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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복합문화공간 '도모헌', 시민 관심 입증하며 누적 방문객 수 30만명 돌파
부산 복합문화공간 '도모헌', 시민 관심 입증하며 누적 방문객 수 30만명 돌파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시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 '도모헌'이 지난 2024년 9월 24일 개관 이후 누적 방문객 수 3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도모헌'은 과거 부산시장의 관사였던 열린행사장을 새로 단장해 일반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한 공간으로 40여 년 만에 시민에게 다시 문을 연 복합문화시설이다.
이번 '방문객 30만명 돌파'는 당초 시가 세운 연간 목표인 20만명을 훨씬 웃도는 실적이다.
하루 평균 1천 3백여명이 도모헌을 찾았으며 개관 이후에도 여전한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개관 6개월 만인 지난 4월에는 누적 방문객 20만명을 돌파했으며 이후 부산 제1호 생활정원으로 지정된 소소풍 정원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들이 시민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방문객 수가 꾸준히 늘어, 개관 약 10개월 만에 누적 30만명을 달성했다.
이는 단순한 공간 개방을 넘어,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간 결과로 보인다.
한편 도모헌에는 △부산 제1호 생활정원인 소소풍 정원 조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강연·힐링 프로그램 운영 △무료전시 등 다양한 문화 활동도 가능해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소소풍 정원] 테마별로 △잔디정원 △연못정원, △참여정원 △조형소나무정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소나무, 청나래고사리, 층꽃나무 등 252종 47,650본이 식재되어 있다.
최근에는 휴게테이블과 평상쉼터 등 야외 편의시설을 확충해 시민 편의를 더했으며 시민들은 소소풍 정원에서 산보를 통해 도심 속 휴식의 시간 즐길 수 있다.
[강연·힐링 프로그램] △상반기에는 소소풍 페스티벌, 러브앤피스 가구전시, 아트부산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현재는 도모헌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해설 투어’ 프로그램, 부산 분야별 리더의 성공담을 함께 할 수 있는 ‘부산스토리’, 삶의 의미를 찾는 인생학 강연인 ‘부산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무료전시] 최근에는 1~2층 라운지에서 무료 전시도 개최되어 방문객의 발걸음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시는 하반기에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도모헌의 가치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미디어파사드를 운영해 역사성을 활용한 미디어 문화 콘텐츠를 구축할 예정이며 이 밖에도 △소소풍라운지 조성 △도모헌 개관 1주년 기념행사 △명사 특별 강연 프로그램 △40만 번째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누적 방문객 30만명 돌파는 단순한 수치를 넘어, 도모헌이 시민들의 일상과 감성을 연결하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의미”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이들이 전통과 문화, 그리고 새로운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해 도모헌이 더욱 사랑받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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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연구시스템의 혁신 부산대, ‘국가연구소 공모사업’ 예비평가 선정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가연구소 공모사업’ 예비평가에서 부산대학교 '초저온 연구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연구소 사업’은 교육부와 과기정통부가 세계적 수준의 연구를 선도할 대학부설연구소를 선정해 연 100억원, 10년간 최대 1,0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최종 4개 연구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속 가능한 대형·융복합 연구거점의 선도모델 창출로 연구 역량과 지원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본 사업은 전국 대학의 열띤 관심 속에 지난 4월 신규과제 공모 신청을 받았다.
교육부, 과기정통부, 한국연구재단은 예비평가를 거쳐 어제 13개의 대학연구소를 예비 선정했다.
이번에 예비 선정된 부산대학교 '초저온 연구소'는 극·초저온 환경 에너지 활용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다학제 연구와 교육체계 정립을 통한 응용산업 발전 연구거점 모델을 제시했다.
△극·초저온 현상 탐구, 첨단 소재 개발, 과학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극·초저온 과학기술의 산업 접목 및 에너지 저장기술 완성 △극·초저온 생체현상 탐색, 재생의료 기술 등 기초과학, 공학 및 의생명과학을 아우르는 융합 연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초저온 핵심 기술개발’은 현 정부의 주요 공약사업인 북극항로 개척과 해운·항만, 물류, 탈탄소화 에너지 전략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핵심 사업으로 평가된다.
그간 시는 ‘국가연구소 사업’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강력한 유치 의지를 적극적으로 표명하면서 대학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공모 선정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시는 경쟁우위가 있는 지역대학의 연구과제 선정을 위해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국가연구소 유치지원 협업 전담팀을 구축하는 등 시-대학-유관기관 간 지원 체계를 마련해 전략적 자문 및 시비 지원, 행정적 협조 등 전방위적 노력을 통해 유치 기반을 단단히 다져왔다.
이번 국가연구소 예비평가 통과는 지역주도 지산학 협력과 부산시 고등교육 연구역량이 집결된 성과로 시는 본 평가에서도 국가연구소 최종 선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총력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에 예비 선정된 대학 연구소는 2차 본평가 및 ‘사업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대규모 국비 지원과 파격적인 연구 권한이 제공되는 국가연구소 사업은 대학의 연구시스템을 혁신하고 연구역량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관련 산업의 동반성장은 물론 정부의 해양물류 관련 대형 프로젝트와 시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허브도시 구축 등과의 융합 시너지가 기대된다 국가연구소 최종 선정 시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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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국 최초 '부산형 감염안전돌봄 인증제' 이달 본격 시행
부산시, 전국 최초 '부산형 감염안전돌봄 인증제' 이달 본격 시행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이달부터 전국 최초로 '부산형 감염안전돌봄 인증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한 실행 중심·지역 맞춤형 감염관리 인증제도인 ‘부산형 감염안전돌봄 인증제’를 설계해 중앙정부 주도 방식에서 벗어난 지자체 주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향후 전국으로의 확산 가능성을 열었다.
이에 앞서 시는 고령인구 비중이 높은 부산의 특성을 고려해, 지난 2월 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의 감염병 관리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를 바탕으로 5월에는 ‘부산광역시 감염관리 인증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체계적인 감염관리 제도의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부산형 감염안전돌봄 인증제'는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표준화 기준을 마련해 일정 수준 이상의 기준을 충족하는 시설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역사회 자율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증제는 노인요양시설을 단순히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 맞춤형 사전 상담을 거친 뒤 인증심사를 하고 일정 점수 이상의 기준을 충족하는 시설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시설의 자율적인 감염예방 활동을 촉진하고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인증심사지표는 34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해당 지표는 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7개월 동안 감염병 전문가, 노인요양시설장, 시 관계자, 사회서비스원 등과 자문회의를 갖고 현장 확인, 자료수집을 거쳐 연구·개발했다.
인증 절차는 △사업설명회 △참여 모집공고 및 접수 △사전 컨설팅 △시설 자체 심사보고서 작성 △현장심사 △인증 부여 순으로 진행된다.
심사에서 최종 점수 70점 이상을 받고 인증심의위원회 심의에서 적합 판정을 받으면 인증기관으로 선정된다.
인증기관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시는 인증기간 매년 감염관리 점검을 해 인증기관의 감염관리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노인요양시설 3곳을 인증하고 2030년까지 시 전체 노인요양시설의 50퍼센트 인증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제도에 대한 노인요양시설 종사자와 관계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오는 8월 11일 오후 3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설명회는 시와 부산사회서비스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시 노인요양시설 종사자와 관계자, 시의원, 시·구·군 담당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감염안전돌봄 인증제의 도입 취지, 인증 절차, 심사지표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시는 지난해 2월 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정신시설, 장애인시설 등의 감염관리를 전담하는 '시설감염관리팀'을 신설한 이후, 체계적인 감염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면역력이 약한 입소자들의 감염관리를 위해 △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등 748곳 감염관리 실태조사 △현장 맞춤형 감염관리 자문사업 △방역관리자 및 사업담당자 감염병 예방관리교육 △맞춤형 감염관리 지침서 제작·배포 등을 추진하며 감염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시는 앞으로도 △감염안전돌봄 인증제 추진 △감염관리 현장자문위원단 확대 양성 △감염관리 교육체계 구축 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감염병 예방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조규율 시 시민건강국장은 “감염안전돌봄 인증제는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사업설명회를 통해 많은 시설이 제도의 가치를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제도에 참여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시민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관리에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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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공동주택 대상 ‘찾아가는 폐의약품 회수’홍보
예천군, 공동주택 대상 ‘찾아가는 폐의약품 회수’홍보
[아시아월드뉴스] 예천군은 이달 14일까지 관내 공동주택 11개소를 대상으로‘찾아가는 폐의약품 회수 홍보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홍보는 가정 내 불용 의약품으로 인한 약물 오남용 및 환경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을 알리고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안전한 회수 및 폐기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주민들이 생활하는 공간인 공동주택을 직접 방문해 실시하는 방식으로 보다 실효성 높은 홍보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보건소 의약관리팀장과 직원 2명으로 구성된 방문 홍보반이 각 아파트 단지를 찾아가 직접 안내에 나서 폐의약품 회수 전단지를 배포하고 회수함 위치를 안내하며 노후 회수함 점검 및 교체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각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대상으로 별도 홍보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교육 내용에는 △폐의약품 회수함 위치 및 이용 방법 △의약품 분리배출 요령 △폐기물 배출 장소별 처리 방법 △입주민 안내용 스티커 배부 등이 포함되어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주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안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예천군은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폐의약품 분리배출 인식을 높이고 실제 회수량 증가와 무단 배출 감소 등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지속 가능한 안전한 의약품 폐기 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이번 ‘찾아가는 폐의약품 회수 홍보’는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실천하는 폐의약품 안전관리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군 보건소는 지난 7월 생활밀착형 유통매장 4곳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추가 설치해 총 97개로 수거체계를 확대하고 경로당 등을 방문해 올바른 폐의약품 수거와 배출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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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퓨쳐그린, 로웨인 임대형 수직농장 상생협력을 위한 MOU 체결
예천군청사전경(사진=예천군)
[아시아월드뉴스] 예천군은 7일 스마트농업 전문기업 ㈜퓨처그린, ㈜로웨인과 임대형 수직농장 생상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농업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농업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 농가와 상생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임대형 수직농장 인프라 구축협력 및 고도 기술지원, △교육 연구동 운영 및 R&D 협력체계 구축, △임대 청년창업농 교육 및 인재양성 등이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퓨쳐그린은 일본 소니반도체에 식물공장 시스템을 수출하며 일찍이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고 국내 최초로 식물용 LED 조명 분야에서 UL 인증을 획득하는 등 기술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최근에는 농촌진흥청 수직농장 기술수출 추진단에 참여했으며 국내는 물론 일본, 캐나다, 중동 등 해외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농업 혁신 기업이다.
㈜로웨인은 초격차 스타트업에 선정된 업체이며 ’ 24년도 18회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대상을 수상했고 ’ 25년 19회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을 수상한 업체로서 국내 최고의 로봇 수직농장 솔루션 기업이다.
㈜퓨처그린 김지동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예천군과 함께 농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트 농업의 확산 기반을 마련하며 기술과 네트워크를 접목해 스마트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디지털혁신농업타운이 미래 농업기술의 산실이 되고 이를 통해 예천이 디지털혁신 스마트농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예천군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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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휴가, 지도 속 숨겨진 ‘예천’ 으로 가자
예천군청사전경(사진=예천군)
[아시아월드뉴스] ‘올여름에는 어디로 휴가를 떠날까?’ 여름 휴가철이 찾아오면 어김없이 시작되는 고민이다.
만약 당신이 북적이는 유명 관광지와 붐비는 바닷가, 대형 쇼핑몰과 같은 흔한 휴가지에 지쳤다면, 조용하면서도 색다른 매력의 피서지를 소개할까 한다.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번 다녀오면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곳, 바로 예천군이다.
아이들과 도심 속 물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한천물놀이장과 패밀리파크 물놀이장을 추천한다.
예천읍 한천물놀이장은 무료 입장에 조합놀이대와 에어바운스, 조립식 수영장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그늘막까지 완비돼 있어 아이들과 함께 하루 종일 놀기 좋다.
경북도청 신도시의 패밀리파크 물놀이장은 성인풀과 유아풀로 구분된 수영장, 다채로운 놀이시설과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한적한 여유를 누리고 싶다면, 금당실 전통마을과 송림을 추천한다.
용문면 금당실 마을은 국내 최장 돌담길과 고택이 어우러진 전통마을로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2025 스타마을 20선’에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조금씩 입소문이 나고 있는 중이다.
국민이 뽑은 농촌여행지라니.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할까. 금당실의 돌담길을 조금만 벗어나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금당실 송림을 볼 수 있다.
600여 그루의 노송이 약 800미터에 걸쳐 울창하게 조성되어 있어, 그늘 아래 솔내음을 맡으며 더위를 잊기 딱 좋다.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팀장이 추천한 휴가지는 어떨까? 지난 7월 방송에서 K-바캉스로 추천한 용궁면 회룡포는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이 마을을 휘감아 도는 모습이 마치 용이 회전하는 듯하다고 해 이름 붙여진 곳이다.
전망대에 올라 내려다보는 풍경은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장관을 이룬다.
강을 따라 조성된 둘레길과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등산로는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여름 명소다.
아이들과 함께 곤충과 교감하며 이색적인 휴가를 보내고 싶다면, 예천곤충생태원을 추천한다.
효자면 예천곤충생태원은 사계절 내내 곤충과 교감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공간으로 해발 400m 고지에 자리해 여름에 더 빛을 발한다.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 물방개 등을 직접 보고 만지며 키트로 제작해 볼 수도 있다.
특히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곤충페스티벌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공연 등을 즐길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피서지이다.
자연 속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싶다면, 예천의 대표적인 캠핑장 3곳을 추천한다.
먼저, 풍양면 삼강문화단지 캠핑장은 낙동강변에 위치해 강변을 바라보며 저녁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바로 옆 강문화전시관과 카약, 우리나라 마지막 주막인 삼강주막 등의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돼 있어 색다른 캠핑을 할 수 있다.
효자면 곤충나라 사과테마파크 오토캠핑장은 수영장, 체험놀이터, 숲길이 어우러진 복합형 캠핑장으로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에 더욱 좋다.
마지막으로 조용한 사색을 원한다면 보문면 학가산 자연휴양림 캠핑장에서 산책과 명상으로 고요한 여름을 누릴 수 있다.
무더위를 피해 실내에서 지적인 휴가를 즐기고 싶다면, 예천박물관이 제격이다.
감천면 예천박물관은 예천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재미있게 역사를 배울 수 있다.
별과 우주에 관심 있는 커플이나 가족이라면, 예천천문우주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감천면 예천천문우주센터는 20인치 반사망원경을 통해 별과 은하를 관측할 수 있는 낭만적인 과학 여행지로 다양한 천문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우주를 향한 호기심을 채울 수 있다.
자연 친화적인 체험을 원한다면, 예천목재문화체험장을 추천한다.
효자면 예천목재문화체험장은 목재를 활용한 도마, 칼림바, 테이블 등의 다양한 만들기 체험과 프로그램을 통해 손으로 만드는 즐거움을 느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올여름, 휴가는 예천에서 시원한 계곡도, 번잡한 유명 관광지도 좋지만, 올여름엔 특별한 휴가를 계획해보자. 도심 속 물놀이부터 역사와 문화,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장소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는 그 곳. 2025년 여름, 당신만 알고 싶은 예천의 숨겨진 피서지에서 여름의 더위를 날리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은 자연과 문화, 그리고 전통이 살아 숨쉬는 곳이다.
북적이지 않으면서도 다채롭고 색다른 휴식을 원하는 분들께 예천은 더없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예천의 여름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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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송아지 럼피스킨 백신접종 추진
함안군청사전경(사진=함안군)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8월 4일부터 30일까지 럼피스킨 발생 방지와 지역 청정화 유지를 위해 소 사육농장을 대상으로 4~5월생의 송아지에 대해 럼피스킨 백신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럼피스킨 백신접종은 2023년 10월부터 시작된 국내 백신접종의 연장선으로 함안군은 올해 6월에 실시한 2차 접종에 이어 이번 3차 접종을 통해 소 사육 248농가의 1,228두에 대해 2025년 위촉된 공수의 5명을 동원해 진행한다.
럼피스킨 백신접종은, 현재 구제역 백신과 달리 체계화 되지 않았으며 구제역 백신과 다르게 ‘피하주사’로 접종한다.
또한 통상 송아지는 모체로부터 받은 항체를 ㅅ6일정기간 가지고 있는데 모체 이행항체를 높은 수준으로 가지고있는 생후 2개월 간은 예방접종 효과를 전혀 볼 수 없어 피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50두이상 자가접종 대상농가에 대해서도 공수의를 통한 접종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백신접종 사각지대를 없애 국내 최고수준 항체가를 유지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함안군농업기술센터 안문준 소장은 “작년 한해동안 전국 26차례 럼피스킨이 발생한 만큼, 우리 군 축산업의 발전과 경제력 확보를 위해 럼피스킨 유입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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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연습 "실제훈련" 대비 유관기관 실무자 회의 개최
을지연습 "실제훈련" 대비 유관기관 실무자 회의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경산시는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 을지연습 실제 훈련과 관련해 유관 기관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실제 훈련은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관·군 통합 정부 연습을 목표로 실시하는 을지연습의 한 형태로 가상의 상황을 설정, 실제로 현장에서 훈련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훈련은 KBS 경산 송신소를 대상으로 국가중요시설 무력화를 시도하는 드론 테러를 전제로 건물 화재 발생 및 부상자가 발생하는 등 국가 위기 상황을 설정해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실무자 회의는 8월 19일 오후 3시에 KBS 경산 송신소 일원에서 진행될 ‘KBS 경산 송신소 드론 테러 대비훈련’의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유관 기관 담당자들의 도상 훈련으로 실시했다.
이번 실제 훈련은 민·관·군·경·소방서 등 유관 단체, 110여명이 대규모로 참여하는 훈련으로 각 기관의 역할 및 상호 협력을 통해 테러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경산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기관별 통합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보 위협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실효성을 검증하는 계기가 됐으며 2025 을지연습 기간에 유관 기관 및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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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거제가 제철 … 여름휴가객 대상 거제관광 ‘붐업’
여름엔 거제가 제철 … 여름휴가객 대상 거제관광 ‘붐업’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내에 홍보 플랫폼 ‘섬 속의 오감놀이터’ 관광홍보존을 설치·운영하며 본격적인 여름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이번 홍보존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거제를 찾은 여행객들에게 지역의 관광 매력을 알리고자 기획됐으며 리조트를 찾는 가족 단위 숙박객의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해 무더위를 피해 실내 공간에서 편안한 분위기로 즐길 수 있게 구성됐다.
한화리조트는 거가대교와 인접해 있어, 수도권과 부산 등 주요 도시에서 접근성이 뛰어나며 인근에는 매미성, 유호전망대, 농소몽돌해변 등 거제 북부권 주요 관광지가 위치해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전제종 관광과장은 “이번 홍보 플랫폼은 여름철 거제 관광의 계절성과 지역성을 감각적으로 연결한 시도”며 “많은 분들이 ‘제철’을 맞은 거제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플랫폼은 오는 8월 24일까지 한화리조트 내부에서 운영되며 숙박객은 물론 리조트를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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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기 통영시장, 8월 간부회의서 한산대첩축제 안전관리 등 당부
천영기 통영시장, 8월 간부회의서 한산대첩축제 안전관리 등 당부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6일 37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8월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부서별 현안업무 보고를 청취한 후, 연일 폭염주의보가 발령되고 있는 가운데 분야별 폭염에 대비해 직원들의 근무 필요성 강조와 함께 오는 7일 고유제를 시작으로 8일부터 본격적으로 개최되는 한산대첩축제 시 안전사고에 대비해 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달 9일 고수온 예비특보 발령 이후 지난 1일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으로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해 상황실 운영과 함께 양식어업인을 비롯한 어민들과 적극 소통해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대응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관광도시로서 관광객 맞이 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주문했다.
7월부터 시작된 휴가철을 맞아 통영시를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한 도시 미관을 보여줄 수 있는 도로변 정비와 여름철 식품 위생관리를 특별히 강조하면서 과하다고 할 정도의 점검을 실시해 식품위생 관련 안전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특히 최근 통영시가 대한민국 최초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과 관련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공모사업 선정이 끝이 아닌 시작으로 진정한 관광도시로서 면모를 갖출 수 있는 초석을 하나 더 얹었다고 평가하며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시정 성과에 대해 직원들의 관심도를 높여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민선8기 마무리가 1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여러 가지 사정으로 사업 추진이 미흡한 경우도 있으나, 지금부터라도 대책을 수립해 완료하도록 지시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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