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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은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납부기간이다
상주시청사전경(사진=상주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상주시에서는 2025년도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납부를 위해 8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대상은 2025년 7월 1일 기준 상주시에 사업소를 둔 법인사업자 및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0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로 기간 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신고·납부 세목이지만, 납세자들의 편의를 위해 상주시는 납부 대상자들에게 사업소 현황을 반영한 과세표준과 납부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발송할 계획이다.
또한 납세자가 납부서상 세액을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처리되는 신고 간소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주민세 사업소분은 사업장 현황에 따라 납세자가 신고 및 납부하는 세목인 만큼 납부서와 사업장의 현황이 일치하는지 확인 후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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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초등학생 골프대회 안동서 개최
안동시청사전경(사진=안동시)
[아시아월드뉴스] ‘제1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초등학생골프대회’ 가 8월 12일부터 8월 13일까지 2일간 안동레이크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과 안동시골프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골프 유망주와 임원 등 총 3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경기는 학년과 성별에 따라 1~4학년 남자·여자, 5~6학년 남자·여자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선수들은 1일 18홀씩 이틀간 총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통해 실력을 겨룬다.
특히 항룡부와 불새부 우승자에게는 대한골프협회 주니어 상비군 가점이 부여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의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초등학생골프대회는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한 임성재, 김효주 등을 배출한 국내 최고 권위의 유소년 골프대회로 2012년 제6회 대회부터 14년 연속 안동에서 개최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동시 관계자는 “전국의 골프 꿈나무들이 안동에서 실력을 발휘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체육 인재 양성과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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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삶과 가장 가까운 공공 예술… 부산시, ‘2025 부산다운 건축상’ 수상작 선정
시민 삶과 가장 가까운 공공 예술… 부산시, ‘2025 부산다운 건축상’ 수상작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2025 부산다운 건축상' 수상작으로 8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매력적인 해양도시 부산의 정체성과 가치를 잘 살린 우수 건축물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부산다운 건축상’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에는 54개의 후보 작품이 접수됐으며 건축 관련 학회·협회 등 건축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작품을 심사했다.
접수된 54개 작품 중 예비 심사를 거쳐 8개 작품이 선정됐고 최종 현장 확인과 본심사를 통해 이 중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2점, 장려상 2점이 선정됐다.
△[대상] 사상구 '주례열린도서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 외 △[금상] 해운대구에 있는 복합상업문화공간 '에케' △[은상] 남구 '우암도서관', 부산진구에 있는 숙박시설 '어반에그' △[동상] 부산 최초의 클래식 음악 전문 공연장 '부산콘서트홀', 수영구에 있는 상업시설 '루프트 민락' △[장려상] 사하구에 있는 공장시설 '씨에스티씨 사무동 리모델링 프로젝트', 연제구에 있는 통합돌봄시설 '부산돌봄빌딩' 등 총 8개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주례열린도서관'은 사상구 주례동에 위치한 공공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 주민의 오랜 염원을 바탕으로 조성된 생활밀착형 도서관이다.
사상구가 아파트 부지를 매입해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폐쇄적인 도서관 구조에서 벗어나, 어른과 아이가 함께 머무를 수 있는 개방형 공간을 구현했다.
실내 열린 공간과 개방적 층간 구조로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했으며 자연과 연계된 테라스와 넓은 경사 산책로를 통해 시민에게 휴식과 독서가 공존하는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열린 도서관’ 이라는 과제를 실현한 이 건축은 공공건축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평가받았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우신구 시 총괄건축가는 “‘주례열린도서관’은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지역의 일상과 자연 속에서 모두에게 열려 있는 새로운 공공공간의 전형을 제시했다”며 “공공건축이 앞장서 구현해야 할 개방성과 포용성을 건축가와 행정, 지역주민이 함께 구현해냈다”고 수상작을 평가했다.
금상을 받은 '에케'는 해운대 달맞이길의 경사진 삼각형 모퉁이 대지에 조성된 복합상업문화공간으로 독일어로 '모퉁이'라는 뜻의 건물 이름처럼 부산만의 입체적 지형과 도시맥락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공간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각각의 층이 도로와 직접 연결돼 다양한 방향에서 자연스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중심부의 중정은 윗마을과 아랫마을을 이어주는 공공 계단과 연결돼 지역 공동체의 유기적인 흐름을 만들어낸다.
특히 이 중정은 활동과 시선이 교차하는 열린 공유의 장으로 기능하며 작지만 의미 있는 도시의 새로운 문화적 거점으로 작동한다.
입체적인 도시경관과 자연 지형을 존중한 설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 건축물에는 기념 동판이 부착되며 수상작은 오는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건축제 개막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해당 기간 벡스코에 전시된다.
이후 구·군에도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배성택 시 주택건축국장은 “건축은 도시의 품격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자,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공공 예술”이라며 “이번 수상작들처럼, 지역의 맥락을 이해하고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건축이야말로 앞으로 부산이 지향해야 할 도시건축의 모습”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부산은 독특한 역사와 자연, 문화를 품은 다층적인 매력을 지닌 도시인 만큼, ‘부산다운 건축’ 이 부산만의 이야기와 정체성을 더욱 풍부하게 담아내길 기대한다.
사람 중심의 공간이 늘어날수록 시민은 더 행복해지고 도시의 미래도 밝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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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세계적 정원 전문가 황지해 작가 초청 특별 강연 개최
부산시, 세계적 정원 전문가 황지해 작가 초청 특별 강연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세계적인 정원 전문가 황지해 작가를 초청해 '한국 정원의 정체성과 세계적 확장 가능성'을 조망하는 특별 강연을 오는 8월 18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강연은 정원을 매개로 시민 행복을 실현하고 생태·환경적 위기 속에서 자연과의 관계 회복과 정원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특별 강연에서 황지해 정원 작가는 '첼시 플라워 쇼'에서 △한국 정원을 조성한 생생한 경험 △생태·환경적 위기와 예술의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황지해 정원 작가는 세계 3대 원예 박람회 중 하나인 ‘영국 첼시 플라워 쇼’에서 금메달과 최고상을 동시에 수상한 세계적인 가든 디자이너이자 환경 미술가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번 특별 강연에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11일 오전 9시부터 시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 참가 신청을 받는다.
또한, 강연 당일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한편 시는 '시민행복도시' 실현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정원 속의 도시 부산'을 목표로 삼고 일상 활동 공간에 정원을 더하며 자연자산과 정원을 연결해 시민 누구나 쉽게 정원을 누리고 교감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특별 강연을 통해“부산의 정원은 단순한 조경이 아닌, 도시의 철학과 개념이 담긴 예술품으로 조성하겠다”며 “앞으로 부산의 정원이 케이-정원을 대표할 수 있도록 낙동강 국가정원 지정 등 부산만의 매력과 가치를 갖춘 정원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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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6회 연속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전국 1위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행정안전부가 올해 상반기 실시한 ‘상수도 분야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9개 특·광역시 중 6회 연속 전국 1위'라는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상수도분야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993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전국 광역상수도 9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평가는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2개 분야에서 △관리자 리더십 △조직·인적자원관리 △재무관리 △사회적책임 △수돗물 품질관리 등 18개 지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부산은 전국 9개 광역상수도 중 최고점 획득해 2016년 이후 6회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관리자 리더십 △재난·안전관리 △수돗물 품질관리 △경영혁신 등 분야에서 고득점을 획득했으며 여기에는 안정적인 급수를 위한 수질검사 확대,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 도입 확대, 수돗물 품질관리 고도화 등 본부의 지속적인 혁신 노력도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적 가치 실현] 생활·공업용수 요금의 누진 구간 단일요금제로 변경, 취약계층 요금감면 확대, 순수 365 행복나눔사업 추진 △[시설 및 장비 고도화] 지방광역상수도 취수시설 건설사업과 지능형 원격검침시스템 구축 확대 △[재난·안전관리] 현장 중심의 재난·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안전감사부 신설 등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본부는 앞으로도 △사회가치경영 기반 강화 △스마트 물관리시스템 고도화 △기후위기 대응 기반 구축 등을 통해 시민행복도시 구현 및 ‘지속 가능한 물 복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병기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부산은 낙동강 하류 등 지형적 특수성으로 수돗물 생산이 어려운 여건임에도 이번 경영평가에서 또다시 전국 1위를 달성했다”며 “이는 시민의 신뢰와 취·정수, 배·급수 과정에서 전 직원의 노력 덕분에 가능했던 결과이며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시민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상수도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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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 제2회 미디어멤버스 데이’ 개최… 정책홍보 기획·제작 역량 향상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시민 기자단 '미디어멤버스'의 콘텐츠 기획·제작 능력 강화를 위해 오늘 오후 1시 수영구 '광안 X to Z 청년커뮤니티센터'에서 ‘2025 제2회 미디어멤버스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책 콘텐츠의 품질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실무형 역량 강화 교육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프롬프트 작성 기법 △영상 제작 및 편집 등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과 현장 교류가 어우러진 구성으로 진행된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시민기자단으로 활동할 ‘2025 미디어멤버스’ 120명을 선발해 시정 홍보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미디어멤버스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인공지능 활용 영상 제작 교육 및 실습 △교류 프로그램 △정책 콘텐츠 기획 역량 향상 활동 등이 진행된다.
교육은 시 미디어담당관실 소속 지영서 주무관이 실제 시정 홍보 영상 제작 사례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편집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실무자가 직접 정책 메시지 홍보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미디어멤버스가 정책 정보를 단순히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능동적인 홍보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어지는 교류 시간에는 조별 즉흥 기획 활동과 성향 기반 교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가자들이 콘텐츠 협업 역량을 함께 키우는 기회가 마련된다.
시는 이번 '제2회 미디어멤버스 데이'를 통해 기술과 소통 역량을 겸비한 시민 콘텐츠 전달자를 육성하고 시민 중심의 정책 홍보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현장 취재 프로그램 등 미디어멤버스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시선과 언어로 정책을 풀어내는 소통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박광명 시 대변인은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에 단순한 전달자를 넘어, 정책을 콘텐츠로 구현하는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미디어멤버스의 콘텐츠가 시민과 정책을 잇는 다리가 되고 진정성 있는 홍보의 물결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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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고랭지채소 현장 기술지원 강화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는 가뭄 및 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한 고랭지채소의 생육 지장이 우려됨에 따라 생육 안정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밀착형 기술지원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올해 7월 강릉시 고랭지 지역 강수량은 172mm로 평년 348.4mm 대비 49%에 그치고 평균온도는 21.7℃로 평년 20.2℃ 대비 1.5℃ 상승했다.
기상 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꿀통배추, 무름병 등 각종 생리장해 및 병해충이 복합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고랭지채소 생육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이에 시는 고랭지채소 현장 기술지원단을 편성·운영해 생육상황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각종 생리장해 진단 및 병해충 예찰·방제, 맞춤형 기술지도 등 문제 해결 중심의 현장 대응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현장 기술지원단은 강릉시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농촌진흥청 및 도 농업기술원 등 전문가로 구성해 각 기관별 역할을 분담하고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인 기술지원을 추진한다.
김경숙 기술보급과장은 “올해도 이상기후가 우려되는 만큼 선제적 현장 대응을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고랭지채소 생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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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통합심의위원회’ 운영으로 신속·간편 인허가 추진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는 인허가 처리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토지이용 인허가 통합심의위원회’를 운영한다.
이번 통합심의위원회는 ‘토지이용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별법’ 제12조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개별 법률에 따라 분산 운영되던 △도시계획위원회 △건축위원회 △경관위원회 △교통영향평가위원회를 하나의 통합심의체계로 일원화함으로써, 사업자의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이고 인허가 처리 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민간사업자의 요청이 있는 경우에 한 해 필요한 위원회만 통합해 운영함으로써, 행정의 탄력성을 높이고 맞춤형 인허가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는 문턱이 낮은 체계적인 행정서비스를 실현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는 건축사협회 및 관련 단체, 언론 매체 등을 통해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초기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분석과 보완을 통해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토지이용 인허가 통합심의는 실질적인 인허가 기간을 단축하는 제도”며 “시민과 사업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행정은 물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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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하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접수
원주시청사전경(사진=원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오는 21일부터 ‘2025년 하반기 원주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은행을 통해 기업이 융자한 운전 및 시설 자금에 대해 연 3.0∼3.5%의 이자 차액을 보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융자 규모는 158억원으로 이 중 9억원은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에 우선 지원되며 10억원은 별도로 중소기업중앙회 공제기금을 통해 제공된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종료 후 2년이었던 유예기간을 1년으로 단축했다.
융자 한도는 운전 자금의 경우 전년도 매출액의 1/4 범위 내에서 3억원까지, 시설 자금은 소요액의 75% 범위 내 제조업은 8억원, 그 외 업종은 2억원, 중복 신청 시 합산 5억원까지다.
단, 은행 여신 규정의 담보 능력에 따라 지원액이 달라질 수 있다.
지원 대상 업종은 제조업, 지식정보관련업, 건설업, 관광업, 도소매업, 숙박업, 이미용업, 목욕장업, 세탁업, 일반음식점업, 자동차정비업, 운수업 등이다.
하반기 자금 신청은 8월 21일 오전 9시부터 시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접수한다.
21일 이후에는 9층 기업지원일자리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서식 등 구비서류와 사전절차 등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5년 하반기 원주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계획’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엄병국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이번 자금 지원이 고금리 고물가의 경제위기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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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 이끄는 경제도시 원주.글로벌 반도체·AI 거점 도약
미래산업 이끄는 경제도시 원주.글로벌 반도체·AI 거점 도약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가 ‘미래를 여는 경제도시’로 본격 도약하고 있다.
2023년 경제도시 원주 비전을 선포한 이후, ‘혁신적 변화, 성장하는 경제, 미래를 여는 원주’라는 목표 아래,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중심 기업 유치와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 등 핵심 전략을 통해 미래 산업 기반을 확충하고 경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원주시는 원주만두축제, 원주라면축제, 원주 맛 탐험 이벤트, 팡팡 세일 페스타 등 다양한 지역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 3회째를 맞는 원주만두축제는 만두를 원주의 대표 음식 브랜드로 정착시키며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지자체 최초의 경제교육관인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은 시민의 경제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우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글로벌 시장에서 원주의 존재감도 커지고 있다.
해외시장개척단 운영, LA한인축제 참가 지원, 해외 특판 행사 및 바이어 초청 상담회 등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 전략을 통해 원주시는 3년 연속 수출 10억 달러를 돌파, 지난해에는 사상 최고치인 11억 2,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강원특별자치도 전체 수출액의 39%를 차지하며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반도체와 AI 분야에서의 급진적 성장이다.
최근 3년간 원주시는 총 7천억원 규모의 기업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 가운데 반도체 기업 5곳이 신규 투자를 진행 중이다.
국내 최초 공공형 반도체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반도체교육원의 착공을 시작으로 소부장 실증 테스트베드 기반을 강화해 전문 인력 양성과 실증 지원을 동시에 처리하는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15년 만에 재개된 부론일반산업단지는 분양률 60%를 달성했고 도내 유일의 외국인투자지역인 문막 외국인투자지역은 12년 만에 100% 분양을 완료했다.
더 나아가 태봉일반산업단지와 메가데이타 도시첨단산업단지가 국토교통부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되며 원주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원주미래산업진흥원 출범, 강원미래모빌리티 혁신센터 준공 등 미래 산업을 뒷받침할 핵심 연구·교육 기반 시설도 속속 조성되고 있다.
특히 연말에는 국내 최초 의료·생명 전문과학관인 국립강원 전문과학관 개관과 미래항공기술센터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글로벌 AI 기업 엔비디아 인증 교육센터 설립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원주는 디지털산업의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도시 경쟁력 강화도 빼놓을 수 없다.
남원주역세권 개발은 2023년 12월 성공적으로 준공됐으며 GTX-D와 여주-원주 복선전철 추진, 동부순환도로 연결, 원주교도소 이전 등 대규모 교통·개발 프로젝트가 동시에 진행 중이다.
이는 기업과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정주 여건 개선과 미래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다.
원주시는 생활경제·일자리·산업 전 분야에서 균형 있는 성장을 이루며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실현하고 있다.
단기적인 성과에 그치지 않고 첨단 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기반 강화를 통해 지방 경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2025-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