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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국토부 드론 상용화 지원사업 실증 기반 제공
2025-08-22 09: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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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앞으로도 어르신 곁에 100년” 하동군 노인복지
“지금도, 앞으로도 어르신 곁에 100년” 하동군 노인복지
[아시아월드뉴스] 고령화율이 전국 평균의 두 배를 넘어선 하동군이 새로운 노인복지의 길을 열고 있다.
하동군은 ‘행복 주는 복지 군정’을 목표로 단순한 돌봄을 넘어서 일자리, 교육, 여가, 문화까지 어르신 삶 전반을 아우르는 입체적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다.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실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한 지역 맞춤형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안정된 노후 소득 지원…기초연금 1만 3700명에 지급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해 2025년 기준으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중 소득인정액 기준을 충족하는 약 1만 3700명에게 매월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단독가구는 월 최대 34만 2천 원, 부부가구는 최대 54만 8천 원까지 지원되며 기초연금은 어르신들의 기본생활 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순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동군은 수급률 제고를 위해 수시로 대상자 발굴과 홍보를 병행하고 있으며 기초연금 신청 누락 방지를 위한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도 적극 시행하고 있다.
어르신에게 새로운 역할을… 하동형 노인 일자리 확대 노인 일자리 예산 축소라는 국가적 흐름 속에서도 어르신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자체 군비를 투입해 일자리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2023년부터 군비로 ‘하동형 노인일자리’를 개발해 연차적으로 87명을 고용했으며 2025년에는 군비 2억원을 확보해 50명을 추가로 채용했다.
이를 통해 총 2천여명의 어르신이 29개 분야에서 일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마을환경 정비, 문화재 지킴이, 여가시설 관리, 지역 안전 활동 등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통해 일하는 보람과 공동체 기여라는 이중의 만족을 어르신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다… ‘영화관 나들이’ 사업 확대 문화복지 강화 차원에서 추진된 ‘어르신 영화관 나들이’ 사업은 2024년 7월부터 시작해 총 18회 운영, 1342명의 어르신이 무료로 영화를 관람해 큰 포응을 표했다.
이에 따라 하동군은 2025년에는 지역 영화관과 정기 계약을 맺고 매주 화요일마다 어르신 전용 영화관람 시간을 마련해 연 34회로 대폭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영화관람 외에도 응급구호 시연, 지역 강사 웃음치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연계해 문화복지의 질을 높이고 있다.
경로당, 소통과 건강의 중심으로…스마트 경로당 조성 2026년까지 총 2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60개소 경로당에 스마트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2024년에는 시범적으로 30개소에 비대면 화상 강좌 시스템을 도입해 웃음치료, 노래교실 등을 운영한 결과 어르신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앞으로는 건강관리, 생활정보 제공, 온라인 교류가 가능한 스마트 커뮤니티로 발전시켜 지역 경로당의 역할을 획기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일상의 안전을 지키다…응급안전과 돌봄 서비스 강화 2025년 현재, 하동군은 900명의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운영하며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어르신 댁에 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감지센서 등 안전 장비를 설치하고 관제센터와 연계해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통해 식사 준비, 청소, 병원 동행, 정서 지원 등 실질적인 일상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하동군은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상자 발굴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으며 혼자 사는 어르신도 안전하고 따뜻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한 지역 돌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배움이 있는 노년…노인대학·대학원 운영 하동군은 배움을 통한 자기 계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노인대학·노인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노인대학은 6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매년 3월부터 9개월간 건강, 교양, 경제, 시사, 현장학습 등 다양한 강좌를 운영한다.
지금까지 노인대학은 31기 1983명, 노인대학원은 8기 53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2025년에도 어르신 맞춤형 학사 운영을 통해 지적 욕구와 사회적 소속감을 함께 충족시킬 수 있는 평생학습 공간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복지,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관내 34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건강운동, 여가활동, 건강상담, 평생교육 등 18개 분야의 다양한 강좌가 진행되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단순한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함께 웃고 배우고 움직이는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어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은 물론 사회적 고립 해소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요양 종사자 처우 개선…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 구축 장기 요양기관 종사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월 5만원의 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지역의 돌봄 종사자들이 더욱 안정된 환경에서 전문적이고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며 향후 지원 범위 확대 등 제도적 보완도 함께 추진된다.
복지관, 지역 복지의 허브로 기능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여가, 건강, 교육, 재활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 복지시설로 기능하고 있다.
노인,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실버팝스오케스트라 창단, 시니어 노래자랑, 정예술제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다양한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율 이용이 가능한 체육시설, 복지관 체험프로그램 ‘오소복지관’,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배움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41개 평생교육 강좌가 운영되며 연간 5만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교육 제공을 넘어 지속적인 학습과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해 노후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
앞으로도 초고령사회에 걸맞은 맞춤형 복지 정책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어르신들이 함께 성장하는 복지 모델을 구축하며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복지정책을 실현해 나갈 것이다.
남부하동노인복지관 개관…지역 밀착형 특화 복지 실현 기대 2025년 1월 남부하동노인복지관을 새롭게 개관해 남부권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거점을 마련했다.
남부하동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건강체조, 웃음치료, 요가, 노래교실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과 AI바둑 등 디지털 콘텐츠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문화·여가 활동을 증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과 협업해 마을 단위 복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지속 가능한 복지 기반을 확립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달 19일부터 구내식당을 본격적으로 운영해 복지관 회원 어르신들의 균형잡힌 식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남부하동노인복지관을 남부권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할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앞으로도 주민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행복 주는 복지군정” 실현에 앞장 군 관계자는 “초고령사회라는 도전 앞에 단순한 돌봄을 넘어선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복지체계를 강화해, 어르신들이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인복지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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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다시, 청춘 힐링 재활예방운동교실’ 참여자 모집
거창군, ‘다시, 청춘 힐링 재활예방운동교실’ 참여자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하는 ‘다시, 청춘 힐링 재활예방운동교실’ 참여자 8명을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동이 가능한 65세 이상 거창군민을 대상으로 근력 증진과 일상생활 동작 훈련을 통해 장애를 예방하고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재활전담인력의 지도 아래 물리치료실 내 6종 기구를 활용해 소규모 개별 맞춤 운동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주 2회 진행되며 신청은 선착순 현장 접수로 보건소 보건민원담당 사무실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 발생 예방과 기능 회복, 자립 생활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건강 복지 향상과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4월부터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체기능 회복과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화·목한 그룹재활운동 프로그램 참여자도 상시 모집 중이며 재활예방운동교실 및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보건소 보건민원담당으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조호경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재활예방운동교실은 65세 이상 군민의 신체기능 유지와 장애 발생 예방을 위한 필수적인 건강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와 재활의료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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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폐업소상공인 고용전환 촉진사업’ 추진… 실질적 재기 지원 본격화
부산시, ‘폐업소상공인 고용전환 촉진사업’ 추진… 실질적 재기 지원 본격화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폐업소상공인의 취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폐업소상공인 고용전환 촉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계속된 경제 위기로 인해 생계 불안정에 놓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취업 초기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고용시장으로의 빠른 전환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올해 제1회 추경을 통해 사업 예산을 확보해 진흥원의 ‘부산일자리종합센터’ 주관 아래, 오늘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폐업소상공인 중 올해 1월 이후 취업자 및 폐업소상공인을 채용한 고용주가 신청 대상이며 사업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최근 임금근로자로 취업에 성공한 폐업소상공인들의 재기를 도와 목돈 마련의 발판이 될 ‘희망두배통장 지원사업’을 시행해 고용시장 진입 초기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이 사업은 2020년 이후 폐업한 부산 거주 소상공인 중 올해 취업자를 모집해, 참가자가 월 30만원씩 총 6개월간 납입하고 그와 동일한 금액을 시비로 지원해 매월 두 배로 적립하는 방식이다.
6개월 근로 유지 및 적립 조건 충족 시 최대 360만원을 만기금으로 수령하게 된다.
지원 신청은 오늘부터 ‘부산일자리정보망’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모집 규모는 총 200명이다.
다음은, 폐업소상공인을 채용한 고용주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해 고용시장으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고용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20년 이후 폐업한 소상공인들을 올해 채용해 그들의 재기를 지원하고 있는 고용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해당 고용주에게는 채용 1인당 6개월 이상 고용 유지 시 총 36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기업당 채용 5명까지 신청 가능하므로 1개 기업이 받을 수 있는 최대 지원액은 1천800만원이 된다.
지원 규모는 채용인원 기준 총 200명이며 접수 기간은 오늘부터 12월 31일까지다.
목표 인원 달성 또는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참여 희망 기업은 ‘부산일자리정보망’을 통해 기업회원 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희망두배통장 지원사업’ 및 ‘고용인센티브 지원사업’의 세부 내용은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추가 문의는 부산경제진흥원으로 하면 된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 말에 개최 예정인 '2025 부산시 일자리 박람회'에서 별도 공간을 운영해 사업을 홍보하고 추진성과를 제고할 방침이다.
별도 공간 운영과 함께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폐업소상공인 고용전환 촉진을 위한 미니잡페어’ 등으로 사업 홍보와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는 3고 현상과 세계적 경제통상 위기 가속 등으로 폐업소상공인들이 사상 최대로 증가하고 있는 지금의 위기 상황이야말로 소상공인들의 삶이 처한 위험을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적절한 시기”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재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폐업을 하더라도 지역 사회에서 의미 있는 고용이 선순환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업과 시민 모두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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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하안전, 노후계획도시, 빈집정비 전담부서 신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민선 8기 시정이 지향하는 '시민행복도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의 추진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부서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늘 부서 신설을 담은 ‘부산광역시 정원조례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
이번 개정안에는 ➊△도로안전 전반에 대한 사령탑 역할을 하는 '도로안전과' △노후계획도시, 빈집정비 등을 전담하는 '노후도시관리과'를 신설하고 ➋의회사무처 의정담당관 직급의 복수 조정이 담겼다.
이는 민선 8기 시정의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의 5대 추진전략 중 하나인 '시민행복도시'를 위한 역량 보강과 추진 동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도로안전과 신설] 지하 땅 꺼짐 사고 등 시민들의 도로 안전 관련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전담부서인 '도로안전과'를 신설한다.
도로관리와 안전기능, 보행정책을 도로계획과에서 분리해, 도시공간계획국 내 ‘도로안전과’ 가 전담한다.
도로관리 점검과 안전성 제고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도로 안전 전반에 대한 사령탑 역할을 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안전관리 기능을 강화해 도시 안전을 도모한다.
[노후도시관리과 신설] 미래도시 조성을 위한 정비사업과 빈집 문제 대응을 위해 '노후도시관리과'를 신설한다.
도시정비과에서 노후계획도시업무, 빈집정비 기능을 분리해, 주택건축국 내 ‘노후도시관리과’ 가 전담한다.
빈집정비 등 정부 정책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의 체계적이고 광역적인 정비를 통해 속도감 있게 미래도시로 전환한다.
[의회사무처 의정담당관 직급 조정] 의정활동 지원 강화를 위해 의회사무처 의정담당관의 직급을 4급에서 3·4급 복수로 조정한다.
이는 지난 5월 공포·시행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에 따른 것으로 시의 정원조례도 상위령에 맞춰 개정한다.
박형준 시장은 “민선 8기가 1년여 남은 이 시점,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실현을 위해 '시민안전'과 '시민행복'에 더욱 집중하고 시정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시의회 등과 협의를 거친 다음, 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8월 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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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농축수산물 특별 할인 판매전’ 개최… 민생안정 위해 생활물가 안정 총력 대응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시민광장 일원에서 시민 밥상 물가 안정을 위해 ‘농축수산물 특별 할인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퍼센트대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서민 밥상에 자주 오르는 일부 농축수산물 등은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나타내 시민들이 체감하는 물가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상기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는 한편 시민들에게는 신선한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특별 판매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선한 농축수산물을 시중가 대비 15~30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부산지역 우수 농축수산물 외 인근 지자체 농산물도 산지에서 직접 유치해 다양한 품목을 할인 제공한다.
이날 40개의 판매 공간에서 농·축·수산물, 농축산물 가공품, 계란 등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지자체 외 농협중앙회 부산본부, 부산축산농협, 경남직거래장터협의회, 지역 수산업체도 이번 행사에 동참하며 행사 당일 시청 목요직거래장터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시는 농산물 수급 및 가격안정 대책반 운영을 통해 주요 품목의 공급 물량을 확보하고 직거래장터 품목 확대 및 구·군 확대 개최, 수산물 직거래 개최 등 밥상 물가 안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시민 생활에 밀접한 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요금 등의 생활물가 안정을 통해 서민경제의 안정을 도모한다.
특히 시민 생활 및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큰 주요 공공요금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동결하는 등 안정 기조를 유지한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통해 개인서비스요금의 안정도 적극 추진한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는 이번 행사 외에도 직거래장터 개최와 농축수산물 할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시민들께는 신선한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이번 판매전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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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진화하는 부산형 공공정비사업 설명회 개최
부산시, 진화하는 부산형 공공정비사업 설명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부산건축사회, 한국건축가협회 부산건축가회, 엔지니어링협회 등을 대상으로 '진화하는 부산형 공공정비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공과 민간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정비사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지금까지 주민 제안 위주로 진행된 대규모의 재개발, 재건축사업과는 다른 형태의 정비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다.
설명회에는 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부동산원, 부산도시공사, 부산건축사회, 한국건축가협회 부산건축가회, 엔지니어링협회 등 25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시와 한국부동산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진화하는 부산형 공공정비사업'에 관해 설명한다.
△[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과 ‘정비계획 입안요청제’에 관한 사항을, △[한국부동산원]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의 지자체 지원사항을,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참여형 관리지역 사업모델과 추진 계획에 관해 설명한다.
'진화하는 부산형 공공정비사업'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수립과 △'정비계획 입안요청제'를 통해 추진된다.
민간에서 사업성 위주로 진행된 기존의 정비사업과는 달리, 개발잔여지나 신축과 구축이 혼재하고 광역적 개발이 곤란한 노후·불량 주거지의 환경을 개선한다.
공공이 도시 정비계획을 능동적으로 주도함으로써,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주민들의 용역 비용 부담을 완화해 정비사업을 활성화한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대단지 개발사업의 잔여지나 신축·노후주택이 혼재돼 사업 추진이 어려웠던 대상지를 관리지역으로 설정해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새로운 공동주택, 넓은 도로 주차장, 공원, 도서관, 어린이집 등을 조성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관리지역에 대해서는 건축규제 완화 등의 혜택을 적용한다.
관리계획 수립 요건은 △대상 지역 면적 10만 제곱미터 미만 △노후·불량건축물 수가 해당 지역의 전체 건축물 수의 2분의 1 이상인 경우다.
△정비구역 지정, 추진위원회 구성 생략 △관리처분계획을 포함한 사업시행인가로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전국적으로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활성화되고 있으나, 부산에는 아직 관리계획이 수립된 지역이 없는 상황이다.
시는 예산확보 지원 등을 통해 소규모정비사업 관리계획 수립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정비계획 입안요청제] 지난해 처음 도입된 정비계획 입안요청제는 △주민이 구역계를 설정해 정비계획 입안을 요청하면 △구·군이 입안을 결정하고 △시가 정비계획 기본방향을 제시해, 공공성과 사업성이 균형을 이룬 정비계획을 시와 구·군이 수립해 정비사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대상지에 대해 ‘정비계획 기본방향 수립용역’과 ‘정비계획 입안 용역’을 시와 구·군이 추진해 주민의 초기 용역비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정비계획 수립 단계에서 시와 구·군,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프로젝트팀이 전담으로 정비계획 절차를 관리하고 지원한다.
향후 도시계획위원회와 건축·경관·교통·교육 등 통합심의를 지원해 정비구역 지정까지 소요 기간이 약 20개월로 기존 사전타당성 검토 절차보다 약 10개월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은 “현재 정부도 노후저층주거지의 열악한 기반 시설을 정비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하고 국비 지원 공모 등을 통해 지자체의 관리계획 수립을 유도 중”이라며 “부산의 건축사, 엔지니어링 사업자 등에게 새로운 사업 방향을 제시하고 건설업 수주 물량 확대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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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예방접종·예방수칙 준수 당부
함안군,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예방접종·예방수칙 준수 당부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고위험군 중심 예방접종 참여와 일상 속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달 23일 경남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 태국, 대만 등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 상황은 비교적 안정적이나 2022~2024년 여름철 유행 사례를 고려해 보면 재확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4월 30일 종료 예정이었던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을 오는 6월 30일까지 두 달간 연장했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층 △생 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중 2024-2025절기에 접종하지 않았던 자로 백신 접종 후 면역이 형성되기까지 약 4주가 소요되는 것을 감안해 빠른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실천도 강조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올여름 코로나19 유행 우려가 있는 만큼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중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개인위생 관리도 철저히 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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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빈집 고민, ‘농촌빈집은행’에 내려놓으세요
무거운 빈집 고민, ‘농촌빈집은행’에 내려놓으세요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촌빈집은행 활성화 지원’ 사업에 3월 참여 신청했으며 현재 전국 18개 지자체가 참여 지자체로 선정되어 농촌빈집은행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참여 지자체는 경기도 이천, 충북 충주·제천·옥천, 충남 예산·홍성, 전북 부안, 전남 강진·광양·담양·여수·영암·완도, 경북 예천, 경남 의령·거창·합천, 제주이다.
‘농촌빈집은행 활성화 지원’ 사업은 지자체가 수집한 빈집 정보를 민간 부동산 플랫폼과 귀농귀촌종합지원 플랫폼에 매물로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빈집 정보를 수요자에게 쉽게 제공하고 거래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빈집이 플랫폼에 등록되고 실제 매매 또는 임대 거래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빈집 소유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합천군은 3월 완료된 빈집 실태조사를 통해 확보한 소유자 정보를 기반으로 6월 11일에 ‘거래 동의 의사’를 확인하는 문자를 빈집 소유자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문자를 받은 빈집 소유자는 전자동의서를 통해 손쉽게 빈집은행에 참여할 수 있다.
전자동의서가 제출되면 협력 공인중개사가 해당 빈집의 거래 가능성을 확인하고 거래 가능 빈집은 매물화 작업을 거쳐 민간 부동산 플랫폼과 귀농귀촌종합지원 플랫폼 등에 등록된다.
등록된 빈집 매물 정보는 인터넷을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으며 거래를 희망하는 소유자와 수요자는 지역 협력 공인중개사를 통해 실제 매매 또는 임대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심화로 빈집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빈집 소유자에게는 유휴 자산을 가치 있게 만들고 귀농·귀촌인과 무주택자에게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농촌빈집은행 활성화 지원’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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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사업 추진
거창군,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사업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10일 거창군 거창읍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고 박응양 선생의 후손 가정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경남개발공사가 주관하는 ‘두레하우스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매년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4가구를 선정해 주거 개선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이라는 특별한 해를 맞아 그 의미를 확장해 취약계층 2가구 외에 거창군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 2가구를 추가 선정해 지원했다.
이날 현장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구인모 거창군수, 박주언 경상남도의원, 박형인 광복회 경남도지부장 등 주요 인사들이 도배, 장판 교체 등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진정성 있는 보훈의 의미를 전했다.
현장에서 함께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과 따뜻한 감동을 줬다.
독립유공자 박응양 선생은 1919년 3월 22일 산청군 산청읍 장날, 독립만세운동에 참가해 태극기를 흔들고 만세를 외치며 시위 군중의 행진을 주도했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97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한 바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 후손분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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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관광협의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 개최
함양군관광협의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6월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함양군관광협의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개최하고 함양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의 새로운 출발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창립총회에는 강재두 함양군관광협의회 준비위원장을 비롯한 회원 35여명이 참석해 협의회 설립 취지서 채택, 정관 심의, 임원 선출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채택된 설립 취지서에는 지역 문화와 관광자원에 새로운 인식을 함께하는 민간 우선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관광 전문 인력 양성하고 관광산업의 부가가치 증대를 추구한다는 관광협의회의 기능과 역할이 담겼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이춘덕 경남도의원, 관광협의회 회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이 열려, 협의회의 공식 출범을 축하하고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선출된 강재두 초대회장은 “민이 주도하고 관이 지원 협력하는 협의회를 운영해 소멸되어 가는 지역을 살리고 진정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협의회가 되도록 회원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관광협의회의 출범은 행정 주도의 한계를 넘어, 지역민이 주도하는 관광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민관이 함께 만드는 함양형 관광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양군관광협의회는 설립 허가, 설립 등기, 법인 설립신고 등 절차를 마무리하고 공식 출범해, 기획·전략분과 등 5개 분과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앞으로 지역 관광수용태세 개선, 민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함양군으로부터 위탁받은 관광 관련 업무 수행 등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2025-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