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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호스피스 자원봉사회, 나눔 활동 펼쳐
통영시 호스피스 자원봉사회, 나눔 활동 펼쳐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호스피스 자원봉사회에서 지난 23일 ‘생명 사랑 돌봄 서비스’의 일환으로 말기 환자, 만성 질환자 등 대상자 및 소외된 이웃들에게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말기 환자와 그 가족에게 정서적·물질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포장한 물품을 가정 및 입원 환자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에는 쌀, 위생용품 등 대상자들이 일상적인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물품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호스피스 대상자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행숙 회장은 “환자와 가족들이 작은 물품 하나에도 큰 위로를 받는 모습을 보며 자원봉사자의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도 생명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통영시 호스피스 자원봉사회는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을 이수하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자원봉사자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요청하며 정기적인 환자 방문 및 가족 지원을 통해 안정적 지원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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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2026년도 농업정책협의회 개최
정선군, 2026년도 농업정책협의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정선군 농업회의소에서는 23일 북평면종합복지회관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정선군의회, 농업정책과, 유통축산과, 농업기술센터,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현안 해결과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2026년도 농업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정선군 농업회의소 각 분과위원회에서 건의된 정선군 농업·농촌 정책에 대한 농업인들의 건의사항 및 정책발굴 사항에 대해 행정과 함께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은 이번 협의회에 참석해 현재 시행되고 있는 ‘농자재 반값지원사업’,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사업’, ‘스마트농업’, ‘귀농·귀촌 지원사업’‘축산농자 지원사업’등의 사업에 대해 논의하며 다양한 시책 발굴과 개선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등 정선의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상근 농업정책과장은 “농업인과의 소통, 협업 없이는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어려우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체감도 높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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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농특산물, 캐나다 시장 공략 본격화.태평양 건너 북미로
하동 농특산물, 캐나다 시장 공략 본격화.태평양 건너 북미로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은 10월 23일 오전 10시, 슬로푸드 농업회사법인에서 하동군 농특산물을 캐나다 밴쿠버로 수출하기 위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한 슬로푸드 농업회사법인 신영희 대표, 복을만드는사람들 조은우 대표 등 수출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북미 시장 수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선적에는 정성드리 재첩국, 하동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고추장·된장, 슬로푸드의 배즙과 매실 액기스 등 하동군 대표 농특산물이 다수 포함됐으며 규모는 총 5만 달러에 이른다.
특히 기존 캐나다 수출 품목인 하동쌀 100톤 실적을 기반으로 가공식품 등 신규 제품군을 추가 수출함으로써 북미 시장 내 하동 농특산물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하동군은 이번 수출을 통해 미국 중심의 고관세 수출 구조에서 벗어나, 캐나다 밴쿠버와 앨버타주를 중심으로 한 한인 밀집 지역을 신규 거점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로써 북미 지역 내 지속 가능한 수출망을 구축하고 수출 품목 다변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수출 물량은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및 앨버타주 주요 지역의 H-MART 9개 매장에서 열리는 하동 농특산물 판촉전에서도 선보인다.
이는 하동 농특산물의 현지 소비자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캐나다 수출은 단순한 물량 확대를 넘어, 미국 관세 장벽을 극복하고 북미 시장 다변화를 실현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하동 농특산물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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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조선이 만난 아인슈타인’ 저자 강연 및 연주회 개최
하동군, ‘조선이 만난 아인슈타인’ 저자 강연 및 연주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립예술단과 ‘조선이 만난 아인슈타인’ 저자 민태기 공학박사가 함께하는 북콘서트 연주회가 10월 27일 월요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경남 문화예술주간’과 ‘10월 문화의 달’을 기념해 마련된 특별한 기획 무대로 과학과 예술 그리고 역사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연이다.
하동군립예술단의 생동감 있는 연주와 함께 조선시대의 과학적 상상력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하는 공연이 될 예정이다.
저자 민태기 박사는 근대화 시기 조선의 역사적 인물과 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조선이 만난 아인슈타인’강연을 통해 쉽게 풀어내며 하동군립예술단의 연주가 이를 음악적으로 표현해 ‘ 과학과 역사가 음악으로 만나는 시간 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하동군립예술단이 다양한 지역 예술인과 함께 무대에 올라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관객들에게 ‘지식이 감동이 되는 무대’를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과학과 역사, 예술의 융합을 통해 조선의 지혜와 상상력을 새롭게 조명하는 뜻깊은 자리”며 “전 세대, 모든 군민이 쉽고 재미있게 과학과 역사·예술을 함께 느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본 공연은 무료 관람으로 하동군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센터를 통해 사전예매가 가능하며 당일에는 잔여 좌석 선착순 입장으로 운영된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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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모바일 걷기 앱 활용 ‘11월 걷기 챌린지’ 운영
영주시, 모바일 걷기 앱 활용 ‘11월 걷기 챌린지’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영주시보건소는 시민들의 걷기 실천을 장려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워크온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진행되며 참여자는 챌린지 기간 동안 총 15만 보 이상 걷기를 목표로 하게 된다.
하루 최대 인정 걸음 수는 1만 2천 보이며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 중 15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에 걷기 앱을 설치한 뒤, 영주시보건소에서 지정한 챌린지에 참여하면 자동으로 걸음 수가 기록된다.
별도의 방문이나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걷기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보상도 받을 수 있어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이번 11월 챌린지를 끝으로 올해 영주시 워크온 걷기 사업은 9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내년 3월부터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시즌 걷기 챌린지로 시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현수진 건강증진과장은 “무리하지 않고 매일 꾸준히 걷는 것만으로도 건강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며 “이번 걷기 챌린지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걷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일상 속에서 건강한 습관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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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청년 삶의 밑그림 완성에 한 걸음 더
영주시, 청년 삶의 밑그림 완성에 한 걸음 더
[아시아월드뉴스] 영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영주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영주시 청년기본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인 ‘청년정책 기본계획’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청년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홍성호 지방시대정책실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청년정책협의체 회원 등 약 10명이 참석했으며 용역 수행기관 ㈜태흥이앤씨가 지금까지의 용역 추진 경과와 청년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한 뒤, 참석자들과 함께 청년정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청년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고용·주거·복지·참여 등 주요 정책 분야별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지역 청년의 요구가 반영된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 과제 도출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자립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한층 정교하게 다듬을 방침이다.
홍성호 지방시대정책실장은 “청년정책은 영주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핵심 동력”이라며 “오늘 논의된 소중한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청년들이 영주에서 꿈을 실현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실효성 높은 기본계획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용역은 올해 12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시는 최종보고회와 관련 절차를 거쳐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확정하고 2026년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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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영주시,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아시아월드뉴스]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영주시지회는 지난 23일 남서울예식장에서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흰지팡이의 날’은 시각장애인의 권리와 자립 의지를 상징하는 날로 매년 10월 15일을 기념해 열린다.
이번 행사는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영주시지회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시각장애인의 자립 의지와 사회 통합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각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80여명이 참석했으며 시각장애인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수여, 2025년 영주시지회 활동 영상 상영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한 해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각장애인 간의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송효근 지회장은 “흰지팡이의 날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상징하는 전 세계적으로 공인된 상징”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회원 간의 유대가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영주시는 시각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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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올림픽 도시 대표단, 한반도 분단 현장 방문
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아시아월드뉴스] 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의 마지막 일정으로 전 세계 올림픽 도시 대표단은 10월 25일 DMZ 일대를 방문해 한반도의 분단 현장을 직접 둘러본다.
한국에서 진행된 이번 총회 일정이 길었음에도, 대부분의 참가자는 끝까지 일정을 함께하며 DMZ 방문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대표단이 찾은 고성통일전망대는 북쪽으로 금강산이 가까이 보이는 접경지역에 자리 잡고 있으며 1984년 설치된 이후 많은 실향민과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 안보 관광 명소다.
이어 방문한 DMZ 박물관은 남북 분단의 역사와 DMZ 지역의 생태·안보적 의미를 전시로 보여주는 공간으로 참가자들은 전시 관람을 통해 한반도의 특수한 역사적 배경과 지역의 현황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표단은 “평창올림픽은 세계에 특별한 인상을 남긴 대회였다”며 “이번 DMZ 방문은 한국의 역사와 현재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방문 소감을 전했다.
4일간 이어진 이번 총회는 한국 전통문화 체험부터 올림픽 레거시 포럼, 유산시설 투어, DMZ 방문까지 이어지며 한국의 문화와 올림픽 유산을 폭넓게 경험하는 일정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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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8개 올림픽 도시 대표단, 평창올림픽 유산 시설 방문
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아시아월드뉴스] 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 셋째 날인 24일 전 세계 38개 올림픽 도시 대표단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주요 유산 시설을 직접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올림픽 개최 도시들이 대회 이후, 어떻게 유산 시설을 관리하고 발전시키는가'를 주제로 올림픽 개최 도시 간의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모델을 공유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됐다.
대표단은 평창의 스키점프센터와 슬라이딩센터, 평창올림픽기념관 그리고 강릉의 아이스아레나와 하키센터, 컬링센터 등 주요 시설을 차례로 둘러보며 올림픽 개최 7주년을 맞은 평창올림픽 경기장들이 국제 대회 개최가 가능한 수준으로 잘 유지, 관리되고 있음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이날 투어는 최근 새롭게 조성되어 11월 1일 공식 개관을 앞둔 평창올림픽플라자에서 '2018년의 영광이 미래로 이어진다.
'라는 메시지를 담은 미디어파사드 영상 상영으로 마무리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올림픽 이후의 평창은 경기장을 단순히 유지하는 도시가 아니라, 공간에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평창은 올림픽 유산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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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디지털 의료혁신으로 지역의료 새 길 모색
춘천시청사전경(사진=춘천시)
[아시아월드뉴스] 춘천시가 지역 의료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디지털 의료혁신 추진단’ 운영에 착수한다.
춘천시는 오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춘천시 디지털 지역의료혁신 추진단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지역의료의 디지털 전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이종구 국립암센터 이사장을 비롯해 강원대병원, 한림대, 춘천시노인전문병원,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각계 전문가 16명이 참석한다.
시는 의료취약계층 증가와 읍면 지역 중심의 의료 접근성 저하, 비대면 건강관리 수요 급증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헬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의료 모델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와 관련, 회의에서는 춘천시보건소에서 추진 중인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현황과 지역의료기관 실태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춘천형 디지털 지역의료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의료혁신은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의료를 지속가능하게 만들 핵심 과제”며 “이번 자문회의를 통해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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