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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진주탈춤한마당’ 성황속 폐막
‘제28회 진주탈춤한마당’ 성황속 폐막
[아시아월드뉴스] 진주탈춤한마당 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진주시가 후원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주성 야외공연장과 진주시전통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8회 진주탈춤한마당’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996년 한국 최초의 탈춤 축전으로 시작해 28회째를 맞은 ‘진주탈춤한마당’은 탈춤문화의 계승 정신을 인정받아 올해 ‘대한민국 공연 예술제 사업’ 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번 탈춤한마당은 △마당극 품바 △학예굿 △해외 초청공연이 특별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21일에 진행된 ‘진주 시민 춤 한마당’ 행사에서는 진주 시민이 모두 모여 도심의 퍼레이드에 참여하며 화합의 장을 이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행사기간에는 탈 만들기, 탈 탁본 찍기, 탈 열쇠고리 만들기 등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탈을 이용한 전통문화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탈춤문화의 저변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탈춤한마당은 ‘WITH ASIA – 사자가 온다’라는 주제로 우리 탈춤뿐만 아니라 태국과 중국, 대만, 일본 등 아시아 각국의 민속춤과 문화를 함께 선보여 이색적인 볼거리로 각광받았다.
진주탈춤한마당 제전위원회 강동옥 위원장은 “탈춤은 사람과 사람을 잇는 우리 민족의 소중한 예술 문화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진주 탈춤이 아시아와 세계 무대로 나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세계와 소통하는 진주의 열린 문화 역량을 보여주는 뜻깊은 무대였다”며 “진주가 유네스코 민속예술 창의도시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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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공연형 도보투어–스테이지 온 JINJU’ 호응
진주시청사전경(사진=진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지난 7월 5일부터 9월 21일까지 모두 7회에 걸쳐 진주성 일원과 원도심에서 열린 ‘공연형 도보투어–스테이지 온 JINJU’ 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관광객 1010명과 함께 진주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아름다운동행이 주관했으며 진주성의 역사성과 로컬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테마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호롱불을 들고 진주성의 중영과 영남포정사, 촉석루, 진주대첩 역사공원 등지를 걸으며 현장에서 펼쳐지는 연극 공연을 관람했다.
특히 △김시민 장군의 진주대첩 △기생과 걸인이 함께한 진주 3·1만세 의거 △의기 논개의 저항 서사 △한국 최초의 인권운동인 형평운동 등 진주의 정신을 담은 이야기를 관객 참여형 상황극으로 재연해 눈길을 끌었으며 참가자들은 공연 속 퀴즈와 연극 참여를 통해 생생한 역사 체험을 즐기면서 큰 호응을 보였다.
올해 행사는 단순히 공연 관람에 그치지 않고 근대문화 체험과 원도심 관광을 연계한 1박 2일 체류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지역 관광의 체류 효과를 높였다.
특히 진양호와 철도문화공원, 지수 승산부자마을,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옥봉동 종교시설 등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을 결합해 MZ세대부터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도 눈에 띄었다.
이처럼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며 올해는 당일형 투어 761명, 체류형 투어 249명 등 모두 1010명의 관광객이 모여들었으며 참가자에게는 진주 로컬 간식과 기념품이 제공돼 지역 알리기에 힘썼다.
또한 ‘무장애 동선’과 ‘트래블 헬퍼’ 지원으로 휠체어와 유모차 이용자도 함께할 수 있는 포용적 관광 환경을 마련해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
공연에 참가한 한 관광객은 “역사책에서만 보던 이야기를 직접 걸으며 연극으로 체험하니 훨씬 생생하게 다가왔다”며 “진주만의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어서 다시 찾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공연형 도보투어는 진주의 고유한 역사·문화적 가치를 관광객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기회이다”며 “앞으로도 야간관광 특화도시 진주의 매력을 살려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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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여는 첫걸음, 거제시이주여성 한국어 교실 개강
함께 여는 첫걸음, 거제시이주여성 한국어 교실 개강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18일 거제여성연대, 거제외국인도움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E7 근로자의 동반입국 배우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주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기능인력 근로자와 동반 입국한 배우자의 언어, 문화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부적응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내 기관이 힘을 모은 것으로 외국인 근로자와 그 배우자가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분위기를 향상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의 첫 단계로 시행되는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은 초급·중급반으로 나뉘어 매주 목요일 총 12회기로 운영되며 결혼이민자와 중도 입국자의 배우자를 포함한 이주여성들이 한국 사회에 원활히 적응하고 지역사회와 활발히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재자 센터장은 “이번 협약과 한국어 교육 개강은 이주여성들이 언어 장벽을 넘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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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심도, 웨딩·휴양섬으로 첫걸음. 스몰웨딩 행사 성료
지심도, 웨딩·휴양섬으로 첫걸음. 스몰웨딩 행사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지난 19일 지심도 일원에서 ‘2025년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조성사업’의 첫 행사로 다자녀 부부 등 3쌍을 초청한 스몰웨딩 및 웨딩촬영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지·동행·희망”이라는 경남도정 기조 아래 경상남도와 거제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심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 속에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부부들이 특별한 순간을 기념하며 웨딩과 휴양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관광콘텐츠를 선보이는 자리였다.
거제시는 지심도를 스몰웨딩과 웨딩촬영 명소로 육성하고 지역 브랜드화를 추진함으로써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남도와 거제시는 오는 10월과 11월에 다문화가정과 황혼 부부를 대상으로 한 결혼식 행사를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며 다양한 결혼문화 트렌드에 맞춰 지역 관광지와 융합된 웨딩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에 나설 예정이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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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5 김해 청년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김해시 ‘2025 김해 청년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지난 20일 청년의 날을 맞아 수릉원 일원에서 ‘2025 김해 청년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진행된 김해청년주간의 대미를 장식하며 청년과 시민 1,000여명이 함께했다.
행사 중 기념식에는 신대호 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대학교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청년의 날의 의미를 나눴다.
기념식 주요 내용을 보면 △청년정책·글로컬 정책주권 해커톤 대회 시상 △청년정책 발전 유공 시민 표창 △청년친화도시 조성 다짐 퍼포먼스로 청년 중심 도시로 나아가는 김해의 비전을 선포했다.
청년친화도시 퍼포먼스에서 유공 표창 수상자들이 무대에 올라 ‘ON-Board 김해’, ‘GO-Together 김해’, ‘RUN-UP 김해’, ‘JUMP-Creative 김해’, ‘FLY-Impact 김해’ 다섯 가지 구호를 함께 외치며 청년이 주도하는 도시 비전을 선언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무대 공연과 함께 운영된 현장 부스 프로그램도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로컬 팝업 스토어에서는 청년 로컬브랜드와 창업 아이템이 소개됐고 홍보체험 부스에서는 청년정책·문화·환경 분야의 다양한 활동이 전시·체험형으로 마련돼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진 청년 댄스 배틀대회 ‘윈 업’과 초대가수 박마마, 그룹 여동생, 2025 한강대학가요제 우승팀 디퍼의 공연은 축제 열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이번 청년주간에는 전 롯데자이언츠 이대호 선수 특강, 아동문학가 고정욱·이루리 작가의 토크 콘서트, 김경필 머니트레이너 재무 강연 등 다양한 명사 프로그램이 진행돼 청년과 시민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홍태용 시장은 “청년과 시민이 함께한 이번 축제가 김해를 청년친화도시로 만들어 가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도전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책과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며 청년 중심의 정책·문화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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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5년 최고명장’ 후보자 모집
김해시청사전경(사진=김해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2025년 김해시 최고명장’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도자기, 공예, 농식품가공 3개 분야이며 심사를 거쳐 최종 1명을 선정한다.
응모 자격은 △공고일 기준 김해시에서 7년 이상 거주한 사람 △동일 분야, 직종에서 15년 이상 산업현장에 종사한 사람 △현재 종사하는 사업장이 김해시에 소재한 사람이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오는 10월 2일까지 김해시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한 뒤 주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김해시 기업투자유치단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소위원회에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면접심사를 거쳐 ‘김해시 최고명장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의결한다.
선정된 명장에게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시 누리집과 홍보책자에 등재된다.
또 연구활동비로 연 300만원씩 2년간 총 600만원이 지원된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명장제도를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8명의 명장을 선정해 지역사회 재능기부와 후진 양성에 앞장서도록 지원해 왔다.
시 관계자는 “김해시 명장 선정을 통해 숙련기술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최고명장의 선정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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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추석 연휴 맞아 식중독 대비 음식업 중대재해 예방 캠페인 실시
김해시, 추석 연휴 맞아 식중독 대비 음식업 중대재해 예방 캠페인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지난 19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다중이용 음식점의 안전한 위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중대재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 연휴 기간 다중이용 음식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등 위생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업주 및 종사자들의 안전관리 의식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김해시는 봉리단길 일대 음식점을 직접 방문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법적 의무사항 안내 △위생사고 발생 시 처벌 규정 홍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안내서 배부 △홍보물품 배포 등의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은 가족과 시민들이 외식을 많이 하는 시기인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음식점 업주들의 안전관리 의식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시기별 특성을 고려한 현장 중심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김해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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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공기관직원 대상 ‘행복 시민, 더 좋은 부산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부터 10월 21일까지, 부산시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행복 시민, 더 좋은 부산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정 정책의 직접 수행자로서 공공기관 소속 직원들만을 대상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현황: 기관 수 22개, 직원 수 9,700여명 이번 공모는 ‘부산시 공공기관 직원이 제안하는 아이디어-행복한 시민, 더좋은 부산을 만드는 정책이 된다’를 주제로 부산 시민의 행복도를 높이고 글로벌 허브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시민 삶의 질 제고 및 자긍심 고취 △글로벌 허브도시 완성을 위한 실천 과제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정책 △공공기관간 또는 시-공공기관간 협력 정책 등 시민 행복도를 높이고 부산을 발전시킬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다.
공모전은 시 산하 공공기관 소속 직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 누리집 고시 공고 내 게재된 공모전 참가신청서와 제안서를 작성해 공모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1차 내부 심사로 최종 선정 건수의 3~5배를 선정하고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10여 점을 선정한 뒤 △제안 발표와 시민 심사, 최종 시장의 직접 심사를 거쳐 12월 초 개인상 순위를 결정한다.
'기관상' 부문은 은 기관 참여도 등을 종합해 우수 기관 3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개인상 심사 기준은 △창의성 △구체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공모 목적 적합성 등이다.
선정작은 순위에 따라 부산시장상과 함께 총 33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되며 우수 기관에는 기관 평가급에 가산 특전이 부여된다.
향후 시정 정책에 반영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한 뒤 추진될 예정이다.
△[개인상]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장려상 4점 △[기관상] 최우수기관상 1점, 우수기관상 2점이며 3퍼센트 범위 내 평가급 가산 특전이 주어진다.
김경태 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공모전은 현장 최일선에서 공공기관 직원이 얻은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할 기회로서 시민행복을 높이고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비전을 실현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직원들이 참여해 부산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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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 개최… 지역경제 활력·체전 열기 확산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10월 17일 개막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19일까지 △체조 △펜싱 △카누 △당구 △배드민턴 △수중핀수영 △태권도 7개 종목의 사전 경기를 개최해 본격적인 체전의 서막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 경기는 전국체육대회 규정 제10조에 따라 △올림픽 출전권 획득과 관련된 경기 △참가 선수가 많아 대회 기간 내 진행이 어려운 종목 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사전경기는 본 대회를 보다 완벽히 준비하기 위한 과정이자, 선수와 시민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시간이다.
선수들은 최상의 컨디션에서 기량을 발휘할 기회를 얻고 시민들은 수준 높은 경기를 가까이에서 관람하며 체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다.
시는 사전 경기가 단순히 경기력 향상과 대회 준비를 넘어, 지역경제와 체육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선수단·임원진·관람객 등의 유입으로 △관광 △숙박 △외식업 등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예상되며 시민들은 현장 관람과 체험을 통해 스포츠의 매력을 느끼고 부산이 ‘스포츠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주요 경기 홍보를 강화하고 경기장과 주변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해,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체전의 열기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손태욱 시 체육국장은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사전 경기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경기장 준비와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이번 사전경기를 통해 체전 분위기를 고조해 성공적인 본대회 개최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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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 유통의 장, ‘2025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개막
공연예술 유통의 장, ‘2025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개막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는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부산문화회관과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을 중심으로 부산 전역에서 ‘2025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처음 개최한 비팜은 공연예술작품의 유통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과 공연예술관계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형 공연 유통마켓’ 으로 시가 주최하고 부산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올해는 ‘공연예술의 새로운 물결’을 주제로 개막식, 공연유통,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35개국 공연예술관계자, 예술인, 시민 등 6만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막식] 9월 24일 오후 7시 30분에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과 국내·외 주요 참석자가 모여 비팜의 시작을 알린 후, 5개 공연을 조합한 갈라형 개막 공연이 6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 공연은 △[무용] 류장현과 친구들 △[연극] 극단 배우, 관객 그리고 공간 △[음악] 김인수와 국악재즈소사어이티 △[다원예술] 옹알스, 엄빌리컬 브라더스가 참여해, 각계 장르의 조화를 통한 비팜의 다양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 유통 프로그램] △무용 △음악 △연극 △다원예술 등 15개국 100여 개 공연을 600여명의 예술인이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공식 초청작 중 장르별 한 개 이상은 부산작품을 선정하고 ‘지역 창제작 프로젝트’ 공모를 통해 부산작품 발굴에 중점을 두었다.
5명의 비팜 예술감독단에서 엄선한 전막작인 △4편의 ‘비팜 초이스’ △22편의 ‘비팜 쇼케이스’ 등 26편의 공식 초청작을 준비했다.
이외에도 △비팜 프로젝트 △비팜 픽 △비팜 쇼업 △비팜 스트리트 △비팜 링크 등 100여 개의 작품을 부산 전역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 신설한 ‘지역 창제작 프로젝트’는 지역 기반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한 3개 작품의 시연 공연을 비팜 기간에 심사하고 최종 선정된 1개 작품은 연말에 전막 공연을 선보인다.
이후 해외 유통까지 진출할 수 있는 작품으로 육성해 지역 작품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
[네트워킹 프로그램] 국내외 공연예술산업 관계자와 예술단체 및 예술가의 교류 협업, 정보교류의 시간으로서 작품의 유통과 판매에 주력하기 위한 △비팜 부스 △비팜 저스트텐미닛 △비팜 넥스트 토크 등으로 구성했다.
‘비팜 부스’는 아스티호텔 부산역 그랜드볼룸홀에서 진행된다.
33개 예술단체의 공연예술작품 및 콘텐츠 홍보를 통해 정보교류와 협력의 기회를 제공한다.
‘비팜 저스트텐미닛’은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공연단체들이 평소에 만나기 힘든 국내외 공연산업관계자와의 10분 동안 1:1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된다.
‘비팜 넥스트 토크’는 국내외 공연예술전문가들이 모여 공연예술의 전망과 유통을 주제로 다양한 전략과 사례를 논의·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마켓 △민간극장 △지역축제 △아시아, 4개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관심 있는 공연예술관계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한편 올해 비팜에는 34개국 105명의 해외 공연산업관계자를 포함한 300여명의 국내외 인사들이 참여해 공연예술 유통 및 국내외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공연예술축제 기관 대표] 미국 공연예술협회 대표 리사 리차드 토니,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대표 토니 랭케스터, 홍콩 공연예술엑스포 공동 디렉터 앤 찬 등이 참석하며 △[주요 공연예술축제 관계자] 프랑스 아비뇽 오프 페스티벌, 아프리카공연예술마켓, 아르헨티나 팔라시오리베르타드, 체코 타넥프라하 등도 참석한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다양한 국가의 창작자와 기획자, 예술단체와 시장을 잇는 유통플랫폼인 비팜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5일간 부산 전역에서 펼쳐지는 공연 마켓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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