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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도급·용역·위탁사업 중대산업재해 예방 특별교육 실시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18일 도 농업기술원 대회의실에서 도급·용역·위탁사업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 특별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 출자·출연기관까지 대상을 확대해 보다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고용노동부 강원지청 근로감독관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도급·용역·위탁사업 운영 메뉴얼과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이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도급·용역·위탁사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보건 확보의무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돕기 위함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 초, 도급·용역·위탁사업에 대한 ‘안전보건 관리비용 산정 기준’ 및 ‘수급업체 안전보건 분야 수준 평가 기준’을 새롭게 정비해 각 사업 부서에 배포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전길탁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교육은 도급인의 안전보건확보 의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에서 추진하는 도급·용역위탁 사업에서 단 한 건의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 담당자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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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봄철 산불 취약 시기 맞아 ‘국가유산 특별안전점검’ 실시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봄철 대형 산불 위기 고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도내 목조·동산 국가유산 377개소를 대상으로 ‘국가유산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산불 조심 기간인 4월부터 5월 15일까지 진행되며 특히 산림 연접, 외딴 지역, 대형 목조 등 화재에 취약한 국가유산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국가지정 및 도지정 대형 목조문화유산의 화재안전시설 설치 현황과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확인하고 시군, 국가유산 안전경비원, 강원문화유산돌봄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보다 촘촘히 구축해 대응의 빈틈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도는 지난 4월 4일 국가유산 분야별 보호·관리 방안을 마련해 각 시군에 공유했으며 실질적 재난 예방을 위해 화재 감지기, 소화전, 경보설비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선제적으로 실시해 경미한 사항은 강원문화유산돌봄센터가 즉시 수리하고 보완이 필요한 시설은 추가 보수·보강을 추진했다.
현재 도 국가유산 관리대상은 총 734건이며 이 중 동산유산 198건은 국·공립박물관 중심의 소산 방침을 마련하고 부동산유산 395건에 대해서는 상시 소화설비 설치·점검, 예방 살수, 방화선 구축 등의 재난 대비 계획을 마련해 소방서와 협조를 통해 관리 중이다.
기타 자연유산과 무형유산 141건에 대해서도 보호·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산림청,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도는 오는 5월 중순까지 전통사찰, 목조문화유산 등 주요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해 예방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도내 ‘국가지정 목조문화유산’ 29개소 중 26개소에 대해 대형 목조문화유산 위주로 화재예방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으며 ‘민선 8기 공약사업’ 으로 ‘도지정 목조문화유산’ 102개소를 선정해 그 중 72개소에 대해는 화재 안전시스템을 구축 및 추진 중이다.
또한 나머지 30개소는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심천섭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유산과장은 “산불 등 대형 재난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국가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관리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대응과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이번 점검을 통해 시·군의 애로사항도 면밀히 청취해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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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도시훈련센터·유엔해비타트 공동 국제초청연수 개최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유엔해비타트와 협력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개발도상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강원도형 지역 개발 및 경제 활성화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국제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강원특별자치도 국제도시훈련센터 주관으로 아·태지역 개발도상국 몽골, 미얀마,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파키스탄, 필리핀 등 6개국의 도시개발 분야 공무원 24명을 초청, 4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춘천에서 진행된다.
연수 프로그램은 △지역균형발전과 지역특화 도시재생, △지역자원 활용, △사회적 기업, △일자리 지원, △투자유치 등 강원자치도 지원 정책과 제도 등을 소개하고 강원테크노파크,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스마트강원통합지원센터 등 실제 우수 사례 현장 방문을 통해 실용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개발도상국가의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역량 강화를 위해 2007년부터 유엔해비타트와 공동으로 국제 초청연수를 주관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6개국 3,819명에게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올해에도 총 7개 연수과정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강원자치도의 정책 노하우를 해외 지방정부와 공유하고 국제교류 확대와 협력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전희선 강원특별자치도 국제협력관은 “앞으로도 국제도시훈련센터의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 우수 정책과 기술을 해외 지방정부에 소개하고 연수를 통해 교류 협력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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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청춘양구 곰취축제, 5월 3일 개막
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아시아월드뉴스] ‘2025 청춘양구 곰취축제’ 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 동안 양구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양구 곰취축제는 ‘럭키’ 곰취 프로젝트를 슬로건으로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행운과 즐거움을 선사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lucky 플레이존’에서는 럭키 777을 잡아라, 행운 가면 만들기 인생네컷, 행운 캔들·타투스티커·타임캡슐 만들기, 이색큐브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친환경 축제를 목표로 축제장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를 도입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키즈 어드벤처존에서는 에어바운스, 키즈 익사이팅 등을 즐길 수 있으며 곰취를 활용한 무료 과자집 만들기 체험인 ‘곰취 키트’ 체험존도 매일 운영된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특별공연으로 ‘베베핀 해피콘서트’ 와 양구 어린이 동요제가 진행되며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는 종합안내소에서 특별 선물 증정 이벤트 등이 마련돼 축제장을 찾는 어린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곰취를 활용한 먹거리 체험도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다.
곰취 김밥, 곰취 겉절이, 곰취전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먹거리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또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돼 곰취 떡메치기, 곰취 쌈 시식회가 진행되며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명품 곰취 막걸리 판매도 이루어진다.
축제 기간 다양한 무대 공연도 이어진다.
축제 첫날인 3일 저녁에는 가수 홍지윤, 민수현 등이 출연하는 MBC라디오공개방송이 열리며 가수 황가람과 뉴진스님이 함께하는 럭키 곰취 콘서트와 가수 다이나믹듀오, 이수연이 출연하는 청춘양구 콘서트 등 화려한 라인업의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3일부터 5일까지 매일 밤 럭키곰취 프로젝트 뮤직 불꽃쇼가 축제장의 밤하늘을 수놓으며 축제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힐링존도 운영된다.
친환경공간으로 조성된 힐링존에서는 방문객들이 자연을 배경으로 음료와 간식, 보드게임 등을 즐기며 편안한 휴식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이 외에도 설문조사 이벤트, 곰취축제 인증 이벤트, 청춘양구 3대 축제 방문 이벤트 등 다양한 SNS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하며 방문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현자 양구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양구에서 곰취축제를 즐기며 따뜻한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가족, 친구, 연인 등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2025 청춘양구 곰취축제’에서 곰취 향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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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DMZ 평화의길 테마노선 18일부터 운영
양구 DMZ 평화의길 테마노선 18일부터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양구군은 오는 18일부터 접경지역의 비무장지대를 직접 걸으며 평화와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DMZ 평화의길 테마노선’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양구 테마노선은 두타연 금강산가는길 안내소에서 출발해 하야교부터 삼대교까지 2.7km를 걷는 코스다.
두타연 관광을 마친 뒤 출발지인 금강산가는길 안내소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전체 이동 거리는 총 16.7km이며 소요 시간은 약 3시간이다.
테마노선은 18일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화·수·금·토·일요일에 운영된다.
출발시간은 평일에는 오전 10시, 주말에는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1회 최대 인원은 20명으로 제한되며 장마철과 혹서기 기간에는 안전을 고려해 운영이 중단된다.
참가 신청은 두루누비 누리집을 통해 예약하면 되고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이명옥 관광문화과장은 “DMZ 평화의 길은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비무장지대를 직접 걷고 생태적 가치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양구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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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서 캐나다까지, 강릉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맹활약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가 연이은 전국대회와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안동롤러경기장에 열린 제43회 전국남녀종별 인라인스피드대회에서 최웅규 선수가 남자일반부 DTT200m, 500m+D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2관왕을 달성했고 1,000m 종목에서 임성욱 선수가 동메달을 따냈다.
화성에서 개최된 제2회 화성시장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에서는 2025 파리패럴림픽 2관왕으로 국내 장애인사격의 최강자로 등극한 박진호 선수가 10m 공기소총 복사 혼성, 50m 화약소총 3자세, 50m 화약소총 복사 혼성 종목, 그리고 같은 팀의 심영집 선수와 이유정 선수가 함께 출전한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4관왕을 달성했다.
또한, 부안군 격포항에서 열린 1차 국가대표 선발전 겸 제22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에서 요트부의 정보 선수가 레이저 남자일반부에서 2위를 차지했고 진준오, 정민규 선수가 49er 남자일반부에서 3위에 오르며 5월에 예정된 2차 국가대표 선발전에서의 마지막 성적으로 국가대표 선발을 확정 지을 예정이다.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믹스더블 컬링 최초 준우승,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 여자 단체전과 믹스더블 종목 우승, 2025 웰컴저축은행 강릉인비테이셔널 국제컬링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여느 해보다 가장 좋은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컬링부가 2024-2025 시즌 마지막 대회이며 그랜드슬램 대회 중 왕중왕전이라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3위로 마무리하며 세계랭킹 4위에 오르게 됐다.
4월 초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열린 2025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세계랭킹 1위에서 12위까지 출전할 수 있는 대회로 대한민국에서는 강릉시청 팀킴, 경기도청, 춘천시청 3개의 팀이 초청을 받았다.
대회 기간 동안, 전체 12개 팀 중 3개의 대한민국 팀이 3팀 출전해 ‘한국의 날’ 이벤트가 열리고 대회 공식 해설이 한국어로 진행되는가 하면, 현지의 한인 교포들의 열띤 응원이 펼쳐지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팀킴은 예선 최종 1위로 준결승에 직행했고 예선에서 유일하게 1패를 안겨준 캐나다 팀 호먼과 준결승전에서 만나 후반 점수는 내주며 아쉽게 3위로 마무리했으나, 세계랭킹 12위까지의 쟁쟁한 팀들 사이에서 대한민국 팀 중 유일하게 본선 직행과 포디움을 달성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한편 강릉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오는 5~6월에 있을 종목별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해 국가대표 선발을 목표로 전술과 체력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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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안전감찰 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17일 오후 2시, 도청 신관 3층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도 강원특별자치도 안전감찰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강원특별자치도와 도교육청, 18개 시군, 10개 공공기관 등 총 3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참석해, 2024년 안전감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도 중점 과제와 합동감찰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강원특별자치도 안전감찰 협의회’는 2021년 3월 출범 이후 기관 간 협업을 기반으로 한 감찰 체계를 구축해오며 도민 생활안전 향상과 재난 예방에 기여해왔다.
2024년에는 30개 기관이 생활안전, 교통사고 화재 등 분야에서 총 31개 중점과제를 자율 선정해 감찰 및 점검을 실시했으며 현장 지도 및 행정조치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도내 공공기관 지역본부와 협업한 합동감찰을 통해 전통시장, 건설공사장, 저수지 등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 조치를 취했다.
2025년에는 각 기관별 실정에 맞는 중점과제를 자율적으로 선정해 연말까지 감찰·점검 및 안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공공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합동감찰 횟수도 4회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전길탁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은 “강원특별자치도는 자연·사회적 환경의 변화 등 다양한 재난 발생 요소를 대비해 사후적 조치가 아닌 재난 사전 예방을 위한 감찰을 더욱 강화해 도민 안전을 실질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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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의 가치를 잇는 공간, 영월효문화원 개원식 성황리 개최
영월군청사전경(사진=영월군)
[아시아월드뉴스] 2025년 4월 15일 오후 2시에 영월읍 영월향교 인근에서 ‘영월효문화원’ 개원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개원식에는 영월군수 및 지역 유관기관장,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현판식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와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영월효문화원은 올해부터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효문화 해설사 사업을 수행중이며 앞으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고용증진과 아동들을 대상으로 효문화 계승을 통해 세대 간의 소통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월효문화원 이만복 원장은 “영월효문화원이 어르신 복지의 상징이자, 효 문화를 이어가는 중심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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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우체국과 함께하는 취약계층 안부살핌 서비스 추진
영월군청사전경(사진=영월군)
[아시아월드뉴스] 영월군은 지난 3월 31일 영월군청에서 영월우체국과 함께 ‘온동네447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서 영월군이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분야에 선정되며 추진되는 사업이다.
우편배달을 기반으로 한 촘촘한 돌봄망을 통해, 사회적 고립가구와 취약계층의 일상을 살피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신속한 복지 연계를 도모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이에 따라 영월군은 국비 2천만원을 포함해 총 6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영월우체국은 일상적인 우편배달 업무를 수행하면서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이상 상황이 감지될 때 즉시 군에 보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영월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따뜻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민·관이 협력하는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대권 영월우체국장 또한 “우체국 직원들의 발걸음이 군민들에게는 든든한 안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우체국이 되겠다”고 전했다.
영월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유기적 협력체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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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문화관광재단,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총력
동해시청사전경(사진=동해시)
[아시아월드뉴스]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천·경기 지역 여행사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한국관광 데이터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동해시 방문객 중 경기가 20.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서울과 경북, 인천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에서 동해시를 찾은 비율이 높아, 관광 수요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음을 보여준다.
이 같은 분석을 바탕으로 재단은 수도권을 주요 관광 수요 지역으로 정하고 지난 4월 초 인천·경기 지역 여행사를 대상으로 ‘동해시 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이후 재단은 설명회의 실효성을 높이고 실질적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팸투어를 기획했다.
이번 팸투어는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인천 지역 주요 여행사 관계자 21명이 동해시를 방문해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직접 둘러봤다.
또한, 경기 지역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팸투어는 오는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동해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추암해수욕장,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해랑전망대, 논골담길, 천곡황금박쥐동굴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특히 오는 6월 14일부터 개최되는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 연계 상품 개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수도권 여행사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동해시 관광상품의 수도권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연수 동해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동해시의 매력적인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고 보다 많은 관광객이 동해시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