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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미래 도약을 위한 대선 지역공약 공식 발표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30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대비 경북 지역공약’을 공식 발표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발표를 통해 10대 지역공약과 이를 구체화한 37개 프로젝트, 158개 사업이 포함됐고 총사업비는 152조원 규모라고 밝혔다.
본격적인 브리핑에 앞서 공약 발굴의 중점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도정 전 분야에 걸쳐 전략과제를 발굴하면서도 지난 3월 발생한 산불피해 신속 복구와 전략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성장을 최우선으로 뒀으며 권역별 특성과 여건을 고려해 22개 시군의 지역 특화사업을 균형 있게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경북의 1번 지역 공약은 산불 피해복구와 혁신적 재창조를 통한 완전한 전화위복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북이 제안한 산불특별법이 국회 계류 중에 있어 신속한 피해복구와 피해지역의 혁신적인 재창조를 위해서는 특별법 제정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경북도는 민선8기 바이오·에너지·반도체·배터리 등 미래 첨단산업으로 산업 구조를 다변화하는데 성공했다.
이를 더욱 고도화하고 K-푸드테크, 양자와 같이 새롭게 부상하는 분야와 방산, 가상융합·AI, 미래 모빌리티, 이차전지, 반도체 등 7대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울진 원자력산업단지와 포항의 수소 특화단지를 보유한 경북은 수소경제 1번지이다.
울진에서 원자력수소를 생산해 제조·산업단지가 밀집한 포항 등에 공급하는 수소에너지 고속도로를 추진한다.
또 원자로 혁신생태계 조성과 해상풍력 클러스터 등 환동해 국가에너지 허브로 거듭나 미래 국가 에너지 산업의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전통문화의 본류이자 5한으로 대표되는 한글·한복·한옥·한지·한식의 자원을 활용해 한류 문화를 선도하고 K콘텐츠를 글로벌 문화관광화 해 허브로 도약한다.
경북 전체 면적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을 활용해 산림관광 벨트를 구축해 힐링 명소로 탈바꿈하고 임가 소득혁신 프로젝트 추진도 함께 추진한다.
또 낙동강, 금호강, 형산강 국가 3강을 종합 정비개발해 여름철 홍수피해 예방과 함께 관광명소로 재탄생한다.
중앙정부에서 극찬한 경북의 농업대전환 혁신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하고 스마트 농산물 물류·생산 복합기지를 건립해 유통·물류 거점으로 거듭난다.
해양수산 분야에서도 연어 특화생산단지를 조성해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 전환해 고소득 산업으로 탈바꿈을 추진한다.
낙후·소멸 지역에 국가 선도형 의과대학 건립, 어린이 전문 통합의료센터 건립 등을 통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도 집중한다.
또 아이돌봄클러스터 조성 등 아이천국 육아친화 프로젝트를 통해 경북형 저출생전쟁을 계속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초광역 행정통합과 중앙권한의 지방이양을 비롯한 지방분권 개헌도 제안한다.
또 수도권에 집중된 경제력을 지방으로 분산하기 위한 여건 마련에도 앞장선다.
지역의 민간투자를 방해하는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동해 에너지관광 투자 활성화 특별법’ 제정한다.
경북 신성장 중심 거점 마련을 위해 대구경북신공항 국가 항공물류 스마트 허브 육성도 추진하게 된다.
20년만에 찾아온 국가 최대 국제행사인 2025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동시에 APEC 기념공원과 같은 래거시 사업과 글로벌 경제협력 네트워크 사업 등을 통해 글로벌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경제 물류와 유통을 활성화하고 생활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남북9축, 남북10축, 동서5축, 동서3축 등 초광역 고속도로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경북대구 순환철도 등 지역 거점을 연결하는 철도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도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최대한 많은 사업들을 기획·발굴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시군, 관련 전문가, 기업 등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전략과제 발굴 회의, 실국 보고회 등을 이어왔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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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전문인협회 창녕군협의회, 산불진화대 희생자 지원 성금 기탁
한국임업전문인협회 창녕군협의회, 산불진화대 희생자 지원 성금 기탁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은 한국임업전문인협회 창녕군협의회가 산불진화대 희생자 지원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30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창녕낙동강유채축제 기간 동안 협의회 회원들이 기증한 임산물 판매 수익과 회원들의 기부금을 통해 마련됐다.
조외순 창녕군협의회장은 “산불 진화작업 중 불의의 사고로 안타깝게 희생된 진화대원과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우리 회원들의 정성이 유가족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산불진화대 희생자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창녕군 365가치나눔’ 사업을 통해 유가족과 부상자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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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서 제28회 4군 친선 노인게이트볼대회 열려
합천서 제28회 4군 친선 노인게이트볼대회 열려
[아시아월드뉴스]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는 29일 합천군민체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제28회 4군 친선 노인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군수를 비롯해 정봉훈 군의회의장 등 내·외빈과 선수·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도내 4개 군이 참여하는 4군 친선 노인게이트볼 대회는 1994년 창녕군을 시작으로 매년 돌아가며 개최되며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격려사에서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이 즐기기에 안전하고 집중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훌륭한 스포츠”며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간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 방식은 팀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대회 우승은 합천군 대병팀, 준우승은 의령군 벽화팀, 공동 3위는 의령군 화양팀과 창녕군 우강팀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제29회 대회는 내년에 창녕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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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5년 사천시민상에 김정웅 대표 선정
사천시, 2025년 사천시민상에 김정웅 대표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2025년 사천시민상’ 수상자로 김정웅 대표를 최종 선정했다.
사천시민상은 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최고의 영예로 올해부터는 기존의 부문별 시상 방식에서 공적이 가장 뛰어난 1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두 달간 관내 기관이나 단체의 장과 읍·면·동장 등의 추천을 받아 선행, 문예, 체육, 지역경제 4개 부문에서 총 12명의 후보자를 접수했으며 지난 3월에 현지조사를 실시했다.
각 부문별 분과위원회의 공정하고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후보자들이 추천됐고 지난 4월 11일 사천시 시민상심사위원회에서 김정웅 대표가 2025년 사천시민상 수상자로 최종 확정됐다.
김정웅 대표는 베트남전 참전 국가유공자로 참전 당시 가난 속에서도 해맑던 현지 아이들의 모습에 감명받아,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저소득 가정 및 자녀를 위한 장학사업에 꾸준히 힘써왔다.
지역 내 다문화 가정과 한부모 가정 자녀를 위한 장학금 지원, 초·중학생 대상 장학 사업, 대한적십자사 지진 피해 성금 기탁, 사천시청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부, 자치활동 지원, 마을 발전기금 및 경로회 행사 지원 등에 지금까지 총 1억3,800만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올해에도 김정웅 대표는 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두 차례에 걸쳐 각각 500만원씩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 인재 양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시상은 오는 5월 10일 사천시청 노을광장에서 열리는 ‘통합 30주년 사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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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교육발전특구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
동해시청사전경(사진=동해시)
[아시아월드뉴스] 동해시가 교육지원청, 학교, 학부모, 공공기관, 대학, 기업이 참여하는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를 구성하고 사업추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한다.
4월 30일 오후 2시 동해시청에서 열린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업무협약식에는 동해교육지원청, 학교 및 학부모, 해군제1함대, 동해해양경찰서 강원대학교, 한림대학교, 쌍용C&E㈜, LS전선㈜, ㈜GS 동해전력, 한국동서발전㈜동해발전본부 등 16개 기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역협력체는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위해 관련 사업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사업추진 과정에서 도출되는 개선점 및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아울러 해양 관련 분야 진로 체험 등 동해시만의 특색있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미래세대와 함께 누리는 맞춤형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문영준 동해시 부시장은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관내 기관·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며 “지역협력체 구성으로 교육발전특구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아 지역의 인재가 양질의 교육을 받고 취업하고 정주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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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종합·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창구 운영
동해시청사전경(사진=동해시)
[아시아월드뉴스] 동해시는 2024년 귀속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납부를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해시청 1층 제1민원실 8번 창구에 동해시 신고창구를 마련해 모두채움대상자 중 고령자, 장애인의 방문신고를 지원하며 이 외 신고 지원 대상자가 아닌 자가 신고창구에 방문할 경우 전자신고 방법 안내와 납세자 본인인증을 통한 직접신고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납부 대상자는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해 종합소득세 신고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하기를 하면 위택스에 자동 연동되어 간편하게 전자 신고할 수 있으며 이 경우 국세 20,000원, 지방세 2,000원의 세액공제가 된다.
한편 전년도와 동일하게 종합소득세 모두채움대상자에게는 국세청 소득세 신고서에 개인지방소득세 안내서가 포함되어 발송되어 별도 신고 없이 기재된 금액을 납부해도 신고가 인정되며 납세편의를 위한 모바일 안내 또한 발송할 예정이다.
채병창 세무과장은 “신고·납부를 기한 내 놓치면 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하므로 꼭 기한 내에 신고·납부하시기를 당부드린다 동해시는 신고창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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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문화시설사업소, 어린이날 맞아 다채로운 체험 행사 마련
진주문화시설사업소, 어린이날 맞아 다채로운 체험 행사 마련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 문화시설사업소는 5월의 가정의 달을 맞아 ‘이성자미술관’, ‘남강유등전시관’, ‘익룡발자국전시관’에서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가족들에게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자미술관은 △무지개 포토존 △사진 인화 체험 △아트상품 뽑기 이벤트 등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즐길 거리와 함께 방문객들이 직접 기념사진도 남기고 특별한 선물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미술관 교육실 내부에서는 △나만의 컵 만들기 △스탬프 체험 △컬러링 엽서 만들기 등 창의력과 감성을 자극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흥미를 한껏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미디어룸 체험 공간도 개방되어 미술과 기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방식의 전시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남강유등전시관에서는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기념품 비눗방울 증정 △유등전시관 에코백 꾸미기 △ LED 비거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SNS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페이스페인팅은 전시관을 방문하는 시민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그 외 유등전시관 에코백 꾸미기, 정평구의 LED 비거 만들기는 체험 당 1000원을 결제한 후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SNS 이벤트로 전시관 어린이날 행사 모습이 담긴 사진을 찍고 SNS에 공유하면 선착순으로 하모 굿즈 뽑기권을 받을 수 있다.
‘익룡발자국전시관’에서는 5월 1일부터 상반기 기획전시 ‘백악기공원’을 개막하며 2025년 박물관미술관주간 ‘뮤지엄×즐기다’ 사업의 일환으로 체험 프로그램 “박물관을 뛰쳐나간 공룡들”을 함께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반도화석탐사’어플리케이션의 도감 만들기 △공룡화석카드를 활용한 보드게임으로 즐기기 체험활동으로 진주의 곳곳에 남아있는 화석을 찾아 전시관에서 “화석공룡카드”로 교환할 수 있으며 카드를 활용해 공룡과 익룡의 세계를 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어린이날을 맞아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은 더욱 풍성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화석왕을 찾아라’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카드를 모아보는 특별한 기회는 물론, 게임을 통해 다채로운 선물도 받을 수 있어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화시설사업소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문화와 예술을 가까이서 느끼고 어린이들에게는 특별한 하루를 선물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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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어사천 교량 하부통행로 설치공사’완료
진주시, ‘어사천 교량 하부통행로 설치공사’완료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가 어린이 및 노약자의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한 신진주 역세권 내‘어사천 교량 하부통행로 설치공사’ 가 성공적으로 준공됐다.
이번 공사는 2024년 8월 신진주 라비에데시앙 아파트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건의를 바탕으로 진주시가 이를 적극 수용해 신속하게 추진됐으며 2026년 3월 개교 예정인 신진주 역세권 초·중 통합학교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총사업비 1억 8000만원이 투입됐다.
특히 폭 32m에 달하는 어사1교 교량을 직접 횡단해야 했던 보행자들의 불편과 위험성이 제기되어 왔으며 시민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한 보행자 중심의 안전 인프라 조성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하부통행로 위치는 시티프라디움 아파트 앞 사거리 부근으로 진주역을 이용하는 차량들의 출퇴근 시간대 통행이 집중되는 구간이다.
연장 100m, 폭 2.4m 규모, 경관등 4개소, LED바 11개, CCTV 2개소의 설치로 야간 시인성 확보와 범죄 예방 기능까지 강화했다.
또한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을 완전히 분리함으로써 통학하는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보행 편의성과 안전성도 대폭 향상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최선으로 하는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는 2025년 6월 어사천 일원에 ‘어사천 둘레산책길 조성사업’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보행 중심 도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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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두메실농업테마파크’ 주말 봄나들이 손님들로 북적
‘진주시 두메실농업테마파크’ 주말 봄나들이 손님들로 북적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지역의 새로운 힐링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두메실농업테마파크’내 봄꽃이 화려하게 피고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해 주말 봄나들이 손님들로 북적인다고 밝혔다.
진주시농업기술센터 야외에 조성된 두메실농업테마파크는 꽃잔디, 연산홍, 철쭉 등의 봄꽃이 만개하고 다양한 작물과 꽃들이 아름답고 멋진 경관을 계절별로 만들어 내어 방문객에게 보는 즐거움을 주고 있다.
특히 5월 초에는 경관작물원에 관상용 꽃양귀비가 개화를 앞두고 있어서 늦봄의 정취를 감상할 수 있다.
두메실농업테마파크는 2023년 6월 준공된 이후, 매년 방문객 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전년도에 총 1만 26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올해도 4월 말까지 6400여명이 방문해 지역의 힐링명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주말에는 어린이집 연합행사 등 봄맞이 가족동반 행사도 개최했다.
두메실농업테마파크는 자연속에서 농업·농촌을 배우고 휴식과 힐링을 위한 공간으로 농업인 현장실습 교육과 도시민 농작물 재배·수확체험을 위한 스마트농업온실, 140여 종의 식물관찰과 원예·치유체험을 위한 원예체험온실,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야외정원이 있다.
또한 전망대, 쉼터, 어린이 놀이시설이 설치된 어울림동산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단체 방문의 경우 사전 예약 시 관람안내를 받을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농업인과 도시민을 위한 교육, 체험, 휴식과 힐링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국내 최고의 농업테마파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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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핵심 현안과제 대선 공약 반영 총력
창원시청사전경(사진=창원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오는 6월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미래 50년 도약과 비상’을 위한 시정 현안과제의 대선 공약화 및 국정과제 반영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조기 대선 상황, 대전환의 시기를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그동안 실국장 회의와 창원시정연구원, 유관기관 등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핵심 현안과제를 선정했으며 각 정당별로 후보자의 지역 공약에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가 공약 반영을 추진하는 현안과제는 산업경제, 항만물류교통, 균형발전, 도시, 환경에너지 5대 분야 26건이며 총 사업비는 15조 1,792억원 규모다.
창원은 국내 방위산업의 명실상부한 메카로서 국가 안보 강화와 글로벌 수출 활성화 측면에서 K-방산 전성시대를 이끄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 지역이다.
시는 이러한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방위산업 초격차 경쟁력 확보의 핵심 거점이 될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를 조속히 본 궤도에 올리는데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 방산부품연구원 등 연구 인프라도 집적해 신규 산단을 중심으로 초일류 제조혁신 생태계를 만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기존 창원국가산단의 지속 가능한 산단 전환 및 원자력산업 활성화를 위한 일관된 에너지 정책 추진도 공약 과제에 포함했다.
아울러 마산과 진해지역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AI 자율제조 전담지원센터 구축 △드론 제조 국산화 특화단지 조성 △디지털 마산지유무역지역 조성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 조성도 주요 과제로 담았다.
가덕도신공항, 진해신항 건설의 경제적 파급효과 극대화를 위해 항만 배후부지를 선제적으로 조성하고 항만공항철도 트라이포트 기반의 국제물류특구를 구축해 세계적인 항만물류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이와 함께 창원 중심의 영남권 30분대 철도망 구축에도 주력한다.
대구경북, 가덕도신공항을 유기적으로 연결할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 △창원~대구 철도물류망 건설을 추진하는 한편 부산경남 전역 1시간 생활권 완성을 위해 △부전~마산 복선전철 조속 개통 및 중리역 정차도 제안했다.
특례시가 지역의 동반 성장을 이끄는 거점도시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실질적 행재정적 권한이 담긴 특별법의 조속 제정과 비수도권 특례시의 안정적 시정 운영을 위한 유연하고 합리적인 지정 기준 마련에도 집중한다.
수도권 일극체제를 완화하고 지역의 경쟁력을 더할 R&D 중심 공공기관 2차 이전 추진도 요청했다.
또한, 지난해 롯데백화점 폐업 이후 경기 침체가 심화되고 있는 마산 구도심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국가적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내는 데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과거의 규제와 활용 방식으로 인해 단절된 도시 공간의 재구조화도 추진한다.
도시 여건 변화로 당초의 목적을 상실했음에도 여전히 존치하고 있어 도시 발전과 주민 권익을 제한하는 창원권역 개발제한구역의 전면 해제를 제안하는 한편 국가 물류기지로만 활용돼,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바다의 휴양 기능이 희생되어 온 마산만의 접근성연결성 강화를 위한 미래 청사진의 국가계획 반영도 건의했다.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한 △경남 수소특화단지 조성 △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사업 대상지 선정도 주요 과제로 담았다.
아울러 기존 전력 공급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경남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도 추진할 방침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창원은 산업화와 지방자치 시대, 국가발전 및 지역 균형성장을 선도해 온 상징적인 도시로서 창원의 대선 공약은 한 도시만의 문제가 아닌 국토 균형발전, 첨단전략산업 경쟁력 확보, 국가 안보 강화 등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전략적 과제다”며 “100만 창원특례시민의 염원이 담긴 공약과제를 각 정당에 전달하고 정책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