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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워킹진주 지구건강 걷기대회’ 개최
진주시 ‘워킹진주 지구건강 걷기대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2일 칠암동 남강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워킹진주와 함께하는 지구건강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걷기대회는 올해 행정동 별로 조직된 ‘걷기 동아리’가 주축이 돼 남강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지역사회 전반의 걷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가족단위 참가자부터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이날 참가자들은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해 일회용품 대신 생수를 지참하고 칠암동 남강 야외무대에서 출발해 남강변을 따라 천수교까지 이동한 뒤 반환점을 돌아 다시 야외무대로 복귀하는 약 4km 코스를 걸으며 건강을 다지고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조규일 진주시장은 “걷기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건강 습관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 여러분이 건강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고 삶의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진주시는 다가오는 2026년에는 읍면 지역에도 ‘걷기 동아리’를 조직해 지역사회 전반의 걷기문화를 활성화하고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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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문화예술회관, ‘라이브 인 이모션’콘서트 전석 매진’행렬
함안문화예술회관 「라이브 인 이모션」콘서트 전석 매진’행렬 (함안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함안문화예술회관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연중 기획공연 ‘라이브 인 이모션(Live in Emotion)’콘서트가 지난 10월 31일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의 티켓 예매는 10월 16일(목) 오전 9시부터 회관 누리집과 전화, 현장 예매를 통해 동시에 진행됐으며 오픈과 동시에 전석이 판매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이는 함안군민의 높은 문화예술 향유 열기와 출연진에 대한 기대감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공연에는 ‘발라드의 황제’조성모, ‘감성 보컬’서영은, 그리고 ‘차세대 보컬’최여원이 출연해 가을밤을 감성적인 무대로 채웠다.조성모는 ‘투 헤븐’, ‘아시나요’등 대표곡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서영은은 ‘내 안의 그대’, ‘혼자가 아닌 나’로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최여원은 신예다운 신선한 무대로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관람객들은 “라이브 공연의 감동이 매우 컸다. 함안에서 이런 수준 높은 공연을 볼 수 있어 자랑스럽다”(칠원읍 김 씨), “조성모, 서영은의 무대를 직접 보니 학창 시절 추억이 떠올랐다”(가야읍 이 씨)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이해 연중 기획공연 하나로 군민들과 함께한 공연이 전석 매진으로 마무리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군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올해에만 13차례의 기획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지로서 입지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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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지구를 지키는 숲속 한걸음’ 축제 성료
“지구를 지키는 숲속 한걸음”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실천 (진주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가 탄소중립과 기후위기를 주제로 1일과 2일 이틀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개최한 ‘지구를 지키는 숲속 한걸음’가을축제가 아름다운 가을풍경과 함께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축제는 가을 단풍과 함께 숲의 가치와 지속가능한 환경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세부 행사로는 숲속을 걸으며 환경보호 퀴즈와 미션을 완료하고 스탬프를 모으는 ‘에코 발자국 투어’, 재활용품에 편백칩과 스칸디아모스를 담은 ‘다시 피는 화분’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탄소중립의 의미를 되새겼다.아울러 진주관악단의 금관5중주 ‘차세대 솔리스트의 날’과 폐자재로 만든 오케스트라 ‘춤추는 재활용 수레악기’공연이 이어져 예술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특히 2025년 기후위기로 사라질 수 있는 음식을 식탁으로 만나는 ‘2025 사라질지도 모르는 음식展’과 체험을 통해 모은 ‘숲 화폐’로 2050년 물가로 상품을 구매해보는 ‘2050 숲 점빵’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또한, 11월 1일 배우 황석정이 진행한 토크콘서트 ‘나의 식물이야기’와 국악과 피아노가 어우러진 버스킹 공연 ‘모두 꽃’이 숲속 야외무대를 아름답게 수놓아 가을의 정취 속에 추억과 낭만을 쌓기도 했다.특히 황석정 배우는 “지난 6월에 진주시에서 개최된 ‘2025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에 초대받아 꽃집 살롱 ‘꽃이라는 드라마’를 진주시민과 함께 나누었다”며 “당시 월아산의 아름다운 산석정원과 작가정원, 그리고 작품들을 만들어 간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감동을 받아. 정원을 사랑하는 진주시민들과 나누고 싶어 오늘 이런 자리를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황석정 배우와 함께 고의석 기타리스트, 김지윤 피리연주자, 김정민 정가 보컬 리스트, 변유정 연출가/배우, 홍정희 작곡가/음악감독, 황희승 기획자와 함께 풍성한 축제 분위기의 버스킹 공연도 선보였다.한편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지난 10월 말까지 연간 방문객이 50만명을 돌파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67% 증가한 수치로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계절 산림휴양 명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현재까지 누적 방문객 160만명을 넘어선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지난 2018년 개장 이후 ▲우드랜드 ▲자연휴양림 ▲산림레포츠단지 ▲작가정원 ▲달빛정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복합 산림휴양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산림과 정원, 체험이 어우러진 특화된 공간구성 덕분에 해마다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따라서 시민 누구나 가까운 도심 속에서 자연을 즐기고 휴식과 치유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으며 명품 복합 산림휴양시설의 모델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시민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산림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 이번 ‘지구를 지키는 숲속 한 걸음’가을축제는 자연의 소중함과 가치를 함께 알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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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영상정보통합관제센터, 군민의 안전을 지킨다!
경상남도 창녕군 군청
[아시아월드뉴스] 2015년 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창녕군 영상정보통합관제센터는 군 전역에 설치된 CCTV 1,497여 대를 24시간 실시간으로 관제하며 범죄 예방과 각종 사건·사고 대응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다.창녕군 영상정보관제센터는 ‘CCTV관제사’전문 자격을 갖추고 있는 관제요원 16명이 4조 3교대로 24시간 연중무휴 근무하고 있으며 신속한 상황 대응을 위해 창녕경찰서 소속 경찰관 1명이 상주 근무하고 있다.2019년부터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지능형 CCTV 선별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사람이나 자동차 등의 이상행동을 감지하면 즉시 알림으로 표출함으로써 관제요원이 신속히 상황 파악 후 112상황실에 신고하는 등의 선제적 대응이 가능해졌다.특히 관제요원의 실시간 관제를 통한 창녕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상황 전파와 상호 협력으로 △치매 노인 미귀가자 발견 △마약 의심자·절도범 검거 △지난 5월 연쇄 방화사건 해결 등 다수 사건에 크게 기여했다.또한, 창녕경찰서 등에 신속한 영상정보 제공으로 범죄 해결이 2023년 334건, 2024년 548건, 2025년 711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범죄 발생에 따른 검거율도 작년 대비 6% 증가했다.창녕군은 관내 범죄 예방과 신속한 사건 해결을 위해 매년 CCTV를 설치하고 있으며 올해는 방범용 CCTV 8개소와 지능형 CCTV 8개소에 신규 및 교체 설치했고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4개 읍면이 선정되어 총 16개소에 신규 설치를 완료했다.아울러 지난 10월에는 창녕경찰서와 협력해 남지교에 자살 예방용 CCTV와 알림 스피커를 긴급 설치하고 지능형 선별 관제를 적용했다.내년에도 관내 안전취약지역의 특성을 다각도로 분석해 CCTV를 신속히 설치할 계획이고 11월까지 민원인, 이장 등으로부터 CCTV 설치 건의를 접수 중이다.이렇듯, 창녕군 영상정보통합관제센터는 창녕의 안전 컨트롤타워로서 건조한 계절에는 산불, 장마철은 집중호우, 등하교 시간대에 초등학교 주변의 관제를 강화하는 등 빈틈없는 군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창녕경찰서 관계자는 “올해 9월 ‘창녕군 실종자 수색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 등 창녕군의 적극적인 협조와 24시간 빈틈없이 근무하는 관제요원들 덕분에 범죄 해결을 신속하게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창녕을 위해 창녕군과 긴밀한 협력으로 범죄 해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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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청소년수련관, ‘제10회 꿈의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개최
경상남도 창녕군 군청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재규)은 지난 31일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 등 4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꿈의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꿈의 오케스트라 창녕’은‘공평한 기회, 건강한 유대감, 음악의 힘, 지속 가능한 성장’이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감성 성장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이번 연주회는 10주년을 기념해 ‘드림 텐’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라데즈키 행진곡 △지옥의 질주 캉캉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위풍당당 행진곡 △영화 시네마천국 주제곡 △ 사운드 오브 뮤직 모음곡 등 10여 곡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특히 웅장한 오케스트라 합주와 더불어 대중에게 친숙한 영화 음악을 중심으로 구성해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이재규 관장은“공연을 무대에 올리기 위해 헌신적으로 지도해 주신 음악감독과 강사님들, 열심히 준비한 단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이번 연주회에 참석한 성낙인 창녕군수는 “앞으로도 창녕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국적 네트워킹을 통해 창녕형 K-문화예술교육의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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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치매안심센터, ‘금요일N무비데이’ 문화행사 성료
경상남도 창녕군 군청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31일 경상남도 광역치매센터와 함께 창녕군 작은영화관에서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금요일N무비데이’문화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치매 환자 가족과 치매 극복 선도단체 종사자·이용자 등 60여명이 참여했으며 치매 할머니와 함께 사는 손주들의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옥순로그’무료 상영과 더불어 나들이 기념 포토존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창녕군 작은영화관은 작년 개관 당시부터 창녕군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 바로 알기’구역을 조성하고 각종 안내 책자 비치와 치매 인식 개선 홍보영상 상시 무료 송출 등 치매 극복 선도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내 치매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질환이지만 여전히 편견이 남아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치매를 가족과 지역이 함께 돌보는 문화가 더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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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2025년 제23기 함안박물관대학 부여답사
박물관대학 부여답사 (함안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함안박물관은 28일 박물관대학 수강생 및 관계 직원 70여명이 충남 부여군 일대로 관외답사를 떠났다고 밝혔다.이번 답사는 백제의 고도 부여의 유적과 문화유산을 현장감 있게 학습하고 지역사회 역사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답사 일정에는 국립부여박물관, 관북리유적, 부소산성, 낙화암 등이 포함됐다.함안박물관 관계자는 “2012년 고도(古都)로 지정된 부여를 답사함으로써 수강생들이 강의실에서 접했던 ‘백제 고도’개념을 현장과 연계해 생생하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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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여는 지식·문화의 공간” 대구도서관, 11월 5일 정식 개관!
대구도서관 내부(3층 청소년공간) (대구광역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가 옛 캠프워커 헬기장 반환부지(남구 중앙대로22길 26)에 건립한 ‘대구도서관’이 열흘간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11월 5일(수) 정식 개관한다.대구도서관 건립은 오랜 세월 미군부대로 불편을 겪어온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자, 단절됐던 도시 공간을 연결하고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상징적인 사업이다.개관식은 5일 오후 2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국회의원, 구청장, 도서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연계 행사로는 대구도서관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획전시 ‘대구 기록의 100년’이 열리고 ‘종의 기원’, ‘영원한 천국’의 정유정 작가 초청 강연이 마련된다.대구도서관은 연면적 15,075㎡,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어린이자료실 ▲일반자료실 ▲대구학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인문예술자료실 ▲청소년공간 ‘틴구’등 6개의 자료실과 ▲공동보존서고 ▲야외정원 ‘책뜨락’등을 갖추고 있다.1층 어린이자료실은 ‘책과 함께 무럭무럭 자라는 공간’을 주제로 낮은 서가와 놀이·블록·그림 특화 공간, AR(증강현실) 체험 콘텐츠를 마련했으며 권위 있는 어린이도서 수상작과 팝업북·헝겊북·빅북 등 입체 도서도 비치했다.2층 일반자료실은 폭넓은 주제의 도서를 갖춰 모든 세대가 편히 머물 수 있는 독서 쉼터로 구성했다.시각장애인을 위한 대면 낭독 프로그램과 다양한 독서 보조기기도 구비해 독서 취약계층도 무리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대구학자료실은 대구 관련 자료의 체계적인 수집·보존을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는 공간이며 ‘고향사랑기금’으로 조성된 대구사랑서재는 지역 작가와 출판사의 도서를 선보인다.디지털자료실은 컴퓨터존·노트북존·영상감상존 등 최신 정보환경을 갖추고 있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디지털 정보를 누릴 수 있다.3층 인문예술자료실에는 인문·예술·여행 분야 도서와 함께 아트북, LP, 지도 등을 비치하고 ‘예술서재’, ‘여행자의 서재’, ‘사유의 방’등 테마 코너를 조성해 감성 독서와 문화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청소년공간 ‘틴구’는 ‘만들구·듣구·보구·놀구·쓰구’등 다섯 개 테마로 꾸며져, 창작·음악·영상·보드게임·필사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청소년 전용 복합문화공간이다.또한 지하에는 약 102만 권을 수용할 수 있는 공동보존서고를 구축해 지역 내 학술적·역사적 가치가 있는 주요 도서를 이관받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연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이 밖에도 대구도서관만의 특화서비스로 차량을 이용한 ‘24시간 북드라이브스루’, 전국 최초의 ‘책두루서비스’도 본격 시행한다.향후 대구도서관은 시립, 구·군립, 사립도서관 등 54개 공공도서관과 263개 작은도서관을 아우르는 광역 대표도서관으로 도서관 간 협력 강화 및 서비스 확대를 위한 다양한 역할과 함께 지역 도서관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대구도서관 개관으로 오랫동안 미군부대로 단절되고 소외됐던 지역이 시민들의 지식과 문화의 중심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시민의 염원으로 탄생한 대구도서관이 시민의 사랑 속에 세대를 잇고 지식을 나누는 희망의 공간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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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금강송산지농업, FAO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경상북도 울진군 군청
[아시아월드뉴스] 울진군(군수 손병복)의 ‘울진 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이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Globally Important Agricultural Heritage Systems)으로 공식 등재됐다.지난 10월 3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FAO 본부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서 울진군 대표단이 참석해 공식 인증서를 전달받았다.이번 등재는 경상북도 최초이자, 우리나라에서는 농업 유산 부문 여섯 번째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라는 의미 있는 성과다.‘울진 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은 수백 년간 이어져 온 전통적 산림 관리와 농업 활동이 조화를 이루며 지역의 자연환경과 생태계를 보전해 온 대표적 산지 농업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금강송을 중심으로 한 산림 보호와 산간 농업, 마을 공동체의 전통적 지혜가 어우러져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만들어왔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세계중요농업유산(GIAHS)는 FAO가 운영하는 국제 인증제도다.전통적 농어업시스템과 생물다양성 보존, 지속가능한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지정된다.FAO는 이번 ‘울진 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 등재’배경에 대해 전통농업과 자연자원을 조화롭게 보전하며 생태·문화적 가치를 후세에 전승하는 지속가능한 농업체계로서의 모범사례라고 밝혔다.울진군은 이번 등재를 계기로 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의 체계적인 보전·관리와 함께, 이를 활용한 생태관광 및 지역 특화 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군은 이날 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의 우수성과 지역 농특산품을 전 세계에 알리는 전시홍보부스를 운영했다.이번 전시는 ‘인간과 숲이 공존하는 울진의 산지농업’을 주제로 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의 역사와 구조, 생태적 가치,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오랜 세월 실천해 온 전통적 산림·농업 융합방식(Agroforestry) 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군은 금강송을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한 산지농업문화가 세대를 거쳐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이어져 온 과정을 소개했다.또한 홍보부스에서는 울진금강송의 정신과 향을 담은 지역 대표 특산품들이 전시됐다.금강송의 향과 정신을 담은 특별한 전통주인 금강송주, 친환경 유기재배로 자란 3년산 유기농 와송과 대추 이외의 첨가물이 전혀 없는 건강음료인 울진와송즙, 솔잎 분말을 활용해 만든 지역 특산 베이커리 금강솔빵, 맑고 깊은 금강솔 향을 그대로 담아낸 향수인 금강솔잎 패브릭 퍼퓸 등이 전시됐다.울진군의 전시홍보부스를 찾은 전 세계 각국의 참석자들은 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이 보여주는 ‘Agriculture(농업) + Forestry(임업) Agroforestry(산지농업)’의 독창성과 지속 가능성에 큰 감명을 받았으며 지역 특산품과 전통농업의 조화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울진 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는 울진군민 모두의 자부심이자, 조상 대대로 이어온 우리의 전통 농업과 산림문화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며 “앞으로도 금강송을 비롯한 울진의 천혜 자원을 보전하고 지역 농업과 관광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이어 “금강송이 상징하는 울진의 숲과 농업, 문화가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세계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 농특산품의 세계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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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두강건설 박간권·서순자 대표, 합천군 삼가면에 위문금 기탁으로 한결같은 이웃사랑 나눔 전해
태왕두강건설 박간권‧서순자 대표, 합천군 삼가면에 위문금 기탁으로 한결같은 이웃사랑 나눔 전해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 삼가면 어전리 출신인 태왕·두강건설 박간권·서순자 대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준비한 위문금 200만원을 최근 삼가면에 전달하며 명절이 지난 시기에도 변함없는 이웃사랑을 전했다.10월 31일 삼가면사무소를 방문한 박간권 대표는 “추석이 지나 다소 늦게 전달하게 됐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부부의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서문병관 삼가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이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위문금도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태왕·두강건설의 박간권·서순자 부부는 2007년을 시작으로 매년 명절마다 위문금을 잊지 않고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온기 나눔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그간 기탁된 성금은 지역내 취약계층을 돕는데 큰 힘이 되어왔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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