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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동, 이웃의 밥상에 온기를 더하다
태화동 이웃의 밥상에 온기를 더하다 (안동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 태화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단장 김태명)은 11월 1일(토)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태·장·금 반찬 나눔’사업은 2023년부터 태화동 주민밀착형 마을복지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주민이 직접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대표적인 주민 참여형 복지활동이다.이번 나눔에서는 태화동 내 취약계층 18가구를 선정해 정성스럽게 만든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고 가정 방문을 통해 안부와 건강 상태를 살피는 복지 안전망 역할도 함께 수행했다.이번 행사에도 안동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축제 때 직접 만든 음료를 준비해 반찬과 함께 전달함으로써, 세대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김무경 태화동장은 “태화동 주민들이 스스로 이웃을 돌보며 만들어가는 따뜻한 복지공동체의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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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중소기업 9곳, LA한인축제서 1억 5천만원 수출 성과 달성
원주 중소기업 9곳, LA한인축제서 1억 5천만 원 수출 성과 달성 (원주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 수출 유망 중소기업 9곳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LA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제52회 LA한인축제’에 참가해 총 1억 5천만원 상당의 수출 실적을 거뒀다.참가 기업들은 오미자청, 허브잼, 동결건조식품, 참기름, 누룽지, 아로니아잼, 드립백커피, 발효식초 등 원주의 우수 농·가공식품을 선보였으며 현지 한인과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현지 바이어를 초청한 수출상담회를 함께 진행해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한층 넓혔다.이번 상담회를 통해 일부 기업과 현지 바이어 간의 긍정적인 협의와 상담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실질적인 계약 체결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엄병국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이번 LA한인축제를 통해 원주 기업의 우수성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해외판로를 넓히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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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예술의전당 해외초청 특별기획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솔리스트 내한공연
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솔리스트 내한공연 (안동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프랑스 궁정음악의 본고장, ‘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솔리스트’가 안동을 찾아 품격 있는 클래식 무대를 펼친다.이번 공연은 11월 7일(금)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되며 바로크 시대의 거장 아르칸젤로 코렐리와 안토니오 몬타나리로부터 출발해, 바흐와 로카텔리, 비에니아프스키, 사라사테로 이어지는 바이올린 음악의 계보를 섬세하게 그려낸다.특히 모차르트의 ‘레퀴엠’과 바르톡의 루마니아 민속무곡, 폴란드의 여류 작곡가 그라지나 바체비츠의 작품까지 포함하며 시대와 지역을 넘나드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사한다.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는 바로크부터 고전, 낭만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갖춘 오케스트라로 프랑스 궁정음악의 전통을 현대 무대에서 되살리고 있다.유럽 정상급 무대에서 초청을 받아온 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솔리스트로 이루어진 이번 내한공연은, 앙상블의 정교함과 각 연주자의 탁월한 음악성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한다.또한 시대악기 연주를 통해 바로크 음악의 원형적 울림과 고풍스러운 음색을 구현하고 프랑스식 음향미와 섬세한 다이내믹으로 바이올린 음악의 예술적 깊이를 한층 끌어올린다.이번 무대는 악기가 어떻게 시대를 넘어 인간의 감정과 정신을 담아왔는지에 대한 예술적 성찰을 보여준다.바이올린이라는 악기를 통해 음악의 역사가 어떻게 진화해왔는지, 그 안에 깃든 인간의 예술혼이 어떻게 시대를 초월해 이어져 오는지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솔리스트 내한공연의 관람료는 전석 2만원으로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예매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과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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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소상공인 부담 줄인다..2025년 공유재산 대부료 최대 80% 인하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임차인 등의 임대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5년 공유재산 대부료를 최대 80% 인하하기로 했다.시는 경작용·주거용 대부를 제외한 상업용·업무용 시설의 공유재산 사용료 및 대부료 요율을 기존 5%에서 1%로 낮춰, 대부료 부담을 대폭 줄였다.또한 대상자에 한해 납부 유예 및 연체료 경감도 함께 지원한다.대부료 감면은 공유재산 대부계약을 체결한 각 부서에서 적용하며 이미 대부료를 납부한 경우에는 감면된 요율만큼 환급받을 수 있다.신청 기간은 11월 17일부터 28일까지다.이번 감면 조치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약 2억원 규모의 지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원강수 원주시장은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대부료 부담을 대폭 완화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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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청년회의소, 한·일·대 3개국 청년토론회 및 교류회 개최
안동청년회의소 한·일·대 3개국 청년토론회 및 교류회 개최 (안동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청년회의소(회장 손병현)는 오는 11월 6일 국립경국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5 인문가치포럼 한·일·대(韓·日·臺) 3개국 청년토론회 및 청년교류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21세기인문가치포럼과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공식행사의 일환으로 한국·일본·대만의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년 유출, 저출산, 지역 소멸 등 세 나라가 공통으로 겪는 문제의 인문적 해법을 모색한다.참가자는 손병현 안동청년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일본 마츠모토청년회의소 가나이 유스케 회장, 대만 난터우청년회의소 황요 회장, 대만 타이난여자청년회의소 홍숙혜 회장 등 3개국 대표단 20여명이다.이들은 토론회와 교류회를 통해 청년세대의 현실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연대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방향을 논의한다.손병현 회장은 “지역 청년이 떠나는 이유는 단순한 일자리 부족이 아니라 지역의 미래 비전 부재에 있다”며 “청년이 주도하는 창의적 지역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해법”이라고 강조했다.가나이 유스케 일본 마츠모토청년회의소 회장은 “청년의 이탈은 도시 간 경쟁의 결과가 아니라 세대 간 신뢰의 문제”며 “오늘의 논의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만 난터우청년회의소 황요 회장은 “저출산은 인구 문제가 아니라 가치관의 문제”며 “청년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출산정책”이라고 말했다.홍숙혜 타이난여자청년회의소 회장도 “청년 여성의 시각에서 삶과 돌봄이 조화를 이루는 사회를 고민해야 한다”며 “오늘의 대화가 세대 간 벽을 허무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3개국 청년들은 청년세대가 단순한 정책의 대상이 아닌 사회변화의 주체이자 실천의 동력임을 천명하며 정기적인 국제포럼과 공동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인문으로 연결된 평화의 도시 연대’를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손병현 안동청년회의소 회장은 “이번 토론회는 안동이 세계인문도시로서 청년 중심의 국제협력 모델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청년이 직접 문제를 정의하고 해법을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인문정신의 실천”이라고 말했다.안동청년회의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일본 마츠모토, 대만 난터우·타이난 청년회의소와의 협력을 정례화하고 2026년에는 ‘동아시아 청년인문포럼’을 공동 주최할 계획이다.이번 교류를 통해 안동은 청년의 인문적 가치와 국제 네트워크가 공존하는 도시, 동아시아 청년협력의 거점으로 새롭게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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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25년 지역관광개발사업 평가 ‘최우수상’
원주시 2025년 지역관광개발사업 평가 ‘최우수상’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최한 2025년 지역관광개발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시는 소금산 그랜드밸리 ‘간현 녹색충전지대’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이 사업은 친환경 관광 인프라 조성과 관광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원주시는 앞으로도 관광 약자 친화 인프라 확대와 관광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속 가능한 녹색 관광 도시로 도약하려는 원주의 비전이 시민과 지역 관광 관계자 모두의 노력을 통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 환경 조성과 체류형 관광콘텐츠 발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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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양성자치료센터 구축’ 업무협약 체결… 암 치료 허브 도약!
부산광역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11월 3일 11시 그랜드 조선 부산에서 시-기장군-동남권원자력의학원-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간 ‘양성자치료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요 내용은 ▲양성자치료센터 구축 사업 추진 ▲지역 완결적 암 치료 체계 확립 등이며 세계적 수준의 암 치료 단지 조성, 첨단재생의료 등 암 치료 전 주기를 아우르는 산업 생태계 구축 및 의료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박 시장은 “양성자치료가 도입되면 중입자치료와 함께 유전자 세포치료까지 갖춘 세계 최초의 사례가 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산업 연계 성장, 의료관광 활성화 등 글로벌 암 치료 허브로 나아가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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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구건축비엔날레’ 개막
리플릿 (사진제공=대구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2025 대구건축비엔날레’가 ‘도시에 상상력을 허하라!’라는 주제로 11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개최된다.올해 비엔날레는 기존의 전시 중심 행사를 넘어, 시민이 함께 상상하고 체험하는 건축문화 축제로 기획됐다.인구 감소와 지역소멸이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서 건축이 갖는 공공성과 상상력에 주목하며 지난해 행사와는 차별화된 확장된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한다.이번 주제는 도시를 단순한 물리적 기반시설이 아닌, 사람과 이야기, 창의성이 공존하는 살아있는 생태계로 바라보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건축·예술·기술·시민참여가 결합된 공공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비엔날레는 △특별기획전시 △초청전시 △체험행사 △학술행사 등 4개 분야, 20여 개의 전시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특히 올해는 AI, 데이터, 미래도시, 지역재생 등 새로운 담론을 건축적 상상력으로 풀어낸 콘텐츠를 대폭 확대했다.특별기획전시로는 ‘로컬보고서-언빌트 대구’, ‘빅플즈 국제학생공모전, 글로벌 제안서-미래의 기억’, ‛AI 인공지능 보고서-언빌트 대구의 상상력’을 선보인다.실현되지 못한 건축 아이디어와 미완의 프로젝트를 통해 대구가 가진 잠재력과 도시의 미래를 새롭게 조명한다.초청전시에서는 ‘2025 대구광역시 건축상’수상작, ‘대구건축 아카데미’작품, ‘대구건축사회 우수작품’등이 소개된다.젊은 건축가들의 후적지 개발 아이디어도 전시돼 창의적인 도시공간 활용 방안을 제시한다.체험행사로는 ‘어린이 건축학교’와 VR 기반 건설안전 체험을 운영해, 시민 누구나 건축의 가치와 도시 안전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학술행사에서는 영·호남의 건축학회가 공동으로 참여해 지난 1년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간 학술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한다.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비엔날레는 단순한 건축 전시를 넘어 도시와 시민이 함께 미래를 상상하는 실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건축이 도시문화를 연결하는 창의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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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지방세 미환급금 집중 환급 기간 운영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11월 말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집중 환급 기간’을 운영한다.이는 환급안내문 발송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납세자에게 돌려주기 위한 조치다.2025년 6월 기준, 원주시 지방세 미환급금은 총 5,217건, 약 1억 1천만원이다.시는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방세 환급안내문을 추가로 발송할 계획이다.지방세 환급금 조회 및 지급 신청은 △위택스 △스마트 위택스(모바일 앱) △전화 △‘원주시지방세환급’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사전에 환급금 지급 계좌를 등록하면 환급금이 발생할 때마다 해당 계좌로 자동 환급받을 수 있다.계좌 등록은 지급 신청과 마찬가지로 위택스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이웅재 징수과장은 “환급 발생일로부터 5년간 수령하지 않은 환급금은 시효로 인해 청구권이 소멸한다”며,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신속히 환급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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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립중앙도서관, 하반기 성인 문학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원주시립중앙도서관 하반기 성인 문학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시민들의 문학적 감수성과 글쓰기 역량을 높이기 위해 11월 한 달간 성인 대상 문학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의 저자인 김신회 작가가 강사로 참여하며 11월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과 목요일 저녁 시간에 진행된다.문학 멘토링은 ‘쉽고 재미있는 글쓰기’와 ‘나의 첫 에세이 쓰기’두 개 강좌로 구성됐다.쉽고 재미있는 글쓰기는 일상 속 소재로 글을 쓰는 즐거움을 발견하고 다양한 글쓰기 기법을 배우는 과정으로 글쓰기를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또한 나의 첫 에세이 쓰기는 참여자 각자의 경험과 감정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글로 표현하는 실습 중심 강좌다.특히 이번 과정은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조기에 모집이 마감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도서관은 성원에 힘입어 글쓰기를 매개로 한 자기표현과 성찰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이훈주 도서관장은 “김신회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 멘토링을 통해 시민들이 글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시간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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