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밀양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와상 노인 미용봉사단 운영
밀양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와상 노인 미용봉사단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밀양시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된‘요양원 와상 노인을 위한 미용봉사단’ 운영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요양원 와상 노인의 위생과 미용을 돕기 위해 그동안 미용사들이 찾아가서 운영해 오던 봉사활동의 어려움을 알고 이에 도움이 되고자 시민참여단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사업 참여를 희망한 20명의 시민참여단은 주 1회, 총 15회의 미용 교육을 이수 후 오는 9월부터 요양원으로 그룹별 봉사활동을 나갈 계획이다.
시민참여단은 지난해 1월 구성돼 현재 3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사회적 약자에게 불편하고 불합리한 사항들을 찾아내 의견을 제시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새로운 시책과 정책 방향을 제안하는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신영하 시민참여단장은“초고령화가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사회에서 누군가는 이런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회원들과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성실히 배워서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2025-05-08
-
성주군 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
성주군 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성주군은 성주2일반산업단지 내에 있는 산업단지혁신지원센터 3층과 4층의 임대 사무실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0일까지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임대사무실은 5평~30평까지 총 14개 호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본 입주 기간은 1년이다.
모집대상은 △예비창업자 및 창업 기업 △산업단지 내 지원업무 수행기업 △기업지원 공공업무수행기관 △연구개발·기업연구소 △금융기관 및 일반사무실 등이다.
특히 3층 청년창업LAB 7개 호실은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으로 한정 모집한다.
입주기업은 혁신지원센터 내 입주한 경북테크노파크 뿌리산업DX센터와 취업지원센터, 청년창업LAB 및 관내 기업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으며 화상회의실과 다목적 홀 등의 제공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다.
혁신지원센터는 2021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성주2일반산업단지 내에 조성된 시설로 중소뿌리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제조공정 혁신을 지원하는 경북테크노파크 뿌리산업DX지원센터, 취업지원센터, 청년 창업LAB 등 3개 기관이 입주해 기술·수출·고용·창업을 총망라한 기업지원 종합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할 목적으로 올해 본격 운영되고 있다.
입주 신청은 성주군 기업지원과로 방문 접수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성주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5-08
-
합천군, 5월 정례조회 개최
합천군, 5월 정례조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5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조회는 표창수여, 군수님 훈시말씀, 청렴동영상 시청, 공직선거법 특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 수여에서는 △지방세정 유공 합천군 기관표창 △제53회 보건의 날 유공 공무원 △제24회 식품안전의 날 유공 공무원 및 민간인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오늘 영예로운 수상을 하게 된 군민과 직원들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고 전했으며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에게 더욱 관심을 기울여 따뜻하고 행복한 5월을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합천군선거관리위원회 김정화 지도계장을 강사로 초청해 공직자가 알아야 할 선거법과 구체적 사례 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의 선거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2025-05-08
-
포항물회, 어버이 마음으로 사랑의 장학금 선물
포항물회, 어버이 마음으로 사랑의 장학금 선물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민장학재단은 8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포항물회에서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포항물회 전태연 대표는“밀양의 미래를 책임질 우리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병구 이사장은“마음을 든든하게 해주는 기탁에 감사드리며 우리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물회는 2014년 상남면에서 시작해 2019년 내이동으로 소재지를 이전해 운영 중으로 지난 10여 년간 식당을 찾아준 시민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자 장학기금 기탁을 비롯해 이웃돕기 성금 기부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2025-05-08
-
경산시, 출생아 수 16.3% 증가… 저출생 반전 신호탄
경산시청사전경(사진=경산시)
[아시아월드뉴스] 경산시는 결혼·임신·출산·육아·돌봄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2025년 4월 말 기준 주민등록상 출생아 수는 449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3명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읍면동별로는 서부2동 115명, 하양읍 68명, 동부동 51명, 압량읍 50명 순으로 출생아 수가 많았다.
경산시는 2021년부터 3년 연속 출생아 수 감소세를 보였으나, 2024년 말 1,224명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고 2025년 들어서도 상승세가 이어지며 괄목할 만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시는 2029년까지 합계출산율 1.0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출생아 수가 연간 1,456명 이상 유지되어야 한다.
현재와 같은 흐름이 지속된다면 2029년에는 목표를 초과 달성할 가능성도 기대된다.
또한, 2024년 혼인 건수는 1,008건으로 전년 대비 14.4% 증가하며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혼인 → 임신 → 출산’ 으로 이어지는 인구 구조 개선의 긍정적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경산시는 출산과 육아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산후조리비, 백일해·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미숙아 치료비, 출산축하금, 출생아 건강보장 보험료,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24시간 시간제보육,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 다양한 실질적 지원을 확대해왔다.
또한 결혼을 장려하고 미혼남녀의 건강한 만남을 지원하기 위해 ‘경산시 솔로탈출’ 프로그램을 연 3회 운영하며 커플 매칭 프로그램도 병행해 결혼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부인과 및 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를 구축해 산모와 경증 소아환자가 야간·주말·공휴일에도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공공심야약국도 기존 3곳에서 7곳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출생아 수 증가는 경산시의 출산 장려 정책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함께 만든 값진 성과”며 “이러한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세밀한 맞춤형 정책을 개발하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5-08
-
창원특례시, 제3차 기후위기 적응시책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창원특례시, 제3차 기후위기 적응시책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8일 시청 제2별관 회의실에서 심화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제3차 창원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착수보고회는 주관부서인 창원시 기후대기과와 용역사가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의 용역 수행계획 보고와 질의응답순으로 진행됐다.
제3차 창원시 기후위기 적응대책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2020년에 수립된 2차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계획기간이 올해 종료됨에 따라, 2026~2030년 5개년을 계획기간으로 하는 지역 맞춤형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올해 11월까지 수립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창원시의 특성을 반영해 효과적인 기후위기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시민을 보호할 수 있는 적응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건강 △국토·연안 △농수산 △물관리 △산림·생태계 △산업·에너지 6가지 범위의 기후 취약성을 분석 및 반영하고 △기후변화 기초조사 및 창원시 여건 분석 △전차년도 계획 결과 분석 및 진단 △3차년도 계획 비전 및 목표 수립 △부문별 세부이행과제 도출 △이행관리 및 모니터링 계획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선희 기후대기과장은 “국가 및 경상남도와 연계된 정책뿐만 아니라 창원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이행과제를 마련해야 한다”며 “기후변화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중장기 실행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5-08
-
거제시, 제28회 경남 장애인생활체전 출전 선수단 격려
거제시, 제28회 경남 장애인생활체전 출전 선수단 격려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8일 진주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28회 경남 장애인생활체전에 출전하는 거제시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경남 도내 장애인체육인 4,100여명이 29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거제시는 24개 종목 285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변광용 시장과 김환중 체육회장은 결단식에 참석해 선수들과 함께하며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장애인생활체전에 출전하신 모든 선수 여러분께 진심 어린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대회가 승패를 떠나 서로를 존중하고 하나 되는 뜻깊은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 확대를 위해 기업과 적극 협력해 나가고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스포츠를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5-08
-
거창군 치유농장 관광 자원화 컨설팅 교육 실시
거창군 치유농장 관광 자원화 컨설팅 교육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5월 7일을 시작으로 2개월간 총 7회에 걸쳐 ‘2025년 치유농장 관광 컨설팅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관광자원으로서의 치유농장 육성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관광학 박사이자 치유농업분야 전문가인 ‘미륵산 자연학교’의 손진동 대표를 초빙해 치유농업 보조사업 지원 농가 및 교육 희망 농가 1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군은 지난 3월 실시한 치유농장 실태조사 결과, 단순 보조사업 지원만으로는 치유 농장 운영 활성화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제 운영 고시’ 및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제정에 발맞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컨설팅 교육을 기획하게 됐다.
교육 첫날은 참여자들이 얼굴을 마주하고 둘러앉아 자유롭게 소통하는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농장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법 시행에 앞서 운영 방향에 대한 자문도 이뤄져 실질적이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 이어질 실외 현장 교육에서는 사전 조사한 농가 자원을 바탕으로 농장 운영 현황과 주변 관광자원을 조사한 후 활성화된 치유농장 사례 연구를 병행해 최종적으로 농장별 관광모델을 제안할 예정이다.
군에서는 농장별 치유 관광 자원을 구체화한 후 거창군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와 치유농장 리플릿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옥진숙 관광진흥과장은 “올해 초 조직개편으로 치유농업 업무가 관광진흥과로 이관되면서 부서 차원에서 치유농장을 어떻게 관리하고 활성화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치유농업과 관광산업을 연계해 지속 가능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5-05-08
-
김진태 지사, 화천교 현장 점검…“주민안전 최우선, 신속하고 철저한 긴급 복구”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5월 8일 오전 11시, 화천군 화천읍 하리 28-6번지 일원에 위치한 지방도 461호선 화천교를 방문해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화천교는 5월 7일 10시 30분경, 바닥판 하부 콘크리트 박리로 추정되는 구조물 손상이 발생해 1차로를 긴급 통제하고 안전시설물을 긴급 설치한 데 이어 같은 날 오후 6시부터 선제적으로 전면 통행이 제한된 상태다.
해당 교량은 1991년 준공된 구조물로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된 정밀안전진단 결과, 거더의 처짐을 동반한 휨 균열과 2개소의 교각 기초 세굴 등이 확인되어 안전등급 D등급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총중량 23.5톤 이상의 차량에 대해서는 통행 제한이 실시 중이었다.
김진태 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화천교의 바닥판 손상 부분과 교통 통제 현황, 우회도로 안내 상황 등을 직접 점검하고 향후 안전 확보를 위한 추진 계획 전반을 살폈다.
김 지사는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하고 철저한 응급 복구가 이뤄져야 한다”며 “우회도로 안내와 통행 불편 최소화를 위한 현장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우회노선은 군도15호선 대이리 ↔ 배머리교 ↔ 화천읍내이며 현재 경찰서 협조와 현수막 게첨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가 이뤄지고 있다.
도는 이달 중으로 긴급 보수·보강 공사를 시행하고 교량의 총 허용하중을 확인하기 위한 안전점검 용역 및 내하력 시험을 병행해 구조 안전성을 정밀 검토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전면 통제 또는 부분 통제를 실시해 체계적인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도는 5월부터 교량 재가설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며 해당 구간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돼 국비 지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2025-05-08
-
거제시, 친환경개체굴전환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도모
거제시, 친환경개체굴전환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도모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5년 친환경개체굴생산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거제시는 국비 1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0억원을 확보했으며 앞으로 친환경 개체굴 생산지원시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와 경남도는 친환경적이고 부가가치가 높은 개체굴 양식으로의 전환을 위해 2022년부터 품종별산업화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의 굴 양식 면적은 3,235ha로 전국 6,791ha의 약 48%를 차지하며 생산량은 245톤, 생산액은 2,146억원으로 전국 총 2,749억원 대비 78%에 달한다.
이번 사업에 포함된 플립팜 개체굴양식은 뉴질랜드의 선진양식기술을 접목해 고수온에서도 강한 내성을 보이며 인건비 절감 및 고품질 관리가 가능하다.
연중출하가 가능한 점과 굴 껍데기와 코팅사의 발생이 없는 친환경적 특성 역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경남도와 거제시는 수출다변화를 위해 미국, 일본에서 유럽, 러시아, 중국으로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달 4일에는 살아있는 개체굴 4톤이 러시아로 첫 수출의 길을 열었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고 지역경제와 환경보호 목표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거제시 굴양식 면적 1,071ha 중 개체굴양식은 73ha에 이르며 2030년까지 160ha로의 전환을 목표로 정부 공모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2025-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