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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지역 현안 해결‘절실’… 예산 지원 건의
합천군, 지역 현안 해결‘절실’… 예산 지원 건의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2025년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과 내년도 지방전환사업 지원을 위해 경남 도청을 방문해 예산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장재혁 합천 부군수는 6일 경남도청 예산담당관을 찾아 군의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및 전환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과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특별조정교부금 건의사업은 △ 황매산 군립공원 오수처리시설 개선사업 등 5건 33억원이며 지방전환사업은 합천영상테마파크 확장사업 등 22개 사업 520억으로 총 27개사업 553억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합천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상황으로 이번 건의는 군의 재정 부담이 커진 현실을 감안할 때 더욱 절실한 예산 확보 노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장재혁 부군수는 “최근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군의 여건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이번 도 방문을 시작으로 도비와 국비 등 외부재원 확보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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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풍성하게 채워질 ‘2025 거창한마당대축제’
더 풍성하게 채워질 ‘2025 거창한마당대축제’
[아시아월드뉴스] 거창문화재단은 지난 4일 거창문화센터에서 ‘2025 거창한마당대축제’ 부대행사 e스포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거창문화재단은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거창한마당대축제 기간 중 e스포츠대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중장기적인 대회진행을 위해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e스포츠협회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과 청년층의 많은 호응이 기대되는 부대행사다.
이날 주요 협약내용으로 △거창문화재단에서는 행사장 기반 시설조성 및 행사운영과 e스포츠 운영에 따른 행정업무지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는 e스포츠대회 운영에 따른 자문과 원만한 대회 운영을 위한 현장지원, △경남e스포츠협회에서는 e스포츠대회 게임 종목사와의 사전협의 및 체험·참여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등이 있다.
이번 e스포츠대회 개최를 통해 거창군민은 물론 인근 청소년과 청년들의 축제 참여 참여를 확대하고 기존 축제 콘텐츠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해 직접 축제에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구인모 거창문화재단 이사장은 “최근 단순한 게임을 넘어 하나의 새로운 K-한류문화로 자리 잡으며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e스포츠대회를 통해, 올해 거창한마당대축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며 젊은 세대와 함께 축제를 만들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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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유물은 호국의 고장, 칠곡으로’
‘6·25전쟁 유물은 호국의 고장, 칠곡으로’
[아시아월드뉴스]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는 6·25전쟁 관련 역사 및 생활 유물 공개구입을 추진하고 있다.
기념관은 칠곡군을 중심으로 펼쳐졌던 낙동강방어선전투 재조명을 위해 2015년 개관한 6·25전쟁 전문박물관이자 국가보훈부 지정 현충시설로 관람객의 호국안보 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데 도움 될 수 있는 유물을 수집하고 있다.
개인, 법인 및 단체 등 6·25전쟁 관련 역사 및 생활 유물 소장자 누구나 8월 28일까지 매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도굴품, 도난품 등의 불법 유물, 소장 경위나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유물은 매도 신청이 불가하다.
매도 신청한 유물은 유물평가위원회 심의, 인터넷 홈페이지 화상공개 등소정의 과정을 거쳐 구입 여부와 가격 등이 결정되며 최종 구입 유물은 기념관 소장품으로 등록된 다음 학술연구 및 전시 자료로 활용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보다 많은 관람객이 소중한 유물의 가치를 널리 향유할 수 있도록 뜻있는 소장자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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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제1회 원동매실 특산품 개발 경진대회 개최
양산시청사전경(사진=양산시)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대표 농산물인 원동매실의 가공 상품화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해 ‘제1회 원동매실 특산품 개발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8월 2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베이커리부문과 공산품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원동매실을 이용해 특산품을 개발·상품화 하고자 하는 △식품제조가공업 △제과점업 △화장비누제조업 △화장품제조업 등 관내 사업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매실은 필요시 착즙액·분말·잼 형태로 무상 제공 가능하며 별도 구입해 사용해도 무방하다.
경진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6점을 선정하며 180만원의 시상금이 부여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원동매실을 활용한 다양한 특산품이 상품화되기 위해서는 관내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며 “시에서도 수상작이 상품화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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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중앙시장, “왁자지껄 홍천야시장” 개장
홍천중앙시장, “왁자지껄 홍천야시장” 개장
[아시아월드뉴스] 홍천군은 ‘왁자지껄 홍천 야시장’을 8월 8일 오후 6시 30분 개장식을 시작으로 9월 27일까지 홍천 중앙시장 동문 앞 거리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연다.
‘왁자지껄 홍천 야시장’은 홍천 야간장터 조성을 목표로 홍천중앙시장 상인회원들이 셀러로 참가해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며 홍천군민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을 함께 열어 야시장 분위기를 더한다.
또한 매주 7시부터 9시까지 공연과 노래자랑 등을 진행해 다양한 즐길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홍천 중앙시장 옥상에는 게임존, 포토존과 군장병노래방 등 군장병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존이 마련되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병기 상인회장은 “성공적인 주말 야시장 사업을 위해 시장상인 모두가 합심해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하였으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주말 야시장 사업을 통해 많은 군민 가족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만드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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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폭염 대응 체계 가동
홍천군, 폭염 대응 체계 가동
[아시아월드뉴스] 홍천군은 지난 8월 2일부터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주요 도로에 살수차 운행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예년보다 기온이 높고 장기간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도시구역 내 주택 및 상가 밀집 지역과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시가지를 중심으로 살수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도로 살수 작업은 도로의 노면 온도를 낮추고 보행환경을 개선함으로써 폭염으로 인한 피해 방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천군은 또 폭염으로 군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는 무더위쉼터 내 환경개선을 위해 냉방기 교체를 했다고 밝혔다.
냉방기를 교체함으로써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쾌적하게 쉼터를 이용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점검 및 폭염 대응 요령 홍보에 나설 것이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폭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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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인구 3만 회복을 위한 비상대책 회의 개최
고령군 인구 3만 회복을 위한 비상대책 회의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고령군은 8월 5일 고령군청 우륵실에서 “인구 3만 회복비상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전 부서 차원의종합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지속되는 인구 감소로 인해 군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인구 3만 회복”을 목표로 전 부서가 협력해 대응전략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령군 인구감소 원인의 주요 원인을 분석하고현재 추진 중인 인구증가 시책의 보완사항 및 향후 부서별 신규 사업 발굴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고령군은 “인구감소 문제에 대해 위기의식을 가지고 모든 부서가 머리를 맞대고 협업할 때”며 “실효성있는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고령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부서별 실현가능한 사업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투입하는 등 인구 3만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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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군자 장계향 선생의 얼이 담겨있는 두들마을
여중군자 장계향 선생의 얼이 담겨있는 두들마을
[아시아월드뉴스] 영양군 석보면 원리리에서 산 능선을 따라 안으로 들어가면 산불이 할퀴고 간 상처 틈새로 고즈넉한 한옥들이 모여있는 ‘두들마을’ 이 자리잡고 있다.
‘언덕 위에 있는 마을’ 이라는 뜻의 두들마을은 석계 이시명 선생이 개척한 이후 재령 이씨들이 집성촌을 이루어 살고 있으며 최초의 한글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을 저술한 ‘여중군자 장계향’ 선생을 기리는 안동 장씨 유적비를 포함해 동대, 서대, 낙기대, 세심대 등 석계 선생의 아들 이승일이 새겨놓은 유묵도 찾아볼 수 있다.
석계고택과 석천서당 같은 전통 가옥들을 끼고 장계향 선생이 생전에 빈민구휼을 위해 도토리죽을 나눠주던 도토리 숲을 지나 두들마을 꼭대기에 있는 ‘장계향 문화체험 교육원’에 도착하면 장계향 선생의 생애를 재조명 하는 전시관, ‘음식디미방’에 소개된 음식과 전통주를 만드는 체험과 함께 한옥에서 밤을 보낼 수 있다.
밥하기도 귀찮을 땐 ‘음식디미방’ 레시피로 만든 전통 한식을 한상 가득 받아볼 수 있는 식사체험, 심신을 채울 수 있는 다도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새소리를 배경 삼아, 자연과 어우러지는 한옥을 요기 삼아 즐기는 ‘음식디미방’은 몸과 마음을 비우고 그 허기를 채워 준다”며 “잠시나마 두들마을에서 스트레스를 비우고 마음의 여유를 채워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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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보건소, 임산부 전용 주차장 ‘가족배려주차장’ 으로 전환
함양군 보건소, 임산부 전용 주차장 ‘가족배려주차장’ 으로 전환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 보건소가 기존 임산부 전용 주차장을 ‘가족배려주차장’ 으로 전환해 임산부 및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의 주차 편의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조치는 ‘경상남도 임산부·영유아 가족배려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추진됐으며 임산부뿐만 아니라 7세 이하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도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 공간을 확대하고 구획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가족배려주차장’은 ‘임산부 자동차 표지증’ 또는 ‘영유아 자동차 표지증’을 부착한 차량만 이용할 수 있으며 실제 대상자가 탑승한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어 제도의 실효성을 높였다.
함양군은 지난해부터 보건소와 읍·면사무소에서 임산부 및 영유아 가족을 위한 주차증 발급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 보건소 내 임산부 전용 주차장 전환을 시작으로 임산부와 영유아 동반 가족을 위한 배려 공간을 조성, 주차 편의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또한, 군은 이번 설치를 계기로 군청, 병원, 마트 등 공공 및 다중이용시설에 ‘가족배려주차장’ 설치를 확대 권고하고 미설치 시설에 대해서는 점진적으로 설치를 유도할 계획이다.
함양군 보건소 관계자는 “‘가족배려주차장’ 전환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 가족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출산과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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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농지법 시행 이전 형질변경 토지 지목 현실화 추진
함양군청사전경(사진=함양군)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농지법 시행 이전 지적공부상 지목이 농지인 토지에 주택, 창고 등을 건축하고도 현재까지 지목이 농지인 토지를 조사해 실제 현황과 일치시키는 지목 현실화를 내년 12월까지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농지법 시행 이전부터 농지 이외의 용도로 사용됐음이 확인되는 토지의 경우 농지법의 적용을 받지 않으므로 해당 토지의 지목을 실제 용도에 맞게 변경해 재산권 행사의 불편을 줄이고 토지의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농지법 시행 이전부터 건축물 용도로 부과된 과세자료를 기반으로 과거 항공사진 및 현장 조사를 병행한 후 총 170여 필지를 대상지로 선정해 토지 소유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했다.
안내문을 받은 토지소유자가 지목변경을 신청하면 토지이동정리 및 등기촉탁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토지 일부분만 형질변경 된 경우에는 분할 측량이 수반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목 현실화를 통해 토지의 가치를 높이고 토지 거래 시 농지취득자격증명이 발급되지 않아 겪게 되는 재산권 행사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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