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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국정과제에 강원 현안 80% 이상 반영
2025-08-13 16: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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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특별자치도, 을지연습 연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 김진태 도지사, 구윤철 기재부 장관 면담
- 양양군, ‘2025년 딸기 스마트팜 기초과정’ 교육생 모집
- 양양군,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위해 ‘지역주민 욕구조사’ 실시
- 인제군, 주민세 개인분·사업소분 16,789건, 3억 8천만원 부과
- 인제군, 취약계층 유·청소년 대상 여름방학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 마무리
- 영월군 x 서울시 넥스트 로컬, 청년 비즈니스 협력 프로그램 서울편 성료
- 영월군, 을지연습 앞두고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 정선군, 2025년 사회조사 실시 ‘군민 삶의 질 향상 기초자료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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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 출범 후 첫 정기회의 개최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 출범 후 첫 정기회의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14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강원, 제주, 세종, 전북 4개 특별자치시도지사가 모여 ‘지방자치법’ 상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 법정 기구로 공식 출범 후, 첫 번째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2025년 행정협의회 주요 사업 연간 운영 계획 보고 2024년도 사업 결산 보고 새정부 출범에 따른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공동결의문 등을 채택했다.
이번에 채택된 공동결의문에는 4개 특별자치시도 특별법 개정안 국회 신속 통과를 위한 공동협력, 그리고 제21대 대선공약인‘세종 행정수도 완성과 3특’국토균형발전 전략의 핵심 주체로서 특별자치시도에 대한 실질적 권한 이양을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정기회의 후 이루어진 정책토론회에서는 4개 시도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4개 시도 공동발전을 위한 뜻을 함께 했고 지방자치와 분권의 대가인 이승종 서울대 명예교수의 기조연설과 임승빈 명지대 명예교수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양수 국회의원은 “수도권 집중으로 지방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려면 분권 강화가 필수이며 특별자치시도가 그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5극은 앞으로 만들어갈 구상이고 3특은 이미 있는 행정 체제”며 “4개 특별자치시도에 힘을 실어주면 ‘5극 3특’은 저절로 완성된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특별법 3차, 전북특별법 2차 개정도 이제 때가 됐다”며 정치권과 4개 시도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작년 제주 자치분권포럼에서 만난 남티롤 관계자 덕분에 이번 유럽 출장에서 환대를 받았다”는 일화를 소개하며 “글로벌 시대에 국내 협력은 물론 국제적 연대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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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 선정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에 대한 답례품으로 19개 업체의 30종을 추가 선정했다고 7월 14일 밝혔다.
지난 6월 18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된 모집에, 21개 업체가 34종의 품목을 신청했고 이를 답례품 선정위원회가 심의해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2025년에 강원도가 제공하는 답례품의 종류는 104개 업체, 158종으로 늘었다.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은 특산물 및 가공품 26종, 공예품 및 공산품 3종, 기타 1종이다.
특산물 및 가공품 분야로는 △동화가든 짬뽕순두부, △오징어순대, △닭갈비 등 지역을 대표하는 유명 먹거리들이, 공예품 및 공산품 분야에는 △탈모 완화 두피 앰플, △비누 세트 등이 처음으로 선보인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 고향사랑 기부자들은 ‘사랑의열매 포인트’를 답례품으로 선택함으로써 기부에 기부를 더할 수도 있게 됐다.
‘사랑의 열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기부자들이 재기부한 사랑의 열매 포인트는 도내 에너지 취약계층 냉·난방비 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품목들은 공급계약 체결 후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등록되며 기부자들은 7월 말부터 답례품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도는 2023년도부터 290종의 답례품을 발굴했고 지난 6월까지 총 2억 3천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제공함으로써, 도내 소상공인들의 생산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강원산돈, 횡성 한우, 춘천 웰빙닭갈비, 철원 오대쌀 등 전통적인 특산물들이 인기를 끄는 품목으로 자리 잡았으며 강원감자타르트, 감자빵, 가배만쥬 커피빵 등 젊은 세대들의 눈높이에 맞는 디저트류도 계속해 선보이고 있다.
김주용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소멸대응정책관은 “우리 지역을 사랑해 주시는 기부자들께 양질의 답례품을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신중히 선정했다”며 “올해 하반기 강원특별자치도 답례품들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고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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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찾아가는 생활문해교육 현장체험학습’ 성료
양양군청사전경(사진=양양군)
[아시아월드뉴스] 양양군이 강원인재원과 협력해 도내 전문기관과 함께 추진한 ‘2025 찾아가는 생활문해교육 현장체험학습 행사’ 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을 주제로 관내 8개 행복교실 100여명의 어르신 학습자를 대상으로 6월 9일부터 7월 9일까지 총 2회씩 직접 방문해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문해 배달 강좌인 ‘행복교실’의 일환으로 운영된 이번 교육은 저학력·비문해 성인 등 교육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실생활 중심의 환경 문해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사회 적응력 향상과 지역 공동체 통합에 기여했다.
특히 실내·외를 아우르는 다양한 체험학습도 함께 진행됐다.
지난 7월 4일과 9일에는 국립대관령자연휴양림에서 햇빛 샤워, 숲 산책, 야생화 관찰, 치유의 차 시음, 아로마 테라피, 숯 테라리움 만들기 등 자연 치유와 환경 인식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여자들의 정서적 만족도와 학습 흥미를 높였다.
양양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문해교육 학습자 100여명에게 탄소중립 실천 및 자원 분리배출 교육을 제공했으며 현장 체험 중심 교육 도입으로 참여율과 교육 효과를 높였다.
교육 후 참여자 만족도가 매우 높게 평가됐고 지역 경로당과 교육기관 간 협업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성과도 거뒀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문해교육을 넘어 생활 밀착형 학습 경험을 실현한 우수 사례”며 “앞으로도 키오스크 활용 교육, 문화 체험활동 등 실천·참여형 교육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전국 지자체의 모범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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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2025년 ‘나도 학습서핑 강사다’ 프로그램 공모
양양군청사전경(사진=양양군)
[아시아월드뉴스] 양양군은 지역 내 재능을 가진 귀농인·귀촌인을 발굴해 군민 대상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는 2025년 ‘나도 학습서핑 강사다’ 프로그램 공모제를 오는 7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귀농·귀촌인의 역량을 활용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평생학습 문화 진흥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강사는 2025년 8월부터 12월 중 강좌를 운영하며 군은 최대 100만원의 강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기초문해교육, 학력보완교육, 직업능력교육, 문화예술교육, 인문교양교육, 시민참여교육, 성인진로교육 등 평생학습 7대 분야로 정치·상업·종교적 콘텐츠는 제외된다.
총 20개 프로그램 이내로 선발하며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양양군에 거주하는 귀농·귀촌인으로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 후 양양군으로 전입한 경우 응시할 수 있다.
전문 자격증, 석사 이상 학위, 교원 자격증 소지자 등은 심사에서 우대할 예정이다.
신청은 이메일 또는 양양군 평생학습관 2층 교육체육과 평생교육팀 방문을 통해 접수하며 제출서류에는 강사지원서 강의계획서 주민등록초본, 개인정보동의서 등이 포함된다.
군은 서면 심사를 통해 강좌를 선정한 뒤 7월 31일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가 귀농·귀촌인의 지역 정착을 돕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지역의 다양한 재능을 발굴·연계해 군민들에게 양질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배움을 장려하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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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취임식 없이 곧바로 현안 챙기기 돌입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7월 14일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공식 취임과 동시에, 경제국을 비롯한 7개 소관 국장들과 핵심 현안점검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신속하게 업무 챙기기에 돌입했다.
이번 회의는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 민생경제 회복 방안을 비롯해, 미래전략산업 육성, 에스오시 확충, 관광활성화 등 도정 핵심 현안을 보고 받고 각 부서별로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와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광래 경제부지사는 각 국의 보고를 경청한 뒤, 현안사업에 대해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하고 “관행이나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집중하겠다”며 현안 해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새 정부 출범과 연계한 도정 현안에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이 필요하며 지금이 강원특별자치도가 미래산업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골든타임이라는 각오로 도정의 비전을 현실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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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민선8기 핵심과제 ‘완성’ 총력전
춘천시청사전경(사진=춘천시)
[아시아월드뉴스] 민선8기 반환점을 돈 춘천시가 시정 핵심과제 점검으로 ‘성과 완성’에 본격 착수했다.
육동한 시장은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역점과제 실무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유치하거나 본격 착수한 주요사업들이 계획대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실무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선제 대응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육동한 시장은 △연구개발특구 지정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춘천시립미술관 건립 △공공하수처리장 이전·현대화 △소양8교, 서면대교 건설 등 총 18개 역점사업을 면밀히 살피고 ‘차질 없이, 계획대로’ 이행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특히 복합적인 행정절차나 대규모 예산, 장기 일정 등 난이도 높은 사업들이 다수인 만큼 실무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을 주문했다.
육 시장은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기존 방식을 탈피하고 새로운 해결방안을 모색해야한다”며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신중이 고민하되 발빠르기 움직여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날 회의 결과를 토대로 각 사업의 일정관리와 행정절차 이행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정부 부처와의 협력도 강화해 시정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과제별로 우려되는 상황까지 꼼꼼히 짚어 계획대로 완수하겠다”며 “행정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외부 공조도 강화해 민선 8기 시정성과를 시민과 함께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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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시가지 꽃길부터 지방정원까지 “꽃길만 걷자”
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아시아월드뉴스] 인제군이 ‘꽃으로 덮인 인제’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사계절 머물고 싶은 거리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7월 말까지 도로변 난간과 시가지 주요 구간에 웨이브 페튜니아 2만 7천본을 식재해 여름철 생동감 있는 시가지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계절별 향기로운 꽃길을 조성함으로써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인제군 대표 축제인 가을꽃 축제 시기에 맞춰 만개할 수 있도록 코스모스길 조성도 병행한다.
코스모스길은 44번 국도 및 31번 국도 등 주요 도로에 식재해 인제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매년 가을꽃 축제가 열리는 북면 용대리 일원에는 ‘지방정원 조성사업’ 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1년 차 사업으로 수변 및 산책로 정비에 총 20억원을 투입해 7월 말부터 공사에 착수해 내년 하반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작가정원 2개소 조성도 병행되며 이후 온실과 정원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도 진행될 예정이다.
완공 후 용대리 지방정원은 정원의 다양한 기능과 자원을 활용한 정원공간으로 자리 잡게 되며 인제군의 대표 관광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꽃으로 시작해 정원으로 이어지는 공간 조성을 통해 군민의 정서적 만족을 높이고 방문객들에게는 계절을 담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인제만의 자연과 경관을 살린 녹색 명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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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2025년 하반기 농촌생활 기술전문교육’ 수강생 모집
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아시아월드뉴스] 인제군이 농촌주민들의 전문기술 습득 및 자격증 취득 교육을 통해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하고자 ‘2025년 하반기 농촌생활 기술전문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인제군 농업기술센터 교육동에서 진행되며 자격증 취득과정과 취미·소양 과정 등 총 6개 과정, 99명을 대상으로 86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자격증 취득과정은 △양식조리기능사 △제빵기능사 △천아트 3급이 운영되며 취미·소양 과정으로는 △창업반 △브런치 △옷 만들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자격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취미와 전문기술을 취업에 적용해 새로운 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 교육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교육신청은 7월 14일부터 8월 8일까지 가능하며 인제군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생활에 밀접한 기술교육을 통해 농촌 주민들의 전문능력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 며 “전통음식 계승, 창업 역량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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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재 홍천군수,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자회견 가져
홍천군청사전경(사진=홍천군)
[아시아월드뉴스] 신영재 홍천군수는 민선8기 취임 3주년을 맞이해 7월 14일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1층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신영재 홍천군수는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군민의 기대 속에 출범한 민선 8기는 ‘군민이 주인되는 새로운 홍천’을 핵심 가치로 삼고 주민과의 소통에 주력하면서 ‘힘차게 도약하는 경제으뜸도시 홍천’ 으로 나아가기 위해 ‘6+1’의 역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왔다”며 민선 8기 3년에 10대 성과에 관해 설명했다.
먼저, 홍천군은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바이오헬스 산업을 선도하는 미래 전략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또한, 도시첨단산업단지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고 맞춤형 인력양성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견인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
또한, 군민의 오랜 염원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조기착공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철도가 완공되면 수도권 및 인접 도시와의 접근성 개선, 인구 유입은 물론 침체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국지도 86호선 동막~개야 도로건설공사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하며 지역 SOC 구축을 위한 현안 해결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복지 분야에서도 홍천군은 스마트 기반 기술을 접목한 복지 혁신을 이뤘다.
전국 최초로 스마트 돌봄조끼 시범사업을 추진해 고령사회에 대응하는 기술 복지를 실현했고 스마트 경로당 구축 및 주거 인프라 연계 돌봄서비스 공모 선정 등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선도했다.
또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24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및 법무부 외국인 계절근로 행정 업무 유공기관에 선정되는 등 전국적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철저한 선발 기준과 체계적인 관리로 전국 최대 인원이 도입됐다에도 낮은 이탈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는 1,559명이 입국해 618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기존 필리핀 3개 도시 외에도 베트남 흥옌성과 MOU를 체결하며 계절근로자 도입의 다각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행정분야에서는 지난해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자체 혁신평가 선정, 3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 2024년 외국인주민지원 우수기관,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 선정 등 현장 중심 소통행정 강화로 값진 성과를 잇달아 거뒀다.
특히 전국 최초로 모바일 주민등록증 IC칩 발급 비용 전액 면제를 시행하고 무인민원발급기에 외국어 UI 지원서비스를 탑재하는 등 민원행정서비스 개선에도 힘써, 군민과 외국인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선도적인 민원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이 외에도 △고령화 시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경쟁력 강화 △지역의 젊은 활력, 청년·청소년 정책 추진 △촘촘한 교육·문화·체육 인프라, 지역소멸 위기 대응 △지역경제 선순환, 경제으뜸도시 도약, △스포츠마케팅, 관광활성화를 통한 생활인구 확대 각 분야의 성과를 발표했다.
아울러 신영재 홍천군수는 민선 8기 공약사항과 역점시책 등 기존에 계획한 정책을 구체화하고 경제활력, 복지증진, 농촌활력, 인재육성, 문화·관광 진흥, 정주 여건 확충 등 주요 시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힘차게 도약하는 경제으뜸도시 홍천’을 실현하기 위한 향후 중점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첫 번째는 ‘소통을 통한 신속한 행정’ 이다.
열린 소통공간 ‘홍천이음터’에서 ‘군수와의 소통의 날’을 지속 운영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행정을 실현하고 스마트 이장넷, 홍천군 행정지도, 군인 가족 소통공간 등 군민 참여 기반의 행정 플랫폼도 강화한다.
또한 특례 발굴 추진단을 운영해 강원특별법과 연계한 차별화된 특례 및 규제 완화 과제를 발굴한다.
두 번째는 ‘모두가 행복한 맞춤 복지’다.
어르신 돌봄 환경 구축을 위해 디지털 기반의 예방적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고 청·중장년 일상돌봄, 장애인 생활안정 및 자립지원, 여성 역량 강화, 보훈문화 정착, 외국인 이민자 정착지원 등 전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스마트 경로당, 가족센터, 행복주택, 복지주택의 신축 등 소외없는 촘촘한 복지 인프라 구축을 통해 사회통합을 강화하고 건강한 복지를 실현한다.
세 번째는 ‘가치상승 홍천 경제’다.
군은 미래성장 동력사업인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며 2025년까지 북방농공단지 조성을 통해 기업 유치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청년주인수당 확대, 운전면허학원비 지원 등 청년 정책 강화로 지역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와 함께 골목형상점가 지정 완화, 세종학당 거점 해외본부 설치 등을 통해 중소기업 수출 확대와 지역경제 선순환을 유도한다.
네 번째는 ‘희망과 기회가 넘치는 농촌’ 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다각화, 귀농귀촌특구 운영, 치유농업 활성화 전략을 마련하고 반값 농자재지원과 농작업대행사업단 확대 운영을 통해 고령화 시대의 농업 부담을 완화한다.
아울러 스마트 기반 청년 농업인 육성, 농업 생산 기반 및 환경 개선을 통해 살기 좋은 농촌 정주 여건 조성에 집중한다.
다섯 번째는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 이다.
석화초등학교의 2030년 신갈마지구 이전 확정에 따라 지역 연계형 교육 기반이 마련됐으며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 대학등록금 및 다자녀 대학 기숙사비 지원 등 지역 학생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있다.
또한 농촌유학 유치 및 정착 지원, 평생학습관 및 읍면 평생학습센터 지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 구축에도 박차를 가한다.
여섯 번째는 ‘어디서나 즐기며 찾아오는 문화·관광’ 이다.
홉이 나오는 호프 빌리지 조성, 홍천 빛의 여정 경관 조성사업, 용소계곡 관광자원시설 조성 등으로 홍천의 대표 관광거점을 조성하며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와 홍천강 꽁꽁축제를 집중 육성해 홍천군 대표 축제로서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인다.
더불어, 2027년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최 준비를 통해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해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마지막은 ‘홍천철도시대 수도권 교통망 구축’ 이다.
2024년 1월 용문~홍천 광역철도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군은 예타 통과를 위한 전략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며 적극적인 대외 홍보와 당위성 확보를 통해 조기 착공 실현에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또한 국지도 86호선 동막~개야 도로건설공사의 조기 착공을 위해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 정치권을 지속적으로 접촉해 협조를 요청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저를 비롯한 홍천군 공직자 모두가 군민 여러분과 긴밀히 소통하며 지금의 성과를 바탕으로 ‘경제 으뜸도시 홍천’ 이라는 비전을 반드시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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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안내…친환경 수소도시 조성 박차
삼척시청사전경(사진=삼척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삼척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탄소중립 수소도시 조성을 위해 ‘2025년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신청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소승용차 30대를 대상으로 하며 차량 1대당 3,45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신청은 2월부터 12월까지 연중 가능하나,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차량 출고 및 등록순으로 지원 대상이 결정된다.
보급 차종은 현대자동차의 ‘디 올뉴 넥쏘’로 1회 충전으로 최대 720km 주행이 가능하며 무공해 친환경 자동차로서 공영주차장 할인, 통행료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에너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삼척시는 2024년 국내 최초 수소특화단지 조성 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 구축 사업을 비롯해 지난 6월에는 ‘CCUS 진흥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등 청정에너지 기반의 수소 산업 육성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특화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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