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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에코델타시티 내 시민 보행 안전 점검에 직접 나서
박형준 시장, 에코델타시티 내 시민 보행 안전 점검에 직접 나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에코델타시티에 ‘신도시 등 대중교통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오늘 박형준 시장이 직접 에코델타시티 입주 초기 시민 보행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022년 10월 ‘신도시 등 광역교통 개선 추진 방안’을 발표하며 중장기 관리 지구에 대해 지자체와 사업시행자가 협의를 통해 해당 신도시 등의 입주 초기 열악한 대중교통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시는 강서구, 한국수자원공사와 빠르게 협의를 진행한 끝에 전국 22개 중장기 관리 지구 중 최초로 에코델타시티에 ‘신도시 등 대중교통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신도시 등 대중교통 지원사업’ 추진으로 에코델타시티의 입주 초기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도심 형성을 촉진하며 2022년 10월 국토교통부의 ‘신도시 등 광역교통 개선 추진 방안’ 발표 이후 현장에 적용된 전국 첫 사례로서 향후 추진될 중장기 관리 지구들의 대중교통 지원사업의 기준을 제시해 의미가 크다.
먼저, 오늘 오후 3시 에코델타시티 전망대 회의실에서 시, 강서구, 한국수자원공사 3개 기관장이 모여 ‘신도시 등 대중교통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승인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관계 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신도시 등 대중교통 지원사업’ 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며 승인된 기본계획에 따라 에코델타시티에는 5년간 한정면허 버스 2개 노선 6대가 신규로 운영된다.
노선은 △에코델타시티~명지새동네~국회도서관 구간과 △에코델타시티~강서경찰서~하단 구간으로 배차 간격은 각각 30~35분, 30분이다.
요금은 강서구 마을버스와 같으며 대중교통 환승 혜택 또한 동일하게 적용된다.
한정면허 버스 2개 노선 증설로 기존 마을버스 등 탑승을 위해 대기하던 시간이 35~40분에서 20~25분으로 15분 정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 상반기에 사업자 선정, 한정면허 발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선정 사업자가 차량 구입, 승무원 채용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마치면 오는 9월부터 한정면허 버스 6대가 본격적으로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어 박 시장은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한 에코델타시티 내 초등학교 인근 통학로를 비롯해 스마트 횡단보도 등 주민 편의시설 등을 꼼꼼하게 살필 예정이다.
학교 통학로의 일부 공사가 진행 중인 구역이 있어 혹시 모를 학생 보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 차량 통제, 임시 어린이 승하차 구간, 어린이 승하차 대기장 등을 일일이 확인한다.
또한, 어제 설치 완료된 스마트 횡단보도의 기능 점검도 한다.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교통혁신기술 도입지원사업으로 조성된 스마트 횡단보도는 신호등 철주에 각종 스마트 기기를 설치해 보행자 감지, 자동차 감지 등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스마트 안전 서비스다.
박형준 시장은 “에코델타시티는 미래지향적인 스마트시티로 시민들의 생활 편의와 환경친화를 중요시하는 공간으로 부산의 핵심 시책인 ‘15분 도시’ 와도 일맥상통한다”며 “에코델타시티가 ‘15분 도시’로의 면모를 하루빨리 갖추고 어린이나 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포함해 누구나 마음 편히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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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한국관광공사와 '환경여행 도슨트' 양성해 시니어 일자리445개 창출한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한국관광공사와 ‘'환경여행 도슨트'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공감 아래, 지역 장노년층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두 기관이 적극 협력해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시 사회복지국장과 한국관광공사 관광인재개발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환경여행 도슨트'는 장노년층에 적합한 직무를 개발하기 위해 두 기관이 머리를 맞대어 탄생시킨 '부산형 시니어 일자리 모델'이다.
부산의 관광명소에 대한 역사와 옛이야기를 본인만의 이야기를 담아 들려주고 관광명소를 잘 보존하기 위한 대안을 친환경적인 시각으로 설명해 주는 새로운 유형의 해설사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환경여행 도슨트'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 업무를 총괄하고 △한국관광공사는 1억원 이상의 교육비를 지원해 60세 이상 부산시민이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직무역량교육을 실시한다.
첫 해설사 양성을 위해 한국관광공사는 5월 중 60세 이상 부산시민 45명을 대상으로 3주간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관광일반 △역사 △환경△교수학습이론, 총 4개의 분야로 구성된 통합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교육을 수료한 해설사들은 6월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에 '환경과 손잡고 부산 역사여행' 강사로 파견된다.
관광·역사를 결합한 환경 교육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세대이음 환경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와 한국관광공사는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환경여행 도슨트' 일자리 445개를 창출·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새로운 ‘부산형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하고 부산시민에게 환경 보호와 여행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협약은 부산형 일자리 신규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환경 보호라는 일석삼조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수명 120세 시대를 대비해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많이 창출하고 지원해,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행복도시, 안녕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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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스포츠다… '5월 생활체육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체육행사 개최
부산은 스포츠다… '5월 생활체육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체육행사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5월 생활체육의 달'을 맞아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생활체육행사를 다채롭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5대 인기종목 전국대회인 ‘빅 5 스포츠 페스타 인 부산’를 비롯해 시 전역에서 개최될 총 11개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천국 도시 부산의 위상을 강화하고 시민 건강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시는 생활체육 거점 도시 도약을 위한 야심 찬 프로젝트인 ‘빅 5 스포츠 페스타 인 부산)’를 5월 한 달여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빅 5’는 ‘부산이라 좋다’를 영어로 표기한 ‘부산 이즈 굿’의 두문자 ‘빅’과 5대 인기종목 ‘5’를 결합한 명칭이다.
올해 최초로 개최되는 ‘빅 5 스포츠 페스타 인 부산’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생활체육 동호인 5,000여명이 △에어로빅힙합 △볼링 △파크골프 △배구 △테니스 대회에 참가해, 참가자 간 교류와 스포츠 정신이 어우러지는 열정의 무대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부산시민과 전국의 생활체육인들이 다 함께 어울리는 체육행사가 5월 한 달 내내 이어져 부산 도심 전역이 스포츠와 열정으로 가득 채워질 전망이다.
△5월 16일 ‘제20회 어르신 체육대회’ △5월 17일부터 18까지 ‘제3회 부산광역시장배 전국장애인파크골프대회’ △5월 21일 ‘제8회 부산광역시장배 전국 시니어 테니스대회’ 등이 연이어 개최된다.
대회의 자세한 요강은 시 생활체육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으랏차차 부산 생활체육포털', 대회별 종목단체협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빅 5 스포츠 페스타 인 부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어로빅힙합] 부산광역시에어로빅힙합협회 △[볼링] 부산광역시볼링협회 △[파크골프] 부산광역시파크골프협회 △[배구] 부산광역시배구협회 △[테니스] 부산광역시사회체육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이외의 대회는 △[어르신 체육대회] △[시니어 테니스대회]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이번 대회들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체육 브랜드 구호인 '부산은 스포츠다'를 대회 현수막, 포토존 등에 적극 활용하고 △사전 홍보영상 제작 △대회 영상 사회관계망서비스 게시 등을 통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대회를 계기로 매년 5월을 ‘생활 스포츠의 달’로 정례화하고 향후 대회 종목을 확대하는 등 ‘종합 생활체육 대회’로 발전시켜 지역 내 생활체육의 저변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손태욱 시 체육국장은 “이번 5월 생활체육의 달 행사를 통해 부산의 우수한 체육 기반시설을 전국에 알리고 나아가 부산이 명실상부한 생활 체육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생활체육과 함께 찾아온 발길이 관광으로 관광이 다시 소비로 이어지며 지역경제 전반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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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향연, 퍼지는 행복…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 개최
감사의 향연, 퍼지는 행복…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버이날은 ‘어머니날’ 이 1973년 ‘어버이날’로 개칭돼 부모의 은혜에 감사하고 어버이와 어른, 노인들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가치를 기리기 위한 기념일이다.
시는 매년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버이에 대한 존경과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해 왔다.
올해 기념식은 '감사의 향연, 퍼지는 행복'을 주제로 열리며 △식전공연 △효행 유공자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는 박형준 시장, 김석준 시교육감, 문우택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장을 비롯해 효행 수상자와 그 가족,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편찮으신 부모님을 부양하고 자녀를 올바르게 양육하며 노인복지시설을 안전하게 운영하는 등 효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된 효행자 5명과 효 문화의 실천과 확산에 이바지한 2개 기관·단체에 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서 축하공연으로 어버이날을 기념하고 어버이에 대한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담은 부산시청 어린이집 원생들의 합창과 율동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가요 무대도 진행돼 어르신들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비엔케이부산은행의 후원으로 기념식에 참석하는 어버이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청 대강당 로비에서는 '세대공감 그림전'이 진행된다.
전시를 통해 세대 간의 공감을 나누고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온정을 전하는 시간을 가진다.
박형준 시장은 “오늘 수상하신 분들의 가족과 사회를 위한 헌신은 공동체를 지탱하는 큰 원동력이다”며 “어르신이 행복해야 부산 전체가 행복하고 그 행복이 다음 세대로 전해진다.
어르신이 어디에서나 사람들과 어울리고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며 자신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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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원년을 선포하는 기념행사 열려… 유관기관 간 연결망 구축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원년을 선포하는 기념행사 열려… 유관기관 간 연결망 구축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내일 오후 2시 부산경찰청 1층 대강당에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기념행사'가 열리며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5월 12일부터 18일까지의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을 맞아, 나날이 증가하는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과 심각성에 대해 홍보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열린다.
시, 시교육청, 부산경찰청,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부산 지역 학부모와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회식에서 부산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해 시와 시교육청, 부산경찰청,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부산지역 청소년 보호 및 도박 예방·치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업무협약은 4개 기관이 연결망을 구축해 도박 문제를 예방하고 치유하기 위한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연계 체계 구축 △청소년 대상 예방교육 및 홍보사업의 공동 추진 △청소년 도박문제에 대한 상담, 치료 및 치유지원 체계 구축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 및 개선을 위한 정보공유 및 현장 협력 등이다.
업무협약식 외에는, △도박문제 예방 원년 선포식 세리머니 △도박문제 예방 체험관 운영 △청소년대상 오엑스퀴즈 및 토크콘서트 △예방 뮤지컬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박문제 예방 원년 선포식 세리머니’에서는 참석 기관들이 도박문제 예방의 비전과 원년을 선포하며 협력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도박문제 예방 체험관’ 으로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청소년 사이버도박예방 교육’ △[부산울산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및 상담 안내’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청소년 안전망과 함께 알아보기’ △[부산경찰청] ‘청소년 경찰 체험’ 등이 운영된다.
이번 부산 지역 편을 시작으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기념행사는 대전과 서울에서 릴레이로 개최될 예정이다.
대전에서는 5월 13일에, 서울에서는 5월 16일에 열린다.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산하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각 지자체 교육청, 경찰청이 함께한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우리시는 청소년 도박 예방 문화를 적극 조성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계기관과 함께 예방교육, 상담지원, 재활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청소년 보호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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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강릉단오제 대관령산신제·국사성황제·봉안제 거행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는 오는 5월 12일 대관령산신제를 시작으로 국사성황제, 구산·학산서낭제, 봉안제 등 2025 강릉단오제의 주요 전통 의례를 연이어 봉행한다.
이번 의례의 시작을 알리는 대관령산신제는 오전 10시 대관령산신당에서 이어 국사성황제는 오전 11시 대관령국사성황사에서 봉행된다.
이후 시민들과 함께하는 신주 및 떡 나눔 행사가 마련돼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국사성황신을 모시고 대관령 옛길을 따라 이동하며 구산서낭당, 학산서낭당을 거쳐 대관령국사여성황사에서 봉안제를 거행하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강릉시는 시민들의 원활한 참여를 위해 당일 오전 8시부터 칠사당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며 행사 당일 옛 대관령휴게소 입구부터 차량을 통제할 예정이다.
한편 강릉단오제보존회는 무형유산법 제28조에 따라 매년 강릉단오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5월 2일 ‘신주빚기’를 통해 본격적인 일정의 시작을 알렸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천년의 축제 ‘강릉단오제’ 가 전통 의례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고 지역 공동체의 소중함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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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집중단속 나선다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자주 재원 확보와 체납액 일소의 일환으로 체납 차량 집중단속에 나선다.
영치 대상 차량은 관내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관외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 자동차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 차량이다.
징수과와 세무과 직원 35명이 새벽 시간에 집중적으로 영치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달 말 기준 강릉시에 등록된 차량은 12만 대이며 이 중 체납 차량은 5,357대, 체납액은 15억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17.5%이다.
신일재 징수과장은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를 통해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에 일조할 수 있기를 바라며 번호판 영치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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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안동 어린이 한마당’ 성황리에 마무리
‘2025 안동 어린이 한마당’ 성황리에 마무리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는 5월 4일부터 이틀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및 한국문화테마파크 일대에서 열린 ‘2025 안동 어린이 한마당’ 행사가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늘 내 기분은 히어로’라는 주제로 히어로 챌린지 및 다양한 체험활동과 인기 있는 공연, 에어바운스 놀이터,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됐으며 약 6,000여명의 가족 단위 방문객이 행사 현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에그박사 공연’, ‘브레드이발소 싱어롱쇼’는 아이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전국 각지에서 안동을 찾아오고 공연 시작 2시간 전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그 밖에도 최형배 마술사의 과학마술콘서트와 DJ SEFO의 키즈 디제잉 파티, 으랏차차 씨름대회 및 어린이스피치 대회도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온 가족이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부대행사로 진행됐던 어린이 백일장 및 사생대회와 Pop-up 자유놀이터에도 많은 가족이 신청해 컨벤션센터와 테마파크 일대가 어린이와 가족으로 북적거렸다.
세종시에서 왔다는 한 부모는 “어린이날이라는 뜻깊은 날에 안동에서 아이들이 보고 싶어 하던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어 너무 좋았고 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많아 하루 종일 지루할 새가 없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다시 안동을 찾아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린이들은 실제로 우리 미래의 히어로”며 “꿈과 희망으로 가득 찬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오늘 하루 주인공이 된 자신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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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공직자, 산불피해 이재민 위해 성금 1억2천만원 기탁
안동시 공직자, 산불피해 이재민 위해 성금 1억2천만원 기탁
[아시아월드뉴스]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안동시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나섰다.
안동시에 따르면 시청 직원 개인을 비롯해 동문회, 노동조합, 산하기관인 안동시시설관리공단 등이 뜻을 모아 총 1억 2천만원의 성금을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기탁했다.
안동시는 이번 모금이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공직자들이 피해 주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공동체 정신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성금에는 산불로 하루아침에 일상을 잃고 임시거처에 머무는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모금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공직자가 아닌 이웃의 한 사람으로서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작은 마음들이 모여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며 함께 이번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는 피해 주민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현재 임시 주거 제공을 비롯해 생계비 및 생활물품 지원 긴급 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맞춤형 행정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심리적 충격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전문 심리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상담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정서 회복을 지원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지속적인 상담과 심리지원 체계를 갖춰나갈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산불은 안동에 큰 상처를 남겼지만, 시민과 공직자가 하나 돼 이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며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이 모인 이번 성금이 이재민들의 회복에 힘이 되길 바라며 안동시는 앞으로도 끝까지 책임 있는 행정으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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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5 인문가치대상’ 공모
안동시, ‘2025 인문가치대상’ 공모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오는 7월 31일까지 ‘2025 인문가치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인문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이들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이 상은, 지역과 분야를 넘나들며 인문정신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꾸준히 발굴해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인문가치대상은 한국정신문화재단 주관 아래 단체부문과 개인부문의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
선정된 단체와 개인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각각 1,500만원과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개회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1년에는 청년과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식사와 문화 활동을 이어온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 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2022년에는 70년간 한국에서 의료·교육·문화에 헌신한 ‘두봉 주교’ 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2023년에는 유교문화 기반의 인성교육과 공동체 활동에 앞장선 ‘이용태 박약회 회장’, 2024년에는 전국에 인문·문화공간 ‘지관서가’를 조성해 인문학 대중화에 힘쓴 ‘플라톤아카데미’ 가 각각 수상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인문가치는 안동의 정신문화와 맥을 함께하는 핵심 철학이며 이번 인문가치대상 공모를 통해 인문정신의 실천 사례가 널리 알려져, 사회 전반에 인문가치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