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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드림스타트, 2025년 거제어린이축제서 홍보부스 운영
(거제시 드림스타트, 홍보부스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일 아주운동장에서 개최된 2025년 거제어린이축제에서 드림스타트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드림스타트 사업 홍보를 진행했다.이번 홍보부스는 시민들에게 드림스타트 사업 취지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이 참여하는 ‘거제 시민이 추천한다!’설문조사를 통해 추후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반영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주현지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따듯한 이해와 관심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학습지원, 심리 상담, 역사 및 가족 문화 체험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청 및 문의는 거제시 아동청소년과 돌봄드림스타트팀으로 하면 된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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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립도서관, 체크인 고향사랑 라이브러리‘차인표 작가 강연’으로 성공적 마무리
태원준 여행작가 초청 강연 (홍천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홍천군립도서관은 11월 1일(토) 오후 2시 홍천군문화센터 2층 강당에서 차인표 작가를 초청해 ‘체크인 고향사랑 라이브러리’마지막 강연을 개최했다.차인표 작가의 강연은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그들의 하루, 당신의 하루는 어땠나요?’라는 주제로 ‘평범한 하루 속에서도 누군가의 희망과 용기가 깃들어 있다’는 감동과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했다.또한 문아람 피아니스트의 연주가 깊어가는 가을의 감성을 더했다.이날 강연에는 2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해 차인표 작가의 이야기에 눈을 반짝이며 귀 기울였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마무리됐다.홍천군립도서관은 이번 강연을 끝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총 5회의 ‘체크인 고향사랑 라이브러리’작가 초청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권일용 프로파일러, 김헌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교수, 태원준 여행작가, 김영하 작가, 차인표 작가) 올해 강연에는 군민 500여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줬으며 강연 만족도 조사 결과 90% 이상의 참여자가 ‘만족한다’고 답했다.특히 “고향사랑 기부금이 이렇게 멋진 강연으로 이어져 놀랍다”, “평소 읽기만 했던 책의 저자가 직접 메시지를 전달해주니 에너지가 넘친다”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이성희 교육체육과장은 “그동안 ‘체크인 고향사랑 라이브러리’강연에 열렬한 관심을 보여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5회 모두 참여하신 분이 계셔서 큰 감동을 받았다. 이번 성공적인 마무리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수준 높은 작가 초청 강연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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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공식 인증
(하동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남도 하동군의 ‘섬진강 하구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Globally Important Agricultural Heritage Systems)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하동군 대표단은 지난 10월 31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로마 FAO 본부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 초청받아,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의 등재를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영예를 안았다.‘재첩잡이 손틀어업’은 오랜 세월 하동 섬진강 일대에서 이어져 온 전통 어업 방식으로 사람이 직접 강물에 들어가 대나무대로 엮은 거랭이(현재는 스테인리스로 대체) 라는 도구를 이용해 강바닥을 긁어 재첩을 채취하는 독특한 방식이다.이 어업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생태어업으로 지역 어촌공동체의 경제적 자립과 문화적 정체성을 지켜온 상징으로 평가받는다.하동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서류심사와 현지 실사를 거쳐 2023년 7월 FAO 공식 웹사이트에 등재됐으며, 이번 수여식은 등재 후 처음으로 열리는 공식 인증 행사였다.이번 행사에서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브라질, 상투메, 멕시코, 스페인 등 14개국의 신규 등재 지역이 함께 인증서를 받으며 전통 농어업 시스템 보전과 생물다양성 유산 보호를 위한 국제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하동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는 전통 어업의 지속가능성, 공동체 중심의 생태 보전, 그리고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쾌거이다.하동군은 이번 등재를 계기로 재첩 생산·유통 체계의 현대화, 채취 및 가공 단계의 위생·품질 관리 강화, 재첩 가공품 개발 및 유통망 확대, 관광·체험형 콘텐츠(재첩 체험, 생태탐방로 등) 확충, 청소년 대상 재첩 생태교육 프로그램 운영, 국내외 학술교류 및 브랜드 홍보 강화, 재첩 서식지 관리 및 친환경 어업 지원 등 생산·문화·관광이 융합된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하동군은 이번 FAO 방문 기간 중인 10월 30일 같은 해 GIAHS에 등재된 일본 미요시정(정장 하야시 이사오)과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양 지자체는 각각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과 ‘무사시노 낙엽퇴비농법’이라는 전통농업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동안 청소년 문화·체육 교류와 차(茶) 산업 협력 등을 이어왔다.이번 협약은 FAO 80주년 기념 공식 프로그램의 Side Event 로 진행됐으며, FAO 및 GIAHS 사무국 관계자, 인증 국가 대표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양 도시는 GIAHS 자매결연 프로그램(Twinning Programme) 을 기반으로 농업·기술·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한편 하동군은 FAO 방문 기간 중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을 방문해 원장과 면담을 갖고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하동차(河東茶)의 유럽 홍보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는 하동차의 우수성과 전통 차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전시·시음회 등 문화·홍보 프로그램 추진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앞서 하동군은 지난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로마 FAO 본부 인근 포르타 카페나 공원(Park of Porta Capena)에서 열린 ‘제1회 FAO 글로벌 전시회 : From Seeds to Foods’에 참가해 하동차 시음 부스를 운영, 현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하동군은 이번 한국문화원 방문을 계기로 유럽 현지에서 한국문화원을 거점으로 한 하동차 홍보 전시·시음회·문화행사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하승철 하동군수는 “세계중요농업유산 인증서를 직접 수여받고 일본 미요시정과의 협약까지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하동 재첩의 세계화와 전통어업의 미래세대 전승에 힘쓰고 ‘그 집에 가면 언제든 섬진강 재첩을 맛볼 수 있다’는 신뢰의 브랜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또한 “우호도시 협약을 통해 청소년, 민간,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교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Globally Important Agricultural Heritage Systems)은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AO,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가 세계 각국의 전통 농업 시스템, 생태, 경관 및 농촌공동체의 보전 가치를 인정해 지정하는 국제 인증 제도로 하동 섬진강 재첩은 우리나라에서 6번째, 어업 분야 최초로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됐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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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동을 먹다, 하동별맛축제” 주행사장 긴급 변경 안내
별맛축제 변경 포스터 (하동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은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2025 하동을 먹다, 하동별맛축제’의 성공적인 추진과 효율적인 행사 운영을 위해 주행사장을 ‘하동읍 비파리 47-14 일원(신기로터리 섬진공원)’으로 긴급 변경했다고 10월 31일 밝혔다.당초 축제는 하동송림공원 바닥분수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11월 13일 시행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인근 하동여자고등학교와 하동고등학교 수험생들의 학습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배려 차원에서 개최 장소를 변경하기로 결정했다.이번 변경은 수험생들의 집중 학습 기간에 소음과 교통 혼잡 등 불편을 최소화하고 동시에 축제 운영의 안정성과 관람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새롭게 지정된 비파리 섬진공원 일원(신기로터리 인근)은 교통이 편리하고 주차공간이 충분하며 인근에 섬진강 조망 공간과 각종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어 축제의 쾌적한 관람 환경과 관광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하동별맛축제는 지역 농특산물과 향토음식을 전국에 알리는 대표 미식축제로 올해도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준비 중”이라며 “수험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축제 참여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축제는 ‘2025 하동을 먹다’를 주제로 열리며 별피자 만들기, 고구마무스 요리체험, 맨발 걷기 행사, 섬진강 독서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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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함으로 소통하는 ‘2025년 온통(溫通) 가족축제’
온통가족축제 퍼포먼스 (문경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문경시는 지난 1일 문경시가족센터(센터장 박소희) 주관으로 지역민 4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2025년 온통(溫通) 가족축제’를 열어 가족이 함께 즐기고 추억을 나누는 화합의 장을 가졌다.이번 축제는 기념식과 축하공연, 레크리에이션, 그리고 4개국의 음식을 소개하는 다문화음식 체험부스와 한국부인회 문경시지회(회장 최영숙)에서 회원 및 다문화여성 20여명과 함께 준비한 베트남 전통음식 쌀국수와 떡볶이 제공 등 세대와 국적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고, 특히 가족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를 통해 문경시 가족들의 따뜻한 일상과 추억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행사에 참여한 한 지역민은 “가족과 함께 공연도 보고 여러 나라의 음식도 맛볼 수 있어 좋았으며 사진 공모전의 사진을 보며 우리 가족 추억도 떠올릴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신현국 문경시장은 “가족이 함께 웃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야말로 가장 큰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축제가 시민 모두에게 따뜻한 추억과 화합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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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문경시장학회, 제5회 문경 영어·수학 챌린지 개최
영어수학챌린지 포스터 (문경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재)문경시장학회는 지역의 학생들에게 영어와 수학 능력을 가늠하고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지난 1일 제5회 문경 영어·수학 챌린지를 개최했다.본 대회는 문경시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9월 29일(월)부터 10월 10일(금)까지 신청기간 동안 초등부(4~6학년) 230명, 중등부(1~2학년) 116명, 고등부(1~2학년) 64명 총 410명이 접수됐으며, 응시 당일 문경여자중학교(초등부)와 점촌중학교(중·고등부)에서 영어, 수학 두 과목에 대한 시험이 치러졌다.영어는 초등부 JET, 중등부 TOEIC Bridge, 고등부 TOEIC을 치르게 되고 수학은 학년별 1학기 교과 범위로 시험이 구성됐다.이번 시험에서는 총 63명을 선발해 11월 중 시상할 예정이며 총 상금은 2,465만원이며 응시자 전원에게 성적분석표를 제공해 학년별, 점수대별 등의 성적 분포를 통해 스스로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신현국 문경시장학회 이사장은 “이번 문경 영어·수학 챌린지가 단순히 학생 간 학습 경쟁이 아니라 올바른 학습방향을 정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아 모든 응시생들이 각자의 목표를 이루는데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는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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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한우축제 현장에서 인구정책과 함께 가은아자개장터 홍보
인구정책 선호도 조사 with 약돌한우축제 (문경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문경시는 지난 31일 약돌한우축제 행사장에서 인구정책 등 홍보부스를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이번 홍보부스 운영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알리고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문경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인구정책 설문조사를 실시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저출생 극복 4대 문화운동 △부담없는 결혼(적은 비용으로 결혼하고 크게 행복한 작은 결혼식 문화) △행복한 출산(비혼 출산 인식 개선 등 확장적 가족관계 인정 문화) △즐거운 육아(아이들을 최우선 하고 육아 휴직을 육아 근무로 우대하는 문화) △자유로운 일·생활 균형(모두가 함께하는 일·생활 균형과 양성평등 실천)을 중심으로 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또한 올해 9월 개장한 가은아자개장터 외식창업테마파크를 함께 홍보했으며 가은아자개장터는 오랜 역사를 지닌 전통시장으로 최근 빈 점포 10동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청년 창업자들이 직접 운영하는 외식공간으로 재탄생했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과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어우러져 전통시장에 활기를 더한 점을 중점적으로 이번 축제 현장에서 지역의 변화를 시민들에게 소개해 큰 관심을 얻었다.부스에서는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고 설문조사와 이벤트에 많은 방문객이 함께했고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호응이 높아 인구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전미경 정책기획단장은 “한우축제에서 많은 시민과 직접 만나 인구정책을 알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에서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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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드림스타트 가족캠프“가족과 함께면 충분해!”성료
(하동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 드림스타트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1박 2일간 14가정 54명 대상으로 가족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가족캠프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가을의 감성 속에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 가족 유대감을 강화하고 가족 힐링 레크레이션을 통해 바쁜 일상을 벗어나 가족화합을 위해 진행됐다.또한 하동 관내에서 경험하는 글램핑, 북천레일바이크, 하동케이블카 체험으로 평소 다양한 경험 기회가 부족한 아동과 가족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가족캠프에 참여하는 한 가족은 “이번이 두 번째 참여인데, 지난번에도 가족들과 함께 너무 좋은 추억으로 만들었다”며 “이번에도 기대하는 마음으로 참여했고 가족 간의 의사소통 및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또한 강향임 가족정책과장은 “2025년 가을의 감성을 담아 자연 속 글램핑장에서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1박 2일 동안 프로그램을 통한 가족 친밀감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교육·복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건강검진 및 예방 △기초학습지원 △문화체험프로그램 △부모교육 등 대상자들의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6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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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차&바이오진흥원 인증센터, 5년 연속 ‘우수’ 인증기관 선정
하동차앤바이오진흥원 우수 인증기관 선정 (하동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재)하동차&바이오진흥원(이사장 하승철) 인증센터가 정부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최고의 인증기관으로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이번 평가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주관해 국내·외 46개 인증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등급결정심의위원회는 관련 법령에 따라 ▲인증업무 수행 적정성 ▲품질관리 체계 ▲운영의 투명성 등 17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의했다.총점 90점 이상을 취득한 기관에만 ‘우수’등급이 부여되며 하동차&바이오진흥원 인증센터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하동차&바이오진흥원 인증센터는 2011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아 본격적인 인증업무를 시작했다.이후 2016년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아 인증 범위를 확대했다.현재는 하동을 비롯한 전국 1,200여 농업인과 업체를 대상으로 유기농산물, 무농약농산물, 유기가공식품, 무농약원료가공식품, 취급자 인증 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김종철 원장은 “이번 평가는 지난 수년간 친환경 인증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기울인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인증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인증 신뢰도 제고와 행정 효율성 강화를 위해 내실을 다지겠다”고 밝혔다.또한 김 원장은 “하동차&바이오진흥원은 하동 녹차를 넘어 지역의 모든 농산물과 산림자원을 포괄하는 통합 농산업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농업이 지속가능한 성장 구조로 전환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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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제36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 12개 종목 선전…경남 생활체육 중심지로 우뚝
제36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 (하동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체육회(회장 김우열)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밀양시 일원에서 열린 ‘제36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하동군 선수단이 탁월한 기량과 단합된 팀워크를 선보이며 대회 폐회식에서 ‘화합 입장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경상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밀양시·밀양시체육회 및 도내 각 종목별 회원단체가 공동 주관했으며 도내 18개 시·군에서 약 1만 2천여명의 생활체육인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27개 정식 종목과 4개 시범 종목이 운영된 가운데, 하동군은 패러글라이딩·야구·배드민턴·파크골프·테니스·그라운드골프·탁구 등 18개 종목에 50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특히 축전 기간 동안 밀양시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 지역 축제가 함께 열려 체육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김우열 하동군체육회장은 “제36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해 군의 명예를 빛낸 선수단과 지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건강한 하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하동군 선수단은 종목별 경기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작지만 강한 하동 체육’의 저력을 보여줬고 전 종목에서 보여준 투지와 협동심은 하동군 체육의 밝은 미래를 예고했다.대회 기간 동안 하동군 및 군체육회, 기관·사회단체, 그리고 재밀양하동향우회(회장 이용익) 등은 경기장을 직접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선수들의 사기 진작에 힘을 보탰다.하승철 하동군수는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값진 성과와 아름다운 화합을 이뤄낸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의 열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체육 인프라 확충과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생활체육은 물론 엘리트 체육까지 함께 발전하는 ‘건강한 체육도시 하동’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제37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내년 진주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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