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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에서 3GO이벤트 참여하GO~ 여행비 지원받GO~
거창군청사전경(사진=거창군)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봄철 관광객 유치와 봄축제 활성화, 체류형 관광 유도를 위해 19세 이상 관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3GO’ 사업을 운영한다.
3GO 사업은 관외거주자가 4월 28일부터 6월 23일까지의 기간 중 거창의 대표 관광지 9곳 또는 ‘거창에 ON 봄축제’를 방문하고 1박 2일 여행을 마친 뒤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여행 후기를 게시하고 영수증을 증빙하면 숙박비와 식음료비에 대해 각각 5만원 한도 내에서 사용 금액의 50%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거창의 대표 관광지는 거창항노화힐링랜드, 수승대, 창포원, 감악산 별바람언덕, 가조온천, 월성계곡군립공원, 산림레포츠파크, 금원산자연휴양림, 거창사건추모공원 등 9곳이며 ‘거창에 ON 봄축제’는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창포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여자는 여행을 마친 뒤, 영수증과 거창 여행 후기가 담긴 게시물 링크를 ‘거창군 홈페이지-문화관광-관광정보-꽃보GO, 혜택받GO, 거창여행하GO’에 올리면 된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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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5년 상반기 응급의료협의체 회의 개최
거창군, 2025년 상반기 응급의료협의체 회의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23일 2025년 상반기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내 응급의료체계의 개선점과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거창군보건소, 거창소방서 거창적십자병원, 거창한국병원, 중앙메디컬병원, 구오구오응급구조단, 협약병원인 대구 W병원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관내 병원의 응급실과 야간진료실 진료현황 공유 및 지역응급의료기관 평가 향상 방법 △참석기관의 운영 상황과 협조사항 공유 △응급의료 유관기관 간 협력 방안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체계와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앙메디컬병원은 응급실 소아경증환자 분산을 위해 평일 야간과 휴일 시간대 외래 진료로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준비 중임을 안내했고 보건소에서는 거창군 생활인구 활성화를 위해 협력병원 임직원과 가족들이 거창군 행사·축제 등에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또한 응급의료협의체에는 응급실 이용 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중증환자는 응급실로 경증환자는 가까운 병의원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거창적십자병원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응급의료기관과 병원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더욱 강화됐다”며 “지속적인 협의체 회의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응급의료체계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헌 거창군보건소장은 “정기적인 응급의료협의체 운영을 통해 실효성 있는 응급의료서비스 제공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내 의료 공백 해소 및 환자 중심의 응급의료 체계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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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주민 의견 반영 위한 어린이공원 현장 방문
함양군, 주민 의견 반영 위한 어린이공원 현장 방문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지난 4월 22일 주민들로부터 제기된 놀이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린이공원을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놀이권 보장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고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된 현장 중심 행정의 하나로 진행됐다.
현장을 찾은 진병영 군수는 어린이공원의 기존 놀이시설 설치 현황을 면밀히 살피는 한편 공간 구조와 시설의 노후도, 이용 편의성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놀이공간 부족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향후 확충 가능한 놀이시설의 유형과 배치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함양군은 이번 현장 점검 결과를 토대로 주민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놀이시설 확충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진병영 군수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일은 곧 지역의 미래를 위한 투자”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공공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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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생산 · 마케팅 지원으로 지역농산물 판매 · 수출 ‘앞장’
진주시, 생산 · 마케팅 지원으로 지역농산물 판매 · 수출 ‘앞장’
[아시아월드뉴스] 2024년 4월 식품제조가공업을 등록한 ‘진주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 가 농산물가공 창업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산물가공 제품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농산물 가공품을 다품목 소량 생산할 수 있는 시설로 797㎡ 규모에 가공시설, 복합식문화교육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88종의 가공 장비를 갖추고 있다.
2024년 7월부터 2025년 3월 말까지 시제품 테스트 86건, 판매제품 생산 22건, 품목제조보고 24건 등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시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가공제품 생산을 위해 과채주스와 캔디류 식품군에 대해 식품안전관리인증을 취득했으며 올해 상반기에 다류와 잼류 식품군에 대한 인증을 추가 신청할 예정이다.
또한 농산물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창업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창업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실습과정이 포함된 ‘농산물가공 창업 아카데미’를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을 수료한 농업인은 유통전문판매업 신고를 한 후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내 시설·장비를 사용해 잼, 분말, 음료 등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제품 기획, 가공 자문 등 컨설팅을 받으며 가공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시제품에서 판매제품 생산, 품목제조보고와 영양성분 분석 및 포장재 지원을 받아 출고된 고추다짐장, 샤인머스캣잼 등 가공제품은 로컬푸드직매장, 진주드림 쇼핑몰, 네이버 스토어팜 등에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제조원으로 판매되고 있다.
시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가공제품의 품목을 다양화하고 소비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1억원을 투입해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과 포장디자인을 개발하고 가공 장비도 구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농업인의 농산물가공·상품화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화해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업보육 기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창출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급변하는 수출시장에서 수출 농산물 활성화를 위해 K-농산물 경쟁력 제고 기반조성, K-농산물 전략품목 통합지원, 해외 신시장 개척활동 지원 등을 위해 올해 97억 8000만원의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1993년 첫 농산물 수출을 시작해 국제적인 경기침체, FTA, 코로나19 등 수출농업의 위기 속에서도 꾸준히 전국 신선농산물 수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기존 물량위주 수출에서 품질 고급화를 위해 수출에 적합한 고품질 품종 변경과 프리미엄 포장법 개발로 진주시 농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수출을 위해 수출국 다변화 및 품목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계속되는 엔저 영향과 전년도 이상기후로 농작물의 전반적 작황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신선농산물 5939만여 달러, 가공농산물 94만여 달러 등 총 6034만 달러의 수출 성과를 이루었다.
그 결과 2024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원예전문수출단지 평가에서 22개 농단 중 14개 농단이 최우수 단지로 평가를 받았고 경상남도 수출종합평가에서 수출시책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최고수출농단이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특판행사를 통한 새로운 수출국 확보와 신규품목 발굴을 위한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안정적인 수출판로를 유지하고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출상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 수출은 국제 무역에서 공산품 수출과는 달리 국가별로 농산물 종류에 따라 생산과 품질 검역기준을 엄격하게 준수해야 하며 국가 간 교역으로 국제 정세의 영향에 민감하고 기후 영향에 따른 작황부진 등은 수출 여건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물류비 절감을 위해 진주시는 CA 컨테이너 시범 사업 등 향후 물류체계 개선과 수출 경쟁력 제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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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자율안전점검 실천운동 추진
거창군, 자율안전점검 실천운동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군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문화운동 확산을 위해 자율안전점검 실천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를 32,000부를 제작해 읍면을 통해 전 세대에 배부했으며 특히 안전취약계층인 어린이, 노인, 장애인 가정에서 반드시 자율 안전점검을 할 수 있도록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유치원, 어린이집, 학원, 숙박업, 민박 등 다중이용시설 495개소에 각 시설에 맞는 안전점검표를 제작·배부해 자율안전점검 실천운동 동참을 유도했다.
이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등과 연계해 기배부된 가정용 안전점검표를 통한 자율안전점검 참여와 거창교육지원청의 협조로 어린이와 학생들도 참여하는 안전점검 실천운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우리집은 안전한가요?’를 주제로 민관합동 캠페인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거창군은 지난 14일부터 관내 87개 시설물에 대해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이 일상생활에서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설을 직접 신청하는 ‘주민점검신청제’도 4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안전신문고 앱과 포털 사이트, 읍면 행복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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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우리 쌀·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 추진
밀양시, 우리 쌀·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는 우리 쌀·밀의 소비 확대와 건강한 식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 내 초·중·고 영양사 37명을 대상으로‘우리 쌀·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과 24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쿠킹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우리 쌀을 활용한 쌀 레몬 파운드 베이킹 실습, 쌀가루의 특성과 베이킹 시 유의 사항 등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오는 6월 우리 쌀을 활용한 연잎밥 요리 교실을 추가 운영한다.
전통 식재료인 연잎과 국산 쌀을 활용해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학교 급식 현장 활용도를 더욱 높이고자 추진한다.
이은주 스마트유통과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급식 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며 다양한 홍보와 교육을 통해 우리 쌀·밀 소비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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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농부시장 마르쉐 연계 딸기 가공상품 홍보행사 개최
밀양시, 농부시장 마르쉐 연계 딸기 가공상품 홍보행사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는 오는 2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농부시장 마르쉐에 참가해 밀양딸기 농촌융복합 가공상품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과 민간 단체 간 협력으로 운영되는 농부 시장 마르쉐와 연계해 밀양딸기 가공상품 브랜드를 수도권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농부시장 마르쉐는 약 50~70개 팀이 참여하는 도심형 테마 장터다.
지난달 DDP 행사에는 방문객이 1만명이 넘을 만큼 높은 관심을 모았다.
시는 브랜드 스토리와 품질을 겸비한 가공 상품을 직접 소개하며 수도권 소비자 및 바이어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행사 참여 상품은 △부드러운 우유 앙금과 딸기잼이 어우러진‘딸기크림찹쌀떡’△밀양딸기로 만든 프리미엄 증류주‘사딸라21’△바삭한 식감이 매력적인‘딸기칩’△신선한 생딸기의 풍미를 살린‘딸기주스’등이다.
참여 업체는 자농의뜨락, 레드애플팜, 가곡원류, 신비딸기 총 4곳이다.
현장 시음과 제품 설명,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통해 프리미엄 딸기의 매력을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자농의뜨락, 신비딸기 부스에서는 휴대용 보냉가방을 지참한 방문객에게 1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시에서는 5만원 이상 구매한 선착순 100명에게 타포린백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은주 스마트유통과장은“밀양딸기는 뛰어난 품질뿐 아니라 다양하게 가공된 상품들로 더 넓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다”며“이번 마르쉐 행사를 통해 밀양딸기1943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 확대와 소비자 접점을 넓힐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농부시장 마르쉐는 2012년부터 도시와 농촌을 잇는 소통형 직거래 장터로 자리매김했으며 지난해까지 개최 횟수 294회, 누적 방문객 83만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10만명 이상을 보유한 전국 대표 로컬 마켓으로 꼽힌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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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K-거상 관광루트 전담여행사 업무협약 체결
의령군, K-거상 관광루트 전담여행사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월드뉴스] 의령군은 지난 22일 ㈜부산은성관광과 손잡고 K-거상 관광루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거상 관광루트 상품화 사업은 부자 솥바위 설화를 공유하는 3개 시군이 추진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주역인 K-거상의 생가와 관광지를 연계해 관광상품을 개발한다.
군은 이번 K-거상 관광루트 전담여행사와의 업무협약으로 K-거상 관광루트를 전담하는 여행사의 관광 인프라를 긴밀히 연결해 지역관광 활성화와 관광 생활인구를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K-거상 관광루트 상품 개발 및 홍보 △전담여행사와 연계한 관광상품 마케팅 △관광지 시설물 이용과 문화관광해설사 해설 등 관광객 편의 제공 등을 협력하게 된다.
오태완 군수는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말처럼, 3개 시군과 전담여행사가 잘 합심한다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관광 경쟁력 제고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자”고 전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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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혁 합천부군수 한우농장 현장점검
장재혁 합천부군수 한우농장 현장점검
[아시아월드뉴스] 장재혁 합천부군수는 23일 관내 한우농가 2개소를 방문해 가축전염병 예방 및 지속가능한 축산업 영위를 위해 현장점검 했다.
이날 현장 점검은 최근 타시군 구제역 발생함에 따른 축산농장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고령화 되어가는 축산농장의 문제점을 파악해 노동력 절감·경영비 절감으로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영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한우농가 2개소는 사료비 인상에 대비하고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는 TMF 사료배합기와 처리가 곤란한 가축분을 고품질 퇴비로 변신할 수 있는 퇴비 교반기를 지원받아 설치한 사례가 있는 농장이었다.
TMF 사료배합기 사용은 생산비 절감, 고급육 출현율 및 경락가격 증대, 성과를 보였고 이는 사료비 절감 뿐만 아니라 뛰어난 성적으로 농가 경영 개선에 도움이 됐다.
퇴비 제조기계 사용은 고품질의 가축분퇴비 생산으로 축산농가의 가축분 처리와 경축순환농업에 기여하게 됐다.
장재혁 합천부군수는 “향후 농촌의 축산 기반이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이와 같은 기계 장비를 많이 보급 해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고 “이로인해 합천군 축산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타지역 구제역 발생 상황으로 축산농가에선 소독을 철저히 해주시고 관내 가축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합천군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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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6년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 추진
거창군, 2026년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4월 23일부터 5월 20일까지 주민이 직접 정책에 참여하고 사업 제안을 할 수 있는 ‘2026년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의 편성부터 집행, 평가까지 전 과정에 주민이 참여해 공공예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재정 운영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높이며 나아가 실질적인 주민 자치 실현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 공모사업의 규모는 전년 대비 8억원이 증액된 총 29억원으로 주민수요를 폭넓게 반영하고자 공모 분야를 전년보다 2개 더 많은 7개 유형으로 다양화했다.
이번 공모는 ‘공감과 성장–진화하는 거창형 주민참여예산’ 이라는 슬로건 아래, 단순한 지역 현안 해결을 넘어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군정 발전 정책경연, 미래세대 의견 수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생활인구 경제활력, 관내 공공기관과의 연계협력, 타 지자체 우수사례 도입 등으로 분야를 확대해 많은 군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한다.
주요 공모 분야는 △군정발전 정책경연 △기관 연계협력 △지역주도형 자치사업 △우수사례 도입 △미래세대 잠재력 발산 △구석구석 복지행정 △생활인구 경제활력이다.
거창군민이면 누구나 주민e참여 온라인 플랫폼 또는 우편,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주민 제안은 사업 구체화와 숙의 과정을 거친 뒤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심도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민의 다양한 의견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새로운 예산 사업 유형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안이 거창의 미래를 여는 밑거름이 되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들의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읍면, 청소년, 청년,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22회의 ‘찾아가는 주민예산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2025-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