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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대황지구 선정 쾌거
성주군 대황지구 선정 쾌거
[아시아월드뉴스] 성주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도 재해예방 국비 지원 공모사업’의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대황지구가 신규로 선정, 21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대황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215억원을 투입해 호우시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대황지구에 배수펌프장 신설·배수로 정비 등의 종합적인 피해방재대책을 수립·시행해 재해위험 요인을 사전 제거,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업으로 내년도 실시설계를 시작해 2029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성주군은 상습적인 재해 피해지역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재해예방사업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내년 신규사업을 포함해 재해위험개선지구 5개소,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개소,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2개소 등 총 9개 지구에 2천57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상기후로 지역주민들의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현실에서 재해예방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해로부터 안전한 성주군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 이라고 말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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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최종 당선작 선정
대구시,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최종 당선작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는 9월 17일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FORETscape’ 가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는 지난 5월 28일 공고 이후 국내외 정상급 설계사무소 29개사가 단독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 총 14개 작품을 제출,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심사는 국내 대학교수 등 9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9월 2일 1차 서면심사를 통해 5개 작품을 2차 심사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9월 16일 열린 2차 발표심사에서는 심사위원 간의 열띤 토론을 거쳐 최종 당선작과 2등부터 5등까지의 입상작을 확정했다.
대구시는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심사위원은 참가업체에서 직접 추첨을 통해 선정하고 심사과정은 블라인드 발표 및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했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FORETscape 숲이 깃든 문화청사’는 지하 2층,지상 24층, 연면적 118,328.98㎡ 규모로 감삼역~신청사~두류공원과의 연결과 신청사 부지의 효율적 활용 및 시민을 위한 적극적인 공간 개방면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당선작은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 ㈜기단건축사사무소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했으며 2등은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3등은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4등은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5등은 ㈜범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작품으로 결정됐다.
당선자에게는 신청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과 설계의도 구현 용역 우선협상권이 부여되며 2등부터 5등까지 입상작 업체에는 총 1억 4천만원의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대구시는 오는 9월 22일 동인청사에서 시상식을 개최한 후, 당선작과 입상작을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전시는 동인청사 로비에서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산격청사 로비에서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되며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한편 대구시는 오는 10월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6년 9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같은 해 말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신청사 건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이번 당선작은 대구의 미래를 담아낼 새로운 행정 공간의 시작점”이라며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상징적인 청사가 될 수 있도록 설계 과정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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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부터 안전한 경산” 안전 인프라 개선을 위한 적극 대응에 나선다
“화재로부터 안전한 경산” 안전 인프라 개선을 위한 적극 대응에 나선다
[아시아월드뉴스] 경산시는 화재 초기 진압에 제약이 있는 상황을 해결하고 안전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재난 취약계층과 소방서 원거리 지역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4년 한 해 동안 발생한 화재 건수 총 205건 중 주택에서 52건으로 집계됐으며 화재 발생 시 초기 빠른 대응은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주택이 밀집된 지역에서는 빠른 진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급증할 수 있는 만큼, 초기 대응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고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야 한다.
먼저,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사업은 9월 1일부터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등 재난 취약계층과 소방서 원거리 지역 등 화재취약주택 25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가구당 소화기 1대, 단독경보형 감지기 2대를 무상 지원해,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화재의 초기 대응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와 더불어, 경산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의용소방대와 협력해, 중앙동 일대 주거 밀집지역에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LPG가스시설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 지역은 가스 고무호스가 노후되고 건축물 외관이 판넬, 목조 등으로 구성된 주택이 밀집되어 있어 화재에 취약하고 골목길이 좁아 소방차 집입이 어려워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다.
이에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공사를 시행하고 경산시의용소방대에서 공사비용 일부을 지원해 가스 금속배관 교체 사업을 추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는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사업 및 금속배관 시공 지원사업과 같은 화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며 “선제적인 안전 투자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도시 경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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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함안 청년 소도 페스타’ 오는 20일 개최
함안군, ‘함안 청년 소도 페스타’ 오는 20일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오는 20일 오후 1시 함안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청년의 날을 기념해 ‘함안 청년 소도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년 주도형 축제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행사의 첫 순서로 진행되는 ‘로컬브랜딩 토크콘서트’에는 지역문화콘텐츠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 배경하 대표와 가야읍 쾌지나칭칭 이광한 대표가 연사로 나서 지역 문화상품 개발과 청년 창업 경험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함안청년창업가 지속성장지원사업’ △‘우리지역 스타기업 만들기 사업’ 선정 청년창업가들의 상품 홍보·판매 △함안군 청년 정책 안내 △감성 아트체험 △플래시 게임존 등 다양한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풍물패청음의 공연으로 청년 예술인과 관객이 함께 어울리는 전통·현대 융합 무대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함안군이 주최하고 피플앤풍류협동조합, 풍물패청음, 사회적협동조합 시드, 함안청년센터, 함안N프리마켓이 공동 주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과 군민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청년과 주민들이 참여해 축제를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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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민상 수상자 총 5명 선정. 안명욱, 류수상, 김근화, 김진택, 윤진필
경산시청사전경(사진=경산시)
[아시아월드뉴스] 경산시는 ‘2025년도 경산시민상 심의위원회’를 열어 문화체육 부문 안명욱, 사회복지 부문 류수상, 산업건설 부문 김근화, 특별상에 김진택, 윤진필 씨를 경산시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안명욱씨는2002년부터 2015년까지 13년간 경산자인단오제 보존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서울 인사동·대구·포항에서 호장행렬 퍼레이드를 기획했고 씨름·풍물·사진촬영 등 시민참여 대회와 한묘대제·호장행렬·여원무·팔광대·큰굿 5마당을 추진하는 등 자인단오제 홍보 프로그램 개발과 활성화, 대외 홍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복지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류수상씨는진량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경산시 장학회 장학금 기탁, 지역에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 경로당 유류비 및 물품 지원, 장애인 거주시설 냉방용품 기부, 취약계층 무료급식 제공 등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헌신해 온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산업건설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근화씨는2014년부터 농업회사법인 프레쉬벨 대표로 활동하며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물 가치 향상에 힘써왔으며 특히 유아용 배도라지 음료 ‘파파주스’를 최초로 개발해 대형 유통사로부터 호응을 얻었고 미국·중국·홍콩·대만 등 해외시장까지 판로를 개척하는 등 지역 홍보와 청년 창업가로서의 모범적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첫번째 특별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진택씨는, 경산시 약사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경산시와 함께 의약품 안전사용 문화 정착 활동, 공공심야약국 및 휴일지킴이약국 운영 활성화, 의료계 집단휴진 대응을 위한 보건의료협의체 간담회 추진 등을 통해 시민 보건안전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두번째 특별상 부문 수상자 윤진필 씨는2010년부터 2025년까지 15년간 경산시산업단지 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재임하며 경산산업단지 확장, 진량하이패스 IC 유치활동, 경산IC 진입로 확장 기여 등 교통 인프라 개선에 힘썼을 뿐만 아니라, 복합문화센터·청년문화센터 유치, 산업단지 내 기반 시설 확충, 59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한 기업지원사업 발굴 등으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와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한편 경산시민상은 1985년 경산군민상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71명의 수상자가 영광을 안았으며 올해 수상자에 대해서는 오는 10월 13일 시군통합 30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경산시민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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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하반기 산불취약지 숲가꾸기 집중 정비
양산시, 하반기 산불취약지 숲가꾸기 집중 정비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산불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5년 산불예방 숲가꾸기 2차 사업’을 9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와 사찰 주변 등 산불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지를 집중 정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1차 사업으로 약 150ha를 정비했으며 하반기에는 약 5억원의 추가 예산을 확보해 250ha 규모의 산림을 추가로 관리할 계획이다.
양산시는 사업을 통해 산림 내 연료가 되는 잡목을 제거하고 산업단지 및 사찰 주변에 차단선과 작업로를 확보함으로써 산불 확산 위험은 낮추고 신속한 진화 활동이 가능하도록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철환 산림과장은 “산불취약 산업단지 주변 임야 정비에는 산주의 동의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일부 구간은 동의 부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와 사찰 등 산불 취약지를 우선 정비해 산불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건강한 숲을 회복하기 위해 산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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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예천군 군정평가 및 정책수요 조사 결과
2025년 예천군 군정평가 및 정책수요 조사 결과
[아시아월드뉴스] 예천군은 지난 9월 6일부터 5일간,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예천군 군정평가 및 정책수요 조사’ 결과, 군정 운영에 대한 만족도가 82.1%로 매우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민선8기 3년차를 맞아 군정 전반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주요 군정 방향 등 주민들의 실제 요구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를 통해 예천군은 정책 수립 목표를 구체화하고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업 개발의 근거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2.1%가 예천군의 군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의 81.8%가 ‘주민 여가와 생활편의를 위한 공공시설 확충, 생활서비스 개선’ 분야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예천군 정주여건 중 가장 만족하는 분야는 주거환경 및 행정서비스로 43.5%가 긍정적으로 답했으며 주민 소통과 업무처리에서는 ‘민원소통 및 업무처리에 만족한다’라는 응답이 84.5%로 나타났고 군정성과에서는 문화·관광·체육 분야에 36.2%, 지역개발 분야에서는 34.1%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보완이 필요한 분야로는 ‘지역 경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 발굴’ 이 43.3%이 가장 높았으며 특히 ‘상급 병원 등 의료시설 확충’ 이 40.3%로 제일 시급하다고 평가했다.
예천군 발전에 대한 기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87.3%가 ‘기대된다’고 답했으며 그 중 ‘지역개발 및 관광분야’에 대한 기대가 47.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주거 및 환경 분야’ 가 그 뒤를 이었다.
예천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만족도가 높은 주거환경과 행정서비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상급 병원 등 의료시설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해 각 분야에서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사 결과는 전문 조사기관인 ㈜에이스리서치에서 12개 읍면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주민 809명을 대상으로 1:1 개별면접 방식을 통해 조사해 도출된 내용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4%포인트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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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운행차배출가스 저감 지원사업 신청 서두르세요
창원특례시, 운행차배출가스 저감 지원사업 신청 서두르세요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17일 대기질 개선과 시민 건강보호를 위해 추진중인 노후차 조기폐차, 차량 매연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 엔진교체 등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6개 사업을 예산소진 시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후차 조기폐차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를 대상으로 △조기폐차시 차량 기준 가액의 50~100% 지원 △경유차 외에 차량 구매시 지원조건에 따라 폐차 차량 기준 가액의 50~200% 추가 지원 △저소득층 및 소상공인의 경우 100만원 추가 지원 등 상한액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매연저감장치 부착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을 대상으로 매연저감장치 부착비용의 90%를 지원하며 장치부착비용의 10%는 차주가 부담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차량에 대해서는 5등급 단속대상에서 제외되며 배출가스 정밀검사와 환경개선부담금이 3년간 면제되는 혜택을 받는다.
해당사업은 ‘26년까지 시행 후 사업이 종료될 예정이다.
건설기계 엔진교체 2004년도 이전 제작된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노후 경유엔진을 신형엔진으로 교체 시 교체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건설기계 전동화 2톤급 노후 경유지게차를 전기 지게차로 개조하는 경우 개조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전기굴착기 보급 개인, 법인,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지방공기업 등이 보조금 지원 대상 무공해건설기계를 신규 구매하는 경우 △케이블형 5,000만원 한도 △배터리형 2,000만원 한도 내 규격, 성능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어린이 통학차량 LPG전환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어린이 통학차량을 신차로 구입해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하는 차량소유자에 대해 대당 30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이유정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사업은 대기오염의 주요원인인 경유차 매연감축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다양한 지원사업을 포함하고 있다”며 “시민건강과 직결되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대상 차량 소유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는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에 회원가입해 신청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창원시청 기후대기과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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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새마을 글로벌협력국 장관회의’ 개막
경주서 ‘새마을 글로벌협력국 장관회의’ 개막
[아시아월드뉴스] 경주에서 46개국 장·차관이 참여하는 ‘새마을 글로벌협력국 장관회의’ 가 16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이 회의는 2023년 부산에서 처음 열린 뒤 격년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와 맞물려 경주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주가 국내외에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와 행정안전부가 새마을 세계화 20주년을 기념해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회의에는 46개국 장·차관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주요 일정은 △지구촌 새마을지도자대회 개막식 △장관회의 △공동세미나 △경주 야간 시티투어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새마을운동의 국제적 확산과 국가 간 네트워크 강화, 경북의 새마을운동 사례 공유,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한다.
특히 17일 저녁에는 월정교, 교촌한옥마을, 첨성대, 동궁과 월지를 둘러보는 야간 시티투어가 진행돼 해외 인사들에게 천년고도 경주의 야경과 문화유산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주시는 2021년 자매도시인 베트남 후에시와 MOU를 맺고 5개년 계획으로 흥롱동 지역에서 새마을 세계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마을회관 신축, 새마을 농장 조성, 마을안길 확포장, 가로등 및 태양광 발전장치 설치, 농기계 지원, 그린하우스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부터는 3년간 사후관리사업에 들어갔다.
앞으로는 농장 운영 안정화, 스마트 운영시스템 구축, 새마을클러스터 브랜드 및 포장재 개발, 유통망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16일 열린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재 환영 만찬에 참석한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회의는 새마을운동이 단순한 과거의 개발 모델이 아니라, 오늘날에도 유효한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임을 국제사회에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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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반하다밀양 반값여행 페이백 사업 추진
밀양시, 반하다밀양 반값여행 페이백 사업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경남 밀양시는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반하다밀양 반값여행 페이백’ 사업을 오는 24일부터 12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타 지역 관광객이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여행 경비의 절반을 모바일 밀양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밀양시 외 지역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관광객으로 2인 이상이 함께 밀양에서 숙박할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대표자는 만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나머지 동행인에 대해서는 연령 제한이 없다.
신청은 여행 최소 2일 전까지 사전 등록해야 하며 신분증 등 관외 거주를 증명할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지원 규모는 소비액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숙박과 음식점 소비액이 10만원 이상이면 5만원, 20만원 이상이면 10만원, 30만원 이상이면 최대 15만원까지 지원된다.
단, 반드시 숙박 1박 이상, 음식점 1식 이상, 밀양시가 지정한 관광지 방문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정 관광지는 영남루, 표충사, 얼음골 케이블카, 위양지 등 40여 곳이 포함된다.
페이백 신청은 여행 종료 후 7일 이내에 가능하며 숙박 영수증, 음식점 영수증, 지정 관광지 방문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이후 서류 검토를 거쳐 신청일로부터 10일 이내에 모바일 밀양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지급된 상품권은 밀양 지역 내 가맹점은 물론 밀양팜쇼핑몰, 배달앱 ‘땡겨요’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고 숙박업소·음식점·관광지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밀양 거주자, 공무 출장객, 여행사 단체 관광객, 팸투어 참가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정치·종교 행사, 체육대회 등 관광 외 목적으로 방문한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없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밀양시 관광진흥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반값여행 페이백 사업은 관광객이 밀양에서 머무는 시간을 늘리고 소비를 끌어내는 효과가 기대된다”며 “많은 분이 혜택을 누리며 밀양의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