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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찾아가는 디지털 에듀버스 운영
양양군청사전경(사진=양양군)
[아시아월드뉴스] 양양군은 관내 문해교육 학습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에듀버스’ 프로그램을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소외 계층의 격차를 해소하고 군민 누구나 배움과 삶의 질 향상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평생학습 정책의 일환이다.
교육은 양양군 행복교실이 운영 중인 18개 마을과 자원봉사자가 활동하는 2개 마을 등 총 20개 마을에서 진행된다.
강원 디지털 배움터 버스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학습자들이 키오스크 사용법, 스마트폰 기본 조작, 생활 밀착형 디지털 활용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을 제공한다.
‘찾아가는 디지털 에듀버스’는 2025년 9월부터 매주 수요일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학습자들의 실제 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문해교육 학습자들이 병원 예약, 관공서 업무, 교통·금융 서비스 등 다양한 생활 속 디지털 서비스를 스스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양양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자신감 회복과 삶의 편리함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디지털 배움터를 통해 학습자들이 일상 속 불편을 줄이고 더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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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실시
양양군청사전경(사진=양양군)
[아시아월드뉴스] 양양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조기에 발견·관리하고 만성질환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존’을 설치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건강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군청, 소방서 우체국 직원 등 2040세대를 대상으로는 ‘찾아가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 홍보 부스를 운영해 청·장년층에게 심뇌혈관질환 조기 관리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양양군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확히 알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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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인재 키운다.인제군, 서울대‘위캔캠프’ 참가비 전액 지원
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아시아월드뉴스] 인제군이 지역 청소년들의 학습 동기 부여와 자기주도 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대학교가 주관하는 ‘위캔캠프’ 참가비을 전액 지원한다.
군은 입시 경쟁 심화와 진로 선택의 어려움으로 학습 동기가 저하되고 자기주도 학습 습관이 부족한 관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
‘위캔캠프’는 서울대 출신 멘토들이 직접 참여해 국·영·수 학습법, 학생부 관리, 1대1 진로 상담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서울대에서 열리며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캠프는 2026년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서울대 관악캠퍼스와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관내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20명이며 신청은 오는 9월 10일까지 각 학교를 통해 가능하다.
학교별 배정 인원은 △인제중 3명 △인제고 4명 △원통중·고 7명 △기린중·고 4명 △신남중·고 2명으로 최종 참가자는 9월 12일 확정된다.
군 관계자는 “위캔캠프가 지역 학생들에게 새로운 동기와 자신감을 심어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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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인제사랑상품권 할인율 15%, 구매한도 최대 100만원 상향
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아시아월드뉴스] 인제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제사랑상품권의 할인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
인제군은 기존 10%였던 할인율을 지난 9월 13%로 올린 데 이어 오는 10월부터는 15%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인제군은 국비 지원 기준상 13%까지만 상향하면 되지만, 인구감소지역과 동일한 수준인 15%를 맞추기 위해 자체 군비를 추가 투입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할인 구매한도 역시 큰 폭으로 조정된다.
당초 1인당 월 70만원이던 한도를 행안부 지침 변경에 따라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10월부터 100만원으로 상향한다.
다만 10월은 추석 연휴가 포함된 만큼 한시적으로 200만원까지 특별할인을 적용한다.
인제군은 매년 평균 40억원 규모의 상품권 발행 예산을 편성해 왔다.
실제로 23년 45억원, 2024년 37억원을 편성했으며 2025년에는 국비 추가 지원으로 54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이 중 매년 30억원 이상은 군비를 투입하고 있으며 이번 할인율 및 구매한도 확대 역시 군비를 적극적으로 투입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지역사랑상품권이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 상권 활력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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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6년도 당초 예산 편성 교육 실시
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아시아월드뉴스] 평창군은 지난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각 부서 예산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6년도 당초예산 편성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행정안전부가 개정·공포한 ‘2026년도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 기준’의 주요 내용과 함께,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 재정투자 심사, 지방 보조금 심사 등 사전 행정 절차를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군은 내년도에도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연례·반복적 사업 원점 재검토, 유사 중복사업 정비 등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각 부서에 요청했고 한정된 재원으로 최대 효과가 나올 수 있도록 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효율성 검토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평창군 관계자는“개정된 기준과 절차를 철저히 이행해 2026년도 예산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편성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안 사업과 지역 발전을 위한 투자사업에 재원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년 당초 예산안은 자체 재원 사업의 경우 9월 15일까지, 보조 재원 사업은 10월 17일까지 각 부서에서 예산 요구를 받아 심의·조정을 거친 후 법정 제출 기한인 11월 21일까지 평창군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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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강원 행복일터 조성 사업 참여기업 모집
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아시아월드뉴스] 평창군이 15일까지 ‘2025년 강원 행복일터 조성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2곳을 모집한다.
'강원 행복일터 조성사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 고용안정에 기여한 지역 중소기업의 고용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대상은 본사, 주사업장 또는 주 공장이 평창군에 있고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기업에는 고용 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개보수 비용의 80% 이내,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한다.
기업 선정은 서류심사, 현장 조사,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번 달 말 최종 결정된다.
신청은 군청 경제과 기업지원팀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로 할 수 있으며 관련 서류는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재국 군수는 "이번 사업이 지역 기업의 근로환경과 직원 만족도를 한 단계 높이고 인력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기업 하기 좋은 평창을 만들도록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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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용산정수장 현대화사업 공정률 45%…순항 중
춘천 용산정수장 현대화사업 공정률 45%…순항 중
[아시아월드뉴스] 춘천시가 시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 중인 ‘용산정수장 현대화사업’ 이 공정률 45%를 기록,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용산정수장은 1980년 건설 이후 4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시설로 이번 현대화사업을 통해 신북읍 용산리에서 신북읍 지내리 일원으로 이전하고 전면 재건설과 함께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새롭게 도입한다.
새롭게 태어날 용산정수장은 하루 3만 톤의 수돗물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특히 기존 정수 방식에 오존 처리와 활성탄 흡착 공정을 더한 고도정수처리 시스템을 적용해 맛과 냄새 유발 물질은 물론 미량의 유해물질까지 제거헤 믿고 마실 수 있는 고품질 수돗물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총사업비 810억원이 투입된다.
지난 2023년 7월 착공한 뒤 현재 공정률은 약 45%를 기록하고 있으며 착수정·혼화지·관리동·정수지·활성탄흡착지 등 주요 시설이 공사 중이다.
시는 내년 8월까지 공사를 마쳐 내년 9월부터 12월까지 종합 시운전을 거친 뒤 12월 최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정수능력 개선과 함께 생산원가 절감, 나아가 시민 생활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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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하이원아레나에서 체험한 강원관광의 매력, 팬 참여형 ‘강원 방문의 해’ 홍보 성황
강릉 하이원아레나에서 체험한 강원관광의 매력, 팬 참여형 ‘강원 방문의 해’ 홍보 성황
[아시아월드뉴스]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8월 31일 강릉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 FC와 포항 FC의 K리그1 경기에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홍보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부스에서는 재단이 준비한 방문의 해 응원 데시벨 측정 이벤트와 절대음감 게임이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절대음감 게임은 참여자들의 열띤 도전과 경쟁 속에서 행사 내내 인기몰이를 하며 많은 참가자가 경품을 받아가는 등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현장에서는 △인스타그램 팔로우 확인 후 진행되는 ‘강원 방문의 해’ 응원 소리 데시벨 측정 △절대음감 게임 △원정 응원단 대상 사회관계망서비스 구독 이벤트가 함께 운영되며 다양한 연령층의 팬들이 즐겁게 참여했다.
팬들은 블루투스 스피커, 미니 캐리어, 쿨타올 등 실용적인 경품을 받으며 경기 전부터 열정적인 분위기를 경험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홍보부스를 통해 스포츠 경기장에서 팬들과 직접 만나 강원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강원 지역 행사를 연계한 홍보 활동을 지속해 ‘강원 방문의 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다채로운 마케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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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으로 학비 부담 없는 교육환경 만든다
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아시아월드뉴스] 양구군이 대학생들의 학비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을 이어간다.
오는 9월 8일부터 29일까지 신청을 받아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학생들에게 등록금을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소득이나 학점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단 국가장학금 신청은 반드시 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199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을 이수하고 보호자 거주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국내 대학생은 실제 납부한 등록금을 100% 지원받으며 해외 대학생은 세계대학평가기관 200위권 이내 대학 재학생에게 학기당 최대 200만원이 지원된다.
등록금 지원은 정규 학기 기준 최대 8회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온라인 또는 평생교육과 방문·우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군은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중 개인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양구군은 등록금 지원사업 외에도 양록장학금을 통해 우수 인재와 저소득 가정 학생을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초·중·고 신입생에게는 입학축하금을 지급해 학비 부담 없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인숙 평생교육과장은 “등록금 지원사업은 학생들이 경제적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는 제도”며 “양구군의 모든 학생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구군은 2023년부터 등록금 지원사업을 시행해 올해 1학기까지 총 1,254명의 학생에게 약 27억9천만원을 지원했다.
군은 이번 2학기에도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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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토정중앙 청춘양구 배꼽축제, 3일간 7만1천여명 방문.역대 최다
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아시아월드뉴스] 양구군의 대표 문화축제인 2025 국토정중앙 청춘양구 배꼽축제가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치고 막을 내렸다.
양구군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지난해보다 약 3천 명 늘어난 7만1천여명이 방문해 역대 최다 관람객 기록을 세우며 명실상부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성과는 군민이 직접 참여한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에 있다.
메인 도로에서는 화려한 거리 퍼포먼스와 흥을 돋우는 퍼레이드가 펼쳐졌으며 메인무대에서는 지역 동아리부터 유명 가수의 무대까지 한데 어우러져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양구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사업으로 운영된 ‘어린이 타악기 앙상블’ 무대에는 지역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퍼레이드를 선보였고 현장에서 뜨거운 응원과 박수를 받았다.
주민과 어린이가 함께 만든 무대가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체험 프로그램 역시 풍성하게 마련됐다.
양구 마스코트인 배꼬비 모양으로 꾸며진 과자 키트 만들기 체험이 어린이들의 눈길을 끌었고 배꼬비 홍보존에서는 양구9경 스탬프를 찍으면 다양한 굿즈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배꼽버블밤’은 풍성한 거품 사이를 자유롭게 오가는 신기한 체험으로 어린이들에게 특히 큰 인기를 끌며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양구군은 물가종합상황실 운영과 먹거리 가격표 사전 공개를 통해 바가지요금을 원천 차단하고 방문객 편의를 높였다.
또한 다회용기 사용을 장려하고 축제장에서 발생한 쓰레기와 재활용품을 신속히 수거했으며 폐건전지와 종이팩을 수집해 새 건전지와 화장지로 교환해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친환경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축제장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에코 텀블러와 친환경 압축 수세미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돼 환경 친화적인 축제라는 이미지를 강화했다.
아울러 서천 레포츠공원 일원에는 ‘견생 조각전’과 ‘황톳길 조성’ 등 힐링 공간이 마련돼 축제 기간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주민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생활 속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역대 최다인 7만1천여명의 방문객이 찾아주신 것은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며 “이번 성과를 밑거름 삼아 오는 10월 31일 개막하는 ‘펀치볼 시래기·사과축제’도 더욱 열심히 준비해 많은 분들께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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