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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보고 배우는 마약 예방!안동시가 찾아갑니다
직접 보고, 배우는 마약 예방! 안동시가 찾아갑니다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복지시설 종사자와 경로당 행복선생님 60여명 및 5개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약류 중독 예방 및 폐의약품 배출 요령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의약품 의존도의 증가와 잘못된 마약류 인식으로 인한 약물 오·남용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시민들이 올바른 의약품 사용 습관을 형성하고 안전한 약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특히 교육에 참여한 복지시설 종사자와 경로당 행복선생님은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멘토로서 올바른 정보를 전파하고 지역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을 이끌어갈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경로당에서는 교육과 더불어 폐의약품 배출 방법을 직접 실습함으로써, 어르신들도 폐의약품 회수와 환경보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전체가 참여하는 의약품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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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화학물질 취급 안전관리 교육 실시
경상남도 김해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대상으로 화학물질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난 31일 화포천습지과학관 대강당에서 40개소 업체, 4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화학물질관리법에 따르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자로 영업허가를 받은 사업장은 화학사고 대응에 대한 안전관리 교육을 2년에 1회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그러나 최근 김해시에서 영업허가 대상이 아닌 사업장에서 일반 화학물질유출 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전관리 사각지대 관리가 필요해 법적 의무 교육 대상이 아닌 소규모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관리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마련했다.교육은 (사)안전발전연구원 소속 전문 강사가 ▲국내·외 화학물질 정책동향 ▲유해화학물질 안전취급관리 ▲화학물질 관리 우수사례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소방안전을 주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강의 후에는 사업장별로 모둠 토의를 실시해 화학사고 대응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김해시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종사자에게‘화학안전알리미’문자를 매월 전송해 화학사고 예방과 자발적 관리를 유도하고 있으며 화학사고 발생 시 초동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소방서와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과 합동으로 화학사고 대응 민·관 합동훈련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화학물질 특성상 소량 유출로도 주민과 환경에 광범위한 피해를 줄 수 있어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며 “소규모 사업장에서도 화학물질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화학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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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청소년 자기주도학습센터 ‘나비(NAVI)’ 개소
안동시 청소년 자기주도학습센터 ‘나비(NAVI)’ 개소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11월 1일(토) 안동시 목성교길 24-3, 3층에 위치한 ‘나비(NAVI) 자기주도학습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나비(NAVI)’는 안동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핵심 거점 공간으로 지역 중학생들이 스스로 학습 동기를 찾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자기주도학습 지원 허브다.센터명 ‘NAVI’는 진로를 찾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주는 네비게이션(navigation)의 의미와 함께, Navigate(탐색), Achieve(성취), Vision(비전), Inspire(영감)의 약자로 △스스로 길을 찾고 △목표를 세우며△비전을 품고 △영감을 얻는 공간이라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센터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학습컨설팅 ▲1:1 진로진학 컨설팅 ▲계열심화 프로그램 ▲학부모교실 ▲진로찾기캠프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학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지역 기반의 교육공동체로 발전해 나갈 예정이다.이번에 운영되는 주요 프로그램에는 국어·영어·수학 3개 과목의 수업과 컨설팅을 담당하는 강사진이 배치되며 학생들의 기초·심화 학습과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국어 김홍근 강사는 종로학원과 메가스터디 출신으로 국어 영역의 사고력 신장과 올바른 공부 습관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자연스럽게 배양하는 수업을 진행한다.영어 김찬영 강사는 단순 암기가 아닌 이해 중심의 영어 교육을 강조하며 자기 주도적 영어 학습 능력 개발과 고등학교 진학을 위한 기초 다지기에 중점을 두고 있다.수학 정병학 강사는 학생 맞춤형 학습 방법을 제시하며 사고력 중심 수업을 통해 수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함께 높인다.아울러 나비센터는 교과 외에도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병행해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다각도로 키운다.▲탐구보고서 작성법 ▲고전 독서 서평 작성 ▲문해력 훈련 ▲토론과 논술 등 학생의 관심 분야에 기반한 맞춤형 학습과 심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며 이를 바탕으로 진로 연계된 자기 탐색과 비전 설정을 구체적으로 지원한다.운영시간은 수~금요일 오후 4시~22:00, 토요일 9:00~오후 6시, 일요일 오후 1시~19:00이며 진로진학 컨설팅은 정원과 관계없이 희망하는 중학생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특히 센터는 ▲1:1 맞춤 관리를 위한 개별 포트폴리오 구축 ▲요일별 담당 멘토를 통한 책임관리제 운영 ▲상주 책임원장의 종합 관리 체계를 갖춰 학생 개개인의 학습 여정을 세심하게 지원한다.안동시 관계자는 “나비센터는 청소년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공간”이라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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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자원봉사센터, 2025 재난 대응 역량강화교육 실시
경상남도 김해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월 31일 자원봉사센터 4층 강당에서 자원봉사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재난 대응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재난에서 살아남기’를 주제로 사회적기업 현관앞 비상배낭 윤정임 대표가 강사로 나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대처법과 안전매뉴얼 이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또 온라인 퀴즈로 재난 상식을 점검하며 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대처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김미숙 내외동자원봉사캠프장은 “지진, 풍수해, 감염병 같은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대응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재난 대응 역량과 안전 의식을 강화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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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도산권 3대 거점으로 새로운 문화엔진 가동
안동 도산권 3대 거점으로 새로운 문화엔진 가동 (안동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도산권 3대 문화 거점(안동국제컨벤션센터, 한국문화테마파크, 선성현문화단지)을 중심으로 MICE·관광·문화가 결합된 복합문화벨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세 시설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통합 운영하고 있으며 체류형 문화관광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경제 순환을 견인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 엔진’으로 발전 중이다.연면적 28,430㎡ 규모의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는 최대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회의장과 13개의 중·소회의실을 갖춘 경북 북부권 대표MICE 인프라다.올해 세계한인무역협회, 대한방사선사협회, GBA 리더스 포럼 등 주요 행사가 개최되며 지역 MICE 거점으로서 입지를 강화했다.또한 한국관광공사의 ‘지역 MICE 산업 활성화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MICE 생태계 확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했다.안동컨벤션뷰로(Andong CVB)는 출범 이후 지난 3년간 공공기관·학회·기업을 대상으로 세일즈콜과 공동유치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원도심(찜닭골목·월영교)과 안동문화관광단지, 하회권(하회마을·병산서원) 등 주요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MICE 산업 기반을 구축해 왔다.앞으로도 도산권을 중심으로 안동 전역과의 연계를 강화해 ‘안동형 MICE 모델’을 확산시킬 계획이다.안동호를 배경으로 한 한국문화테마파크는 유교·호국·역사문화를 결합한 복합체험공간으로 내외국인이 함께 ‘한국적인 한국’을 경험할 수 있는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조선시대 산성마을을 모티프로 한 13,587㎡ 규모의 부지에는 어드벤처 챌린지, 공연장, 공예체험공방, 저잣거리 등이 조성돼 있으며 봄 ‘어린이날 행사’, 여름 ‘쿨트래디션’, 가을 ‘꽃피는 산성마을 축제’등 계절형 프로그램과 ‘산성마을 DJ페스티벌’, ‘K-풍류페스티벌’등 젊은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현대적 콘텐츠도 운영 중이다.특히 주말 상설공연 ‘더 레시피’, 참여형 프로그램 ‘도산난장’은 음식·공연·스토리가 어우러진 복합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았으며 한국관광공사 지정 ‘코리아 유니크 베뉴(Korea Unique Venue)’로 선정돼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MICE 개최지로 인정받고 있다.선성현문화단지는 2025년 3월 리모델링 재개관 이후, 한옥체험관을 중심으로 지역 스토리와 예술이 결합된 체험형 관광지로 새롭게 자리매김했다.‘선성현 토째비의 여름’, ‘예끼아트페어’등 지역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문화행사를 운영하며 예술·체험·휴식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특히 주민 참여형 상점 ‘예끼상회’에서는 지역 공예품과 특산품을 판매하며 문화체육관광부 ‘2026 독서기반 지역활성화 공모사업’선정으로 ‘여행에서의 독서’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도산권의 힐링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한국정신문화재단은 ‘도산권 복합문화벨트’를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 모델을 구축, 하회마을·월영교 중심의 관광 동선을 도산권까지 확장시켜 지역경제 순환과 관광 분산 효과를 동시에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한국정신문화재단 관계자는 “도산권은 안동의 새로운 문화 엔진의 핵심축으로 문화·관광·MICE 산업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체험하고 머무를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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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고분군 월간행사 ‘대성동고분군 작은음악회’ 개최
경상남도 김해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와 (재)가야고분군 세계유산관리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1일 대성동고분군 일원에서 ‘대성동고분군 작은음악회&프리마켓’을 개최하며 월간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고 3일 밝혔다.재단은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7개 고분군 소재 지역에서 순회형 월간행사를 운영했으며 이번 김해행사를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의 2025년 세계유산 홍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 확산과 지역 간 문화적 연대 강화 및 주민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대성동고분군을 배경으로 펼쳐진 무대에서는 구지가 모티브 ‘가야 뮤지컬’,브라스밴드, 지음앙상블 클래식 공연과 함께 가족단위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고분군 일원에서는 고성농요보존회와 연계한 전통 연 만들기&날리기 체험,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창업가의 프리마켓, 맘카페 등 지역 상생형 문화장터가 함께 열려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고분군이 유산을 넘어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열린 공간으로 느껴졌다”며 “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김해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야고분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세계유산을 친근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세계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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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5년도 여성어업인 복지 지원사업 추가 신청 안내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삼척시는 어촌 현장에서 활동하는 여성어업인의 복지 향상과 권익 증진을 위해 ‘2025년도 여성어업인 복지 지원사업’추가 신청을 오는 11월 14일까지 접수받는다.이번 사업은 의료 사각지대에 위치한 어촌지역 여성어업인에게 주요질환 예방 접종을 지원하는 ‘여성어업인 주요질환 예방접종 지원사업’과 여성어업인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작업물품을 지원하는 ‘여성어업인 작업물품 지원사업’등 2개 사업에 대해 사업 신청자를 추가 모집한다.지원 대상은 삼척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어업에 종사하는 여성어업인으로 수산업 경영체 등록 또는 어업허가(신고)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지원 내용은 △1인 17만원의 한도 내에서 예방접종 비용의 일부를 지원(대상포진, 폐렴, 파상풍, 인플루엔자, A형간염, 백일해 중 택1)과 △1인 15만원 한도 내에서 작업복, 청소기 등 어업활동 및 가사일에 필요한 물품 지원 등이다.신청은 삼척시 해양수산과 또는 삼척수협, 삼척원덕수협에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신청서식과 세부 안내는 삼척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시 관계자는 “여성어업인은 지역 어촌사회 유지와 공동체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여성어업인의 복지 증진과 안정적인 어업활동 여건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삼척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여성어업인 128명을 대상으로 복지바우처 지원과 작업물품 및 예방 접종사업을 추진했으며 어촌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안정화에 노력하고 있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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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안골부리를 살려야 길안천이 다시 살아납니다”길안거랑지킴이, 생태복원 방류행사 개최
길안거랑지킴이 생태복원 방류행사 개최 (안동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길안골부리를 살려야 길안천이 다시 살아납니다”안동시 길안면 주민들이 주도하는 ‘길안거랑지킴이’(대표 박춘수) 회원들이 11월 1일(토) 단오공원 일원에서 ‘길안천 골부리 방류행사’를 열고 생태계 복원을 위한 뜻깊은 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에는 길안거랑지킴이 회원 17명이 참여했으며 천지교 아래를 비롯한 4개 구간에 골부리(다슬기) 20만 패를 방류했다.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민간 주도형 생태복원 활동으로 주민들이 직접 비용을 부담하고 참여해 길안천의 자연 생태를 되살리는 데 힘을 모았다.길안천은 안동시민의 식수원이 되는 반변천의 주요 지류로 청정 1급수에서 서식하는 골부리는 하천 바닥의 유기물과 이끼를 섭취하며 자연 수질 정화 기능을 수행하는 ‘하천의 청소부’로 불린다.박춘수 대표는 “길안천의 골부리가 줄어들면서 지역 주민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며 “길안천은 안동시민의 생명줄이자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소중한 자연유산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복원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오후 4시부터는 단오공원에서 색소폰 연주자 심호섭 씨와 지역 그룹사운드 팀의 공연이 열려, 행사에 참여한 주민과 길안면민에게 즐거운 문화의 장을 선사했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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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살, 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 안동시립박물관-송강미술관 교류·협력전 개최
송강미술관 교류.협력전 개최 (안동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립박물관과 송강미술관은 11월 3일(월)부터 11월 30일(일)까지 ‘떡살, 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를 주제로 교류·협력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안동시립박물관 별관전시실에서 열리며 안동시립박물관과 송강미술관에서 소장한 떡살 70여 점을 전시해 떡살에 새겨진 다양한 형태의 문양과 그 의미를 소개한다.전시 구성은 ▲떡살 문양으로 본 일생의례 ▲다양한 형태와 문양이 새겨진 떡살 ▲떡살의 원리를 활용한 현대 용품, 총 3부로 구성돼 있다.이 밖에도 ‘내가 만드는 나만의 떡살 무늬’체험도 운영된다.박물관과 미술관은 소장 자료의 성격이 달라 함께 전시를 개최하는 경우가 드물지만, 이번 전시는 박물관과 미술관이 교류하고 협력해 전시를 개최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송강미술관은 폐교된 송강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2023년 개관했으며 현재 경북 북부 최초의 1종 미술관으로 자리매김했다.송강미술관은 개관 이래 복합문화예술공간이자 전문 미술관으로서 수준 높은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안동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교류·협력전을 통해 떡살에 새겨진 다양한 문양을 살펴보고 우리 전통 문양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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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보건소, 2025 하반기 건강교실 운영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군청
[아시아월드뉴스] 양구군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2025년 하반기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건강교실은 11월부터 12월 초까지 동면, 양구읍, 국토정중앙면, 해안면, 방산면 순서로 관내 5개 지역을 순회하며 총 5회 진행된다.회차별 3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주민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교육 프로그램은 ▲비만 예방 건강 강의 ▲건강 요리 실습으로 구성된다.이희정 양구군보건소장 등 보건소 강사진이 직접 참여해 전문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실습 중심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참가자들에게는 생활 속 건강 실천에 도움이 되는 교육자료가 제공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신청은 각 지역 보건지소 또는 양구군보건소 건강증진팀을 통해 전화 및 방문으로 가능하다.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건강교실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과정에서 생활 속 건강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양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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