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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보건소, 당뇨 투약자 대상 영양실습 교육 실시
2025-08-12 16: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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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건강 더 촘촘히 지킨다… 부산시 대기오염 예측 알림 확대 시행
시민 건강 더 촘촘히 지킨다… 부산시 대기오염 예측 알림 확대 시행
[아시아월드뉴스] 보건환경연구원은 고농도 오존 및 초미세먼지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기오염 예측 정보 알림 서비스'의 제공 방식을 변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존] 산소 분자에 산소 원자가 결합하면서 생성되는 무색 기체다.
반응성이 크고 강한 산화제로서 자극적인 비린 냄새가 있으며 기도와 폐의 손상을 유발한다.
또한 감각기관을 자극해 건강 취약계층인 어린이, 노약자 등에 민감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미세먼지] 머리카락 굵기의 1/20~1/30도 안 되는 매우 작은 먼지로 산업활동에서 직접 배출되거나 초미세먼지 생성물질의 화학반응으로 생성된다.
크기가 작아 폐 깊숙이 침투할 수 있으며 장기간 노출될 경우 호흡기 질환, 심혈관 질환, 피부질환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이 발표하는 '나쁨 이상' 예보는 전날 오후 5시 예보만 제공했으나, 8월부터는 당일 오전 5시 예보 결과까지 포함해 총 2차례 발송된다.
과학원은 △미세먼지 예보를 하루 4회 △오존은 4월부터 10월까지 하루 3회 발표하고 있으며 이 중 당일 오전 예보는 최신 관측값과 자료를 반영하므로 상대적으로 정확도가 높다.
한편 알림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는 '알림톡 서비스'는 연구원 누리집이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알림톡 서비스’는 대기오염 외에도 폭염정보, 시민행동요령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약 5,500명의 신청자와 5,100여명의 언론·공공기관 담당자 등이 받아보고 있다.
이용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고농도 대기오염 대응 강화를 위해 예보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기질 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정확도를 동시에 높여 시민 건강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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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진주 M2 페스티벌 개최일정 변경
2025 진주 M2 페스티벌 개최일정 변경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8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개최 예정이던 ‘진주 M2페스티벌’을 다음달 9월 5일부터 6일로 일정을 변경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 변경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남강댐 방류량이 증가함에 따라 수상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수해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점을 고려한 조치다.
이에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진주 M2 페스티벌 참가 예정인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양해를 부탁드리며 9월 5일부터 안전한 수상무대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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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업소 부당요금 사라진다
숙박업소 부당요금 사라진다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맞이해 오는 8월 31일까지 숙박업소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부당요금이란 숙박업소에 게시된 숙박요금표의 금액과 실제 청구 요금이 다른 경우를 말한다.
이번 숙박업소 부당요금 신고센터는 불공정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소비자의 권익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운영되는 것.신고는 안내문에 게시된 QR코드를 휴대폰 카메라로 스캔하면 자동으로 활성화되는 네이버폼을 통해 진행하면 된다.
신고자는 △이용한 숙박업소명 △이용일자 △객실타입 △결제내역 △이용 당일 게시된 숙박업소의 숙박요금표 사진 등을 첨부하면 된다.
박동식 시장은 “숙박요금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을 해소하고 건전하고 공정한 숙박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조치”며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부당요금과 관련된 민원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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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직원 복지를 위한 ‘달달DAY’아이스크림 나눔 행사
밀양시 직원 복지를 위한 ‘달달DAY’아이스크림 나눔 행사
[아시아월드뉴스] 경남 밀양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시정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8월 1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달달DAY’아이스크림 무료 나눔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밀양시지부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1일에는 시청 내 각 부서에 아이스크림을 배부했다.
이어 4일과 5일에는 중식 시간을 활용해 시청 구내식당 앞에 아이스크림 전용 냉장고를 비치해 직원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제공했다.
또한 직속 기관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도 별도의 간식 쿠폰을 전달해 직원들이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직원 복지 문화를 확산하고 앞으로도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다양한 후생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운영할 계획이다.
현윤희 행정지원과장은 “공무원의 복리후생 향상은 결국 시민에게 더 나은 공공서비스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공직자의 행복이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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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구 밀양시장, 폭염 속 돌봄 현장 방문 및 지역 성장동력 점검
밀양시청사전경(사진=밀양시)
[아시아월드뉴스] 안병구 밀양시장은 5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는 돌봄 현장을 찾아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밀양의 미래 성장동력을 점검하는 현장 행보에 나섰다.
안 시장은 이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우리들노인통합지원센터와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를 방문해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오는 12일에는 밀양노인통합지원센터 방문도 예정돼 있다.
현재 밀양시에는 168명의 생활지원사가 2,525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안전 점검, 말벗 서비스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더위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시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모여 밀양의 든든한 사회안전망이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어 산내면 서춘라 어르신의 자택을 방문했다.
서 어르신은 국가유공자 유족 연금을 모아 아동 양육시설에 500만원 상당의 책상과 분유 등을 기부하며 따뜻한 울림을 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안 시장은 “어르신께서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이 우리 밀양의 가장 큰 자산이자 희망”이라며 “그 마음을 이어받아 시에서도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책임 있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삼랑진읍에 조성 중인 ‘얼음골 신비테마관’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총 143억원을 투입해 2026년 3월 개관을 목표로 하며 얼음골의 신비를 최첨단 실감형 콘텐츠로 구현하는 오감 체험형 관광지로 조성되고 있다.
그는 “얼음골 신비테마관은 눈으로만 보던 얼음골을 온몸으로 느끼는 체류형 관광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도래재 자연휴양림, 얼음골 케이블카 등 인근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관광 모델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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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폭염 대비 취약계층 건강관리 총력
사천시, 폭염 대비 취약계층 건강관리 총력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고령층과 임산부 등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맞춤형 건강관리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폭염 취약 어르신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을 순회하며 온열질환 예방 점검표를 활용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폭염 대비 건강수칙 및 온열질환 응급조치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부채, 쿨스카프 등 폭염 대비 물품 지원과 함께 전화·문자를 통한 안부확인 및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위한 예방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임산부, 영유아 가정을 직접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관리 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고 있다.
산부인과, 산후도우미 파견기관 등과 협력해 건강 정보를 공유하고 SNS 채널 등을 통한 온열질환 예방과 응급조치 중심의 건강수칙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온열질환 예방과 응급조치 요령을 중심으로 박동식 시장은 “어르신과 임산부 등 건강 취약계층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세심히 살펴,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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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청년임대주택, ‘거창청년누리’로 첫 입주자 모집
거창 청년임대주택, ‘거창청년누리’로 첫 입주자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올해 10월 준공 예정인 거창청년임대주택의 공식 명칭을 ‘거창청년누리’로 확정하고 8월 5일부터 22일까지 첫 입주자를 모집한다.
거창 청년임대주택의 새 명칭인 거창청년누리의 “누리”는 세상을 마음껏 누리고 즐기는 행복이라는 의미로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 청년들만의 세상을 펼치고 희망과 가능성을 마음껏 누리는 공간이라는 상징성을 담고 있으며 이는 청년거점공간인 ‘거창청년사이’ 와 맥을 같이한다.
이번 명칭은 지난 6월 군민 대상 공모와 선호도 조사를 거쳐 상위 5개 명칭을 선발 후 청년정책위원회가 적합성, 대중성, 독창성 3가지 기준으로 심의해 최종 확정됐다.
명칭공모 결과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의 공모상금이 지급되며 선호도 조사 참여자 중 20명에게는 모바일 커피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다.
총 19세대로 구성된 거창청년누리는 1동 10호, 2동 9호로 구분되며 미니투룸 구조로 1인 가구가 살기 적합한 형태이며 1동의 1층에는 거창청년 모두가 이용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 4층 옥상에는 입주민 전용 프라이빗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해 청년들의 자연스러운 소통과 교류를 유도했다.
입주대상은 거창군에 주소를 둔 청년가구와 신혼부부로 전년도 월평균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150%이하인 무주택자에 한한다.
보증금은 전 세대 100만원, 임대료는 소득구간별로 최저 96,000원에서 최대 178,000원까지 차등 적용되며 임대기간은 최초 2년에 입주자격 만족 시 2회 연장해 최장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청년들이 직접 설계부터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은 거창청년누리가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과 경제적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정책을 통해 청년이 행복한 거창, 청년이 있어 행복한 청년친화도시 거창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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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공동육아나눔터, ‘희망장난감 신청’ 이용자 감사 손편지 도착
거창군 공동육아나눔터, ‘희망장난감 신청’ 이용자 감사 손편지 도착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공동육아나눔터 ‘희망장난감 신청’ 서비스를 통해 장난감을 대여한 한 이용자로부터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가 도착했다고 5일 밝혔다.
손편지에는 “희망장난감 신청 덕분에 다양한 장난감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좋았다”며 “거창군 아이들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는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이 담겨 있었다.
희망장난감 신청 서비스는 공동육아나눔터 등록회원이면 누구나 군 홈페이지 공동육아나눔터란의 ‘희망장난감 신청’ 게시판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일정 기간 내 장난감 구입이 완료되면 신청자가 우선 대여 가능하다이 서비스는 지난 4월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육아기 가정의 장난감 구입 비용을 절감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미정 행복나눔과장은 “이용자분의 따뜻한 손편지가 큰 격려가 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육아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육아나눔터는 장난감 대여뿐만 아니라, 부모 자녀 프로그램, 부모교육, 육아용품 나눔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거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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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안전보안관과 함께 폭염 예방 안전 캠페인 실시
창원특례시, 안전보안관과 함께 폭염 예방 안전 캠페인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5일 성산노인복지관에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방문 시민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창원시 안전보안관, 공무원 등 35여명이 참여해 지속되는 폭염과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폭염특보 등 무더위 기상상황 확인 △더운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야외활동 시 신체노출 최소화 △무더위 시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 △충분한 수분 섭취 △가족·이웃의 안전 살피기 등 ‘폭염 6대 행동요령’을 중점 안내했다.
특히 안전보안관들은 행동요령이 담긴 리플릿과 쿨패치 등 폭염예방 홍보물품을 시민들에게 직접 배부하고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여름철 위험요소 신고 방법도 함께 안내해 시민 참여를 통한 실질적인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이고자 했다.
박주호 안전총괄담당관은 “폭염은 자연재난으로 이에 걸맞은 대응이 필요하다”며 “기후위기로 폭염이 심화되는 만큼 시민 스스로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이번 캠페인이 시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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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 정책 포럼’ 국회에서 개최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 정책 포럼’ 국회에서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위상에 걸맞게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진주시는 지난 4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진주시와 경제교육단체협의회, 한국경영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이 주관해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진주 건립의 당위성과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정부 예산반영과 사업 촉구 등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서일준·최수진 국회의원, 박재완 경제교육단체협의회 회장, 강주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상무이사, 유해성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이사, 김연성 전 한국경영학회 회장, 한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관장, 김기찬 세계중소기업협의회 학회장, 배종태 카이스트 명예교수, 김천호 재경 진주향우회 회장 등 전국에서 정·재계 인사, 교육단체, 기업가정신·전시·운영·건축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개회식, 기조 발제,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 사업설명,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LG·GS·삼성·효성 등 4대 기업 창업주의 기업 가치인 진주 K-기업가정신을 세계로 확산하고 미래 세대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대한민국 국회에서 개최되는 만큼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진주 건립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부차원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조 발제자로 나선 김연성 전 한국경영학회 회장은 ‘K-기업가정신과 국가 경제성장’을 주제로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연성 전 회장은 “대한민국은 산업화, 민주화, 디지털화를 거쳐 세계를 선도하는 혁신 경제국으로 도약한 기적을 이룬 국가다.
K-기업가정신은 반복되는 위기 속에서 사회적 책임과 기술혁신을 결합해 국가의 경제·산업 전환을 주도해 온 대한민국 특유의 역사·문화적 가치”며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 저출산, 고령화 등 복합 대전환기 시대에 K-기업가정신의 정체성을 담아 내재화하기 위한 국가적 플랫폼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은 국가의 새로운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혁신 거점이 돼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진주시가 아닌 국가 주도로 건립하고 운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성원 한국자치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진주 건립의 타당성과 방향성, 운영방안 등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 연구원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은 대한민국 산업화와 세계화 과정을 이끈 창업정신의 가치와 스토리를 집대성하고 미래 세대에게 전달할 교육 플랫폼인 동시에 청년들과 기업인, 교육기관이 모이는 국가 혁신 허브로 조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업가정신관은 교육, 체험, 창업, 컨벤션 기능이 포함된 복합문화 공간으로서 역할과 기능을 해야 한다.
공공성과 정책적 일관성, 지역사회 연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국가가 주도적으로 건립·운영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구조를 마련해야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진 전문가 토론에서는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의 필요성, 역할과 기능, 건축·전시·운영 측면에서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상무이사는 “기업가정신관은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를 체험하며 미래를 여는 플랫폼이 돼야 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혁신 정신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밝히며 기업 간 네트워킹 허브 기능과 도전정신을 확산하는 교육공간의 역할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수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관장은 “기업가정신관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주역인 1세대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을 청소년들이 오롯이 체험하고 창업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미래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원길 국립중앙박물관 디자인팀장은 “기업가정신관은 이야기가 있는 공간이자 체험적 감정을 유발하는 공간이어야 성공할 수 있다”며 “K-기업가정신은 강력한 콘텐츠이다.
AR, VR, AI 기반의 몰입형 전시와 교육으로 고도화하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최수정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본부장은 “창업과 기업성장의 중심에는 제도적 기반 위에 세워진 기업가정신이 있다.
기업가정신을 제도화하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공간으로 기업가정신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기업가정신관이 전국의 중소벤처기업인들이 찾을 수 있도록 창업 허브공간으로 구성할 필요가 있다.
가장 중요한 운영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지영 진주시 수석 공공건축가는 “기업가정신관은 정적인 공간이 아닌 ‘기억의 공간이자 실천의 공간’ 으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 건축, 유연한 복합공간, 감동을 주는 건축 미학을 담아야 한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이번 정책 포럼의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타당성 검토 용역을 8월 중에 마무리하고 실시설계 용역비가 오는 2026년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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