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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셔스 부산”… 부산국제음식박람회·부산마리나셰프챌린지대회 26일 개막
“딜리셔스 부산”… 부산국제음식박람회·부산마리나셰프챌린지대회 26일 개막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제22회 부산국제음식박람회'와 '제8회 부산마리나셰프챌린지대회'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200여 개의 공간이 마련되고 선수 490여명, 관람객 3만 5천여명과 함께 국내외 셰프·외식업체가 참여하는 세계 미식 축제의 장이다.
올해 22회를 맞이한 '부산국제음식박람회'는 '딜리셔스 부산'을 주제로 열리며 시가 주최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광역시지회가 주관한다.
박람회는 미식 도시 부산의 음식문화를 국내외에 알리고 세계 미식 흐름을 체험하는 행사다.
△미쉐린 가이드 셰프 등이 참여하는 ‘미쉐린 팝업존’, △주부산 베트남 총영사관 개관을 기념한 ‘베트남 특별관’, △부산 향토 음식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향토음식관’ 등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 박람회에서는 미쉐린·흑백요리사·대한민국 명장 '셰프 스페셜 쿠킹쇼'가 진행된다.
[미쉐린 협업 쿠킹쇼] 9월 26일에는 이탈리아 미쉐린 1스타 셰프 파브리치오 페라리와 부산 미쉐린 셀렉티드 레스토랑 ‘램지’의 이규진 총괄셰프가 협업해 이탈리아 전통 요리와 프랑스식 파이 요리를 선보인다.
[흑백요리사 쿠킹쇼] 9월 27일에는 넷플릭스 인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출연 윤남노, 박은영 셰프가 무대에 올라,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와 청귤 유린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요리를 선보인다.
쿠킹쇼 이후에는 시 꼬마부산기자단이 직접 두 셰프를 인터뷰해 유쾌하고 생생한 소통의 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한민국 명장 쿠킹쇼] 9월 28일에는 대한민국 조리명장 안유성, 서정희 셰프가 무대에 올라 참치 스시와 팔품냉채를 선보인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미식의 매력을 전달하며 박람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 외에 부산의 대표 맛집과 브랜드가 모인 '딜리셔스 부산존', 지역 유명 빵집과 카페 브랜드가 참여하는 '빵집 앤드 카페테리아존'도 운영된다.
특히 월드클래스 바리스타 오동준이 진행하는 ‘스페셜티 커피 오마카세’는 ‘화사한 봄의 정원’을 주제로 열린다.
커피와 그에 어울리는 음식을 함께 체험하며 부산의 커피 문화를 새롭게 경험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부산마리나셰프챌린지대회'는 '최고의 셰프에 도전하라'를 주제로 국내외 조리사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장으로 시가 주최하고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부산시지회가 주관한다.
‘실시간 및 전시 경연’, ‘케이-푸드페스티벌 특별경연’ 등으로 구성되며 조리학과 학생·일반 셰프 등 48명의 외국인을 포함한 49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특히 올해 특별경연인 ‘케이-푸드 페스티벌 경연’에서는 연어의 자투리 부위를 활용한 친환경적 ‘연어 요리’ 실시간 경연과 전통음식의 정갈함을 보여줄 수 있는 ‘한식 한상차림’ 전시 경연도 열린다.
대회는 세계조리사연맹의 인준을 받아 국제적 기준에 따라 진행되는 요리대회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스위스, 중국, 홍콩, 대만, 태국, 몽골, 네팔,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해외 초청 심사위원을 포함한 국내외 국제심사관 37명으로 심사단을 구성해 대회의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음식박람회 사무국, 부산마리나셰프챌린지 사무국으로 문의하거나, 부산국제음식박람회 누리집 또는 마리나셰프챌린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박형준 시장은 “제22회 부산국제음식박람회와 제8회 부산마리나셰프챌린지대회는 작년에 이어 '페스티벌 시월'과 함께 열려 부산의 가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것”이라며 “국내외 셰프와 외식업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번 축제가 부산의 미식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장이 되고 글로벌 미식 도시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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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인구정책 실행력 강화 '제4차 인구변화대응 전담조직 회의' 개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제4차 인구변화대응 전담조직 회의'를 열어 시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회의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관련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월 열린 제3차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과제들의 후속 조치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주요 논의 대상은 △다자녀가정 지원기준 종합적 검토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 조성계획 △쉬었음 청년 증가에 따른 청년일자리 대응방안 등이다.
이번 제4차 회의에서는 다자녀가정 지원과 관련해 더욱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도출해 실질적인 정책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시는 2023년 10월부터 다자녀 기준을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 으로 완화해 단계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왔으나, 일부 사업은 개별 조례, 중앙부처 기준이 유지되어 시민 불편과 혼선이 발생해 왔다.
이에 시는 제도 간 형평성을 높이고 시민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다자녀가정 지원 기준 일원화와 단계적 확대, 절차 간소화를 함께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현재 3자녀 이상 가정이 전액 면제받는 광안대교 통행료 감면 혜택이 앞으로는 2자녀 가정에도 50퍼센트 할인으로 확대된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하반기 중 시의회와 협의해 관련 조례 개정 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공영주차장 다자녀 할인 절차도 가족사랑카드와 차량스티커를 이중으로 제시하던 증명 방식을 일원화할 예정이다.
이어 시와 구·군이 운영하는 일부 공공서비스의 다자녀가정 감면 기준도 2자녀 가정까지 확대되며 대상 사업으로 낙동강생태공원의 오토캠핑장 및 자전거 대여료.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연회비 등이 포함됐다.
오토캠핑장 및 자전거 대여료는 현행 사용수익허가 기간 종료 이후, 육아종합지원센터 사용료는 구·군 조례 개정을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여전히 3자녀 이상 기준이 적용되고 있거나 소득·동거기준 등 요건이 존재하는 사업에 대한 개선도 심도있게 논의된다.
현재 개별 조례에 따라 상수도·하수도 요금, 학교 우유 급식 등은 시 다자녀 조례 기준과 다른 기준이 적용되고 있어, 이에 대한 단계적 개선 방향을 검토한다.
임신·출산정책의 보편적 지원을 위해 제5차 저출산종합계획 수립 시 소득기준 폐지 가능 대상사업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아이조아 부산조아’ 사업의 자녀 동거 기준도 폐지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청년친화형 산업단지 조성계획, ‘쉬었음 청년’ 증가에 따른 청년일자리 대응 방안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지난해 부산의 합계출산율과 출생아 수가 9년 만에 반등했고 혼인 건수도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인구지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런 추세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시민 실생활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제도부터 적극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자녀가정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하고 청년이 머무르고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인구변화 대응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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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106회 전국체전 대비 '대한민국 새단장 환경정비' 실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후 4시부터 부산역 일원과 서면 번화가에서 ‘대한민국 새 단장 주간’ 개시와 다가올 전국체전을 대비한 대규모 환경정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대한민국 새단장’에 동참하는 동시에 전국체전 및 추석 손님맞이를 앞둔 시점에 대대적인 시민참여 환경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날 행사는 부산광역시, 동구·부산진구, 자유총연맹·바르게살기 회원 등 800여명이 참여해 부산역 일원과 서면 번화가에서 진행된다.
16개 구·군에서도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 동안 자체 환경정비 활동을 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오늘 오후 4시 부산역에서 먼저 진행된다.
이후 오후 6시에는 서면 번화가로 자리를 옮겨 쓰레기 수거 및 안전 물품을 배부하는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역, 오후 4시] 유라시아 플랫폼에 400여명이 집결해 3개 팀으로 나눈다.
2개 팀은 쓰레기 집중 수거 활동, 1개 팀은 전국체전 홍보를 위해 부산역 관광안내소 주변에서 부산을 찾은 관광객에게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서면 번화가, 오후 6시] 놀이마루에 400여명이 집결해 5개 동선으로 나누어 움직인다.
쓰레기 집중 수거를 할 예정이며 놀이마루에서 출발해 맥도날드를 거쳐 쥬디스태화까지 이어지는 환경정비 활동에 박형준 시장도 동참한다.
또한 이날 서면 번화가에서 펼쳐지는 캠페인에서는 다가올 전국체전 홍보도 함께 진행되며 시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깨끗한 환경 조성과 따뜻한 환대 분위기를 부산 전역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국민운동단체 회원을 비롯한 모든 봉사 참여자는 ‘미소·친절·청결’ 문구를 담은 어깨띠를 매고 참여해, 앞으로 부산을 찾아올 선수단과 가족 그리고 긴 명절 연휴 부산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이한다는 가두 캠페인을 벌인다.
시는 체전이 펼쳐질 82개 경기장 주변은 물론, 성화봉송·마라톤·철인 3종 경기가 열리는 도로구간도 함께 정비해 깨끗한 환경조성 뿐만 아니라, 선수단 안전도 함께 확보할 계획이며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이 끝날 때까지 환경정비 활동도 병행한다.
한편 정부에서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오늘 경기도 화성에서 전국 17개 시도가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새단장'의 별도 개막행사를 개최한다.
시에서도 김경태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시 새마을회 41명이 상경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추석 명절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해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을 지정한 정부는 오늘부터 10월 1일까지 △하천·공원 △해안 △도로 △농촌 등 분야별 쓰레기 취약지를 집중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 전국체전, 추석 손님맞이를 계기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부산을 찾아올 분들에게 미소가 넘치고 친절하며 청결한 부산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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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경상국립대-동명대 상생협력 모델 ‘경상국립대학교 부산동물병원’ 착공식 개최
부산시-경상국립대-동명대 상생협력 모델 ‘경상국립대학교 부산동물병원’ 착공식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30분 ‘경상국립대학교 부산동물병원 건립’ 착공식이 남구 용당동 동명대학교 부지 내 동물병원 건립 예정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안성민 시의회 의장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강경수 동명문화학원 이사장 △이상천 동명대학교 총장 △오은택 남구 청장 △김정기 경동건설 대표 △대한수의사회 등 100여명이 참석해 반려동물 복지와 수의학 연구 발전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함께한다.
‘경상국립대학교 부산동물병원’은 동명대학교가 기부채납한 부지에 경상국립대가 건물을 지어 운영하는 임대형민자사업 형태로 추진된다.
부지 면적은 1만 3천300제곱미터, 연면적 9천213제곱미터 규모로 이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물병원의 1.6배에 해당하며 전국 최대 규모다.
△1층은 응급진료 센터·영상의학센터·일반 진료 시설 △2층은 내과 계열 진료 시설 △3층은 수술실 등 외과 진료 시설 △4층은 학생들의 교육과 실습을 위한 연구 및 교육시설 △지하 1층은 방사선 치료센터로 구성된다.
또한, 지역대학 반려 동물학과와 연계해 취·창업 등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사업들을 육성하는 동시에 반려동물 건강관리 등 반려동물 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22년 3월 부산시-경상국립대-동명대가 체결한 업무협약을 토대로 추진됐으며 지자체-국립대-사립대 간 상생협력 모범 사례로 의미가 크다.
지난 2022년 3월 14일 체결한 공동 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동명대학교는 부지를 제공하고 △경상국립대학교는 동물병원 건립·운영을 맡으며 △부산시는 행정절차 지원 및 정책개발을 담당한다.
△사업 타당성 검토 △비티엘 한도액 국비 확보 △실시협약 체결 △사업 시행자 선정 △도시관리계획 결정·고시 △실시계획 인가 및 건축허가 신청 등 행정절차를 거쳐 착공식에 이르렀으며 2027년 6월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박형준 시장은 “경상국립대학교 부산동물병원은 부산·경남 지역의 반려동물 의료 수요 증가에 대응해 수준 높은 동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 병원이자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반려동물 복지 증진과 산업 육성을 미래 신성장 전략으로 삼아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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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모펀드 투자쇼… ‘2025년 제1회 부기테크’ 개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12시 30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년 제1회 부기테크 투자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기술창업투자원,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시 조성 펀드 운용사와 지역 유망기업 연계를 통한 투자 촉진을 위해 개최된다.
'부기테크'는 △산 △술 △ 창업 지원을 위한 부산시의 대표 창업·벤처기업 기업설명회와 네트워킹 행사를 의미하는 것으로 부산의 소통 캐릭터인 부기를 연상하는 이름이다.
행사는 이번이 첫 오프라인 개최이며 △작년 3천억원 규모로 조성된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1호 투자 세리머니 △펀드 운용사 리버스 피칭 △투자 기업설명회 △투자 상담회 순으로 진행된다.
[1호 투자 기념 세리머니] 성희엽 시 미래혁신부시장과 서종군 부산기술창업투자원장, 오픈워터인베스트먼트, 세아기술투자사, 주식회사 엘이엘로봇, 주식회사 삼정개발 관계자가 참여하는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1호 투자 세리머니’ 가 진행됐다 [리버스 피칭] 지역 투자사인 엔브이씨파트너스 등 5개 미래성장 벤처펀드 투자사가 지역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계획 발표하는 행사가 진행됐고 [투자 기업설명회] 투자를 희망하는 지역 유망 기업 10개 사를 선정해, 부산시 조성 펀드 심사역 20여명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 행사를 개최했다.
[투자상담회] 플라이 아시아 내 만남의 장소에서는 투자사-지역기업 1:1 매칭을 통한 투자 상담회를 실시해, 투자할 기업을 찾는 투자사와 투자가 필요한 유망 창업·벤처기업을 연계하는 실질적 투자 연계 효과가 예상된다.
한편 이번 '부기테크 투자쇼'는 지난해에 조성한 3천억원 규모의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에 이어 지난 8월에 결성식을 개최한 2천억원 규모의 ‘부산 혁신 스케일업 벤처펀드’ 등 부산시의 지속적인 펀드 조성을 통한 지역투자 규모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향후 정기적인 온·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투자사-지역기업 투자 매칭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성희엽 시 미래혁신부시장은 “매년 지역 주도 모펀드를 지속 조성해, 2030년까지 2조 원의 창업·벤처기업 펀드 조성과 6천억원 규모의 부산 기업 투자생태계를 확립해 나가겠다”며 “이번 부기테크와 같은 펀드 투자사와 지역기업과의 투자 연계 행사를 지속 개최해, 지역의 숨은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역 최초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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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QR코드로 간편 주문.리치리치페스티벌 간담회 열어
의령군, QR코드로 간편 주문.리치리치페스티벌 간담회 열어
[아시아월드뉴스] 의령군은 제4회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17일 푸드코트 참여 향토음식점 및 식품영업주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축제 기간 위생과 친절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축제 운영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한시적 영업신고 등 법적 의무사항이 안내됐으며 고객 응대 시 필요한 위생과 친절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또한 다회용기 사용법과 QR코드를 활용한 주문 결제 시스템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어 환경 보호와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준비가 마무리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젊은 방문객 증가에 맞춰 기존 음식점 부스를 직접 방문해 주문·결제하는 방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QR코드 기반 주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 시스템을 통해 고객은 자리에 앉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어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한편 의령군은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축제에 참여하는 식품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선제적 위생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철저한 위생 관리를 지원하고 식중독 등 식품 위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위생적으로 조리된 맛있는 먹거리와 친절한 고객 서비스를 통해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가 되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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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9월 22일부터 지급
거창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9월 22일부터 지급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분을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급한다.
군은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하며 군민들에게 추석 전 신청과 조기 사용을 당부했다.
이번 2차 신청은 첫 주에 한해 온라인 신청만 요일제가 적용되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방문 신청은 요일제 상관없이 가능하다.
다만,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분산 방문을 권장했다.
군민 90%에 대해 10만원을 추가로 지급하며 지급 대상은 가구별 2025년 6월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최종 90%를 선별 지급된다.
지급 대상 여부는 국민비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안내’ 서비스를 신청하면 관련 정보를 사전 제공받을 수 있으며 9월 22일 이후는 온라인으로 조회하거나 은행,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 직접 방문해 조회할 수 있다.
신청 방법, 사용처, 사용기한은 1차와 동일하다.
△신청주체는 개인별 신청 원칙 △신청 방법은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나, 신청 간편성과 재발급 용이성, 사용내역 문자 서비스 등을 고려해 온라인 신청 권장 △거동 불편자를 위한 찾아가는 신청, 주말·야간 신청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문의, 한마당 대축제 기간 중 행사장 내 찾아가는 현장 창구 운영 △사용처는 관내 연 매출액 30억 이하 소상공인 업종으로 전통시장, 동네마트, 식당, 의류점, 미용실, 안경점, 학원, 약국·의원 등에서 사용 △사용기한은 1, 2차 모두 11월 30일까지 미사용 잔액은 자동 소멸, 지류형 거창사랑상품권도 동일하게 적용되며 이후로는 사용이 불가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1차 최종 지급률은 99.5%를 기록하며 도내 1위를 달성했다”며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 군민 생활안정을 동시에 이끌어낸 중요한 사업으로 1차에 이어 2차도 신속히 집행해 군민들이 조기에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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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향교·천령한시협회, 구졸암 양희 선생 추모 한시 시회 개최
함양향교·천령한시협회, 구졸암 양희 선생 추모 한시 시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함양향교 천령 한시 협회는 지난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함양 상림공원 내 사운정에서 회원과 군민 관광객 등 1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구졸암 양희 선생을 추모하는 ‘추모 구졸암 선생 한시 시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정문상 전교와 김광곤 천령한시협회장의 환영사와 진병영 함양군수, 김경두 안의향교 전교, 신현권 사천향교 전교의 축사, 한시 낭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출품된 한시는 함양향교 회원 11수, 차운시 6수, 안의향교 회원 14수, 사천향교 회원 10수와 함께 문학박사 성기옥 지도교수가 구졸암 선생의 시와 송시, 묘갈명 등을 풀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한시회는 기존의 중국식 평측 운율에서 벗어나 우리말 정서와 운율에 맞는 조선식 한시 창작법인 대한신운을 기반으로 한 칠언율시가 주로 출품됐다.
함양향교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2021년부터 대한신운 창작법을 채택하고 있는데, 우리 정서에 맞는 감성을 풍부하게 표현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함양향교 정문상 전교는 “구졸암 선생은 청련 이후백, 옥계 노진과 더불어 함양이 낳은 삼걸로 꼽히는 분으로 선비의 표상이자 함양의 자랑”이라며 “선생의 시 정신을 되살리고 전통 시의 미학을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여러분께서 읊으시는 한 수 한 수가 서로의 가슴에 울려 퍼지며 함양의 문화적 자긍심을 더욱 높여줄 것이라 믿는다”며 “우리 선조들이 한시를 벗으로 삼아 도를 실천하고 풍류를 즐겼듯이, 맑은 물과 푸른 숲, 고즈넉한 정자가 어우러진 이 자리에서 옛 선현의 기품을 잇는 시향이 가득 피어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졸암 양희 선생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학자이자 시인이다.
본관은 남원, 자는 구이, 호가 구졸암이다.
1515년 함양군 수동면 효우촌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총명함으로 이름을 날렸고 26세이던 1540년 사마시에 장원으로 급제하고 1546년 식년문과에 을과로 급제해 사간원 정언, 사헌부 지평 등을 역임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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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함양산삼축제 화려한 개막
제20회 함양산삼축제 화려한 개막
[아시아월드뉴스] 제20회 함양산삼축제가 18일 저녁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5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함양愛 반하고 산삼愛 빠지다’를 슬로건으로 산삼의 고장 함양에서만 즐길 수 있는 체험과 공연, 전시·판매가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건강과 힐링, 가을 정취를 선사한다.
개막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이현재 축제위원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군민, 관광객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무대에서는 산삼의 역사와 정체성을 표현한 샌드아트와 주제공연,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 무대가 이어졌으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산삼축제 20주년을 기념해 산양삼판매존에는 ‘산삼축제 아카이빙 월’ 이 마련돼 지난 20년의 발자취와 미래 비전을 한눈에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황금산삼을 찾아라’는 매일 3회 열리며 황금산삼을 찾으면 순금 1돈을 받을 수 있다.
산삼밭에서 5년근 산삼을 직접 채취하는 ‘산삼캐기 체험’도 조기 마감이 예상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산삼 경매’, 산삼막걸리와 흑돼지 요리, 흥겨운 음악이 함께하는 ‘산막나이트’, 건강·힐링 항노화 체험, 산양삼 직거래와 페이백 이벤트, 무료 나눔 행사 등도 운영된다.
축제장은 주무대, 프린지무대, 먹거리관, 산양삼판매존, 산삼숲, 어울림마켓존, 패밀리&펫존, 농특산물 홍보판매관 등으로 구성됐다.
먹거리관은 500석 규모 대형 텐트로 마련돼 산양삼 삼계탕, 지리산 흑돼지 요리, 육회 비빔밥, 흑돼지 국밥 등 지역 대표 음식을 선보인다.
특히 지리산 흑돼지를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정육코너가 신설돼 함양의 미식을 더했다.
패밀리&펫존은 가족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감성 쉼터와 펫 아카데미, 무료 체험존이 운영된다.
또 20일에는 ‘청년의 날’ 행사가 열려 청년 창업가 플리마켓과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고 21일에는 ‘오르GO 함양 완등인의 날’ 행사가 마련된다.
19~20일에는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와 한돈·한우 시식, 항노화 체험, 농뚜레일 관광 프로그램 등 다양한 연계 행사도 이어진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제20회 함양산삼축제는 지난 2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건강과 힐링, 그리고 지역이 주는 따뜻한 감동을 모두가 함께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재 산삼축제위원장은 “20주년을 맞이한 함양산삼축제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방문객들이 지루할 틈 없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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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농식품 미국 샌프란시스코 수출 선적식
함양농식품 미국 샌프란시스코 수출 선적식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19일 함양읍 함양농협 가공사업소에서 함양 농식품 34종, 총 9,100만원 규모를 미국 메가마트에 수출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노춘석 농협은행 함양군지부장, 강선욱 함양농협 조합장 등 수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물량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메가마트 자갈치 매장에 입점하며 오는 11월 2주간 판촉 행사를 통해 현지 소비자와 미주 교민들에게 직접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미국 중부 지역까지 판로를 확대해 함양 농식품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장기적인 수출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지난해부터 함양군에서는 미국 메가마트 애틀랜타에 꾸준히 수출해 시장개척단 활동을 통해 3개월간 탐색매장을 운영했으며 현지에 있는 미국 교민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후 프리몬트와 서니베일 지역에도 지속적인 수출을 보이며 이번 선적 물량까지 약 4억원의 실적을 보이며 안정적인 판로를 다지고 있다.
한편 이번에 수출되는 품목은 잡곡류, 떡볶이류, 무알콜 음료, 즙류, 부각 등 34종으로 참여 업체는 △함양농협, △오가뷰, △하얀햇살, △퓨어플러스, △운림농원, △정가네식품, △진앤진푸드, △그농부, △용추골된장집, △허브앤티 등 10개 사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이번 성과는 단순한 일회성 수출이 아니라, 관내 수출업체들과 행정의 꾸준한 노력이 지속적인 성과로 이어진 결과”며 “앞으로도 군민 소득 증가와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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