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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폭염에도 안심 어르신·장애인 돌봄 강화
통영시, 폭염에도 안심 어르신·장애인 돌봄 강화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다각적인 보호 대책을 마련하고 현장 중심 대응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읍·면·동 및 관련 수행기관과 연계해 폭염피해 발생 대비체계를 구축·운영중이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인공지능 기반 통합돌봄서비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등 기존 돌봄 인프라를 총동원해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을 세심히 살피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은 고위험군 어르신 2,100여명의 건강상태 및 생활 여건을 집중 모니터링하며 폭염 시 행동요령 안내 및 냉방물품 점검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설치된 센서기기를 통해 독거노인 및 장애인 1,13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감지 시 119와 즉시 연계되며 24시간 안전망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ICT기반 인공지능 통합돌봄 서비스도 강화해 AI스피커, 스마트 센서 등을 통해 어르신의 말벗 기능뿐 아니라 이상징후가 감지되면 즉시 보호자 또는 돌봄인력에게 알림이 전달된다.
아울러 재가노인지원서비스와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통해 거동불편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에 대한 가사방문서비스 및 노노케어 등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활용해 취약노인 안부확인, 냉방기 관리 등의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올여름 폭염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폭염에 단 한명의 사각지대도 발생하지 않도록 인적·물적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257개소 경로당을 중심으로 7~8월에 냉방비를 지원하고 쉼터 운영시간도 탄력적으로 연장해 어르신들이 언제든지 시원하게 머물 수 있도록 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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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폭염 대응 경로당 무더위쉼터 개방·운영
사천시, 폭염 대응 경로당 무더위쉼터 개방·운영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7월 들어 연일 이어지는 전국적인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모든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개방·운영하는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올여름 관내 346개소의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전환하고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 5월부터 한 달간 여름철 대비 경로당 냉방기 전수점검을 실시해 에어컨 등의 작동 여부, 고장 수리, 운영체계 등을 조사했다.
그리고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등 사전 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는 어르신들의 온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90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노인일자리사업의 실외 활동을 치매 교육 등 실내 활동으로 전면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경로당 이용자와 독거노인의 폭염 예방에는 일선 읍면동 복지팀과 사천시노인회,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 사천시니어클럽 등 3개 기관이 협업한다.
아울러 시는 홀로 계신 어르신 총 1280여 가정에 안심설비 장비를 설치해 응급관리 요원들이 여름철 안부 실시간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75세 이상 독거노인 가정을 우선으로 시행된다.
박동식 시장은 “마을 경로당은 어르신뿐 아니라 주민 모두를 위한 무더위 쉼터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폭염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 중심의 대응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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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이 체감하는 재난 대응으로 거창군, 현장 중심 안전 행정 실현
군민이 체감하는 재난 대응으로 거창군, 현장 중심 안전 행정 실현
[아시아월드뉴스] 최근 기상이변과 재난 유형의 다변화, 전염병과 안전사고의 일상화로 인해 ‘안전’은 지역 행정의 핵심 가치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정부가 국민 생명과 안전을 국정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천명하면서 자치단체의 재난 대응 역량과 안전망 구축 수준은 군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주요 지표가 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거창군은 △24시간 재난상황실 운영, △AI 기반 상황 감지 체계 구축, △현장 중심 재난 대응 훈련, △민·관 협력 예방 체계 등 실질적이고 체감 가능한 안전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더 나아가, 중대재해 예방과 지역 방위태세 강화, 안전문화 확산에 이르기까지 군민이 직접 느끼는 일상의 안전 기반을 넓히며 ‘지속 가능한 안전도시 거창’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거창군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각종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6일부터 재난 상황관리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고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선제적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재난안전상황실은 단순한 상황 모니터링을 넘어 CCTV 통합관제센터와 통합 운영을 통해 실시간 현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며 자연재해는 물론 화재·산불·교통사고 등 다양한 사고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지난 4월 ‘재난안전상황실 확장 및 CCTV 통합관제센터 기능개선 사업’을 완료해 효율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 환경을 구축했으며 AI 기반 영상분석시스템을 확대 도입해 이상 상황을 자동 감지하고 경보할 수 있는 등 실시간 상황 인지와 대응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거창군은 폭우, 태풍, 폭염 등 여름철 기상이변에 대비한 여름철 자연재난 상황 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10월까지 본격적인 재난 대응체계 가동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대기 불안정과 열대저기압의 영향으로 강수량 증가와 극한 호우 발생빈도 증가가 전망된다.
이에 따라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인명피해 우려 지역 44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했으며 고견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 사업 등 대형 정비사업뿐만 아니라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규모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읍·면별로 추진 중이다.
또한, 여름철 우기 대비를 위해 △읍·면 비상근무 체계 기준 일원화 정비 △인명피해 우려 지역 신규 발굴 확대 및 중점 관리 △지역 자율방재단 등 민관협력 강화를 통한 사전 예방·대응체계 구축하고 인명피해 제로화, 재산 피해 최소화를 달성하기 위한 자연재난 대비 상황 대응계획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군민과 함께하는 각종 재난 대비 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산 인접 요양병원에서는 산불 대피 훈련을, 1월 발생한 지진 사례를 반영해 지진 대응 중심의 안전한국훈련을 시행했다.
이외에도 감염병, 대형화재, 식용수사고 등 다양한 재난 유형에 상시 훈련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선제 대응이 될 수 있도록 공무원과 군민의 대응 역량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거창군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를 달성했다.
거창군은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도시 전역의 공공시설물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교량, 옹벽, 공공건축물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해 정기적인 점검을 하고 4월 14일부터 6일 13일까지 61일간 재난 및 사고우려시설 9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 점검 후 취약시설물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을 시행하는 등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관내 민간단체와 협력해 매월 계절별로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재난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24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는 12개 읍·면 이장, 새마을지도자, 주민 대상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초등학교, 유치원 등 대상으로 진행하는 생애주기별 안전교육도 병행해 일상생활 속에서 군민들이 안전 지식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거창군은 국가적 안보 위기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 협력 체계를 강화하며 비상 대비 태세 확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방위 대원의 체계적 교육과 훈련을 비롯해 비상 급수시설과 경보시설을 정기 점검하고 유지관리하고 있다.
또한, 지역 의용소방대, 지역 군부대 등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민방위 대원의 역량 강화와 평상시 군민 대상의 안전교육과 대피요령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충무훈련, 화랑훈련, 을지연습 등 실전형 훈련을 통해 전시 전환 태세와 통합 대응 능력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있으며 지역 예비군 훈련 및 지원에도 온 힘을 다하고 있다.
특히 최근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충무훈련 기간에는 가상 전시 상황을 대비한 상황 조치 훈련을 하고 구인모 군수가 합천 과학화 예비군훈련장을 직접 방문해 예비군들을 격려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보 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군은 민·관·군·경·소방 등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정기적인 통합방위협의회를 통해 국제 정세와 각종 비상 상황에 대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관기관 간에 정보 공유와 유기적 협업체계를 강화해 유사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의용소방대 구조 및 화재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의용소방대 활동 지원을 하고 있으며 지난 6월 10일에는 경남 의용소방대 소방 기술 경연대회를 거창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군민의 야간 안전을 위한 가로등·보안등 통합관리 체계도 개선해 신속한 가로등·보안등 정비와 효율적 운영을 추진 중이다.
거창군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발맞추어 군민과 근로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종합적인 중대재해 예방 정책을 강력히 추진 중이다.
군은 △공공시설 중대재해 배상 책임 공제 가입 △현장 안전점검 강화 △안전보건교육 확대 △무료 안전 장비 물품대여 △민간 사업장 컨설팅 지원 등 다층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법적 의무를 넘어선 선제적 예방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2024년 1월 거창군 전 직원 1,600여명과 군청사, 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91개 시설에 대해 중대재해책임공제 가입을 완료해, 중대재해 발생 시 형사적 책임뿐만 아니라 민사상 피해 보상까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췄다.
이와 더불어 안전관리자 및 보건관리자가 함께 군 직접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기 수시 현장 점검을 하고 있으며 특히 추락 넘어짐 온열질환 등 주요 위험 요소에 대한 계절별 맞춤형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축사 및 지붕 작업 농가, 영세 사업장을 위한 안전 그네, 앵커리지 커넥터 등 고소작업 안전 장비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어, 민간 현장에서도 안전 확보가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에는 건설업·제조업·기타업 종사자 370여명을 대상으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중대재해 법정교육 과정을 신설해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관외 이동 불편을 해소해 중소 영세업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 3년 차인 지금도 산업현장에서는 재해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거창군은 민간 사업장의 재해 대응 취약성을 개선하고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체계적인 안전교육과 지속적인 현장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우리 군은 ‘국민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 이라는 국정 철학에 따라,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과 철저한 시설물 점검을 통해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재해 예방·복구 대책은 물론, 중대재해예방과 지역방위 태세 강화까지 일상을 지키는 모든 영역에서 안전선진도시 거창으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선8기 거창군은 재난에 앞서 준비하고 위기 속에서도 군민의 삶이 흔들리지 않도록 지속 가능한 안전환경을 조성해 ‘군민이 안전한 거창, 그래서 더 발전하는 거창’을 만들어 가고 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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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부군수, 폭염경보 발효 속 무더위쉼터 점검… 취약계층 보호에 총력
함안부군수, 폭염경보 발효 속 무더위쉼터 점검… 취약계층 보호에 총력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최근 관내에 폭염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지난 8일 무더위쉼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취약계층 및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석욱희 함안부군수는 군북면 남산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냉방 가동 상태와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 비치 여부 등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에게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석욱희 부군수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에서는 빈틈없이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온열질환은 특히 어르신들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안군은 현재 야외 무더위쉼터를 포함해 총 332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 중이며 오는 9월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설정해 냉방 물품 지원과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쉼터에 대한 수시 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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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 금어기 해제 첫날, 전국의 강태공 문전성시
문어 금어기 해제 첫날, 전국의 강태공 문전성시
[아시아월드뉴스] 전국의 강태공이 사천으로 모여든다.
9일부터 문어 금어기가 해제됨에 따라 한려수도의 중심이자 청정해역으로 알려진 사천바다는 돌문어의 짜릿한 손맛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찾아온 강태공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낚시 및 어선 650여척이 출어했으며 전국 강태공 2800여명이 출조에 나서 1년을 기다려온 삼천포돌문어를 잡는 짜릿한 손맛을 느꼈다.
물살이 세기로 유명한 삼천포대교 인근 바다는 유속이 느려지는 현상이 나타나는 밀물과 썰물이 교차할 즈음 본격적인 삼천포돌문어 낚시가 이뤄진다.
사천바다에서 잡히는 삼천포돌문어는 주로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제철이다.
색이 유난히 붉고 맛이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사천시는 전국에서 강태공들이 몰려들면서 낚시배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모처럼 웃음꽃이 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는 서울은 물론 수도권과 충청도, 전라도 등 전국에서 낚시꾼들이 몰리면서 낚시 관련 상가는 물론 식당, 주유소 등도 특수를 누리기도 했다.
특히 평일에는 700~1000여명, 주말에는 1500~2000여명이 사천을 찾으면서 ‘방 잡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숙박업이 호황을 누렸다.
이뿐만 아니라 사천바다케이블카와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용궁수산시장 등 사천의 대표 볼거리 및 먹거리 명소에도 사천바다의 경관을 즐기고 싱싱한 수산물을 구입하려는 강태공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박동식 시장이 직접 본격적인 조업에 나서는 문어단지, 문어통발 어업인 및 낚시어선업 해상 현장을 방문했다.
박 시장은 해양수산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어업지도선에 승선, 연안 조업 해역으로 출항해 조업에 나선 어업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에서의 안전 조업을 당부했다.
박동식 시장은 “삼천포돌문어는 지역 어업인들의 큰 소득원일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의 주요 부가가치”며 “안전한 조업 환경 조성, 건전한 어업 질서 확립을 위해 어업인과의 현장 소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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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드론 방제로 밤나무 해충 잡는다
합천군, 드론 방제로 밤나무 해충 잡는다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이 첨단 드론 기술을 활용해 밤나무 병해충 방제에 나섰다.
이번 드론 방제는 7월 14일까지 약 707ha의 밤 재배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4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농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드론 임차료는 전액 군에서 지원하고 농가는 ha당 3만원의 방제 약제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드론 방제는 기존 항공방제보다 조종 안전성이 높고 정밀한 공중 방제가 가능해 병해충 퇴치에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에 사용되는 약제는 복숭아명나방 등 밤 종실에 피해를 주는 해충의 확산을 방지하는 리무진 캡슐현탁제로 우수한 방제 효과를 보이는 약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방제 지역 주변에서는 양봉, 가축 방목, 임산물 채취, 입산을 자제하고 가정에서는 우물과 장독을 덮는 등 피해를 막기 위한 보호조치를 해줄 것”을 당부하며 안전한 방제 환경 조성을 위한 주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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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수려한합천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 성료
2025년 수려한합천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2025 수려한합천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 가 7월 6일 합천생활체육 테니스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수단과 가족, 응원단 등 500여명이 참가했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뜨거운 열정과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대회장을 뜨겁게 달궜다.
합천군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신인부 80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논산 소속 안두환·강동우 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경기장을 찾아 “폭염 속에서도 합천을 찾아준 전국의 테니스 동호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 저변 확대는 물론, 동호인 간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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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상림 어린이공원 물놀이장 7월 12일 개장
함양군 상림 어린이공원 물놀이장 7월 12일 개장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 상림 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이 오는 7월 12일 정식 개장한다.
개장에 앞서 7월 10일과 11일에는 모의 운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상림 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은 함양읍 죽곡리 6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약 950㎡ 규모에 조합 놀이대, 햇살 스프레이, 워터 터널 등 10여 종의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운영 기간은 7월 12일부터 8월 24일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점심시간은 제외된다.
단, 유행성 결막염이나 전염성 피부병 등의 질병이 있는 경우 출입이 제한된다.
군은 이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개장 전 수소이온농도 및 유리잔류염소 등 수질 검사를 진행하고 개장 후에도 격주로 수질 검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수질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라 자격을 갖춘 안전관리 요원 3명 이상을 배치하고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물놀이장 인근 어린이 놀이시설, 모래 놀이터 및 에어바운싱돔 등 부대시설 정비를 완료했으며 몽골 텐트를 활용한 휴게 공간과 이동식 화장실도 설치해 이용객 편의성을 높였다.
주차 공간이 협소한 점을 고려해 관련 부서에 협의를 통해 인근 백연유원지 조성 부지를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교통 부서와 함양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물놀이장 입구 점멸 신호등을 폐장할 때까지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함양군문화시설사업소 관계자는 “무엇보다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물놀이장 내 음식물 섭취나 인근에서의 흡연 등 이용객에게 불편을 주는 행위는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상림 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은 2022년 처음 개장한 이래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함양군민과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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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자문회의 함양·장수군 자매협의회 합동 워크숍
민주평통자문회의 함양·장수군 자매협의회 합동 워크숍
[아시아월드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 함양군협의회는 7월 8일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전북 장수군협의회와 함께 자매협의회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이정우 장수군 부군수를 비롯해 배우진 함양군의회 부의장, 김재웅 경남도의원, 노춘석 농협 함양군지부장, 양 군 전직 협의회장 및 자문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워크숍은 1996년 3월 26일 자매결연을 맺은 함양군협의회와 장수군협의회 간 오랜 교류의 연장선으로 평화통일 시대를 준비하는 자문위원들의 역할 모색과 홍보 활동 사례 공유, 그리고 지역 간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홍덕용 회장은 인사말에서 “함양과 장수는 어느 지역보다 공통된 지역적 여건이 많은 만큼 평화통일 시대를 기원하는데도 실천적 대안을 함께 모색하고 지역 간 공통점을 넓혀 상호 발전되길 바라며 통일 시대를 준비하는 선두적 역할자로 최선을 다하자”고 의지를 전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환영사에서 “평화와 통일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위해 애쓰는 자문위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매 지자체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평화통일 기반을 함께 다져가자”고 전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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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영 함양군수, 소규모 양계농장 방문 현장 소통 강화
진병영 함양군수, 소규모 양계농장 방문 현장 소통 강화
[아시아월드뉴스]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난 8일 오후, 관내 소규모 양계농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인구 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농촌 경제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인 소규모 양계사업의 현장 운영 실태를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귀농·귀촌 유도와 함께 지역 내 소득 기반 확대를 위한 자립형 축산 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군은 저비용·고효율의 대표 창업 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함양군은 소규모 양계사업이 단순한 사육을 넘어, 지역 먹거리 산업과 관광 자원을 연계한 닭고기 활용 특화요리 개발 등으로 지역 정체성과 결합한 부가가치 창출 모델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 군수는 “농촌 소멸 위기는 단순한 인구 감소를 넘어, 지역 공동체 존립과도 직결된 중대한 문제”며 “작지만, 실현 가능한 농업 모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추진과 실질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득 기반형 사업과 문화·관광 자원 개발을 병행해, 인구 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