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밀양을 따뜻하게 만드는 기부 행렬 이어져
밀양을 따뜻하게 만드는 기부 행렬 이어져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는 지난 9일 BNK경남은행, 이편한나노밸리 어린이집, 한국공인중개사 밀양시지회, 밀양시 펜션·민박협회 등 4곳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총 1,500만원 상당의 물품 및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BNK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은 김장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1,080만원 상당의 김치 270박스를 밀양시에 기탁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밀양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해 달라며 총 37건, 2억 8,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해왔다.
이날 홍응일 고객기획본부장은“전달된 김치가 소외계층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내이동 소재 이편한 나노밸리 어린이집은 원아와 학부모들이 참여한 어린이집 행사 판매수익금 1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밀양시에 전달했다.
김현정 원장은“이번 성금은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기부이며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국공인중개사 밀양시지회는 지난 2016년 백미 기탁을 시작으로 총 1억 6,000만원 상당의 물품 및 성금을 밀양시에 기탁 해 왔으며 올해도 200만원을 기부했다.
강은숙 지회장은“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밀양시 펜션·민박협회는 손님들이 두고 간 빈 병을 판매한 수익금 120만원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밀양시에 기탁했다.
장승수 협회장은“공병을 모아 타인을 도울 수 있어 더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하며 적극 협조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김장 김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되며 각 성금은‘밀양나눔펀드’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계비, 의료비, 주거환경개선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매년 김치 나눔에 동참해 준 BNK경남은행에 감사드리며 이편한나노밸리 어린이집, 한국공인중개사 밀양시지회, 밀양시 펜션·민박협회에서 정성껏 마련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0
-
진주에서 감미로운 카틀레야 향기를 느껴 보세요~
진주에서 감미로운 카틀레야 향기를 느껴 보세요~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 농특산물 쇼핑몰 ‘진주드림’에 입점해 있는 부양란 농원이 지난 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7일간 진주시 미천면 벌당리 일대에서 ‘제7회 대한민국 카틀레야 전시회’를 개최한다.
카틀레야는 아메리카 열대지방에서 서식하고 있는 난초로 다양한 색상과 깊고 감미로운 향기가 오래가기로 유명해 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올해로 7회째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는 약 1,000여 종의 품종이 5만 점 이상 전시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부양란 농원은 41여 년간 서양난초를 배양한 농원으로 독자적인 방법으로 난초를 배양하고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아리따운 자태의 카틀레야를 공급하고 있으며 진주드림 쇼핑몰을 통해 카틀레야를 구입하는 고객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도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서양난 전문 재배기술로 전국에서도 유명한 농원이 진주시에 소재하고 있어 매우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진주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시에서 운영 중인 농특산물 쇼핑몰 ‘진주드림’과 오픈마켓 ‘진주시장’입점업체를 대상으로 농민들이 정성들여 가꾼 농특산물이 소비자의 삶을 아름답게 가꿔주며 더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2024-12-10
-
거창군 한·육우 선도농가 전국대회서 수상 쾌거
거창군청사전경(사진=거창군)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12월 5일과 12월 9일에 각각 개최된 제27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와 제22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시상식에서 거창군 한·육우 선도농가가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제27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는 남상면에 소재해 있는 우리목장에서 출품한 개체가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리목장에서 수상한 한우 개체는 출하월량 32개월, 도체중 650kg, 등심단면적 160㎠, 등지방두께 14㎜, 1++A 등급으로 경락가격 2,395만 1,850원을 기록하며 뛰어난 품질을 입증했다.
우리목장을 운영하는 이남권 대표는 두 아들과 함께 한우 600여 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전국한우협회거창군지부장으로서 거창군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대표적인 한우 선도 농가이다.
9일에 개최된 제22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는 가조면에 위치한 화곡농장이 육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화곡농장은 연간 실적 평가에서 평균 도체중 507.22kg,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 58.33%를 기록하며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다.
마석문 대표는 아들과 함께 육우 160여 두, 한우 320여 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출하 실적 향상으로 향후 더욱 기대되는 농가로 평가받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축산업이 어려운 시기에 거창군에 기쁜 소식을 안겨주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24-12-10
-
함양군, 아동전담의료기관 ‘새싹지킴이병원’ 지정 협약식
함양군, 아동전담의료기관 ‘새싹지킴이병원’ 지정 협약식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12월 9일 아동 학대 전담 의료기관으로 함양성심병원을 지정하고 ‘새싹지킴이병원’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새싹지킴이병원’은 의료적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신속한 검진, 치료, 상담 등을 제공하고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굴하는 한편 의료 자문 및 아동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목표로 지정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함양군과 함양성심병원이 아동 학대 예방과 대응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향후 공동사업 추진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협약식에서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성심병원의 관심과 협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싹지킴이병원과 유기적인 의료 협력체계를 통해 학대 피해 아동 지원과 위기 아동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함양군은 아동 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한 의료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내 아동복지와 안전망 구축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2024-12-10
-
함양군종합사회복지관, 제11회 작품발표회 및 전시회
함양군종합사회복지관, 제11회 작품발표회 및 전시회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12월 13일 오후 2시, 함양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와 기량을 발휘하는 ‘제11회 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 작품발표회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발표회는 9개 프로그램, 12개 팀, 19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하며 악기 연주, 건강 체조, 댄스 공연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사회복지관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선보인다.
또한,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문화예술회관 1층·2층 로비와 2층 전시실에서 원예 인테리어, 홈패션, 수채화, 서각공예, 도자기 공예 등 12개 프로그램에서 창작된 41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함양군종합사회복지관은 군민의 여가 선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2024년에는 44개 프로그램, 56개 반에 76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11년 복지관 개관 이후 꾸준히 이어져 온 발표회와 전시회로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성취를 축하하고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에는 수강생들의 무대뿐 아니라, 가수 ‘스페이스 A’의 축하 공연도 마련되어 있어 더욱 다채로운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사회복지관 강사와 수강생들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군민이 참여해 함께 응원하고 즐겨주시길 바란다”며 “이 행사가 군민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서로의 노력과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2-10
-
합천군, 딸기 재배 지원으로 농가 소득 증대 박차
합천군, 딸기 재배 지원으로 농가 소득 증대 박차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지역 딸기 농가의 수확량과 소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합천군에는 193개 딸기 농가가 총 1,275동의 시설과 92.5ha의 농지에서 설향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농가당 평균 6동의 시설과 4,000㎡의 땅을 운영하며 1동당 약 3,000만원의 소득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2025년부터 딸기 농가의 농업 수익과 재배 환경을 한층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원예작물하우스 생산시설 현대화, 딸기 우량모주 지원, 딸기 고설재배시설 지원, 시설하우스 장기성 필름 교체 등이 포함된다.
총사업비 5억 5천만원이 투입되는 원예작물하우스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은 보온커튼, 무인방제기, 개폐기 등을 지원해 딸기 재배 여건을 크게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딸기 우량모주와 고설재배시설 지원 사업에는 각각 1,300만원과 4억원이 투입되며 양액기와 고설베드 시설, 장기성 필름 교체 등을 통해 재배 환경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딸기는 합천 농업 소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작물로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농가들의 재배 여건을 개선하고 소득을 더욱 증대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를 통해 합천 딸기가 전국적으로 경쟁력 있는 특산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실현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12-10
-
함양 남기석 한돈농가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최우수상 수상
함양 남기석 한돈농가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최우수상 수상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 돈트리움의 남기석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관하는 ‘제22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한돈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9일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에서 열렸다.
남기석 대표는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영예를 안았다.
특히 그는 2년 연속 대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고품질 한돈 생산 농가로 자리매김했다.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한우, 한돈, 육우, 계란 부문에서 1년 동안 축적된 축산물 등급판정 결과를 바탕으로 최고 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한 농가를 시상하는 행사다.
축산농가의 고품질 축산물 생산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올해로 22회를 맞이했다.
남기석 대표는 “3년 연속으로 상을 받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영광스럽다”며 “세심한 사양관리와 효율적인 사육시스템을 통해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고 품질의 한돈을 생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남 대표는 지난 4일 ‘대한민국 축산 7대 생산성 혁신사례 발표’에서도 한돈 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거머쥐며 고품질 축산물 생산과 혁신적인 농장 운영의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4-12-10
-
이상남 화백, 제34회 경남예술인상 미술부문 수상
이상남 화백, 제34회 경남예술인상 미술부문 수상
[아시아월드뉴스] 거창 출신 화가 이상남 화백이 12월 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예총 연말총회 및 경남 예술인의 밤에서 ‘제34회 경남예술인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한국예총 경상남도연합회가 주최하고 BNK경남은행이 후원하며 건축, 미술, 문인 등 3개 분야에서 경남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에게 수여한다.
이상남 화백은 한국미술협회 자문위원과 한국수채화협회 고문으로 활동하며 대한민국미술대전, 한국수채화공모대전, 대한민국수채화대전 등 다수의 공모전에서 심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 등을 맡아 뛰어난 후배 미술작가들을 발굴, 지원해 오며 한국 수채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41년 거창에서 태어난 이상남 화백은 고향 거창의 지역 문화유산과 유물을 주제로 오방색을 활용한 비구상, 추상화를 제작하며 독창적인 미술세계를 구축했다.
그의 작품 은 국내외 전시를 통해 대한민국 미술의 우수성을 알리며 한국 미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상남 화백은 “이번 수상은 경남 미술인들과 함께 이룬 성과”며 “앞으로도 경남 예술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수상은 이상남 화백의 오랜 헌신과 독창적 작품 세계가 경남지역 예술계 발전에 미친 영향을 재조명하며 그의 예술적 업적에 대한 큰 인정으로 평가된다.
2024-12-10
-
창녕양파앤마늘식품연구원 2025년도 제4차 임시 이사회 개최
창녕양파앤마늘식품연구원 2025년도 제4차 임시 이사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창녕양파앤마늘식품연구원은 지난 9일 창녕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4차 임시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2008년 창녕군 출연기관으로 설립됐으며 2024년 11월 28일 조례 제2839호에 따라 기존 명칭인 ‘양파장류 산업’을 ‘양파앤마늘 등 농업산업’ 으로 변경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4년도 제2차 및 제3차 임시 이사회의 심의·의결 보고 안건 2건과 2025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연구원은 지난 3월 안정성검사 국가공인검사시험기관으로서 농산물과 토양의 유해물질을 분석하기 위해 액체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를 도입해 잔류농약 성분을 기존 320종에서 463종까지 확대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남부지방산림청의 임산물 안전성 검사 282건, 로컬푸드 및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식재료 안전성 검사 300건을 처리하며 연구원의 전문성을 높였다.
성낙인 군수는 “올해 4월에는 양파청국장 함유 짜장소스와 제조방법을 개발하고 이를 지적재산권으로 등록했다”며 “2025년에는 경상남도 미래산업과 지원으로 항노화 소재 특허기술 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농특산물의 연구개발과 지식재산권의 경제적 가치를 더욱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12-10
-
김해시 “민생안정 공직기강 확립 행정력 집중”
김해시 “민생안정 공직기강 확립 행정력 집중”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가 경기불황과 비상시국에 대처해 민생안정과 공직기강 확립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
홍태용 시장은 10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민생안정대책 이행을 전 실국소와 읍면동에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홍 시장은 내수 경기의 지속적인 부진과 정국 혼란 등으로 지역경제에도 타격이 있을 것이라며 공직자의 무거운 책임감을 강조했다.
우선 정국 혼란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경남도와 시의회,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치안, 소방, 교통, 공공의료 등 사회질서 유지와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또 지역 체감경기의 안정화를 위해서 내년 본예산 중 지역경제와 직결되는 예산은 시의회에서 원만히 의결될 수 있도록 시의원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지역경제 유동성 확보를 위해 연말 예산을 적극 집행해 불용액 최소화를 당부했다.
특히 올 상반기 시는 예산 57.9%, 7,309억원을 집행해 도내 시군 중 집행률 1위를 달성했으며 2025년에는 긴급대책이 필요한 시점임을 감안해 상반기 중 예산 65% 이상 집행 목표로 민생안정화 사업과 대규모 SOC사업 자금을 조기에 투입하기로 했다.
이에 더해 홍 시장은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 예산은 신속히 계획을 수립해 조기에 집행할 것을 강조하면서 소상공인육성자금과 중소기업육성자금은 내년 1월 중 지원 신청을 받도록 지시했다.
시는 올해부터 관내 건설업체 하도급을 집중 관리해 10억원 이상 관급공사 하도급률이 지난해 32.1%에서 올해 79.3%로 대폭 상승한 만큼 내년에도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연말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발주부서에서 철저히 관리하기로 했다.
중앙부처와 관련된 현안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하며 특히 지역 최대 현안인 동북아물류플랫폼의 입법, 행정적 동향을 면밀히 살피고 국토부와 긴밀히 협조해 추진 동력을 유지할 방침이다.
홍 시장은 “민생경제를 챙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연말연시 공직자들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복무기강을 철저히 확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