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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도 안심되는 여름나기
폭염에도 안심되는 여름나기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30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폈다.
이날 직접 현장점검에 나선 구인모 거창군수는 위천면 남산경로당, 마리면 영승경로당, 거창읍 원상동할머니경로당 등 3개소를 차례로 찾아, 에어컨 작동 상태, 냉방기기 유지관리, 생수 및 구급약품 비치 여부 등 폭염 대응 체계를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어르신의 쉼터 이용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폭염 시 야외 활동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를 당부했다.
경로당을 이용 중인 한 어르신은 “이렇게 무더운 날 군수님이 직접 찾아와 점검해 주시니 감사하고 든든하다”며 “군에서도 늘 살펴줘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구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 건강이 가장 걱정된다”며 “우리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군에서 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불편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시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앞으로도 폭염 특보 발효 기간에 무더위 쉼터 운영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 및 방문 건강 관리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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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농업분야 외국인계절근로자에 폭염대응 물품 배부
사천시, 농업분야 외국인계절근로자에 폭염대응 물품 배부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농업현장에서 일하는 외국인계절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폭염대응 물품을 배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배부되는 물품은 아이스조끼. 쿨타올 등이며 고온의 작업환경에서도 체온을 낮춰주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효과가 있다.
특히 외국인계절근로자는 대부분 낮시간대에 기온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시설하우스나 실외에서 농작업을 수행하는 만큼, 폭염에 직접 노출되어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천시는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외국인계절근로자에게 물품을 배부하고 폭염 시 작업 중지 시간 준수, 충분한 수분 섭취, 그늘에서의 휴식 등의 외국어 안내문도 함께 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이 심화되는 시기에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며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무사히 근로를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갈 때까지 안전사고 없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는 여름철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각종 교육과 대응물품 지원을 통해 안전한 일자리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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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본격 추진
함양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본격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이 고령층의 건강관리 역량 강화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7월 30일부터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 관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는 관내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블루투스 기반의 스마트 건강측정기기를 제공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보건소 전담 인력은 사전 건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참여 어르신을 △건강군 △전허약군 △허약군으로 분류하고 각 군별 맞춤형 건강 관리 미션과 비대면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오늘 건강’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혈압, 혈당 등 주요 건강지표를 실시간 수집·분석하고 어르신들은 월별로 부여되는 건강 미션을 수행하며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자가 건강 관리 능력을 키우게 된다.
또한 6개월간의 관리 기간 후에는 사후 건강 평가와 만족도 조사를 통해 향후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고령층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디지털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정보통신기술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건강 관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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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간부공무원, 청렴 실천으로 조직문화 이끈다
거제시 간부공무원, 청렴 실천으로 조직문화 이끈다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7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76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과 청렴 서약 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형식적인 교육을 넘어 실천 중심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간부공무원들은 ‘부패 OUT 갑질 OUT’ 이라는 구호 아래 ‘오며 가며 인사해요’, ‘말투는 부드럽게’, ‘업무분장은 공정하게’ 등 조직문화 개선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청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국·소장 이상 간부공무원들은 전체 간부공무원을 대표해 청렴서약서에 자필 서명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날 교육은 청렴연수원 청렴 전문 강사로도 활동 중인 민기식 부시장이 강사로 나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청렴한 판단과 태도에 대해 공감도 높은 강의를 진행하며 거제시 청렴 시책에 실질적인 추진력을 더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간부공무원이 조직문화를 이끈다는 책임감을 갖고 행동으로 보여줄 때 청렴은 진정한 힘을 발휘한다”며 “이번 교육은 실력 있는 강사의 전문성과 실천 캠페인이 어우러져, 거제시 청렴 정책에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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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체력향상부터 독서·과학체험까지…알찬 방학생활 지원
창원특례시, 체력향상부터 독서·과학체험까지…알찬 방학생활 지원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방학을 보내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건강증진, 독서교육, 과학체험, 청소년활동 등 풍성한 방학생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창원보건소는 비만 및 저체중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중 조절과 체력 향상을 위한 ‘여름방학 특강 어린이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7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5주 동안 창원시설공단과 협력해 창원실내수영장, 창원의창스포츠센터, 성산스포츠센터, 시민생활체육관, 감계복지센터 등 5개 스포츠센터에서 여름철에 적합한 수영과 빙상 등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전문 지도자의 체계적인 지도로 이뤄지며 안전요원들의 감독하에 안전하게 수업이 진행된다.
관내 시립 공공도서관에서는 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은 쿨하데이’, ‘여름엔 도서관’ 행사 등 총 46개의 방학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창원중앙·성산·상남도서관에서는 8월 4일부터 10일까지 무제한 도서 대출과 대출기간 연장 이벤트로 시민들의 여름 독서를 지원하며 8월 13일에는 ‘라탄공예 캐릭터 수납바구니 만들기’ 야간가족체험이 펼쳐진다.
또한, 마산합포도서관에서는 인형극 공연, 가족체험행사, 셀프독서체험활동, 전시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진해·동부도서관에서는 ‘어린이요리왕’ 등 13개 강좌를 운영한다.
창원과학체험관에서는 8월 6일 한국재료연구원과 함께하는 원데이 과학체험 ‘여름방학 과학나들이’ 가 운영된다.
초등 3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참여가 가능하고 재료과학부터 인공지능까지 직접 보고 만들고 체험하는 행사로 8월 1일 11시에 온라인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주말에는 생활과학 원리와 실습을 결합한 주말 생활과학교실이 운영되고 어린이 뮤지컬 ‘신데렐라’ 공연도 8월 31일까지 열린다.
창원시설공단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도 8월 4일부터 22일까지 잼아트, MBTI 검사, 보드랠리, 손선풍기 만들기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취미·자기성장 활동을 마련했다.
초등학생 이상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하다.
또한 환경도서 추천 온라인 이벤트인 ‘초록방학 그린북-큐레이션’을 통해 청소년의 환경의식을 함양하고 이벤트 선정자에게 환경키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의 신청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각 시설별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장금용 창원특례시 권한대행은 “방학을 맞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을 지키며 지식과 창의력을 쌓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학생·학부모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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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8월 1일부터 5일간 수산물 할인 행사 개최
영덕군청사전경(사진=영덕군)
[아시아월드뉴스] 영덕군은 초대형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산시장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8월 1일부터 5일까지 ‘2025 어서옵쇼 수산물 할인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영덕우체국 앞, 강구대게거리, 강구어시장에 부스 세 곳을 마련해 할인쿠폰 발급하는 것으로 강구 대게거리, 동광어시장, 강구항 어시장의 118개 점포가 참여한다.
방문객은 1인당 5,000원의 할인쿠폰 2매를 발급받을 수 있고 2만원 이상 수산물을 구매하면 1매, 4만원 이상은 2매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수령한 쿠폰은 참여 점포에서 영덕군의 대표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할 수 있으며 대게거리 일원에서는 대게, 오징어 등과 같은 순수 수산물뿐만 아니라 이를 활용한 먹거리도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영해면 만세시장 11점포에서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동시에 추진해 국내산 수산물과 가공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최대 30%의 온누리상품권 환급 혜택도 제공한다.
구매 고객은 영해만세시장 각 점포를 방문해 구매한 물품 구매 금액을 확인하고 전산시스템에 연락처와 구매 금액을 입력하면 간편하게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액은 구매 금액 3만 4,000원부터 6만 7,000원 미만일 때 1만원, 6만 7,000원 이상이면 2만원 책정되며 1인 2만원까지가 한도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할인쿠폰 발급행사와 온누리상품권 할인 행사는 지역의 우수한 수산물을 보다 많은 분이 누릴 수 있도록 견인함으로써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들의 소득을 증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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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기획재정부 방문해 국비 확보 총력
김광열 영덕군수, 기획재정부 방문해 국비 확보 총력
[아시아월드뉴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29일 주요 부서장들을 대동하고 세종시에 있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에 논의된 주요 사안은 지역의 재난 예방 및 환경 개선, 관광 인프라 확충 등으로 김 군수 일행은 기재부 주요 관계자를 만나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지역에 미치는 파급효과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영덕군의 내년 국비 건의 사업은 총 77건, 8,157억원 규모로 이 중 신규 사업은 43건, 3,887억원이다.
이중 이번에 건의된 사업은 △천전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영덕정수장 개선 사업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분류식화 사업 △남정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 △영덕군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동해안 내셔널 트레일 조성 사업 등이다.
이밖에 김 군수는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로 인한 군민들의 일상 회복과 관광산업 재건을 위해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기획재정부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 중이신 지역구 박형수 국회의원님과 협력해 지역의 미래가 걸린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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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8월은 주민세 신고·납부의 달이다
경산시청사전경(사진=경산시)
[아시아월드뉴스] 경산시는 과세기준일 현재 경산시에 사업소를 둔 법인과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8,000만원 이상인 개인 사업주를 대상으로 주민세 신고·납부 기간인 8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 적극적인 홍보 및 안내를 할 예정이다.
주민세는 신고·납부 세목으로 개인사업자는 5만원, 법인은 자본금 또는 출자 금액에 따라 5만원에서 20만원의 기본세율에 사업소 연면적이 330㎡ 초과 시 ㎡당 250원을 추가해 신고·납부하면 된다.
신고방법은 위택스 또는 시청 세무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팩스 등이 있고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및 가상계좌, CD/ATM기, ARS 간편 납부 등으로 가능하다.
또한, 납세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해당 사업장에 일괄적으로 납부서를 발송할 예정이며 기한 내 고지 세액을 납부하면 별도로 신고하지 않더라도 신고·납부 한 것으로 인정된다.
경산시 세무과장은 “주민세는 자진 신고·납부해야 하는 세금으로 미신고 시 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만큼 기한 내 납부를 당부한다”며 “누락되는 사업소가 없도록 홍보 및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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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관광 신뢰 회복과 동계 비수기 돌파 위한 ‘관광혁신·동계 상생 전략 간담회’ 개최
울릉군청사전경(사진=울릉군)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 울릉군은 최근 관광 서비스 논란과 관광 비수기 지역경제 침체 문제 해결을 위해 7월 30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관광혁신·동계 상생 전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부군수와 군청 실·과장 등 주요 관계자를 비롯해 관광업계 대표, 관광 전문가 등 25여명이 참석해 △울릉군 관광 현황 및 문제점 진단 △구체적 해결 방안 △주민 주도형 동계 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를 두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최근 온라인상 ‘비계 삼겹살’ 논란으로 인한 관광 신뢰도 하락과 관광객 수 감소, 체류 시간 단축 등 악화된 관광지표를 공유하며 이러한 현상의 원인으로 물가 상승, 서비스 질 미흡, 교통 및 숙박 인프라 취약, 친절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신뢰 회복과 관광산업 재도약을 위해 △숙박·음식업소 대상 ‘공정관광 체크인 인증제’ 도입 △맞춤형 친절·서비스 교육 강화 △실시간 관광 피드백 시스템 구축 △온라인 리뷰공개 플랫폼 운영 등 신속하게 현장에 적용 가능한 대응책을 제시했다.
아울러 동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윈터패스’ 등 지원 정책과 운송비 절감, 생필품 공동구매를 통한 물가 안정화, 게스트하우스·마을스테이 등 차별화된 숙박상품 개발, 지역 대중교통 체계 개선, 체험·로컬 중심 관광콘텐츠 확충 등 중장기 발전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울릉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관광 서비스의 혁신과 주민 주도형 관광사업 육성에 적극 나서겠다”며 “행정과 업계,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울릉도를 다시 찾고 싶은 믿음직한 여행지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울릉군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신속히 정책에 반영해 실효성 있는 관광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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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군항제, 발전 토론회를 통한 새로운 비전 제시
진해군항제, 발전 토론회를 통한 새로운 비전 제시
[아시아월드뉴스] 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는 30일 진해구청에서 ‘진해군항제 발전을 위한 토론회: 진해군항제,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꿈꾸다’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역주민, 전문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진해군항제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비전과 실질적 대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희대 윤유식 교수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손신욱 박사가 진해군항제의 글로벌화 발전방향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성과확산 방안에 대해 발제하고 경남대 선종갑 교수를 좌장으로 여러 패널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미디어 콘텐츠 개발 △로컬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축제 △지역 방산기업 참여 및 기업 후원사 유치 △지역 상권 재생 연계 △교통 체증, 주차난 등 주민불편 해소 △다양한 글로컬 콘텐츠 행사 방안 △해외 글로벌 축제의 시사점 등에 대해 논의해 진해군항제가 단순한 벚꽃 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문화 관광축제로 성장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축제가 지역의 문화경제적 파급력, 사회 통합력, 시민 삶의 질 향상, 지역 브랜드 가치 상승, 관광 효과 등 다방면에서 중요하며 도시 이미지 제고 및 지역 정체성 확립에 기여했다.
창원시 관광과와 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는 이번 토론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진해군항제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속 가능하고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