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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도민이 체감하는 자치경찰, 긍정평가 ‘뚜렷’
경북 도민이 체감하는 자치경찰, 긍정평가 ‘뚜렷’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가 도민을 대상으로 8월 11일부터 9월 21일까지 실시한 ‘2025년 경북자치경찰 도민 설문조사’ 결과, 자치경찰제에 관심이 높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경북자치경찰 도민 설문조사는 도민과 자치경찰사무를 담당하는 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치경찰제에 대한 인식 수준과 제도 운영에 대한 의견을 파악해 앞으로 치안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만 19세 이상 경북 도민과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전화, 대면 조사를 병행해 실시했고 3,3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한 도민 중 여성 비율은 50.9%로 남성보다 높았으며 연령대는 60세 이상이 38.3%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 40대 순으로 조사됐다.
설문조사 결과, 도민의 자치경찰제 인지도는 지난해 31.9%에서 올해 50.9%로 19%포인트 상승해 제도에 대한 인식이 크게 확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경찰제를 알게 된 주요 경로로는 언론이 44.7%로 가장 높았으며 홍보 수단으로는 SNS 등 온라인 매체가 가장 선호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현재 경북자치경찰위원회가 추진 중인 홍보 전략과도 대체로 일치하는 결과로 홍보 강화 방안 마련에 참고가 될 전망이다.
자치경찰 치안활동 전반에 대한 도민 만족도는 5점 만점에 3.28점으로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으며 지역 치안 향상 도움도와 범죄 예방 활동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 자치경찰의 핵심 역할에 대해 긍정적 인식이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지역 실정 및 주민 의견 반영도는 다소 낮게 나타나,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치안 정책 수립과 자치경찰 활동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치경찰 활동에 대한 조사에서 생활안전이 가장 우려되는 장소로 유흥·번화가 주변이라고 꼽았으며 범죄예방시설 설치가 가장 효과적인 예방책으로 평가됐다.
사회적 약자 보호와 관련해서는 성범죄와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를 시급히 근절해야 할 범죄로 지목했으며 피해자 보호·지원 활동과 신속한 수사가 가장 필요한 조치로 조사됐다.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음주운전이 가장 큰 위협요소로 지목됐고 교통약자를 위한 단속 강화와 시설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자치경찰 이원화 제도가 지역 치안 개선에 기여하는 정도에 대해 5점 만점에 2.8점으로 평가되어 제도 효과에 대한 인식이 아직 뚜렷하게 형성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원화 제도 추진 시 중점 추진 사업으로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한 범죄예방 환경 개선사업이 꼽혔으며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사항으로 경찰공무원의 직급 체계 정비와 복리후생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자치경찰 독립 재원 확보와 경찰-지자체 협력체계 구축 순으로 조사됐다.
손순혁 경북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도민과 현장 경찰관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 도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정책을 강화하고 자치경찰의 역할을 더욱 명확히 해 도민과 함께하는 자치경찰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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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펙 무대, 경북 K-푸드 뜬다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2025 APEC 정상회의 기간동안 경주엑스포대공원 APEC 경제전시장에서 도내 농식품의 국제 홍보와 수출 기반 확대를 위해‘경북 케이-푸드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홍보관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경북문화재단이 참여해 경북을 대표하는 농식품을 중심으로 수출 경쟁력 강화와 K-푸드 브랜드 가치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 과거와 현재를 잇는 경북 케이-푸드’를 주제로 한 홍보관은 전통주·수출 농식품·신선 농산물·가공식품의 4개 존으로 구성된다.
전통주 존은 안동소주를 비롯한 증류주, 약주, 탁주, 와인을 선보여 경북 주류문화의 품격과 K-주류의 위상을 알리고 수출농식품 존에서는 냉동김밥, 라면, 떡볶이 등 한류 열풍을 이끄는 K-푸드를 중심으로 도내 수출 유망 농식품의 국제 경쟁력을 홍보하고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확대한다.
신선농산물 존은 포도, 사과, 참외 등 경북 대표 프리미엄 과일을 산지 직송으로 전시해 지역 농산물의 품질 우수성을 강조하며 가공식품 존에서는 쌀가공품, 장류, 인삼제품 등 경북 농산물을 원료로 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통해 경북 농식품의 풍미와 기술력을 소개한다.
관람객은 현장에서 시음·시식을 즐길 수 있으며 한글·영문 안내문과 상시 상영되는 홍보 영상을 통해 제품의 특징과 브랜드 스토리를 보다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국가무형문화재와 식품명인을 초청해 전통 식문화 시연과 체험 행사를 진행해 관람객이 경북의 맛과 전통성을 직접 경험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예술의전당에서는 APEC 2025 KOREA ‘크로스컬처 페스티벌’과 연계해, 경북의 농식품을 중심으로 한 K-푸드 홍보관과 시식·시음, 수출 상담 등을 추진한다.
최근 케이팝 열풍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즈’ 등 글로벌 콘텐츠를 통해 주인공들이 라면, 김밥, 떡볶이 등 한국 음식을 즐기는 장면이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면서 K-푸드에 관심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K-푸드 홍보관을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APEC 21개 회원국의 주요 기업 CEO 및 고위 관리직 등 회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K-푸드와 전통음료·주류의 만남’을 주제로 하루 두 차례 운영하며 한국 전통 복식인 ‘수라간’ 의상을 착용한 진행요원이 궁중의 멋과 품격을 살린 시식 서비스를 선보인다.
시식 프로그램은 실제 해외로 수출되는 대표 품목인 ‘K-스트리트 푸드’, ‘전통의 맛’, ‘글로벌 간식’ 등을 선보인다.
또한 외국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케이-푸드 선호도 투표와 인터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한국 음식에 대한 선호도와 홍보 효과를 높인다.
아울러 행사 기간에 경북통상이 주관하는 해외바이어 수출 상시상담도 동시에 진행해 APEC 회원국 간 교역 협력 강화와 경북 농식품의 글로벌 인지도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APEC 정상회의는 경북 농식품이 세계 시장으로 도약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경북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K-푸드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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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3분기 4개 분야 우수부서 시상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27일 올해 3분기 동안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디지털, 의료, 에너지, 해양레저관광 등 4개 분야의 우수부서를 선정하고 시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부서는 디지털메타버스과, 공공의료과, 미래에너지수소과, 해양레저관광과 등 4개 부서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경북형 전략사업’을 현실화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산업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번 시상은 디지털, 의료, 에너지, 해양레저관광 분야의 전략적 추진과 혁신적 성과를 통해 경북이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디지털메타버스과는 ‘2025 경북 국제 인공지능(AI)·메타버스 영상제’ 와 ‘2026 정션아시아 해커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경북도의 디지털 혁신 비전을 국내외에 널리 확산시켰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산업 인공지능(AI) 솔루션 실증·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21억원을 확보하는 등 경북도 디지털 생태계 확장에 크게 이바지했다.
공공의료과는 저출생 극복 핵심 과제인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1시간 내 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95억원을 투입해 지역 필수의료기관 62개소를 활용한 진료 망을 완성했다.
또한 ‘권역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 강화사업’에 국비 68억 5천만원을 확보하는 등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대응하는 경북형 공공의료체계 기반을 강화했다.
미래에너지수소과는 산업통상자원부의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 구축사업’ 공모에 구미 국가산단이 선정되며 국비 500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총 500억원 규모의 에너지 첨단산업 벤처펀드 육성, 1조 2천억원 규모의 ‘영주 무탄소 전원개발사업 업무협약’ 체결 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기반 확대 및 지역경제 파급 효과 창출에 앞장섰다.
해양레저관광과는 ‘글로벌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공모에 포항시가 선정되며 국비 1,000억원을 확보, 총사업비 1조 3천억원 규모의 대규모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포항 영일만항 숙박크루즈 유치 등을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한 지역홍보 및 관광·경제 활성화 기반 조성에 힘썼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로 경북이 국제 무대에 나서는 중요한 시점이며 공직자 여러분의 역량과 실천이 밑바탕 되어야 한다”며 “디지털 전환과 의료·에너지 산업의 고도화,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는 경북의 미래 성장동력이며 앞으로도 전략사업을 중심으로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핵심 전략과제에 대한 실행력을 높이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지방정부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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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스마트 모빌리티 창업캠프 성료… 유망 아이디어 빛났다
2025 스마트 모빌리티 창업캠프 성료… 유망 아이디어 빛났다
[아시아월드뉴스] 대학생들의 모빌리티 창업 꿈을 키우는 ‘2025 스마트 모빌리티 창업캠프’ 가 10월 25일 엑스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 멘토 13명과 전국에서 선발된 대학생 13개 팀 60명이 참가해, 4개월간의 멘토링을 바탕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완성된 창업 과제를 선보이며 최종 경연을 펼쳤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스마트 모빌리티 창업캠프’는 대구시와 한림원이 2017년부터 함께 추진해 온 사업으로 지역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대모비스, 르노삼성자동차 등 대기업 임원과 카이스트, 서울대 등 모빌리티 분야 정상급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림원 원로들이 참가자들에게 창업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멘토링을 제공한다.
올해 창업캠프에는 1차 심사를 통과한 경북대, 대구가톨릭대, 영남대, 강원대, 건국대, 국민대, 대진대, 목포대, 부경대, 한밭대 등 전국에서 선발된 13개 팀이 참가했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4개월 동안 한림원 멘토들의 1:1 지도를 받으며 창업 과제를 완성했다.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했던 올해 창업캠프의 최우수상은 부경대학교 ‘벨트핏’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체형 분석 기반 자동 조절 안전벨트’를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두 팀에게 돌아갔다.
건국대학교 ‘이지스리프트’팀은 ‘이동형 모빌리티와 VTOL 드론 연계를 통한 자율 임무 수행형 모빌리티 시스템’을, 영남대학교 ‘포커스 비전’팀은 ‘터널 내 충돌 방지 시스템’을 발표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 외에도 목포대학교 ‘황금마티즈’팀, 강원대학교의 ‘누가APT’팀, 경북대학교 ‘크누모빌리티’팀, 대구가톨릭대학교 ‘왕 이모네’팀 등 총 4개 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팀에게는 각각 현대모비스, HL만도, 오토노머스a2z의 기업체 상도 수여했으며 후속 사업화를 위한 특허 출원 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스마트 모빌리티 창업캠프는 매년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엑스포’ 와 연계해 개최되고 있으며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젊은 인재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행사”며 “앞으로도 젊은 창업가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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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청 사이클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금1, 은2, 동1 획득!!
상주시청 사이클팀
[아시아월드뉴스] 지난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상주시청 사이클팀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경상북도가 전국체육대회 사이클종목에서 1위를 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이번 전국체전 사이클 종목에는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등 총 17개 시·도에서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승부를 펼쳤으며 상주시청 소속 선수들은 뛰어난 기량을 바탕으로 여러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특히 장수지·김민정 선수가 메디슨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고 장수지 선수는 옴니엄종목에서 2위, 개인도로종목에서 3위를 차지하며 개인적으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이외에도 팀이 출전한 개인도로 단체 종목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하며 총 4개의 메달을 수확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크게 활약한 사이클팀의 노고를 치하하며 열심히 훈련에 열중해 좋은 성적으로 상주시청의 이름을 전국에 널리 알려줘 감사하다. 내년에도 상주시청이 전국 최고의 사이클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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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제18전투비행단과 업무협약(MOU) 체결
(위치도)강릉시, 제18전투비행단과 업무협약(MOU) 체결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27일(월) 공군 제18전투비행단과 ‘동해안 바닷가 경관도로 조성사업’(남항진~안인 구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은 지난 2010년부터 추진되어 온 동해안 바닷가 경관도로 조성사업이 지역의 특수한 군사적 여건으로 장기간 지연되어 왔으나, 제18전투비행단의 적극적인 협조와 상생 의지로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된 것으로 평가된다.이번 사업은 강릉시 해안선 전체(총 64.5㎞) 중 마지막으로 단절된 3㎞ 구간(남항진~안인)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77억원이 투입된다.우선 1차 조성구간(남항진~제18전투비행단 통과구간 1.4km)을 오는 2026년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나머지 2차 구간(제18전투비행단~안인)은 해양수산청의 하시동리 연안정비사업 완료(2029년 상반기 예정) 이후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의 핵심인 1차 구간은 제18전투비행단 구간이 포함되어 있어 그동안 군사보안과 안전상의 문제로 사업 추진이 난항을 겪어왔다.강릉시와 제18전투비행단은 지역 발전과 국가 안보의 조화를 이루는 상생협력 모델 구축을 위해 수십차례 협의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군사 요충지 일부 구간에는 지하차도로 통과하는 절충안을 마련해 사업비 절감과 군사시설 보호를 동시에 달성했다.이번 협약은 강릉시와 제18전투비행단이 지역 교통 여건 개선과 주민 불편 해소, 그리고 동해안 경관도로의 명소화라는 공동 목표 아래 협력한 결과로 지역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중앙부처 및 정치권의 지원 노력 또한 큰 힘이 됐다는 평가다.김홍규 강릉시장은 “제18전투비행단의 적극적인 협조로 남항진~안인 해안도로가 연결되면 이동거리가 단축되고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주민 생활편의 향상은 물론, 해안선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지역 균형 발전과 관광 명품화에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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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아고다와 손잡고 외국인 관광객 300만 시대를 연다
부산광역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27일) 오후 5시 30분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 아고다(Agoda)와 관광 교류·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 세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 아고다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오늘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앤드류 스미스(Andrew Smith) 아고다 공급 부문 수석 부사장이 참석하며 협약식은 부산에서 올해 처음 개최되는 ‘제1회 글로벌도시관광서밋’(10.27.~29.)과 연계해 열린다.아고다(Agoda)와의 업무협약 체결은 국내 지방지방자치단체로는 부산시가 처음이다.아고다는 600만 개의 호텔과 휴가용 숙소, 13만 개의 항공 노선, 30만 개의 활동(액티비티)을 제공하는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으로 국내에서도 이용률이 높다.시는 글로벌 관광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아고다(Agoda)와 다음 사항들을 협력하기로 했다.양 기관은 아고다의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주요 세계(글로벌) 시장에서 통합 마케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양 기관은 시장별 수요와 관광객 선호를 반영한 테마형·맞춤형 관광상품을 공동 기획·개발한다.양 기관은 부산 관광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관광객 유치 확대를 공동 추진한다.한편 올해 부산은 관광 분야에서 전례 없는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 역대 최초 300만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앤드류 스미스 아고다 공급 부문 수석 부사장은 “아고다 플랫폼과 디지털 도구를 통해 26개국, 39개 언어로 부산의 훌륭한 관광자원을 전 세계 여행객에게 소개하고 더 많은 이들이 경험할 수 있게 하겠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부산이 세계적인 여행 흐름(트렌드)을 주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박형준 시장은 “아고다와 협력해 부산의 숨겨진 보물과 같은 풍부한 문화·관광 자원을 외국인 관광객이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고다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기술력, 부산의 풍부한 관광 기반(인프라)과 콘텐츠를 결합해 부산 관광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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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복지상담 진행
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복지상담 진행 (원주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 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삼익아파트에서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 원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건강측정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발굴하고 주민들의 복지 욕구를 직접 살피고자 마련됐다.고령층과 1인 가구 등 평소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상담을 진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은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각 세대 문고리에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물을 배부했고 원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노인 우울 검사 및 상담을 진행했다.봉산동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은 복지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혈압·혈당 측정, 치매안심센터 및 인플루엔자 접종 등을 안내하는 건강상담도 진행했다.신동익 봉산동장은 “사회적으로 고립된 위기가구와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맞춤형 복지를 지원하겠다”며, “행복한 봉산동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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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업면새마을회, 강릉원주대·한라대 학생들과 삼계탕 봉사 실시
흥업면새마을회 강릉원주대·한라대 학생들과 삼계탕 봉사 실시 (원주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 흥업면새마을회(회장 여성낙·부녀회장 방금녀)는 지난 23일 흥업면 다목적복지센터에서 강릉원주대학교 및 한라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 만들기 봉사를 실시했다.이날 새마을회원과 대학생들은 이른 아침부터 준비한 식재료로 삼계탕, 절편, 채소 장아찌, 김치로 구성된 도시락 200개를 손수 만들어 포장하고 취약계층에 직접 배달했다.대학과 함께하는 삼계탕 봉사는 올해로 8회째 이어지고 있다.세대 간의 격차를 줄이는 소통의 장이 되고 있으며 면 행정복지센터로 감사 인사가 다수 전달되는 등 이웃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여성낙 협의회장과 방금녀 부녀회장은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건강을 챙기는데 도시락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바쁘신 중에도 함께 해주신 새마을회원과 대학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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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의 향에 물들다’ 학성동 마을의제사업 네 번째·다섯 번째 이야기
‘천연의 향에 물들다’ 학성동 마을의제사업 네 번째·다섯 번째 이야기 (원주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 학성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병렬)는 지난 23일 주민자치 마을의제사업의 네 번째와 다섯 번째 이야기를 광명경로당, 원문경로당, 삼천리1·2·3차아파트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했다.‘씻고 바르고 즐기고’를 부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어르신들은 천연비누(씻고)와 천연크림(바르고)을 만들고 간식(즐기고)을 먹으며 이웃의 정을 느끼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날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물품(비누, 크림, 간식 꾸러미)은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한편 이웃 어르신들과 함께한 마을의제사업 ‘천연의 향에 물들다’는 이번 행사를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오는 11월 마지막 진행은 주민자치프로그램 참여단과 함께 할 예정이다.유병렬 위원장은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참여해 주신 어르신 한분 한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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