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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보건소, 당뇨 투약자 대상 영양실습 교육 실시
2025-08-12 16: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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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긴급 현안 처리를 위한 8월 확대간부회의 개최
밀양시, 긴급 현안 처리를 위한 8월 확대간부회의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경남 밀양시는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난 3일 저녁부터 4일 새벽에 걸친 집중호우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청도면 181mm, 시청 156mm, 산외면 157mm 등 지역별로 강우량 편차가 크게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가곡지하차도 침수, 부북면 무연리 옹벽 붕괴, 토사 유실 등 각종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이번 집중호우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1~2단계로 격상 운영했으며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자율방재단과 이·통장 등을 통한 사전교육 및 경보 발송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향후 실시간 기상 모니터링을 지속하는 한편 공공 및 사유시설에 대한 피해조사를 마무리한 뒤 신속한 응급복구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2025년 2분기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 보고회’도 이어졌다.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 보고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크고 작은 불편을 시 공무원들이 사전에 발굴해 해결책을 찾기 위한 것으로 안병구 시장과 국·소장, 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2020년 4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총 604건의 시민불편사항을 발굴했으며 이 중 251건은 완료하고 88건은 추진 중이다.
특히 전 부서 직원들이 참여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2분기까지 추진한 19개 과제 중 △평일 야간과 휴일에도 아이들 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행정복지센터 신용카드 결제 가맹점 확대 △난임 시술 약제비를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보조금 24’ 개선 등 생활 밀착형 과제들이 시의 인구 증가 시책과 맞물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2분기에 새롭게 발굴된 시민불편사항은 총 34건이다.
주요 내용은 △도로 등 기반 시설 정비 및 재도색 △시 대표 누리집 이용 불편 개선 △전화 민원 처리 절차 정비 등이며 각 부서의 검토를 거쳐 선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안 시장은 “호우 누적으로 인한 취약지역이 많을 것으로 추정되니, 예찰 활동을 강화해 이상징후가 있는지 철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처럼 시민 눈높이에서 작은 불편도 놓치지 말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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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중·고등학생 대상 ‘2025년 미래인재양성캠프’ 성료
사천시청사전경(사진=사천시)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운영한 ‘2025년 미래인재양성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100명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2차례에 걸쳐 진로에 대한 목표 의식을 고취하고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과 종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올해는 진로·진학 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검사’, ‘체험형 진로탐색’ 등 체험 중심 활동뿐 아니라 지역 출신 대학생 멘토들과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현실적이고 공감도 높은 진로 조언이 이뤄져 참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중학생 과정에서는 ‘고교학점제 이해’, 고등학생 과정에서는 ‘AI시대 리더의 역량’, ‘실전 모의면접’ 등 차별화된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돼 학생들의 진로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와 적성을 탐색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다가가기를 바란다”며 “미래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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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7월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91.5% 달성
창녕군, 7월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91.5% 달성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은 7월 31일 기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1.5%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지급 대상자 5만 5,128명 중 5만 428명에게 총 111억 5,000여만원이 지급되어 지난 7월 21일 지급 개시 이후 2주 만에 군민 10명 중 9명이 소비쿠폰을 받은 셈이다.
그 결과, 경남도 통계 자료상 도내 군부 가운데 거창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지급률을 기록했다.
군은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90% 이상의 지급률을 달성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군민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신청·접수 및 안내 등의 적극적인 홍보와 현장 중심 행정을 꼽았다.
앞으로도 군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신청 접수를 강화해, 8월 중 전 대상자에게 소비쿠폰 지급을 완료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장회의, 각종 단체 및 기관 회의 등을 통해 2차 지급 시 희망 지급수단에 대한 수요도 함께 조사해 군민 편의 중심의 맞춤형 지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낙인 군수는 “어려운 경기 상황 속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소비 촉진의 기폭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7월까지 90% 이상의 지급률을 기록했지만,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모든 군민이 지급받을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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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일본뇌염 예방접종 당부
진주시, 일본뇌염 예방접종 당부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8월 1일 자로 전국에 발령된 일본뇌염 경보에 대해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을 당부했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하며 8~9월에 매개 모기 밀도가 정점에 달하고 10월 말까지 활동하는 것으로 관찰된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주로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시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는 사망할 수 있다.
특히 이 경우 증상이 회복되어도 환자의 30~50%는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백신이 있으므로 국가예방접종 대상인 12세 이하 어린이는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소아과 등 의료기관에서 접종해야 한다.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18세 이상 성인 중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전파 시기에 위험지역에서 활동 예정인 경우, 일본뇌염 위험 국가 등에 대해서도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호주, 방글라데시, 부탄, 브루나이, 미얀마, 캄보디아,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라오스, 말레이시아, 네팔, 북한, 파키스탄,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러시아, 싱가포르, 대한민국, 스리랑카, 대만, 태국, 동티모르, 베트남시 관계자는 “일상에서 모기 물림을 주의하고 예방접종 대상자는 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을 반드시 완료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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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 추가 접수
창원시청사전경(사진=창원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어린이의 건강 보호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2025년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을 5대 추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유 차량을 폐차하면서 LPG 어린이 통학차량을 신차로 구입해 통학버스로 신고하는 경우, 1대당 3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8월 4일부터 22일까지이며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해 8월 27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특례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지원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준비한 후 △시청 기후대기과 방문 또는 등기우편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옥 기후환경국장은 “어린이 통학환경 개선과 대기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이번 사업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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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 친환경 축제로 새 단장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 친환경 축제로 새 단장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오는 14일 무전대로에서 열리는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의 대표 행사인 승전축하주막에 다회용기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통영한산대첩축제가 ‘2025년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 축제에는 처음으로 다회용기 사용이 본격 추진된다.
일회용품이 많이 사용되는 지역 축제나 행사에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확산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축제를 위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함이다.
시는 원활한 다회용기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다회용기 공급 업체 및 친환경축제로 알려진 축제 견학하는 등 다회용기 운영실태를 파악해 왔다.
7월에는 승전축하주막 운영 단체인 읍면동 새마을부녀회 회장단 회의에 참석해 다회용기 사용 사업취지, 운영방법, 행사장 내 1회용품 사용금지 등을 설명하는 등 운영에 불편 최소화를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15개 읍면동에서 다회용기 10종류 약 35,000여 개가 사용될 예정이며 음식이나 음료를 시식한 지역민과 관광객은 사용한 접시, 컵, 수저를 읍면동 부스나 행사장 내 반납 부스에 반납하면 된다.
전제순 자원순환과장은 “우리 시 대표 축제인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일회용품 없는 축제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다회용기 도입을 점차 확대해 시민이 일상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최근 배달문화의 확산과 함께 늘어난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해 9월 ‘통영시 지역행사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조례’를 제정해 올해 1월부터 지역 소규모 축제 및 행사에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해 오고 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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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양산시 KT매장에서 잠시 쉬어가세요”
양산시청사전경(사진=양산시)
[아시아월드뉴스]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양산시와 KT가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대응에 함께 나섰다.
KT는 양산시와 협력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지역 내 KT 매장 8곳을‘기후안심쉼터’로 지정하고 8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기후안심쉼터’ 운영은 폭염에 취약한 시민들이 접근성 높은 KT매장에서 잠시나마 안전하게 쉴 수 있도록 마련됐다.
쉼터로 지정된 KT매장입구에는 기후안심쉼터가 표기되어 있으며 방문 시민에게는 생수와 쿨패치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양산시와 KT의 이번 협력을 계기로 ‘기후안심쉼터’를 경상남도 전체로 확대 운영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 중이다.
KT 부산경남광역본부장 정재욱 전무는 “KT 매장은 상권 중심이나 교통 요지에 위치해 있어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며 “이번 기후안심쉼터 운영은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라고 밝혔다.
양산시 관계자는 “폭염이 일상화된 요즘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KT와 함께 쉼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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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호우로 인한 후속피해 대비 긴급안전점검 실시
양산시, 호우로 인한 후속피해 대비 긴급안전점검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후속 피해가 우려되는 주요 시설물에 대해 지난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의 월류 현상, 기초부 토사 유실, 우수 침투 등 피해가 발생하거나 발생 우려가 있는 교량, 옹벽, 절토사면 등 공공시설물 총 11개소로 선정됐다.
양산시는 시민안전과를 중심으로 각 시설물담당부서와 함께 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체계적이고 꼼꼼하게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총 11개 시설물 중 6개소에서 일부 경미한 지적사항이 발견됐으나, 사용제한이나 즉각적인 응급조치가 필요한 심각한 위험 요소는 없었다.
다만, 교량 난간 일부 파손과 같은 보수 및 보강이 필요한 부분이 확인되면서 이들 시설물에 대해 별도의 보수 계획을 수립해 신속하게 보완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이후 지속적으로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재해에 대비한 예방적 조치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양산시는 앞으로도 관련 부서와 협력해 유사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한 예상치 못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긴급 점검을 신속히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시설물 관리와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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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미국 버겐카운티, 자매도시 우호 강화
합천군-미국 버겐카운티, 자매도시 우호 강화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미국 뉴저지주의 버겐카운티가 양 도시 간 우호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자 공식 교류를 이어갔다.
7월 31일 버겐카운티의 정승훈 부행정관이 합천군의 공식 초청을 받아 합천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자매도시 간의 우의를 다지고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합천군에 대한 위로와 연대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뤄졌다.
부행정관은 이날 합천군청에서 김윤철 군수와 면담을 갖고 버겐카운티 존 S. 호건 행정관이 전하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는 양 도시 간 지속적인 우호 교류와 합천군의 따뜻한 환대에 대한 감사를 담고 있다.
이 자리에는 조병창 전 뉴욕한인회장도 함께 참석해 두 도시 간의 협력 강화와 교류 확대를 위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민간 차원의 유대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도 논의됐다.
부행정관은 “버겐카운티 주민들을 대표해 최근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합천군민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 간 실질적인 협력과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윤철 군수는 “멀리서 귀한 걸음을 해주신 부행정관과 조 전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버겐카운티의 따뜻한 마음이 큰 위로가 된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자매도시 간의 신뢰와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합천군과 버겐카운티는 수년간 문화·교육·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왔으며 이번 공식 방문을 통해 향후 교류의 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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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하반기 농업기금 44억원 융자지원
진주시청사전경(사진=진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와 영농 경영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호우피해 농가 등에 44억원 규모의 농업기금 융자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86농가에 총 30억원을 지원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특히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진주시에 거주하며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과 농업 관련 법인, 생산자 단체이며 1인당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후 3년간 균등 분할 상환이며 이자율은 연 1%이다.
융자금은 종자, 농약, 비료 등 농업 재료 구입비를 비롯해 시설·장비 임차료, 수송비, 유통·판매 및 가공 등에 필요한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를 발급받아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8월 1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농가는 9월부터 11월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농업기금 융자 지원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해당 농가는 기한 내에 빠짐없이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없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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