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군위군, 이웃사촌 경북을 위해 산불 피해 성금 총 2억여원 모아, 사랑을 담은 도움의 손길 전해
군위군, 이웃사촌 경북을 위해 산불 피해 성금 총 2억여원 모아, 사랑을 담은 도움의 손길 전해
[아시아월드뉴스] 대구시 군위군이 최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을 돕기 위해 총 2억여 원의 성금을 모금하며 지역사회의 강한 연대와 단합된 노력을 보였다.
이번 성금 모금은 군위군민과 공공기관, 기업들이 힘을 합쳐 어려움에 처한 산불피해 지역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과 열정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군위군은 산불로 인해 농경지와 주택이 피해를 입은 경북 산불 피해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인 공직자 직원성금 모금 및 거리모금 활동을 진행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모금활동 모금 활동을 펼쳤다.
이런 성금 모금은 군위 군민들의 정성들이 모여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4월 1일부터 진행해 30일까지 총 1달간 모아진 소중한 성금 2억여 원은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 산불피해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5월 7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군위군을 방문해 산불피해 성금 기부식을 함께했다.
뜻깊은 행사인 만큼 지난 산불피해 거리모금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군위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및 군위군 자원봉사센터도 참석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산불피해 지역을 돕기위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 해주신 각종 사회단체 및 기업체에 감사드리며 특히 모두가 하나되어 산불피해 지역을 돕는데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군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산불피해 성금 전달을 위해 기꺼이 와주신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하나씩 쌓아진 도움의 손길이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회복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5-05-08
-
제63회 경북도민체전 성화, 경주 토함산에서 채화
경주시청사전경(사진=경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밝힐 성화가 8일 오전 11시, 호국의 영산인 경주 토함산에서 채화돼 개최지인 김천시로의 봉송에 나섰다.
채화에 앞서 열린 고유제에는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이 초헌관,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이 아헌관, 박흔구 경주시체육회 부회장이 종헌관으로 참여해,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경북도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했다.
채화된 성화는 박기환 경주시체육회 부회장을 포함한 8명의 주자가 석굴암 통일대종 종각에서 주차장 매표소 구간까지 봉송한 뒤, 차량을 통해 김천시로 이동한다.
성화는 개최지인 김천 직지사 사명대사공원에서 김천시 자체 채화 성화와 합쳐진 후, 김천시청에 임시 안치됐다가 개회식이 열리는 9일 김천종합운동장의 성화대에 점화돼, 대회 기간 동안 도민의 열정과 화합을 상징하게 된다.
한편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행복도시 김천에서 함께 뛰는 경북시대’를 슬로건으로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김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주시는 여준기 체육회장을 선수단장으로 총 30개 종목, 897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시부 종합 3위 달성을 목표로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북도민체육대회를 통해 도민 간 화합과 결속이 더욱 굳건해지기를 바라며 우리 선수단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5-08
-
경주시, APEC 대비 월성 주차장 정비 공사 착공
경주시, APEC 대비 월성 주차장 정비 공사 착공
[아시아월드뉴스]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개최에 대비해 경주박물관 동측 월성 주차장 정비공사를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APEC 문화행사의 하나로 계획된 ‘경주박물관 만찬행사’ 와 방문객 수용을 위한 기반시설 개선 차원에서 추진된다.
대상 부지는 구황동 672-2번지 일원으로 기존에는 박물관 방문객과 관광객을 위한 주차장으로 이용돼 왔다.
총사업비는 25억원으로 국비 12억5,000만원, 도비와 시비가 각각 6억2,500만원씩 투입된다.
조성 면적은 1만4,095㎡로 일반 차량 214면, 장애인 차량 8면, 친환경 차량 14면, 대형버스 28면 등 총 264면의 주차 공간이 새로 조성된다.
이와 함께 배수로 정비 1,378m, 아스콘 포장 1만1,950㎡, 수목 식재를 비롯해 보안등과 볼라드등 등 경관조명 및 차량관제시스템도 설치된다.
시는 지난해 11월 APEC 개최지 선정 이후 연말까지 실시설계와 보존육성지구 내 행위허가를 완료했으며 올해 3월에는 대구지방환경청으로부터 소규모환경영향평가 승인을 받았다.
지난 4월에는 경주박물관 측과 공사 일정을 조율하고 주차장 폐쇄에 따른 안내 절차도 마무리했다.
공사는 1단계와 2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1단계는 5월부터 9월까지로 APEC 행사기간 정상차량의 동선을 고려해 주요 정비를 마무리하고 이후 11월부터 12월까지 마무리 공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정비공사 기간 동안 주차장이 전면 폐쇄됨에 따라 관광객과 대형버스 이용객의 불편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인근 구황동 707번지에 위치한 황룡사역사문화관 주차장을 대체 주차장으로 안내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정비공사는 APEC이라는 국제행사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 개선과 관광객 편의 향상을 동시에 꾀하는 사업”이라며 “시민들과 관광객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2025-05-08
-
어린이날 연휴 ‘티니핑 팝업스토어 in 금리단길’, 경주 중심상가에 활력 불어넣다
어린이날 연휴 ‘티니핑 팝업스토어 in 금리단길’, 경주 중심상가에 활력 불어넣다
[아시아월드뉴스] 경주시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운영된 ‘티니핑 팝업스토어 in 금리단길’ 이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인기 캐릭터 ‘티니핑’을 주제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대왕시네마 1층 점포에서 운영됐다.
현장에는 타투·배지 만들기 체험과 포토존, 캐릭터 굿즈 판매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으며 연일 오픈 전부터 대기 행렬이 이어지는 ‘오픈런’ 현상이 벌어졌다.
캐릭터 타투와 배지, 굿즈는 전량 매진됐으며 포토존 역시 사진 촬영을 즐기는 어린이들로 붐비며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지난 4일 열린 티니핑 캐릭터 퍼레이드는 하츄핑, 세콤핑, 발레핑, 로미 공주 등 인기 캐릭터들이 직접 거리 행진에 나서며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함께 이동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퍼레이드가 펼쳐진 중심상가와 봉황대 일대는 인파로 가득 차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연휴 기간 경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의 발길을 금리단길로 이끌었고 대왕시네마 광장은 연일 인파로 붐볐다.
방문객들의 소비는 인근 식당과 소매점으로 이어져 식자재 소진, 의류·신발 판매 증가 등 지역 상권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계기로 금리단길이 트렌디한 팝업스토어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주가 관광도시로서 새로운 콘텐츠를 계속 발굴해 중심상권이 가족 단위 관광객이 즐겨 찾는 활기찬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5-08
-
영주시, 중장년 직업역량강화 교육 지원 참가자 모집
영주시, 중장년 직업역량강화 교육 지원 참가자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영주시는 중장년층의 고용 안정과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장년 직업역량강화 교육비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해 중장년층의 재도약을 지원하고 나아가 지역 고용 창출과 인구 유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영주시에 거주하는 만 40세에서 69세 사이의 미취업자다.
교육과정은 아이돌보미, 요양보호사, 일반경비원, 그리고 중장비·건축·산림 기능사 자격 과정 등으로 구성되며 아이돌보미 과정은 5월 14일까지, 요양보호사 과정은 5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일반경비원과 중장비·기능사 과정은 수시 접수로 운영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소 15만원에서 최대 88만원까지 교육비가 지원되며 교육 과정에 따라 지원 금액은 상이하다.
신청은 영주상공회의소를 통해 가능하며 우편, 방문, 이메일 팩스 중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영주상공회의소로 하면 된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직업역량강화 교육 지원이 생애 전환기에 있는 중장년층에게 새로운 성장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지역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08
-
세대가 함께하는 어버이날 영주시노인복지관, 따뜻한 효의 장 마련
영주시청사전경(사진=영주시)
[아시아월드뉴스]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영주시노인복지관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감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대가 어우러지는 공연과 다양한 체험 부스 등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복지관 지하 강당 ‘소백홀’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효 콘서트’ 가 열렸다.
리라어린이집 원아들의 공연,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영주지회의 무대, 시니어 아코디언단의 연주 등 세대가 함께 무대를 꾸미는 따뜻한 장면이 펼쳐지며 어버이날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복지관 앞 바닥분수 광장에서는 부대행사 부스 8곳이 함께 운영돼 행사 분위기를 더했다.
건강 바로 알기 OX퀴즈, 인생네컷 포토부스, 바자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영주시보건소, 영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 경북전문대학교 뷰티케어과 등 관내 기관들도 협력해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많은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은 ‘카네이션 달아드리기’였다.
복지관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가슴에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뜻밖의 감동에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환한 웃음꽃이 피었다.
이상규 관장은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께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지역 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08
-
영주시보건소,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비대면 건강관리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대상자 모집
영주시청사전경(사진=영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에 참여할 시민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보건소 전문팀이 6개월간 맞춤형 건강 상담과 교육을 제공한다.
참여자는 스마트폰 앱 ‘채움건강’과 스마트워치를 통해 걸음 수, 심박수, 식사 및 운동 기록 등을 입력하게 되며 해당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문가의 정기적인 피드백과 생활습관 개선 가이드를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만성질환이 없는 65세 미만의 성인이다.
이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의 질환으로 진단을 받았거나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는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영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에 전화해 건강검진 일정을 예약한 뒤,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에서 사전 체력검사를 먼저 실시해야 한다.
이후, 보건소를 방문해 건강검진과 전문가의 초기 상담을 받은 뒤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모바일 앱과 연동되는 손목형 활동량계가 지원되며 이를 통해 걸음 수, 심박수, 식사·운동 기록 등 생활습관 정보를 기록하고 전문가별 맞춤형 상담과 피드백을 주기적으로 제공받게 된다.
현수진 건강증진과장은 “각 분야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만성질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많은 시민들께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08
-
춘천 고향사랑 기부도 하고 즐거운 문화체험활동도 하세요
춘천 고향사랑 기부도 하고 즐거운 문화체험활동도 하세요
[아시아월드뉴스] 춘천시는 레고랜드, 춘천마임축제, 애니메이션박물관 입장권 등 춘천을 대표하는 관광지를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으로 제공해, 기부도 하고 문화체험활동도 즐길 수 있어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레고랜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새롭게 추가된 놀이기구로 방문객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오는 6월 14일까지 진행되는 ‘레고 페스티벌’에서는 레고 체험, 공연, 댄스, 포토존 등 다양한 콘텐츠는 물론, 불꽃놀이까지 즐길 수 있다.
레고랜드의 성인 1일 이용권은 정상가 6만 5천 원이지만,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53% 이상 할인해 3만원에 제공된다.
춘천 국제마임축제는 5월 25일부터 6월 1일까지 춘천 일대에서 열린다.
춘천의 도심 중앙로에서 거대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아수라장’, 마임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불꽃 공연 ‘도깨비난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도깨비난장’ 얼리버드 티켓 2인권은 정상가 5만원에서 40% 할인된 금액인 3만원에 고향사랑이음 사이트를 통해 답례품으로 주문할 수 있다.
서면에 위치한 애니메이션박물관은 캐릭터 전시와 영상 체험이 결합된 공간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좋은 여행지이다.
박물관 3인 관람권과 아메리카노 2잔, 로봇아이스크림 1개가 포함된 패키지 역시 정상가 3만 7천 원에서 할인된 3만원에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레고랜드, 마임축제, 애니메이션박물관 입장권 등이 현재 ‘고향사랑e음’ 사이트와 각 관광지 홈페이지를 통해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되고 있다”며 “춘천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답례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5-08
-
경산시, 미래 모빌리티 차량용 반도체 산업 선도, 국비 100억원 확보
경산시청사전경(사진=경산시)
[아시아월드뉴스] 경산시가 미래 모빌리티 패러다임 변화와 산업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고 차량용 반도체 산업 생태계 선도에 나선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미래차 전자 제어부품 산업 고도화 기반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차량용 반도체 ECU 부품의 기술 고도화와 신뢰성 향상을 위한 전자파·환경신뢰성 평가장비 등을 구축하고 반도체 기업과 연계한 오픈랩을 통해 다양한 기업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차량 한 대에 들어가는 반도체는 평균 200여개 정도이며 안전,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등 전장화가 강화되는 미래 모빌리티 차량에는 2,000개 이상 필요할 것으로 예측되며 관련 시장 또한 급속히 커지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는 자동차 센서 안전, 제어장치 및 구동장치 등의 핵심부품에 사용되며 복잡해진 차량 기능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제어하기 위해 차량용 반도체의 고성능화는 필수적 과제이다.
본 사업은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 주관하며 차량용 반도체 HW 검증 기술지원을 담당할 대구경북과학기술원, SW개발 및 검증을 담당할 영남대, 환경 신뢰성 시험평가와 사업화 지원을 위해 경북테크노파크가 참여해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경쟁력 확보에 이바지하고 차량용 반도체 기반 미래차 전환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해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차량용 반도체 산업은 미래차 산업의 기반을 다지고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뿐만 아니라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 될 것”이라 강조하며 “지역의 기반 산업인 자동차 부품 기업의 미래차 산업으로의 전환을 통해 경산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5-08
-
창녕군, 제10회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행사 개최
창녕군, 제10회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행사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은 지난 7일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제10회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행사’를 개최하고 따오기 50마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방사에는 기념행사와 함께 총 50마리의 따오기가 우포늪 자연으로 방사됐으며 이 중 25마리에는 위치추적기를 부착해 방사 이후의 이동경로를 추적하고 서식환경 적응 여부를 분석하는 모니터링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더욱 뜻깊게 진행됐다.
창녕군은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선정된 군민 50여명과 함께 따오기가 하늘을 날아 우포늪으로 돌아가는 감동적인 순간을 공유했다.
더불어 유어초등학교 전교생의 따오기 동요 제창과 통기타 공연, 따오기 춤 등의 식전공연과 ‘따오기 쉼터 먹이주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따오기는 한반도에서 1979년 멸종된 이후 창녕군이 2008년부터 중국으로부터 기증받은 개체를 기반으로 복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390마리를 자연에 방사했다.
방사된 따오기들은 군과 인근 주민들의 노력으로 조성된 친환경 논과 습지에서 안정적으로 서식하고 있으며 일부는 전국 각지에서도 관찰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우포따오기 복원사업은 단순한 생물 복원 사업을 넘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생태회복의 상징”이라며 “방사된 따오기들이 자연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