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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백자박물관 ‘연기없는 장작가마 번조展’ 개최
양구백자박물관 ‘연기없는 장작가마 번조展’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양구백자박물관은 오는 9일부터 6월 29일까지 양구백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연기없는 장작가마 번조展’을 개최한다.
전통적으로 도자기 번조는 장작가마에서 나무 연료를 사용해 왔다.
그러나 번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검은 연기로 인해 점차 사용이 제한됐으며 이에 따라 전통 방식의 계승에도 어려움이 따랐다.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연기없는 장작가마’는 연기 발생을 최소화한 친환경 번조 방식으로 전통 기법을 현대적으로 계승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시에는 호주의 가마 제작자 Steve Harrison을 비롯한 한국, 중국, 일본, 미국 등 다양한 국적의 도예 작가 10명이 참여한다.
참여 작가들은 모두 연기 없는 장작가마를 활용해 도자기를 번조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이를 통해 창작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양구군은 다양한 국적의 작가들이 참여한 이번 전시를 통해 문화적 다양성과 전시의 깊이를 더하고 나아가 국제적인 도자예술 행사로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두섭 양구백자박물관장은 “연기없는 장작가마는 전통 도자기 번조의 미감을 살리면서도 연기 발생 문제를 줄인 대안적 방식으로 이번 전시가 전통 기법의 현대적 계승과 환경과의 조화를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구백자박물관은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공예창작스튜디오와 전통 번조시설인 장작가마를 갖춘 양구백토마을 공원 조성 사업 추진 중이며 문화예술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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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양구 곰취축제, 나흘간 10만여명 방문
청춘양구 곰취축제, 나흘간 10만여명 방문
[아시아월드뉴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2025 청춘양구 곰취축제’에 나흘간 총 10만 2115명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 첫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만 1359명이 축제장을 찾았고 화창한 봄날이었던 둘째 날에는 3만 8205명, 어린이날인 셋째 날은 2만 6361명, 마지막 날에는 1만 6190명이 방문해 총 10만 2115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았다.
이는 지난해 방문객 8만 3821명보다 1만 8294명이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 방문객을 기록하며 올해 22회를 맞이한 곰취축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축제장에 마련된 곰취 판매 부스에서는 곰취를 구매하려는 인파가 축제 기간 내내 몰렸으며 준비된 곰취 8.5톤이 모두 완판됐다.
이는 전년 곰취 판매량인 7톤을 크게 웃도는 실적으로 곰취에 대한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양구군은 이번 축제의 성공 요인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꼽고 있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곰취를 활용한 피자, 핫도그, 전병 등을 만들어 보는 체험과 곰취 쌈 시식회, 곰취 떡메치기 등을 통해 곰취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고 향토음식점과 카페·분식 코너에서는 곰취를 활용한 다양하고 색다른 음식을 선보였다.
또한 곰취 막걸리는 준비된 수량이 축제 이틀 만에 전량 완판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곰취축제장에서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들을 위한 키즈 어드벤처존, ‘곰취 키트’ 체험존, ‘베베핀 해피콘서트’, 어린이 동요제 등 다채로운 어린이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돼 축제장은 어린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또한 양구군은 지난해에 이어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며 친환경 축제를 실현했다.
아울러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영, 물가 종합상황실, 먹거리 요금 모니터링단 운영 등으로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이번 곰취축제를 통해 축제장은 물론 관광지, 음식점 등 지역 곳곳에 활기가 넘쳤다”며 “이러한 성과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더욱 열심히 준비해 더욱 발전된 축제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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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화가 반 고흐 레플리카 전시회 개최
불멸의 화가 반 고흐 레플리카 전시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삼척시가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및 제18회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 개최를 기념해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13일까지 34일 동안 삼척문화예술회관 제1~3전시실에서 기획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세기 미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서양미술 사상 가장 위대한 화가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네덜란드 후기 인상파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레플리카로 제작해 약 70점을 전시한다.
빈센트 반 고흐의 일대기를 5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구성했으며 초기 농민 화가 시절, 파리에서의 수련 기간, 남부 프랑스 거주 시절, 생레미 병원 요양 시절, 오베르 쉬즈 우아즈 마을에서의 생활로 구성된다.
내 손으로 만든 고흐의 방 스티커 만들기, 손으로 만져보는 유화 체험, 반 고흐 작품 색칠하기, 매직 큐브 체험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도슨트의 현장 작품 설명과 핸드폰 앱을 통한 오디오 가이드를 제공해 작품 감상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고 오후 5시 입장이 마감되며 매주 월요일 휴관으로 운영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및 제18회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 개최를 기념해 기획된 이번 전시회에 많은 시민들께서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하실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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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제12회 삼척하장 두타산 산나물축제 개최
삼척시, 제12회 삼척하장 두타산 산나물축제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제12회 ‘삼척하장 두타산 산나물 축제'가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삼척시 하장면 번천리 백두대간 청정임산물 복합체험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삼척시가 밝혔다.
삼척하장 두타산 산나물축제위원회가 주관하고 삼척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하장면 청정 고랭지에서 생산한 산나물, 산약초 등 임산물과 하장면에서 생산한 특산물이 전시·판매된다.
축제 부대 행사로는 하장면 선도산림경영단지에 잘 조성된 특화임산물 재배단지에서의 산나물 채취 체험을 비롯한 나물밥 짓기, 암벽등반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백두대간 사진전, 수석 분재 전시 등 전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김병수 삼척하장 두타산 산나물축제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정 고랭지 산나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 생산자 간 직거래를 활성화하며 임업인들의 정보 교류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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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한강수계기금 ‘친환경 청정사업’ 공모 선정
원주시청사전경(사진=원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가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주관한 ‘2026년 친환경 청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한강수계기금을 지원받아 원주부론일반산업단지에 ‘미래 청정산업 챌린지센터’ 구축에 나선다.
친환경 청정사업은 한강 상류 지역을 대상으로 수질오염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유도할 수 있는 우수사업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시는 미래 청정산업 챌린지센터 구축을 제안해 한강수계기금 107억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거뒀다.
2028년 준공을 목표로 구축되는 ‘미래 청정산업 챌린지센터’는 기업 창업·육성을 지원하는 청년 창업 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부론일반산업단지의 친환경 그린산업단지 전환을 위한 연구와 함께 단지 내 조성하고 있는 국가 테스트베드 및 미래항공기술센터 등과 연계해 동반 상승효과를 제고할 계획이다.
센터 조성이 완료되면 원주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 대응 지원과 친환경 기반 산업환경 조성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기업 간 연구개발 연계, 기업 입주, 성장 지원 등 미래산업의 전주기를 뒷받침하는 육성 거점을 갖추게 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남한강 수계에 자리 잡은 원주시가 첨단산업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경제도시로 나아가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통해 원주시가 중부권 대표 경제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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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첨단의료복합단지,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
원주시청사전경(사진=원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지난달 25일 ‘원주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하고 7일 오후 3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원강수 시장을 비롯해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용역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원주시 의료 생태계에 대한 종합 분석, 기존 대구·오송과 다른 원주시만의 차별화된 전략 제시, 세부 추진 일정 등의 보고와 향후 용역 수행 방향 논의 등이 이뤄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최근 보건복지부의 ‘첨단의료복합단지 추가지정 필요성 연구’ 진행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원주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의 당위성과 공모에 대한 세부전략, 나아가 원주시 의료산업의 중장기 발전모델까지 발굴할 계획이다.
시는 기존 첨단의료기기클러스터를 바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와 첨단바이오, 중화항체 기술 등이 어우러진 인공지능 기반 융합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연계와 글로벌 핵심 허브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는 의료기기 기업뿐만 아니라 연구기관, 병원, 대학교, 관련 공공기관 등 산·학·연·관 협력체계가 완성된 의료산업 특화 도시로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에 대한 당위성과 강점이 충분하다”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우리 시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해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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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지원사업 추진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는 의학적 사유로 영구 불임이 예상되어 가임력 보존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난소 또는 고환 절제 △항암제 투여 △복부⋅골반 부위 포함 방사선 치료 △면역 억제 치료 등으로 인해 향후 가임력 상실이 우려되는 경우다.
지원 범위는 생식세포 동결⋅보존과 관련된 본인 부담 비용의 50%로 여성은 최대 200만원, 남성은 최대 30만원까지 생애 1회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생식세포 채취일로부터 6개월 이내 보건소에 신청해야 한다.
한편 강릉시는 지난해부터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냉동한 난자를 활용한 보조생식술에 대해서도 1회당 최대 100만원, 부부당 최대 2회까지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경희 건강증진과장은 “힘든 치료를 견뎌야 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임신⋅출산 지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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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는 강릉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 발생을 차단하고 건전한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강릉페이 부정유통 일제 단속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단속은 강릉페이 가맹점 14,800여 곳을 대상으로 부정 유통과 가맹점 준수사항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상거래탐지 시스템’에서 추출한 사전자료를 분석해 불법 거래 의심 가맹점에 대한 현장 단속을 실시하고 소상공인과 내 주민신고센터를 운영해 부정 유통 제보를 받을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부정적으로 수취·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 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강릉페이를 수취·환전하는 행위 △가맹점주가 본인 또는 타인 명의로 강릉페이 결제 후 환전하는 행위 △강릉페이 결제 거부 또는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단속에 적발된 가맹점은 관련 법에 의거 부정유통의 경중에 따라 시정·권고 가맹점 등록취소·정지, 부당이득 환수,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심각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경우 경찰에 수사 의뢰를 요청할 방침이다.
홍선옥 소상공인과장은 “강릉페이는 카드형 상품권으로 종이형보다 부정유통 가능성이 작지만, 최근 강릉페이 사용 활성화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만큼 부정유통 단속을 통해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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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참여 청년 모집
“2025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참여 청년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강원대학교가 운영하는 “2025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의 참여 청년을 오는 6월 15일 오후 1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4인 1팀 구성 총 300명 규모로 선발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경영·사무, 광고·마케팅 등이다.
선발된 팀은 오는 6월 25일~26일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에서 현장 사전직무교육을 수료하고 7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8주간 기업이 제안한 과제를 수행한다.
과제 진행 중 분야별 전문가의 코칭과 멘토링을 통해 실무 기반의 직무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청년들의 직무역량을 상승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팀에는 최대 488만원의 활동지원금이 지급되며 취업 연계도 함께 지원된다.
프로젝트 성과가 우수한 팀에는 별도의 시상도 예정되어 있다.
신청은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며 관련 사항은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원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인턴십을 넘어,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기업 과제를 수행하고 실질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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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어버이날 맞아 따뜻한 효 문화 실천
삼척시청사전경(사진=삼척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삼척시는 오는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위안잔치와 경로행사를 개최한다.
5월 3일 미로면을 시작으로 관내 곳곳에서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홀몸 어르신 등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위안잔치 △효행자·장한어버이·효 실천 단체에 대한 포상 △경로당 중심의 음식 나눔 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으며 어르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어버이날 행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아름다운 효 문화를 되새기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지역 분위기를 더욱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