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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현수막 이제 그만” 친근한 캐릭터로 도시미관 지킨다
“불법현수막 이제 그만” 친근한 캐릭터로 도시미관 지킨다
[아시아월드뉴스] 영월군은 회전교차로의 교통사고 위험성을 줄이고 도시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영월소방서 회전교차로와 △세무서 사거리 인도변 휀스 2개소에 동물 형상의 캐릭터 안내판을 설치했다.
이 안내판은 불법 현수막이 자주 게시되는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특히 입체적인 캐릭터 조형물은 단순한 경고나 계도에서 나아가 시각적인 흥미를 유도해 자발적인 참여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역개발실 엄두인 팀장은 “불법 현수막은 거리 경관을 해칠 뿐 아니라 주민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다”며 “이번 설치가 군민의 자발적인 인식 개선으로 이어져 불법 현수막 게시가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월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홍보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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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한옥헤리티지, 영월군민 초청 행사 성료
영월군청사전경(사진=영월군)
[아시아월드뉴스] 더한옥헤리티지는 지난 8월 7일 오후 3시, 남면 북쌍리에 있는 더한옥헤리티지 하우스에서 지역 기관장, 사회단체장과 주민을 초청해 ‘더한옥헤리티지 군민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더한옥헤리티지 호텔의 본격적인 개관을 앞두고 영월군이 보여준 관심과 협력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 및 상생 의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정일 더한옥헤리티지 회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장, 사회단체장과 지역 주민 총 1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호텔 도슨트 투어 및 다과회를 통해 더한옥헤리티지의 운영 철학과 지역 내 역할에 대한 기대를 나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더한옥헤리티지 호텔이 지역의 자긍심이자 대표적 문화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한옥헤리티지와 함께 지역을 위한 다양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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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추진
정성군청사전경(사진=정선군)
[아시아월드뉴스] 정선군은 주민등록지와 실제 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등록사항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비대면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실조사는 ‘주민등록법’에 따라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정기 조사로 정선군은 세대주 및 세대원의 실제 거주 여부, 주민등록 정보 일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비대면 조사는 주민등록지에서 정부24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세대원 중 대표 1인이 세대 전체의 정보를 확인하고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군은 군민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사전 안내와 다양한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중점 조사 대상자에 대해서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방문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점 조사 대상에는 △100세 이상 고령자 △복지 취약계층 △사망 의심자 △장기 거주 불명자 △장기 미인정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등이 포함되며 이들은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였더라도 대면 방문조사를 별도로 실시한다.
또한, 조사 결과에 따라 10월 24일부터 11월 20일까지 읍·면별 주민등록표 정리 및 직권조치를 진행하고 이어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전체 조사 결과를 보고할 계획이다.
김성수 민원과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정확한 행정 서비스 제공과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가 되는 중요한 절차”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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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로 배우는 로봇과 AI’, 평창군 청소년 진로 체험 운영
‘레고로 배우는 로봇과 AI’, 평창군 청소년 진로 체험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6일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서울시 용산구에 있는 핸즈온캠퍼스에서 AI 및 로봇 분야 직업 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 분야에 대한 청소년들의 진로 이해와 흥미를 높이기 위한 체험 중심의 교육 활동으로 △AI 인공지능 체험 △다양한 인공지능 기능이 집약된 AI Lab 체험 △Playground 레고 벽 디자인 등 다양한 실습이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레고로 만든 로봇을 직접 움직여 보고 풍선을 터뜨리는 로봇, 축구하는 로봇, 비행기를 날리는 로봇과 게임을 즐기며 매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단순한 레고 조립 체험인 줄 알았지만, 실제로 코딩을 통해 로봇을 작동시키는 과정을 경험하며 흥미와 놀라움을 느꼈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금성 센터장은 “이번 체험이 AI와 코딩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마음 건강과 진로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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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화암동굴, 무더위 속 이색 여름 피서지로 각광
정선 화암동굴, 무더위 속 이색 여름 피서지로 각광
[아시아월드뉴스] 정선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화암동굴이 한여름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이색 피서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정선군 화암면에 위치한 화암동굴은 천연동굴과 인공갱도가 연결된 독특한 구조를 지낸 국내 대표 동굴 관광지 중 하나로 시원한 동굴 안에서 자연의 신비를 체험하고 금광의 역사와 미디어아트까지 즐길 수 있는 복합형 관광지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화암동굴은 지난 1993년부터 관광지로 운영되고 있으며 2019년에는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57호로 지정되며 학술적·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동굴 내부에는 금의 생성, 채광, 제련, 금제품 생산 과정을 동화적으로 구성한 전시와 함께, 과거 광산 개발 당시의 모습을 재현한 교육 콘텐츠가 갖춰져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화암동굴은 약 1,803미터에 이르며 전체를 둘러보는 데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수억 년 동안 끊임없이 떨어진 물방울이 만든 석순과 종유석 등 다양한 형태의 생성물이 동굴 곳곳에 자리해 장엄한 자연의 시간을 느낄 수 있다.
내부에는 색색의 조명이 설치돼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탐방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동굴 내부는 연중 평균 기온이 약 14도로 유지돼, 외부 기온이 35도를 넘는 한여름에는 바깥과 20도 이상 차이가 난다.
이러한 시원한 환경 덕분에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찾는 관광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최근에는 연간 약 13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대표 피서지로 자리 잡았다.
이와 함께 동굴 내부에 별도로 조성된 ‘꿈의 궁전’은 프로젝션 맵핑 기법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공간으로 꽃을 주제로 한 환상적인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이곳은 사진 촬영에 좋은 장소로 알려지며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도 ‘사진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올해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모노레일 시설물 교체사업을 완료했다.
새롭게 설치된 모노레일은 최신 안전기준을 반영했으며 승차장 보수, 안전휀스 교체, 목재 데크 정비 등 기반 시설도 함께 개선해 관광환경을 대폭 향상시켰다.
유영수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화암동굴은 천연기념물이자 금광 역사의 산교육장으로 더위 속에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많은 분들이 정선의 여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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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탄 아웃도어 빌리지 협의체 첫 걸음, 주민 주도 로컬브랜딩 본격화
미탄 아웃도어 빌리지 협의체 첫 걸음, 주민 주도 로컬브랜딩 본격화
[아시아월드뉴스] 지난 8월 6일 저녁, 미탄면 야생화고향마을 체험관에서 ‘미탄 아웃도어 빌리지’ 협의체’ 가 공식 출범하며 주민 주도의 로컬브랜딩 운영체계가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미탄 아웃도어 빌리지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미탄면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생활문화를 기반으로 한 아웃도어 특화 거점을 조성하고 이를 주민이 직접 운영·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의체는 이러한 거점 운영의 주체를 명확히 하고 지역 자원을 지속 가능하게 활용하기 위해 구성됐다.
협의체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미탄면 거주 주민 및 기업으로 구성된 마을회원, 아웃도어·식문화·교육·콘텐츠 고도화 등 다양한 경험과 연계 역량을 갖춘 외부 전문가인 연결 회원 등 총 23명으로 구성됐다.
회원들은 △미탄 아웃도어 빌리지 운영·관리 △트레킹·캠핑·로드트립 등 특화 콘텐츠 개발·운영 △로컬푸드·로컬크리에이터 연계 사업 추진 △지역 소상공인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미탄 아웃도어 빌리지의 운영과 발전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번 협의체 출범은 단순한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넘어, 지역의 고유한 정체성과 생활문화를 기반으로 미탄만의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다.
협의체는 시범 프로그램 운영과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거쳐, 10월 중 개최 예정인 미탄 아웃도어 위크에서 로컬푸드 체험, 아웃도어 코스 운영 등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해순 군 경제과장은 “미탄 아웃도어 빌리지 협의체는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의 자원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핵심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군에서도 운영 초기의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발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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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8만 세대 공동주택 대상 맞춤형 지원 추진
춘천시청사전경(사진=춘천시)
[아시아월드뉴스] 춘천시가 지역내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용시설 정비부터 공동체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맞춤형 지원에 나서고 있다.
춘천시가 추진하는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총 382개 단지, 8만 2,509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추진 중이며 총 5억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이 가운데 4억원은 단지 내 공용시설 보수에, 1억 6,000만원은 보안등 전기요금, 2,000만원은 주민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에 각각 편성됐다.
공용시설 정비와 공동체 사업은 신청과 심의를 거쳐 지난 5월 총 26개 단지에 대한 지원이 확정됐다.
보안등 전기요금 지원은 상·하반기로 나눠 이뤄진다.
상반기분은 심의와 교부 절차를 거쳐 지난 6월 총 151개 단지에 1억 851만원을 지급했다.
하반기분은 오는 11~12월 중 신청과 심의를 거쳐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춘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지 내 시설 보수와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공동체 활성화까지 도모함으로써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 점검과 수요 분석을 통해, 실효성 높은 생활밀착형 주거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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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시장, 고위험 건설현장 점검 “안전이 최우선”
춘천시청사전경(사진=춘천시)
[아시아월드뉴스] 육동한 춘천시장이 7일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고위험 대형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점검을 벌였다.
대상은 산업재해 발생 이력, 유해물질 취급 여부, 연면적 3,000㎡ 이상 등 고위험 요소가 있는 시 발주 및 민간 대형 공사장 20곳이다.
점검반은 춘천시 중대재해팀을 중심으로 국토안전관리원, 안전보건공단, 춘천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함께 구성했다.
현장 실사와 서류 점검을 병행한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보호구 착용, 추락 방지시설 설치, 밀폐공간 작업 시 안전조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특히 육 시장은 휴가 중인 이날 직접 현장을 찾아 근로자들과 안전 실태를 살피고 관리자를 격려하며 “작은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진다.
현장 안전이 일상이 되도록 수칙 준수를 생활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대통령의 중대재해 예방 기조에 따른 육 시장의 특별 지시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시는 지역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를 마련한단 방침이다.
이에 지난 1일 TF를 꾸려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집중 점검에 나서고 있다.
시는 점검 결과를 사업장에 통보하고 즉시 시정이 이뤄지도록 조치할 예정이며 주요 사례는 타 현장 예방교육과 정책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춘천시는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중대재해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과 근로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어가겠다는 방침이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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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2025년 상반기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지원
홍천군청사전경(사진=홍천군)
[아시아월드뉴스] 홍천군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경영 효율화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26개소를 대상으로 시설개선비 지원을 완료하고 공공요금 인센티브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물가 상승 억제와 개인 서비스 요금 안정화를 위해 2011년부터 정부와 지자체가 지정·관리하고 있는 우수 업소로 홍천군에는 요식업 21개소, 미용업 5개소 등 총 26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군은 지난 6월, 이들 착한가격업소 중 24개소에 대해 업소당 230만원씩 시설개선비를 지급해 환경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지원했다.
나머지 2개소에 대해서는 하반기 중 시설개선비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공공요금 부담 완화를 위한 인센티브로 업소당 85만원씩 공공요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홍천군의 한 착한가격업소 운영자는 “시설 환경이 개선되어 손님들의 만족도가 높아졌고 지원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저렴한 가격 유지를 위해 군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천군은 신규 착한가격업소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지원 범위와 내용을 점차 확대해 더 많은 업소의 동참을 유도할 방침이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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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평생학습 도시 2회 연속 재지정 쾌거
홍천군청사전경(사진=홍천군)
[아시아월드뉴스] 홍천군은 최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평생학습 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2회 연속 재지정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군 단위 평생학습 도시를 대상으로 평생학습 추진체계, 사업 운영 및 성과 등의 항목에 대한 서면 및 대면 인터뷰 평가를 거쳐 이뤄졌다.
홍천군은 지난 2014년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된 이후, 평생학습을 통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1인 1군민 취미 갖기 운동’을 통해 100여 개 동아리에 지원해 주민들의 자발적 학습 문화를 조성했고 2024년에는 군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평생학습관을 개관해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학습 공간을 확보하는 등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도시 구축에 힘써왔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재지정은 그동안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온 지역 주민들 모두의 값진 성과”며 “앞으로도 군민이 중심이 되는 평생학습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학습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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