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경남 밀양시는 15일 멘토·멘티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우리 함께해요! 꿈키움 멘토링’사업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꿈키움 멘토링 사업은 19세 이상 60세 이하의 밀양시 주민을 멘토로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의 학생을 멘티로 1:1 결연해 10개월 동안 학습지도 및 고충 상담, 문화 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현장 견학은 멘토와 멘티가 야외에서 함께 체험 활동을 즐기며 상호 이해와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미리미동국에서 흙그릇 만들기 체험을 하며 협동과 창의성을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최근 밀양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용두산 생태공원 달팽이 전망대와 잔도길을 걷는 자연 체험 활동을 통해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멘티들은 “멘토와 함께 활동하며 편안하게 이야기하면서 고민을 나눌 수 있었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멘토로 참여한 참여자는 “멘티들과 함께한 시간이 뜻깊었고 앞으로도 이런 문화 체험형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문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현장 견학은 멘토와 멘티가 일상을 벗어나 서로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꿈키움 멘토링 사업을 활발하게 운영해 멘토와 멘티가 친밀한 관계 속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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