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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정양산성교 개통으로 안전한 통행로 확보
영월군청사전경(사진=영월군)
[아시아월드뉴스] 영월군은 상습 침수로 주민 불편이 반복되던 팔흥교를 정비해, ‘정양산성교’로 명칭을 바꾸고 2025년 7월 30일 주요 공정을 마무리하고 개통했다고 밝혔다.
기존 팔흥교는 상류 지역 집중호우 시 한강 본류의 수위 상승으로 매년 침수 피해가 발생하던 곳이다.
이에 따라 군은 해당 지역을 2021년 11월 15일 재해 위험 개선 지구로 지정하고 2022년부터 총사업비 201억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삼국시대 축조된 사적 제446호 ‘정양산성’의 역사적 의미를 반영해 교량 명칭을 ‘정양산성교’로 변경했으며 총연장 640m 규모로 재해 위험 요인을 해소하고 안전한 통행 환경을 조성했다.
현재 전체 공정률은 86%로 주요 구조물 공사는 모두 완료됐으며 향후 부대시설 정비를 마무리한 뒤 오는 10월 기존 팔흥교 철거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해원 영월군청 건설과장은 “매년 침수로 큰 불편을 겪던 교량이 정비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통행 안전과 생활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재해로부터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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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재가암환자·장애인 대상 힐링 프로그램 성료
영월군청사전경(사진=영월군)
[아시아월드뉴스] 영월군보건소는 지난 7월 10일부터 24일까지 재가 암 환자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건강 취약계층 힐링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서비스의 접근성이 낮은 읍·면 대상자들을 위해 주천 통합보건지소에서 운영했으며 △도자기 체험 △원예 교실 △요리 교실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진행했다.
참여자는 암 환자, 장애인 각각 10명씩 총 20명이며 암 환자와 장애인으로 대상자를 나눠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한 참여자는 “프로그램에 처음 참여해 봤는데,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또 비슷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마음이 편안해졌고 많은 위로가 됐다”며 깊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엄해영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암환자와 장애인의 사회적·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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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북방농공단지, 8월 4일부터 분양 접수 시작
홍천북방농공단지, 8월 4일부터 분양 접수 시작
[아시아월드뉴스] 홍천군 북방면 상화계리 일원에 조성된 홍천북방농공단지가 오는 8월 4일부터 본격적인 분양 접수에 돌입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홍천군은 7월 30일 분양 공고를 완료했으며 이달 8월 4일부터 8월 22일까지 3주간 분양 신청을 받아 접수된 기업들을 9월 중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분양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분양되는 산업시설용지는 15필지, 면적은 70,341㎡이며 특히 ㎡당204,726원이라는 합리적인 분양 가격은 기업들의 초기 투자 부담을 크게 줄여 줄 것이라고 예상된다.
입주 가능 업종은 식료품 제조업, 음료 제조업,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 전자·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의료·정밀·광학기기 및 시계 제조업, 기타기계 및 장비 제조업을 포함한 총 7개 업종이다.
또한, 기업들의 원활한 물류 운송을 위해 북방농공단지 진출입을 위한 군도8호선 및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가 현재 마무리 공사중이며 9월 분양업체 선정 이전에 준공될 예정으로 도로 인프라 확충은 입주기업들의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해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 유망 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합리적인 분양가와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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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2025년 제2차 관광사업체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아시아월드뉴스] 인제군이 관광사업 육성과 관광사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제2차 관광사업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관광사업체의 시설 개선과 운영 여건 강화를 통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여행업, 관광숙박업, 야영장, 관광펜션 등 관내 관광사업체와 관광 여건 조성과 육성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체로 공고일 기준 인제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영업 중이며 매출이 있는 사업자여야 한다.
지원내용은 △홍보물 제작 및 홈페이지 구축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화재 안전성 확보 등, 관광객의 편의성과 안전을 높이는 분야에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지원을 통해 3~7개소의 관광사업체를 선정해 업체당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공급가액의 80%, 최대 1,6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공고 및 접수기간은 오는 8월 18일까지이며 군은 8월 중 신청서 검토와 현장 실사를 통해 보조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자는 2025년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사업 완료 후 2개월 이내 정산을 마쳐야 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제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인제군청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관광사업체가 자체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1,000만 관광시대 실현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 발굴해 나가 예정이니, 관광사업체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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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낯선 언어와 문화 속 한걸음 성장
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아시아월드뉴스] 낯선 나라, 낯선 언어 속에서 인제군 중학생들이 자신만의 속도로 한 걸음씩 성장하고 있다.
‘2025년 뉴질랜드 해외문화체험 프로그램’ 이 현지에서 순조롭게 진행중이며 관내 중학생 27명이 참여해 다양한 교육·문화 체험을 이어가고 있다.
학생들은 지난 7월 18일 뉴질랜드 나테아 지역에 위친한 Hauraki plains college에서 현지 학생들과 함께 정규수업과 특별활동을 소화하며 학교 생활에 점차 적응하고 있다.
수업 외 시간에는 각기 다른 홈스테이 가정에 머물며 현지 생활과 문화를 몸소 경험하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는 기회도 갖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오클랜드 시티투어를 통해 뉴질랜드의 도시문화와 생활 환경을 체험했으며 홈스테이 가족과 함께 지역명소를 방문하며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주말에는 로토루아 지역을 찾아 양털깎기와 양몰이쇼, 팜투어, 스릴 넘치는 루지 체험 등 뉴질랜드 특유의 농업 및 관광 문화 체험이 예정돼 있어, 학생들에게 더욱 다채롭고 생생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낯선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이 스스로 적응해 나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남은 일정도 안전하고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군은 2016년부터 매년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외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지금까지 총226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18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23일간 진행된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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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어린이보호구역 2개소 제한속도 30→40km로 상향
동해시, 어린이보호구역 2개소 제한속도 30→40km로 상향
[아시아월드뉴스] 동해시는 올해 7월 11일부터 중앙초등학교와 삼화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위치한 대로의 제한속도를 기존 30km에서 40km로 상향 조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교통 흐름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차량 통행량이 많은 중앙초와 삼화초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내 도로 의 제한속도를 조정했다.
기존에 일률적으로 적용되던 어린이보호구역 규제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천곡초등학교 앞 대로도 사업대상지로 검토 되었으나, 7번 국도 방면 내리막길에서의 과속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아 제외 됐다.
이번 제한속도 변경은 지난 3월 27일 동해경찰서가 주관하는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통해 의결됐으며 동해시는 사전 행정예고 기간 동안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완료한 후 제한속도를 공식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후 많은 주민들이 변경 사항을 인식할 수 있도록 주요 지점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는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동해시 교통과장은 “해당 구간은 제한속도와 관련해 그동안 주민들로부터 여러 건의와 민원이 접수되어 왔다.
이에 따라 현장 조사를 와 관계기관의 자문과 협의를 거쳐 제한속도 상향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이번 제한속도 조정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교통 흐름의 효율성도 함께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통안전 현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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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우수지역 선정
삼척시청사전경(사진=삼척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삼척시가 질병관리청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우수지역으로 선정되어 표창장과 함께 포상금 20만원을 수상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건강 수준과 행태, 질병 이환율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올해 조사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관내 883명을 대상으로 1:1 가정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흡연, 음주, 예방접종, 정신건강 등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이번 평가는 조사 시 응답 정확도, 조사원 간 협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로 삼척시는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이 책임 수행하는 강원권역 시·군 가운데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2026년 2월 중 ‘삼척시 지역사회건강통계’를 발간할 예정이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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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명예시장 간담회 개최로 주민 참여 자치 강화
삼척시, 명예시장 간담회 개최로 주민 참여 자치 강화
[아시아월드뉴스] ‘삼척시 명예시장’ 제도는 분야별 전문적인 식견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시민을 명예시장으로 위촉해 시정에 참여하도록 하는 시책으로 민선 8기 시정구호인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삼척”을 실현하고 주민 참여 자치를 강화하기 위해 2022년 11월부터 운영 중이다.
현재 삼척시는 에너지산업 분야에 김주성, 관광 분야에 이승학, 교육·복지 분야에 류재호와 홍근표, 농산어촌개발 분야에 남영준, 도로·교통 분야에 김숙형, 안전도시 분야에 정철화, 총 7명의 명예시장을 위촉해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19명과 명예시장들이 참석해 삼척시 주요 현안과 시정 방향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특히 삼척시 시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담당 부서장들이 직접 사업 내용을 설명함으로써 심도있는 대화가 이뤄졌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명예시장과의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더욱 투명하고 열린 행정을 구현하면서 더 발전하고 도약하는 삼척시정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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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안녕하세요 프로젝트’ 우수 사례 공유
원주시청사전경(사진=원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31일 오전 11시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복지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 중심의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안녕하세요 프로젝트’ 사례 공유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고독사 예방 및 고립 해소를 위한 ‘우리동네 돌봄단’의 다양한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번에 공유된 사례는 △자살 증후 고립 중장년 발굴 △알코올 노숙위기 사전 예방 △긴급 생계비 지원 및 주거환경 개선 △균형영양식 해피케어 △무연고 노인 고독사 예방 △희망콜센터 안부 확인 △색칠놀이·만들기 체험 등이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아무 탈 없이 편안한지, 이웃끼리 인사부터 나눠보자’라는 취지로 위기가구 발굴을 지원하는 안녕하세요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현재 80개 단체, 1,411명으로 구성된 우리동네 돌봄단이 활동 중이며 원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6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상반기에 총 462건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민간 자원과 연계했다.
김문기 원주부시장은 “1인 가구 증가와 경제불황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이 시민을 지키는 우리동네 돌봄단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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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26년 시책 보고회 개최
원주시, 2026년 시책 보고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지난 29일 ‘2026년 주요 시책 보고회’ 2일차 일정을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홍보, 민원, 보건, 농업, 교육 등 시민의 삶과 직접 맞닿아 있는 부서의 2026년도 행정 방향과 시민 체감형 시책을 공유하고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디지털·멀티미디어 홍보 △민원 만족도를 높이는 맞춤형 서비스 △예방 중심 건강생활 실천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마을 조성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 기반 확대 등 다방면에 걸친 2026년 핵심 추진 과제가 발표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각 부서가 제안한 시책 하나하나가 시민들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도록 실행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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