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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도지사, 구윤철 기재부 장관 면담
2025-08-13 12: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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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 추진
삼척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삼척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부합하는 기금사업을 발굴하고자 7월 21일부터 8월 29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삼척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사업비 1억원 이내의 2026년 시행 가능한 소규모·단년도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제안된 사업은 기부자가 공감할 수 있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이어야 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목적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를 기대하고 있다.
기금 활용이 가능한 사업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시민참여·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그 밖에 주민 복지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삼척시 총무과에 이메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척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아이디어를 심사해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등 총 6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해 삼척사랑상품권을 시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기부자의 뜻을 지역 발전에 연결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기금사업을 추진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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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제보, 더는 두렵지 않다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공익제보자의 신원 보호와 보다 안전한 제보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7월 14일부터 ‘강원 안심변호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도는 지난달 제정된 ‘강원특별자치도 공익제보 보호와 지원에 관한 조례’의 후속 조치로 변호사를 통한 비실명 대리신고 체계를 도입해 제보자 보호와 공익제보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시범운영을 거쳐 2026년부터 정식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에 위촉된 ‘강원 안심변호사’는 강원지방변호사회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정된 이용주 변호사와 조은찬 변호사로 2025년 말까지 약 6개월간 도내 공익제보자를 대상으로 법률 상담, 비실명 대리신고 수행, 보호 조치 연계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안심변호사 제도’는 공익제보자가 자신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고 변호사를 통해 제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제보자의 익명성과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일섭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장은 “공익제보는 우리 사회 정의를 지키는 소중한 목소리”며 “이번 안심변호사 제도가 도민들이 보다 용기 있게 제보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청렴하고 투명한 강원도를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안심변호사 위촉을 계기로 도 홈페이지와 공식 에스엔에스를 통해 해당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도민 누구나 안심하고 제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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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국·도비 확보 총력.21일 대책보고회
원주시청사전경(사진=원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오는 21일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제2차 국·도비 확보 대책보고회’를 열고 국·도비 확보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김문기 부시장의 주재로 열리는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에서 발굴한 국·도비 건의 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중점사항에 대한 대응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보고회에서는 △시장활성화구역 공영주차장 확충 △원주문막 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친환경 가상 융합 콘텐츠 산업 지원센터 구축 △원주-여주 복선전철 건설 △어린이 예술회관 건립 등 총 47개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계획이다.
특히 원주시는 올해 초 구성한 ‘원주시 국도비 확보 추진단’ 및 ‘민간협력지원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요 현안 사업의 쟁점 사항을 해결하며 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빈틈없는 총력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정부의 지역 주도 균형발전 기조에 맞춰 원주시만의 차별화된 지역 맞춤형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계 부처 및 국회 등과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국·도비 확보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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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민생회복 소비쿠폰TF 합동 대책회의 개최
원주시청사전경(사진=원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25개 읍면동 직원과 함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강지원 행정국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대책회의는 본격적인 사업 진행에 앞서 온·오프라인 신청·접수, 민원창구 마련 등 시민 편의를 위한 선제적 대비 차원에서 마련됐다.
시는 일련의 지급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특히 원주시는 선불카드 수급 지연으로 인한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상위, 한부모가족, 기초생활수급자는 7월 28일부터, 일반 시민은 8월 4일부터 선불카드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신용·체크카드 및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은 기존대로 7월 2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강지원 행정국장은 “최일선에서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단 한 명의 시민도 불편을 겪지 않도록, 원활한 지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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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민선8기 공약 이행률 75%로 순항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는 지난 17일 민선8기 3주년 공약사업 이행실적 평가를 위한 ‘2025년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시민 단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강릉시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8기 3주년 공약 추진 상황 전반을 점검하고 정부 정책환경 변화 등 불가피하게 변경이 필요한 10개 사업에 대해 공약 조정을 완료했다.
민선8기 공약은 해양실크로드 경제도시, 사계절 스마트 관광도시, 창의적 문화·예술·교육도시, 활력 넘치는 농어업 생산도시, 함께 누리는 복지도시로 5개 분야 40개 사업이다.
총 40개 사업 중, 2024년 2주년 공약사업 이행실적 평가 시 완료된 14개 사업을 포함해 20개 사업이 완료됐다.
그 외 20개 사업이 정상추진이며 공약 이행률은 75%를 기록하고 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 - 이행률 70.8%, 12개 사업 중 완료 5개, 정상 추진 7개 △ - 이행률 57%, 7개 사업 중 완료 1개, 정상 추진 6개 △ - 이행률 80%, 5개 사업 중 완료 3개, 정상 추진 2개 △ - 이행률 91.7%, 6개 사업 중 완료 5개, 정상 추진 1개 △ - 이행률 80%, 10개 사업 중 완료 6개, 정상 추진 4개이다.
강근선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회의 결과를 시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며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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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한우, 강원축산경진대회 고급육 부문 최우수·우수 석권…명실상부‘최고의 한우’ 입증
홍천한우, 강원축산경진대회 고급육 부문 최우수·우수 석권…명실상부‘최고의 한우’ 입증
[아시아월드뉴스] 홍천한우가 2025년 제50회 강원축산경진대회 고급육 부문에서 최우수·우수를 동시에 석권하며 최고의 품질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강원도 18개 시군에서 총 32두의 한우가 출품되어 치열한 경합을 벌인 가운데, 홍천군 서면 이범재 농가가 출품한 한우가 총 1,003점을 받아 당당히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어 영귀미면 박시덕 농가가 출품한 한우가 총 996점을 받아 우수상을 차지하며 홍천군이 고급육 부문 최우수와 우수상을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한우 출하 성적 우수분야는 강원도 내 전체농가를 대상으로 순위를 선정했으며 홍천군 박현근 농가가 최우수상을, 이진영 농가가 우수상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명품한우’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홍천군 관계자는 “홍천한우는 사양관리와 유전적 개량, 품질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농가의 노력과 지역 축산 정책이 결실을 맺은 결과”고 평가했다.
한편 강원축산경진대회는 도내 최고 한우를 가리는 전통적인 대회로 고급육 품평회 및 암소 품평회를 종합평가하며 홍천군은 2023년에 장려상, 2024년에 우수상을 차지한데 이어 금년에 최우수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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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집중호우 대비 배수펌프장 등 현장 점검
홍천군, 집중호우 대비 배수펌프장 등 현장 점검
[아시아월드뉴스] 홍천군은 지난 7월 16일 호우예비특보가 발효가 되어 많은 강수량이 예상된 가운데 홍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근무에 돌입, 집중호우에 대비해 점검해 나섰다.
이에 따라 최우홍 홍천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홍천읍 배수펌프장, 홍천강 강변주차장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배수펌프장에서는 시설물 정상 가동 여부를 점검했고 강변주차장에서는 비상 상황 발생 시 차량 대피 절차 등을 점검했다.
앞으로도 군은 호우 특보 발효 시에 즉각적인 비상근무 돌입과 인명·재산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마을방송 시스템, SNS, 재해 문자 전광판, 재난안전문자등을 이용해 지역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18일까지 많은 강수량이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대응 태세를 유지하며 지역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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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농촌활력촉진지구 1만 평 기준 삭제… 제도 활용도 높인다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특별법 농지특례 제도 활성화를 위해 ‘농촌활력촉진지구’의 지정 기준 최소 면적 1만 평을 삭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농촌활력촉진지구’는 도지사가 직접 농업진흥지역을 해제할 수 있는 제도로 농지 활용의 효율성과 자율성을 높여 지역 여건에 맞는 농촌 개발과 정주 여건 개선 등 농촌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제도다.
강원특별법 시행과 함께 도입된 이 제도는 지금까지 두 차례 지정을 통해 6개 시군 9개 지구, 약 35만 평의 농업진흥지역이 해제되었으나, 철원군과 인제군 두 지역이 전체 해제 면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등 지역 간 편중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전체 해제 가능 총량대비 실제 해제 면적은 2.9%에 그쳐 제도 활성화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도는 농지특례의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이고 토지 소유자 및 민간 개발 주체의 참여 문턱을 낮추기 위해 강원특별법 시행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최소 기준 면적 삭제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7월 도의회에 관련 개정 조례안을 제출했고 해당안은 7월 17일 본회의 가결됐다.
이번 조치로 1만 평 이하 지구도 지정 신청이 가능해짐에 따라 민간과 소규모 개발사업자의 참여가 확대되고 시군별 지구 지정 신청도 크게 늘어나 다양한 농촌개발 모델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만, 최소 면적 기준 삭제로 인해 무분별한 지정 신청이 이뤄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도 농지관리위원회를 통한 사업계획 타당성 심사를 강화해 지구 지정의 적법성과 합리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농촌활력촉진지구는 강원특별법 개정을 통해 얻어낸 강원특별자치도만의 고유한 권한으로 이번 최소 기준 면적 삭제는 실제 운영을 거치며 제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고 밝혔다.
이어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좋은 제도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빛이 나는 만큼 각 시군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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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호우 대비 긴급 대책회의 개최
강원특별자치도, 호우 대비 긴급 대책회의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17일 오후 1시 30분, 여중협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청 신관 재난상황실에서 호우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해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시군을 중심으로 재난 대응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오후 1시 현재 도내 5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16일 0시부터 17일 오후 12시까지 원주 신림에 149㎜, 홍천 서면 143㎜, 춘천 92.4㎜의 비가 내리는 등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100㎜ 내외의 많은 비가 내렸다.
이번 비는 19일까지 계속되겠으며 17일에는 강원내륙·산지에 30~100㎜, 동해안에는 5~40㎜가, 18일부터 19일 사이 강원내륙·산지에 30~80mm, 동해안은 5~20mm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그동안 도는 호우에 대비해 부서별 소관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했고 특히 산사태, 하천, 지하공간을 3대 취약분야로 정해 집중 관리했으며 빗물받이와 맨홀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준설하는 등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도심 침수에도 대비했다.
이번 호우와 관련해 도 재난안전책책본부는 차장은 지시사항을 통해, 기존 강수로 지반 약화가 우려됨에 따라, 태양광발전시설, 산사태 및 침수 취약지역, 기타 위험지역에 대해 2차 피해 방지조치를 실시하고 제방, 배수구조물을 비롯한 하천시설물 유지관리상태를 점검하도록 하는 등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또, 재난문자, 마을방송 및 전광판 등을 활용해 위험기상을 신속히 전파하고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히 안내·홍보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도 관련부서와 시군에서 잘 대비해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다”며 “호우특보 발효지역을 중심으로 기상정보에 대응해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위험 징후 시 선제적으로 위험구역 통제와 주민대피를 시행하는 등 세밀하게 대응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주민들께서도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고 기상정보에 유의하시면서 행동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도는 지난 16일 오후 6시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호우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인명 및 시설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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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 산지전용허가기준 최대 20% 완화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인구감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산지전용허가기준 조례’를 제정하고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산지전용허가기준을 최대 20%까지 완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은 ‘산지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조례로 산지 전용허가 기준을 완화할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으로 도는 인구감소지역과 인구감소외 지역으로 구분해 지역특성에 맞게 차등적으로 완화 기준을 마련하며 신속하게 제도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조례가 시행되는 8월부터 인구감소지역은 허가기준이 20%, 인구감소외지역은 10%로 완화된다.
먼저, 평균 경사도는 인구감소지역은 기존 25도 이하에서 30도 이하인구감소외 지역은 27.5도 이하로 완화되고 산림 내 나무 부피를 나타내는 입목축적기준은 시군 평균의 150% 이하에서 인구감소지역 180% 이하, 감소외지역은 165% 이하로 완화된다.
또한, 50% 미만인 산 높이 기준도 인구감소지역 60% 미만, 감소외지역은 55% 미만까지 허용된다.
도는 이번 조례제정을 통해 경사가 급해 개발이 어려웠던 도내 산지의 활용 가능 면적이 평균 경사도 기준 완화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관광단지, 체육시설, 공동주택, 산업단지 등 민간 개발사업이 활기를 띠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도는 산지전용허가기준 완화 혜택이 도민과 산주에게 실질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내 18개 시군에서도 관련 내용을 반영한 자체 조례 제정이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태 지사는 “강원도 전체 면적의 82%가 산림으로 이제 산림은 보존의 대상만이 아니라 경제자원이자 지역 발전의 핵심 자원”이라며 “친환경 오색케이블카 설치, 전국 최초 산림이용진흥지구 조성에 이어 이번 산지전용 허가기준 완화까지 더해지면서 산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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