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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타고 떠나는 특별한 안동 여행
기차 타고 떠나는 특별한 안동 여행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는 오는 5월 4일부터 한국정신문화재단, 코레일관광개발, 안동시 관광협의회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 탐방 및 전통주 체험 열차 상품을 운영한다.
지난 3월 발생한 산불이 지역사회에 큰 상처를 남겼지만, 주요 관광지와 세계유산은 다행히 피해가 없었다.
하지만 관광객의 감소로 지역 관광산업이 크게 위축됐고 안동시는 이를 극복하고자 ‘착한 관광, 안동으로 여행 기부’ 캠페인을 펼치며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착한 여행’은 당일 일정으로 총 160여명이 참가하며 서울역을 출발해 하회마을, 월영교, 구름에, 안동구시장 등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이뤄져 있다.
일부 참가자는 ‘술례열차와 함께 즐기는 안동’ 프로그램에 참여해, 안동의 전통주를 시음하고 지역 특산물로 만든 안주 ‘기미주안’체험도 즐긴다.
참가자 모두에게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비를 유도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여행 기부 캠페인이 원활하게 진행돼 침체된 지역경제와 관광업계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산불로 위축된 지역사회에 따뜻한 발걸음을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동의 다채로운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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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15회 부산 마이스 콘텐츠 공모전’ 개최
부산시, ‘제15회 부산 마이스 콘텐츠 공모전’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27일까지 ‘제15회 부산 마이스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15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부산의 조건과 특성을 고려한 창의적인 전시복합산업 콘텐츠를 개발해,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고 업계를 선도할 대표행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인공지능 및 디지털 기술 활용방안 등을 포함한 전시회·국제회의 등 행사 기획·유치 부산의 다양한 이색 회의시설을 활용한 특색있는 행사 기획 블레저·포상관광 여행객 대상 부산만의 특화된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 제안, 총 3개 분야다.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월 26일부터 6월 27일까지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에 전자우편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단, 이미 운영 중이거나 타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 유사한 사례를 단순히 모방한 작품은 출품이 제한된다.
신청서류 서식은 시 누리집 또는 마이스워크넷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7월 중 1차 서류 심사,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총 8편의 수상작을 선정하며 수상작에는 △대상 3백만원 △우수상 각 1백50만원 △장려상 각 1백만원 등, 총 1천1백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상품화 자문을 진행하고 수상작 발표와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향후 수상작을 활용해 행사를 개최하는 업체에는 ‘부산시 민간주관 전시회 개최 지원사업’, ‘벡스코 지역 민간 전시주최자 지원사업’ 심사에서 우대하는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15회째 추진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서 경쟁력 있는 콘텐츠와 인재를 발굴해, 부산의 전시복합산업 생태계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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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오늘부터 15일간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진행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부터 16일까지 15일간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에 대한 결산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결산은 회계연도의 세입·세출예산의 집행실적을 확정하는 예산 과정의 마지막 단계다.
결산검사는 본청, 소방재난본부, 직속기관, 사업소를 포함한 시와 시교육청을 대상으로 하며 결산검사의 범위는 일반회계 및 기타특별회계의 세입·세출 결산, 기금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공유재산, 성인지 결산 등으로 결산서와 첨부서류 등을 분석해 재정 운용의 합법성, 타당성, 합리성 등을 검사한다.
이번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해 시의회는 시의원 3명, 회계사 7명, 세무사 2명 등 총 12명을 결산검사위원으로 구성했다.
‘지방자치법’, ‘지방회계법’, ‘부산광역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등 관련 규정에 따라 결산검사위원은 시의회에서 선임한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임말숙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며 결산검사위원은 김형철 위원과 이복조 위원 그리고 분야별 경험이 풍부한 회계사 7명과 세무사 2명이다.
이번에 구성된 12명의 결산검사위원은 관련 법령에 따라 재무 운용의 합당성과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에 주안점을 두고 검사할 예정이다.
결산검사위원은 세입·세출의 결산, 기금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을 검사 일정에 따라 증빙서류를 면밀하게 검사하며 관계 법령을 위반한 사항이 없었는지, 예산 낭비 요인은 없었는지 등을 점검한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결산검사는 지난 연도 재정 운용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고 분석할 수 있는 법적 절차로서 이를 통해 재정집행 결과에 대한 신뢰도와 책임성을 강화하고 시 재정을 더욱 투명하고 건전하게 운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를 마치면 5월 31일까지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하고 6월 시의회 정례회에서 승인받아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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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과 함께하는 새로운 도약… '제18회 부산항축제' 개최
케이팝과 함께하는 새로운 도약… '제18회 부산항축제'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는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제18회 부산항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항축제는 부산항의 역사적 의미와 상징성을 되새기며 2008년부터 매년 ‘바다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행사 18회째이며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북항 친수공원 △영도 국립해양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 대형 한류종합행사' 지자체 연계 공모사업 선정 △마이케이 페스타와 연계한 케이팝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예년과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올해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5억원을 확보했으며 이에 더해 케이팝 콘서트와 연계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홍보와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계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부각해 지속적인 관광 수요 창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 첫날인 5월 30일 오전 11시 30분 '윈덤그랜드 부산'에서 ‘인공지능과 음악 산업’을 주제로 콘퍼런스가 열린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이 음악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 전망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그간 다양한 축제들이 일회성 행사에 그친다는 일각의 비판에서 벗어나 케이-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미래와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을 논의하는 심도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같은 날 저녁,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케이팝 콘서트와 부산항 불꽃쇼가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야외 주차장에서 열린다.
콘서트는 저녁 7시부터 시작되며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슈퍼주니어-D&E △씨엔블루 △엔플라잉 △있지를 비롯해 차세대 인기 뮤지션 △경서 △도리 △조째즈 등이 출연해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어서 개막일의 화려한 피날레로 펼쳐질 부산항 불꽃쇼는 아름다운 야경과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둘째 날인 5월 31일에는 북항 친수공원 일원에서 △글로벌 포트 파크 △보트 투어 △케이팝 커버댄스 등이 진행되며 영도 국립해양박물관 일원에서는 △미션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 등 각종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부산축제조직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외 사항은 부산축제조직위원회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케이팝 콘서트 티켓 예매는 오는 5월 7일 저녁 7시부터 멜론티켓을 통해 시작된다.
콘서트는 약 1만명의 관객을 수용하는 행사로 기획됐으며 오늘 저녁 6시 멜론티켓 공지를 통해 온라인 티켓 예매에 대한 상세 내용을 안내할 계획이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항축제'는 부산의 대표적인 항만 축제로 올해는 한류 콘텐츠와 글로벌 관광 도시 부산의 매력을 결합해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세계 각국의 관광객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다시 찾고 싶은 축제,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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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삶의 질 1위 도시 부산… 박형준 시장, 2025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어린이마라톤 함께해
아동 삶의 질 1위 도시 부산… 박형준 시장, 2025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어린이마라톤 함께해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내일 오전 9시 30분 삼락생태공원에서 '2025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어린이마라톤'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마라톤은 전쟁과 재난으로 고통받는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아동과 가족이 함께 달리며 인도적 지원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기부·체험형 행사로 참가비 전액은 인도적 지원사업의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오늘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어린이, 시민 등 1천5백여명이 참여한다.
'단 한 명의 아이라도 더 구할 수 있도록 함께 달려주세요'라는 표어 아래, 참가자들은 4킬로미터 미니 마라톤 코스를 달리며 즐거운 체험이 기부가 되는 경험을 한다.
마라톤은 재난으로 고통받는 아동 지원을 위한 ‘세이브 러닝 구조대’를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마라톤 코스를 달리면서 전쟁과 재난 속 아동들을 구조하는 ‘장애물을 뚫고 위험에 처한 친구 구하기’, ‘위험에 빠진 친구에게 구호 물품 챙겨주기’ 와 같은 임무를 수행한다.
이날 행사에서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 세이브더칠드런은 인도적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관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아동권리 젠가 쌓기’ 등 여러 체험을 하며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들의 상황을 공감하고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레 배울 수 있다.
시는 지난해 세이브더칠드런과 서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가 발표한 '2024 한국 아동의 삶의 질' 연구 결과를 통해 전국 17개 시도 중 아동 삶의 질이 가장 높은 도시로 선정됐다.
건강, 주관적 행복감, 아동의 관계, 물질적 상황, 위험과 안전, 교육환경, 주거환경, 바람직한 인성 등 8개 평가 항목을 종합해 1위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준수해 아동이 살기 좋은 환경을 가진 지자체에 수여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2019년 5월에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획득했으며 현재 상위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아동권리가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부산’을 비전으로 아동 권리 실현 기반 조성, 안전과 보호, 건강과 보건, 놀이와 여가 등 4대 분야 62개 핵심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오늘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이웃의 어려움에 귀 기울일 줄 아는 따뜻한 사람, 나의 작은 행동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음을 아는 주체적인 시민으로 자라날 것이라 믿는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행복한 부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으며 세이브더칠드런도 그 길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할 예정이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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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스포츠다, ‘제1회 부산 낙동강 슬로우 철인3종 페스타’ 개최
부산은 스포츠다, ‘제1회 부산 낙동강 슬로우 철인3종 페스타’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는 5월 4일 화명생태공원 일원에서 ‘제1회 부산 낙동강 슬로우 철인3종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낙동강변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철인 3종 경기로 기존 기록 경쟁 중심의 경기와 달리, 참가자 각자가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자연을 만끽하며 완주를 목표로 하는 '슬로우 철인 3종'이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초보자와 가족 단위 참가자도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부산 대표 생태공원의 아름다운 낙동강변을 따라 펼쳐지는 레이스를 통해 참가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대회는 △스탠더드 △스프린트 △미니 △아쿠아슬론 △듀애슬론 △가족 릴레이, 총 6개 세부 종목으로 운영되며 대한민국 철인 3종 최초 올림픽 출전 선수인 허민호 선수와 전국 동호인 1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스탠더드: 올림픽 코스라고 불리며 철인 3종의 표준코스 △스프린트: 스탠더드보다 절반 거리의 코스 △미니: 가장 짧은 코스, 입문자에게 적합 △아쿠아슬론: 수영과 달리기 2개 종목으로 구성된 코스 △듀애슬론: 자전거와 달리기 2개 종목으로 구성된 코스 스탠더드 종목의 기준 코스는 △낙동강 119 수상구조대 일원을 왕복하는 1.5킬로미터 수영 △양산 원동진사를 왕복하는 46킬로미터 자전거 △화명생태공원 남단 일원을 왕복하는 10킬로미터 달리기 코스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대한민국 철인 3종 최초 올림픽 출전 선수이자,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철인 3종 간판스타 허민호 선수가 참가해 동호인과 스포츠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끌 전망이다.
또한, '부산광역시 철인3종협회'에서는 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이번 대회를 홍보하기 위한 자유로운 주제의 쇼트폼 영상 콘텐츠 '브이로그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전 수상자에 대해 상금을 지급하며 수상작은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재할 예정이다.
부대 프로그램으로 시 소통 캐릭터 ‘부기’ 가 등장해 셀카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가 선수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회 공식 누리집을 참고하면 되고 기타 문의 사항은 부산광역시 철인3종협회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생태공원의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를 활용해 별도의 교통 통제는 없으며 참가자와 공원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행된다.
수상구조대, 응급의료 인력 등 총 200여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수영, 자전거, 달리기 구간별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진행된다.
손태욱 시 체육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낙동강 유역을 생활 스포츠와 결합해 대내외 홍보하며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기회를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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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강릉커피거리에 공영주차장 신규 조성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는 견소동 156번지에 약 77대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5월 2일부터 조기 개방한다.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은 강릉커피거리 방문객 증가에 따라 공휴일 및 행락철마다 발생하는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고 관광객의 차량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가정의 달 황금연휴를 맞아 방문객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부대시설 완공 전 공영주차장 조기 개방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교통 흐름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강순원 교통과장은 “강릉커피거리 일원의 주차 수요를 분산하고 보다 쾌적한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광지 공영주차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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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영주소방서-한국전력 영주지사, 대형 산불 등 재난 대응 업무협약 체결
영주시청사전경(사진=영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영주시는 대형 산불 등 각종 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4월 30일 시청에서 영주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영주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김두진 영주소방서장, 정상돈 한국전력공사 영주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영주시가 관리하는 농사용 관정의 용수를 산불 진화에 활용해, 대형 산불 등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농촌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협약에는 산불 진화를 위한 농사용 관정 사용 시 전기공급 휴지기간 초과금 미부과,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한 전력 공급 차단 등의 사항도 포함됐다.
농사용 관정은 소방용수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 곳곳에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 산불 발생 시 소방용수를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초기 진압과 확산 방지에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시의 산불 재난 대응 역량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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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예산학교 개최
영주시청사전경(사진=영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영주시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와 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4월 30일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공개모집, 읍면동 지역회의 추천위원, 재정전문가 등 위촉직 33명과 당연직 7명 등 총 40명으로 구성됐다.
이는 지난해 말 제5기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올해 초 공개모집과 추천 등 절차를 거쳐 새롭게 구성한 것이다.
위원의 임기는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위원회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대한 심의 및 우선순위 결정, 예산 편성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 및 검토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 이후에는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위원들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과 토론형 예산학교를 운영했다.
앞으로 위원들은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를 통해 접수된 제안사업을 담당 부서의 실무 검토 후 심사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 등을 평가해 2026년 본예산에 반영할 사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2025년 영주시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통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아이디어성 사업 발굴과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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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산불 피해복구에 전국 각계각층 기부 이어져
영덕 산불 피해복구에 전국 각계각층 기부 이어져
[아시아월드뉴스] 영덕군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전국적인 기부 행렬이 28일과 29일에도 계속됐다.
정성 어린 성금과 구호 물품이 잇따라 접수되며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
이틀간 영덕군에 기부된 성금과 성품은 △구세군교회가 3억 7,95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영우회 봉사단체가 1억 500만원 상당 구호 물품을 △㈜서보가 성금 5,000만원을 △한국LP가스판매협회 중앙회가 성금 1,500만원과 가스레인지 30대를 △㈜동성엔지니어링과 극동엔지니어링㈜이 각각 1,000만원을 △영덕아산병원 박정규 대표의 1,000만원과 함께 직원 일동이 485만원을 모아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보냈다.
이어 △재포영덕군경제인연합회가 500만원 △㈜창대엠오마인, 울진해양경찰서 메르센트 풀빌라 리조트펜션이 각각 300만원 △대구지방검찰청 영덕지청 직원들이 156만원 △영덕경찰서가 153만 2,000원 △달산FC 축구동호회와 장사상륙작전 참전기념사업회가 각각 100만원을 기부해 산불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산불이 발생한 지 한 달여가 지났지만 워낙 기록적이고 충격적인 피해가 발생한 만큼 전국 각계각층의 개인들과 기관·단체들의 성금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어렵고 절박한 피해 주민들을 대표해 성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머리숙여 감사드리고 다시 일어서는 영덕을 위해 많은 분의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