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동해시, 민원공무원 마음을 돌본다
동해시청사전경(사진=동해시)
[아시아월드뉴스] 동해시는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폭언과 협박, 반복되는 악성 민원에 지친 공무원들을 위해 심리 상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악성 민원에 따른 공무원 정신건강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며 실질적인 대응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시는 민원 공무원의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심리상담 지원은 오는 12월 말까지 관내 전문 심리상담 기관과 협력해 운영된다.
대상은 민원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을 포함해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전 직원을 포괄하며 개인별 심리검사를 통해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심리 상태에 따른 정밀 진단 후 전문 상담을 연계해 실질적인 치유 효과를 도모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상담 프로그램을 단순한 스트레스 완화 차원을 넘어, 반복되는 민원 스트레스로 정신적·신체적 어려움을 겪는 공무원들에게 실질적인 회복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적 장치로 보고 있다.
정서적 안정 속에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행정의 연속성과 품질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무엇보다 민원 응대는 시민의 불편과 요구를 가장 먼저 마주하는 행정의 최전선이다.
하지만 이 과정이 폭력과 위협으로 이어질 경우, 이는 특정 공무원의 문제를 넘어 공공행정 전반의 신뢰와 효율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시는 이번 심리상담 지원이 이러한 악순환을 끊고 더 나은 대민 서비스를 실현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용봉 민원과장은 “공무원이 정서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근무해야 시민에게도 최상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민원인들도 공무원을 내 가족이라 생각하고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5-04-07
-
동해시, 청명·한식 기간 산불예방 총력 대응
동해시, 청명·한식 기간 산불예방 총력 대응
[아시아월드뉴스] 동해시는 최근 장기화되는 건조한 날씨와 청명, 한식 시기를 맞아 산불 발생 위험이 급격히 높아짐에 따라,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지난 4월 4일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은 관련 부서와 함께 산불 취약지역 순찰에 나섰다.
이는 성묘객과 등산객 등 야외활동이 몰리는 시기인 만큼, 이번 현장 활동은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이뤄졌다.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은 직접 순찰을 돌며 산불 위험 요인을 직접 점검하고 산불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시민들을 직접 만나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번 순찰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에 대한 점검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화목보일러 지역담당자로 지정되어 있는 산불감시원과 함께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화목보일러를 부주의하게 사용할 경우 산불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안전한 사용 수칙을 상세히 안내했다.
아울러 산불감시원들에게는 예방 활동을 더욱 철저히 수행할 것과 지역 주민과의 긴밀한 소통을 당부했다.
시는 이날 산불 예방 캠페인을 병행해 시민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산불 감시 초소 운영을 강화하고 각 부서별로 현장 순찰 인력을 배치해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기온 상승으로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5-04-07
-
홍천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대상자 모집 공고
홍천군청사전경(사진=홍천군)
[아시아월드뉴스] 홍천군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대상자 3명을 4월 16일까지 신청받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 협력사업으로 소멸위기지역에서 신규 창업을 지원해 지역기반기업 대응 및 추가 일자리 창출 유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신청자격은 2025년 1월1일 기준 39세 이하인 자로 홍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으며 공고일 기준 신청자 명의의 사업자 등록이 없는 사람이다.
사업대상자에게는 창업준비금으로 1,500만원 이내 지원 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 청년 창업가는 4월 16일 오후 6시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홍천군 경제진흥과 청년지원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2025-04-07
-
홍천군, 럼피스킨 백신 일제 접종실시
홍천군청사전경(사진=홍천군)
[아시아월드뉴스] 홍천군은 럼피스킨 발생 위험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소 사육농가에 대한 백신 일제 접종을 4월 14일까지 시행한다.
소규모 접종 지원 농가의 경우, 접종을 4월 30일까지 시행한다.
접종 대상은 관내 소 사육농가 969호 34,058두이며 50두 이상 전업농은 읍면 사무소에서 백신 수령 후 직접 자가 접종하고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를 동원해 접종하고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럼피스킨 차단을 위해 축산농가에서도 철저한 자체 예찰과 방역, 엄격한 농장 출입 관리, 내·외부 소독, 파리·모기 등 흡혈 곤충 방제 및 방역복 착용 등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럼피스킨은 소, 물소에만 감염되는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감염되면 고열과 단단한 혹 같은 피부 결절 증상이 나타난다.
2025-04-07
-
인제군, 지역문제 해결 아이디어 공모…군민이 지역혁신 만든다
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아시아월드뉴스] 인제군이 오는 4월 30일까지 군민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지역문제해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교통, 환경, 농업, 복지 등 군민의 일상과 밀접한 지역 문제에 대해 주민이 스스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행하는 참여형 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인제군민을 비롯해 출향군민, 인제에 주둔 중인 군 장병까지 포함된다.
공모 접수는 인제군청 기획예산담당관 기획팀을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제군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우수제안에 대해서는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 장려상 각 20만원 상당의 인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선정된 아이디어는 단순 수상에 그치지 않고 제안자가 직접 관련 부서 및 민간 전문가와 협력해 시범 프로젝트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이를 통해 군은 군민 중심의 정책 혁신과 지속 가능한 지역 문제 해결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군민이 주도적으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에 나서는 이번 공모전이 지역 혁신의 새로운 시작점이 되길 바라며 관심 있는 군민과 군 장병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7
-
인제군 올해 사방사업에 29억원 투입 “산사태 대비 총력”
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아시아월드뉴스] 인제군이 산사태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방사업을 강화한다.
군은 올해 29억원을 투입해 사방댐 신설, 재해예방 등 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6월 우기 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국지성 호우 빈발, 강우량 증가 등으로 산사태 발생 위험이 하면서 발생 위험이 높은 산사태 피해 예방 조치를 강화하고 기존 시설의 기능 보강을 위한 것으로 이에 군은 산사태 위험이 큰 생활권과 취약지에 사방댐 9개소를 신설하고 1ha 규모에 산지사방을 실시한다.
또 3ha 규모에 소규모 재해예방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철저한 시설 점검과 안전 관리에도 힘을 쏟는다.
군은 우기 전 사방댐 159개소에 외관점검, 3개소에 정밀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노후화가 진행된 일부 시설에는 안전진단과 안전조치를 실시해 기능을 보강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에 실태조사를 실시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산사태 현장 예방단을 운영해 순찰 및 점검을 강화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산사태, 대형재난의 위험성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철저한 예방과 관리를 통해 군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7
-
최승준 정선군수, ‘인구 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정성군청사전경(사진=정선군)
[아시아월드뉴스] 최승준 정선군수는 7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하자’는 선언문을 주제로 진행되며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이 함께하고 있다.
최승준 군수는 심덕섭 고창군수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 보도자료 등을 통해 참여 인증을 했다.
이어 류구하 대구 중구청장과 최대중 정선경찰서장을 다음 참여자로 지명했다.
최승준 군수는 “정선군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적극 대응하며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 광역교통망 개선, 강원랜드 글로벌 리조트 육성 등 주요 현안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며 “일자리, 의료, 교육, 주거, 문화, 도시환경 등 핵심 인프라 조성에 힘쓰며 정선군의 경쟁력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07
-
정선군, ‘꽃길 따라 걷는 힐링 여행’ 북평면 벚꽃 축제 12일 개막
정성군청사전경(사진=정선군)
[아시아월드뉴스] 정선군은 오는 12일 가리왕산 아래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제4회 북평면 벚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벚꽃 한입 세상으로’를 주제로 북평면 남평리 남평강변로 벚꽃길 일원 2km 구간에서 열린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해 많은 피해가 발생한 만큼, 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한 모금활동을 진행하고 축제에서 발생하는 수익금도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하는 등 의미있는 행사로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북평면 벚꽃 축제는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국민고향정선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에는 2,0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북평면 벚꽃길을 가득 메우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토속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부스와 지역 동아리 공연, 벚꽃 명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주민 주도 관광형 마켓인 ‘맹글장’ 이 축제장 일원에서 열려 29팀의 셀러들이 정성껏 만든 수제품, 생활용품, 지역 특산품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적십자봉사회가 운영하는 ‘일일찻집’의 수익금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행사 당일에는 벚꽃길 일원의 차량 운행이 제한되므로 방문객들은 축제장 인근 하천변 주차장에 주차한 후 도보로 이동하면 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정현인 북평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축제는 북평면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철저히 준비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특색을 보여주고자 노력했다”며 “축제의 기쁨을 나누는 것뿐만 아니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 담은 만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수 북평면장은 “화사한 벚꽃으로 수놓인 벚꽃길을 걸으며 지역 주민들이 정성을 다해 준비한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북평면 벚꽃길의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지난해 8월 맨발로 걸을 수 있는 450m 길이의 친환경 흙길 산책로와 족욕장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웰니스 관광도시로서 자연친화적인 콘텐츠를 보강하며 관광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2025-04-07
-
삼척시, 장호해역 등 5개소 수산종자 28만 마리 방류
삼척시청사전경(사진=삼척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삼척시는 FTA 등 국제 수산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기후 온난화로 감소한 어족 자원을 회복시키기 위해 고부가가치 어종인 전복과 뚝지 총 28만 마리를 장호 해역과 그 외 4개 해역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8일 방류되는 전복 종자는 지난해 5월 종자 생산과 납품 확인을 받고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개체로 마리당 평균 체중은 6.22g이며 평균 체장은 3.5cm 이상이다.
어패류 중에서도 고급 식재료로 꼽히는 전복은 맛이 좋고 영양분이 풍부해 방류 후 2~3년이 지나면 어업인들의 고소득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
한편 4월 22일 방류 예정인 뚝지는 ‘도치’ 와 ‘심퉁’ 이라고도 불리며 겨울철 별미로 손꼽힌다.
특히 숙회와 알탕 등으로 조리해 동해안에서만 맛볼 수 있는 수산물로 알려져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대문어 자원 확보를 위해 10kg 이상 대문어 100여 마리를 장호~갈남 해역과 임원 해역에 방류했으며 올해 말까지 강도다리와 쥐노래미, 해삼 종자를 순차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4-07
-
미수 허목 춘향대제, 4월 6일 삼척 미수사에서 봉행
미수 허목 춘향대제, 4월 6일 삼척 미수사에서 봉행
[아시아월드뉴스] 4월 6일 오전 11시, 정라동 미수사에서 ‘미수 허목 춘향대제’ 봉행식이 거행됐다.
미수 허목 춘향대제는 매년 음력 3월 9일 삼척 미수사에서 봉행되는 행사로 미수 허목 선생의 유덕을 기리고 그의 애민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전통 제례 의식이다.
미수허목선양위원회가 주관하고 삼척향교가 제례 진행을 맡았으며 문중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관계 기관 등이 참석해 전통을 계승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수 허목 선생은 조선 시대 삼척부사로 재직하며 향촌 질서를 확립하고 수리시설 확충 등 백성을 위한 다양한 업적을 남긴 인물로서 지역 주민들의 깊은 존경을 받아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전통문화의 계승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선조들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지역 공동체가 더욱 단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