~12시, 오후 1시 30분~오후 3시, 오후 3시 30분~오후 5시로 나눠 운영되며 시설 점검 및 청소를 위해 매주 월·화요일은 휴장한다.
옥종 편백자연휴양림 도심의 번잡함을 벗어나 깊은 숲속에서 진정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자연 힐링 공간이다.
이 휴양림은 흉고 둘레 약 1미터, 높이 15미터에 달하는 편백나무 약 20만 그루가 울창하게 들어서 있다.
휴양림의 가장 큰 매력은 ‘피톤치드’ 가득한 편백숲에서의 산책이다.
숲속에는 총 3개의 산책 코스가 마련되어 있다.
완만한 임도형 코스부터 조용히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숲길, 명상과 치유를 위한 코스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숙박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하루 이상의 머무름이 가능하다.
‘숲속의 집’ 이라 불리는 숙소는 최대 6인까지 머물 수 있는 12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마음소리의 방’, ‘치유의 방’ 등 각각의 이름처럼 테마가 담긴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인근에는 청암계곡, 옥종딸기체험마을, 북천 양귀비 꽃단지 등도 위치해 있어 자연과 농촌 체험을 함께 즐기기에도 좋은 장소다.
혼자 또는 가족, 친구와 함께 방문해 자연이 주는 치유의 시간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
구재봉 자연휴양림 하동군 적량면의 구재봉 자연휴양림은 지리산 자락을 따라 나무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는 산림휴양지로 모험과 체험, 피서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연간 2만 5천여명이 찾는 하동의 대표 휴양지다.
구재봉 봉우리에서 내려다보이는 전형적인 농촌 경관과 야생 녹차밭, 그리고 삼화저수지가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하며 멀리 천왕봉과 지리산 능선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수려한 경치를 자랑한다.
잘 조성된 숲길과 산책로는 자연 속 여유를 선사하고 모노레일 에코어드벤처, 스카이짚, 목재문화체험장등 체험형 레저시설도 풍성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또한 휴양관, 숲속의 집 등 다양한 숙박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이용객은 취향에 따라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다.
하동 평사리공원 야영장 & 옥종 다목적 캠핑장 자연과 함께하는 캠핑은 여름 피서의 백미다.
하동군은 섬진강과 덕천강을 품은 평사리공원 야영장과 옥종 다목적 캠핑장을 통해 전국의 캠핑 마니아들을 사로잡고 있다.
악양면 평사리에 위치한 평사리공원 야영장은 섬진강 은빛 백사장을 곁에 두고 있는 전국적인 캠핑 명소다.
이곳은 수려한 자연 풍광과 함께 시원한 강바람이 불어오는 최적의 여름 야영지로 손꼽히며 총 3만 4142㎡의 부지에 오토캠핑장 58면, 텐트 야영장 29면이 조성되어 있다.
또한 이곳은 영화 ‘피아골’,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의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으며 섬진강변에서는 재첩잡기, 모래찜질, 물놀이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다.
야영장 인근에는 조선시대 축성된 고소성,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인 최참판 댁, 그리고 화개장터, 쌍계사등 풍부한 관광자원이 있어 캠핑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다음으로 옥종면 두양리의 옥종 다목적 캠핑장은 총 9,980㎡ 부지에 30개의 야영면을 갖춘 중형 캠핑장으로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가족형 캠핑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캠핑장에는 모빌 홈, 카라반, 이동식 트레일러를 비롯해 휴식실, 취사장, 화장실, 매점 등 전용 캠핑 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캠핑 입문자나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무엇보다 캠핑장 옆으로 흐르는 덕천강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자연 속 휴식과 함께 강변 액티비티까지 만끽할 수 있는 여름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
조용하고 안전한 환경, 깨끗한 시설, 풍부한 자연 경관을 모두 갖춘 옥종 다목적 캠핑장은 하동에서 여유롭고 품격 있는 캠핑을 즐기고자 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지리산에서 가장 빼어난 계곡 하동 화개동 계곡 여름 피서지 하면 빠질 수 없는 곳이 계곡이다.
그중에서도 하동의 화개동 계곡은 지리산의 수많은 계곡 중에서도 단연 으뜸으로 손꼽힌다.
이 계곡은 섬진강 본류와 화개천이 만나는 화개장터에서 시작해, 십리벚꽃길을 따라 지리산 자락 의신마을까지 약 16km에 걸쳐 이어진다.
계곡 양옆 산비탈에는 천 년 세월이 빚어낸 야생차밭이 끝없이 펼쳐져 장관을 이루며 울창한 숲과 시원한 계곡물이 어우러져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기에 더없이 좋다.
화개동 계곡 곳곳에는 쌍계사, 칠불사같은 유서 깊은 사찰과 더불어 다양한 역사 유적이 자리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역사 체험 장소로도 적합하다.
특히 계곡 깊은 곳 의신마을에는 멸종위기종인 반달가슴곰을 만날 수 있는 베어빌리지 생태학습장과 야생화단지가 조성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생태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곳은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고운 최치원 선생의 시구 '壺中別有天'를 인용하며 극찬한 장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는 화개계곡이 단순한 경관을 넘어 정신문화의 상징 공간으로도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자연과 문화, 역사와 생태가 어우러진 화개동 계곡은 하동의 여름을 가장 하동답게 즐길 수 있는 피서지다.
지리산의 품에서 쉼을 찾고 싶다면, 이번 여름은 화개계곡으로 향하는 것이 답이다.
신선도 반한 여름 피서지 청학동 계곡 하동군 횡천면과 청암면에 걸쳐 약 20km, 옛 단위로는 50리에 이르는 청학동 계곡은 지리산 자락 깊숙이 흐르는 긴 물길로 여름철 무더위를 날리기에 더없이 좋은 천혜의 피서지로 손꼽힌다.
계곡을 따라 한 걸음씩 오르다 보면, 맑고 찬 계곡물과 기암괴석, 원시림이 어우러진 신비로운 자연의 품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청학동이라는 이름은 신라 말 유학자 고운 최치원이 은거했던 전설에서 비롯됐으며 ‘푸른 학이 노니는 골짜기’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고려 명종 때 문인 이인로가 지은 ‘파한집’에는 지리산 깊은 산중, 좁고 험한 길을 지나면 넓은 옥토와 신선의 세계가 펼쳐지는 청학동에 대한 기록이 전해진다.
오늘날 이곳에는 배달성전 삼성궁과 마고성, 도인촌 등이 자리하고 있어, 자연의 절경과 함께 신령한 기운과 고요한 사색의 시간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청학동 계곡은 지리산 삼신봉 동쪽 비탈면을 따라 흐르며 구조선이 만나는 지형적 특성 덕분에 수량이 풍부하고 물이 맑다.
산자락을 감싸는 편마암 풍화토는 수분을 머금고 있어 가뭄에도 마르지 않으며 더위 속에서도 늘 청량함을 유지한다.
이곳은 시원한 물소리와 함께 걷는 청량한 트래킹 코스이자, 무더위를 식히는 계곡 물놀이 장소이며 전설과 철학이 깃든 삼성궁과 마고성을 탐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기도 하다.
도인촌에서는 정적과 평화를 만끽하며 잠시 일상에서 벗어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하동의 여름, 하늘 위에서 완성되다 금오산 케이블카 & 짚와이어 하동의 여름은 짜릿한 레포츠로 더욱 빛난다.
하동군 금남면 금오산 일대에 조성된 케이블카와 짚와이어는 대표적인 체험형 관광 명소다.
하동 케이블카는 해발 849m 금오산 정상에서 출발해, 청소년수련원이 있는 중평리 일원까지 총연장 2,556m를 운행하는 최신식 케이블카다.
프랑스 포마사의 기술로 제작된 10인승 캐빈 40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시간당 1,200명, 일일 최대 9,800명까지 수용 가능해 단체 관광객도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그중 8대는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으로 구성되어 있어 하늘 위를 나는 듯한 색다른 스릴을 경험할 수 있다.
케이블카 탑승장의 외형은 지리산 능선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설계됐고 선로 아래의 빈터는 정원수와 화훼류로 꾸며져 있어, 마치 하늘 위 정원을 걷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케이블카의 정상 출발점과 같은 금오산 정상에는 또 하나의 명소, 하동 짚와이어가 있다.
이는 총길이 3,420m로 아시아 최장 거리를 자랑하며 경사도 27%, 최고 시속 120km로 하늘을 가로지르며 내려오는 하강 레포츠의 정수를 선사한다.
짚와이어는 중력 가속 방식으로 운행되며 안전장비를 착용한 이용자가 도르래를 통해 고정된 경사 케이블 상단에서 하단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구조다.
국내 최고 수준의 설계진이 제작한 최신 설비에, 정예 안전요원들의 철저한 교육과 안내가 더해져 안전성과 즐거움을 동시에 보장한다.
이곳은 특히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다도해 절경과 금오산의 수려한 자연을 하늘에서 내려다보며 체험할 수 있어, 자연 감상과 익스트림 스포츠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독보적인 관광지다.
케이블카에서 느긋한 풍경을 즐기고 짚와이어에서 가슴 뛰는 순간을 맞이하자. 자연과 모험이 함께하는 금오산에서 당신의 여름은 더욱 특별해진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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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여성농업인 대상 ‘특수건강검진’연중신청 접수
남해군청사전경(사진=남해군)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지원대상은 500명으로 남해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고 홀수년도에 출생한 51세~70세 농업경영체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검진과목은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5개 영역 10개 항목으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이다.
여성농업인에게 특화된 검사가 이루어지며 예방교육, 전문의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남해군내 검진의료기관은 남해병원으로 사업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에서 하면 된다.
병원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또한, 무더위 교통약자를 위해 지정병원에서는 7월 한달동안 임시 차량을 운영한다.
검진일 아침 공복을 유지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일정[차량운행 계획표 참조]에 맞춰 오전 8시 20분까지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탑승하면 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일반국가검진과는 다른 특수건강검진으로 여성농업인들의 농작업 질환 예방 및 조기 발견할 수 있어 여성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지원사업이다 건강유지 및 농작업질환예방을 위해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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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봉전지구 뉴빌리지 활성화를 위한 공청회 개최
남해군청사전경(사진=남해군)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오는 7월 18일 남해군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남해군 도시재생전략계획 및 남해읍 봉전지구 뉴빌리지 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재생전략계획의 변경과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에 앞서 지역 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와 봉전마을 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봉전지구 뉴빌리지사업’은 남해읍 아산리 일원에 총사업비 214억원을 투입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추진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주차장 조성 △공원 및 쉼터조성 등 기반시설 설치 △도시계획도로 개설 △골목길 정비 △든든플러스센터 및 커뮤니티플러스센터 조성 등이며 이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주거환경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박경진 도시건축과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도시재생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봉전지구 뉴빌리지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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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올여름 폭염에 ‘총력 대응’.무더위 사각지대 없앤다
하동군, 올여름 폭염에 ‘총력 대응’.무더위 사각지대 없앤다
[아시아월드뉴스] 연일 36~40도를 오르내리는 찜통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하동군이 폭염에 따른 군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전 부서가 참여하는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기상청은 올여름 7월과 8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극한 폭염일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보하고 있다.
실제 지난 6월부터 경남 일부 지역은 이미 40도에 육박하는 기온을 기록하며 온열질환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하동군은 폭염 대응 T/F팀을 구성해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인명 피해 제로화’ 와 ‘재산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전방위 대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종합대책은 폭염 취약계층 보호, 무더위 쉼터 운영, 폭염 저감 인프라 확충, 농·축·수산 분야 피해 예방 등 5대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폭염 취약 시간대 실외 작업을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야외 작업장에는 무더위 휴식제를 실시하며 건설 현장 등 근로자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군 발주 공사 현장은 폭염특보 발효 시 작업 일정을 조정하거나 중단하는 등 유연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현재 관내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특정 계층 이용 시설을 포함한 393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지정·운영 중이며 실외 쉼터로는 정자, 공원 등을 활용해 총 27개소를 마련했다.
쉼터에는 생수, 부채, 냉방기 등을 비치해 폭염 대응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각 읍·면사무소에는 양산 대여소를 운영해 군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하동읍과 진교면 시가지 중심으로 도로 폭염 저감을 위해 살수차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고령자,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 전화 드리기’ 운동과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읍면 직원 및 마을이장, 자율방재단 등 재난 도우미를 통해 1대1 안전 예찰 활동도 강화한다.
농·축·수산 분야의 피해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농업기술센터는 폭염 등 기상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신속한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해 농가 지원에 나선다.
해양수산과는 고수온 대응 장비를 보강하고 양식어장 실시간 수온 정보 공유, 면역증강제 보급 등을 통해 수산 분야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폭염은 누구에게나 위협이 되지만 특히 고령층과 농어업인, 실외 노동자에게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며 “모든 부서가 협력해 폭염으로부터 군민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폭염 대응 기간은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군은 이 기간에 폭염특보에 따라 즉각적인 상황 보고와 총력 대응 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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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경상남도_고성군청사전경(사진=고성군)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하반기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등 취업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추진하는 직접일자리사업으로 하반기 사업기간은 8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이며 모집규모는 190명이다.
또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고독생 일상생활 및 건강관리 지원사업, 문화체육센터 수영장 수상안전요원, 고성갈모봉 자연휴양림 산림휴양공간 정비, 고성군 도시공원 조경 및 시설물 관리, 온난화대응 아열대작물 온실 운영 지원사업 5개 분야로 모집규모는 17명이며 사업기간은 8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참여대상은 18세 이상의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재산이 3억원 이하인 고성군민이며 마을환경정화, 공공서비스 지원 등 공고문에 기재된 세부사업 중 원하는 업무를 선택해 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기타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에 본인이 직접 방문해 신청가능하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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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호 양산부시장, 축산농가 폭염대비 현장점검
김신호 양산부시장, 축산농가 폭염대비 현장점검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연일 계속되고 있는 폭염경보 상황에 대비해 축산분야 재해현장점검에 나섰다.
김신호 양산시 부시장은 지난 9일 시 관계자들과 상북면 소재 산란계 농장 및 축산종합방역소를 방문해 축사 및 관련 시설을 살펴보고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축종인 가금, 양돈농가를 중심으로 가축 폐사 등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으로 축산 농가의 스프링쿨러, 에어쿨, 안개분무시스템 등 폭염 피해 예방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더위 스트레스 예방을 위한 가축 면역증강제, 비타민제, 미네랄 블록 등 약품 지원에 따른 농가 대비 현황도 확인했다.
김신호 부시장은 가축 사육농가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폭염 대응 실태를 살피며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사전 예방대책 및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양산시는 기후 변화로 인해 해마다 폭염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기상상황에 따른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선제적인 폭염 예방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며 고온기 가축피해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재해 대책도 함께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5-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