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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을지연습 연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2025-08-13 15: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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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태 도지사, 구윤철 기재부 장관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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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양군,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위해 ‘지역주민 욕구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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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군 x 서울시 넥스트 로컬, 청년 비즈니스 협력 프로그램 서울편 성료
- 영월군, 을지연습 앞두고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 정선군, 2025년 사회조사 실시 ‘군민 삶의 질 향상 기초자료로 활용’
- 정선군, 2025년 8월 정기분 주민세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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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요즘 방문 현장 간담회
원주시, ㈜요즘 방문 현장 간담회
[아시아월드뉴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14일 그릭요거트 제조기업 ㈜요즘을 방문해 이성흠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내 산업 현장을 살피고 기업의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요즘은 ‘고단백’, ‘저당’, ‘저속노화’ 와 같은 건강 중심 트렌드가 급부상하며 주목받고 있는 그릭요거트 제조의 선도 기업으로 2023년 원주시로 본사와 공장을 확장 이전했다.
원강수 시장은 이날 ㈜요즘의 생산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제품의 제조 과정과 품질관리 현황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임직원들과 기업의 성장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원강수 시장은 “국내 발효유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요즘의 성공과 발전을 위해 원주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며 “전도유망한 기업의 이전과 성장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직결되는 만큼, 상호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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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여성 자원봉사자 힐링캠프 개최
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아시아월드뉴스] 평창군은 지난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삼척 쏠비치 리조트에서 2025 여성 자원봉사자 힐링캠프를 개최하고 지역 여성 자원봉사자 80명과 함께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행복을 채우는 하루, 서로를 잇는 이틀’ 이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지속적인 활동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캠프에서는 박준영 변호사가 ‘희망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진정성 있는 특강을 전하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행사에는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참여자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했으며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에게 “여러분이 있어 평창이 따뜻하게 숨 쉬고 있다”라는 진심 어린 인사말을 전했다.
봉사자들은 서로를 향한 공감과 응원 속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 시간을 가졌으며 평창군은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의 가치를 존중하고 응원하는 문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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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으로 변화 홍천군 경로당, 2024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
홍천군청사전경(사진=홍천군)
[아시아월드뉴스] 홍천군은 2024년 국토교통부의 주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되어 노후 경로당을 현대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이미 검율리 광원3리, 굴지리, 동막리, 모곡2리 경로당의 리모델링을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는 자운3리, 자은1리, 하화계1리, 길곡리 경로당의 리모델링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홍천군은 노후 경로당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여 어르신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할 기회를 제공하고 풍성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홍천군은 앞서 기존 노후 경로당에 대한 사전 조사를 통해 에너지 효율성 향상과 환경친화적인 공간 조성을 목표로 리모델링 건축, 기계, 전기공사 각 1식 등을 설치하게 된다.
특히 사업에는 냉난방장치, 고효율 조명, 내·외부 단열 보강, 고성능 창 및 문, 고효율 보일러 등의 친환경 기술이 도입되어 해당 경로당들의 환경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홍천군은 노후 경로당들을 현대적으로 개선해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 동시에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노후 경로당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지역사회의 노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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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찾아가는 안전교육 실시로 군민 안전의식 UP
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아시아월드뉴스] 평창군은 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르신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과 어린이를 위해 전문 강사가 직접 시설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어르신과 어린이의 신체적 특성과 생활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강의식 교육보다는 동영상을 활용한 체험형·참여형 교육으로 교통안전, 생활안전 등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안전 수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7월 1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대상 시설은 관내 경로당 10개소, 어린이집 7개소,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로 총 20개소에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관내 경로당, 가족센터, 아동복지센터 등 총 21개소에서 40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어성용군 안전교통과장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을 추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들의 안전의식이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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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TF 및 전담콜센터 운영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속한 지급을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시는 김상영 강릉부시장을 단장으로 지급운영팀과 인력관리팀 등 2개 전담팀으로 구성된 TF를 가동해, 신청 접수부터 대상자 확인, 지급 결정, 민원 대응 등 전 과정을 총괄 관리할 예정이다.
이번 소비쿠폰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강릉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1차분 신청은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오는 7월 21일부터 첫 주 동안은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지정된 요일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주말은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불가하다.
신청 주체는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는 개인 신청, 미성년자는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대신 신청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카드사 앱 및 누리집 △강릉사랑상품권 앱 등의 온라인 채널과 △읍면동 주민센터 △지정 은행 영업점 등 오프라인 창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차 지급액은 강릉시민의 경우 일반 시민은 18만원, 차상위 및 한부모가족은 33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3만원이며 지급 수단은 카드형 강릉사랑상품권 또는 신용·체크카드 중 선택할 수 있다.
2차 지급액은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소득상위 10%를 제외한 모든 시민에게 10만원이 지급되며 1·2차 지급액 모두 2025년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한편 강릉시는 고령자 및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단독 거주 주민의 요청이 있을 시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지급 준비 완료 후 재방문해 지원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해 모든 시민이 소외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소상공인 등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고자 TF팀을 신속히 가동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에 별도 전담콜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7월 14일부터 정부 콜센터 또는 7월 16일부터 강릉시 전담콜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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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만나는 한복, 전통을 입다… 한복에 대해 긍정적 인식 계기
학교에서 만나는 한복, 전통을 입다… 한복에 대해 긍정적 인식 계기
[아시아월드뉴스] 찾아가는 초·중·고 한복문화교육이 2025년에도 뜨거운 호응 속에서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한복문화교육은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 열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수업으로 한복 문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초·중·고 한복문화교육은 지난 3월 26일부터 7월 11일까지 강릉시 관내 15개교에서 총 58회 운영됐으며 908명의 학생이 한복을 직접 입고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수업 현장의 반응은 뜨거웠다.
학생들은 “친구들이랑 다 같이 한복을 입으니까 너무 신나고 행복했어요”, “생각보다 한복이 너무 편해서 평소에도 입고 싶어요.”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만족도 조사 결과, 84%가 재참여 의향을, 87%는 교육 지속을 희망했으며 71%는 일상에서도 한복을 입어보고 싶다고 응답해 교육 효과와 만족도가 모두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강릉한복문화창작소는 2025년 한 해 동안 강릉시 관내 24개교에서 총 150회의 초·중·고 한복문화교육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교육 일정이 집중되면서 더욱 바쁜 운영이 이어질 예정이다.
찾아가는 초·중·고 한복문화교육은 매년 3월 강릉한복문화창작소 누리집을 통해 신청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매년 공지사항을 확인해 신청 일정을 참고하면 된다.
김화묵 강릉문화원장은 “앞으로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한복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다채롭고 지역 친화적인 콘텐츠와 교안을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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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식품안전 강화 위한 집중 위생점검 실시
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아시아월드뉴스] 양구군은 여름철 기온 상승과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외식업소부터 어린이집 급식소까지 식품위생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전방위 점검을 7월 말까지 실시한다.
먼저,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 조리·판매업소와 여름철 보양식으로 수요가 많은 삼계탕 취급 음식점 등 총 1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진행 중이다.
점검 항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조리장 및 판매장 위생 상태 등이며 식혜·냉면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 3건을 수거해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위생검사를 의뢰해 병행 추진하고 있다.
이어 삼계탕, 냉면, 염소탕, 맥주 등 여름철 배달·포장 중심 프랜차이즈 음식점과 김밥, 토스트 등 계란을 주요 식재료로 사용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불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5년간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 사례 중 절반 이상이 계란과 관련된 만큼 달걀의 세척·보관 상태, 알가공품의 온도 유지 여부 등 위생적 취급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이 외에도 냉장·냉동 기준 준수, 종사자 위생복 착용 및 건강진단 여부, 방충망·폐기물 처리 등 시설기준 적정 여부도 함께 확인한다.
이와 더불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연계해 관내 50인 미만 미신고 집단급식소 어린이집 5개소를 대상으로 하절기 급식·위생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급식실의 위생 상태, 보존식 관리 실태, 급식 안전관리 적절성, 식자재 보관 및 영양관리 지원사항 등을 면밀히 확인함으로써, 특히 영유아 등 취약계층의 식중독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여름철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인 만큼 군민과 관광객, 취약계층 모두가 안심하고 먹거리를 접할 수 있도록 철저한 현장 점검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식품위생 취약 시기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안전한 식품 소비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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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8·99세 취약계층 어르신에 생신상 전달
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아시아월드뉴스] 양구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부터 새롭게 시행 중인 ‘취약계층 어르신 생신상 지원사업’을 통해 상반기 동안 총 21명의 어르신에게 생신상을 전달하며 따뜻한 돌봄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이 사업은 77세, 88세, 99세를 맞이하신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생신을 함께 축하하고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드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고령 어르신에게 단순한 기념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복지 공동체로서의 역할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의체는 상반기 생신상 전달 대상 어르신 21명을 직접 가정 방문해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점검하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전달된 생신상은 농산물 꾸러미, 소불고기 등 약 20만원 상당의 선물로 구성되어 정성과 실용성을 함께 담았다.
하반기에는 총 50명을 목표로 사업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구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양강댐지사 및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다양한 취약계층 지원사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긴급 주거·의료·생계지원 △지역 농특산물로 구성된 행복꾸러미 지원 △영양식·이미용 지원 △장애인 안전손잡이 설치 △장애인 가정 청소 및 수납정리 서비스 △어버이날·어린이날 맞춤형 나눔 △겨울철 난방용품 지원 등이 있으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제공되고 있다.
윤동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생신상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로부터 잊히지 않고 따뜻한 돌봄을 받고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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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민방위 경보시설 활용한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 홍보 강화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특별대책기간을 맞아, 도내 해수욕장·하천·유원지에 설치된 민방위 경보시설을 활용해 예방 홍보 방송을 추진한다.
이번 예방 방송은 도내 18개 시군에 설치된 민방위 경보시설 145개소를 통해 진행되며 피서객들에게 물놀이 전 준비운동,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집중 안내할 계획이다.
민방위 경보시설은 민방위 사태나 각종 재난 발생 시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설치·운영되며 기존에도 산불 예방, 기상특보 주의사항 등 재난 관련 방송을 통해 도민 안전 확보에 기여해 왔다.
전재섭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은 “민방위 경보시설을 활용한 수상안전사고 예방 방송이 피서객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실제 사고 예방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경보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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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 출범 후 첫 정기회의 개최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 출범 후 첫 정기회의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14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강원, 제주, 세종, 전북 4개 특별자치시도지사가 모여 ‘지방자치법’ 상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 법정 기구로 공식 출범 후, 첫 번째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2025년 행정협의회 주요 사업 연간 운영 계획 보고 2024년도 사업 결산 보고 새정부 출범에 따른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공동결의문 등을 채택했다.
이번에 채택된 공동결의문에는 4개 특별자치시도 특별법 개정안 국회 신속 통과를 위한 공동협력, 그리고 제21대 대선공약인‘세종 행정수도 완성과 3특’국토균형발전 전략의 핵심 주체로서 특별자치시도에 대한 실질적 권한 이양을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정기회의 후 이루어진 정책토론회에서는 4개 시도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4개 시도 공동발전을 위한 뜻을 함께 했고 지방자치와 분권의 대가인 이승종 서울대 명예교수의 기조연설과 임승빈 명지대 명예교수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양수 국회의원은 “수도권 집중으로 지방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려면 분권 강화가 필수이며 특별자치시도가 그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5극은 앞으로 만들어갈 구상이고 3특은 이미 있는 행정 체제”며 “4개 특별자치시도에 힘을 실어주면 ‘5극 3특’은 저절로 완성된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특별법 3차, 전북특별법 2차 개정도 이제 때가 됐다”며 정치권과 4개 시도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작년 제주 자치분권포럼에서 만난 남티롤 관계자 덕분에 이번 유럽 출장에서 환대를 받았다”는 일화를 소개하며 “글로벌 시대에 국내 협력은 물론 국제적 연대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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