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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지역 현안 대응 총력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지역 현안 대응 총력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22일 지방시대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정과제에 반영된 주요 사업에 대해 관계부처와 향후 이행 계획을 논의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당면 현안 해결을 위한 정부의 협조를 이끌어 내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설립 △부전~마산 복선전철 조기 개통 등 경남도 지역 공약에 반영된 사업과 함께, 특례시의 안정적 운영 및 실질적인 권한 확대를 위한 △비수도권 특례시 지정 기준 변경 및 특례시 특별법 조속 제정 등을 건의했다.
이 외에도 마산 지역 활성화의 물꼬를 트기 위한 △통합시 행정구의 인구감소지역 선정 대상 포함을 요청하고 경남도민과 NC다이노스 야구 관람객 철도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KTX 열차 증편 및 운행시간 조정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 건설 등도 협조를 구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국내외 정책 환경이 급변하는 중차대한 시기인 만큼,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새 정부 국정 기조에 발맞춰 당면 현안 해결과 창원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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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39회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수료식 성료
함안군, 제39회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수료식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제39회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수료식을 지난 22일 구 함안대대 강당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함안군이 주최하고 경남장애인부모연대 함안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수료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함안군의회 의원, 함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학생,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여름방학 동안 노력한 학생들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했다.
특히 올해는 지역 자원과 연계해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했으며 학생들은 승마 체험, 도예 활동, 음악 치료, 물놀이 체험 등 다양한 수업을 체험하며 즐겁고 알찬 방학을 보냈다.
함안군은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를 통해 장애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해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교육의 연속성과 돌봄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수료식에서는 그간의 활동 영상 상영, 작품 전시, 학생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한 공연이 있었으며 참석자들은 전 과정을 마친 학생들에게 격려와 박수를 보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장애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희망과 성장을 이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우리군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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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5년 민원공무원 힐링프로그램 실시
합천군, 2025년 민원공무원 힐링프로그램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8월 22일 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 일원에서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위한 ‘2025년 민원공무원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민 접점에서 반복되는 갈등과 감정노동으로 지친 민원담당 공무원들에게 잠시 숨 고르기 시간을 제공하고 긍정적인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합천군청 민원실 직원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합천군 대표 테마파크 두 곳을 방문해 오전에는 영상테마파크 힐링 투어, 오후에는 대장경테마파크 문화탐방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 힐링프로그램은 행정안전부 주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지표와도 연계되어 민원담당자의 스트레스 관리 및 자기 돌봄 능력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건강하게 업무에 전념할 수 있어야 군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앞으로도 감정노동 해소와 회복탄력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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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대리조트, 2025년 9월 1일부로 영업 종료
남일대리조트, 2025년 9월 1일부로 영업 종료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해양관광 명소인 남일대리조트가 오는 2025년 9월 1일자로 영업을 종료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영업 종료는 노후화된 시설을 전면 철거함과 동시에 남일대유원지를 중심으로 5성급 호텔과 리조트로 새롭게 탈바꿈하기 위한 사전 단계다.
남일대리조트는 2008년 처음 문을 열어 해수욕장과 숲, 각종 편의시설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으로 2021년부터 운영이 중단됐다가 2023년 소유권 이전으로 영업을 다시 시작했다.
이번 리뉴얼은 관광 수요와 최신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대형 전략적 프로젝트로 민간자본 3000억원이 투입된다.
사업 규모는 △관광호텔 109실 △콘도타워 31실 △휴양콘도빌라 75실 등 총 215실을 포함하며 지하 4층, 지상 20층 규모의 고급 호텔과 리조트가 건립될 예정이다.
2028년 재개장을 목표로 현재 부지 매입과 건축 설계가 진행 중이다.
사천시는 2028년 재개장 이후에는 남일대유원지 일원이 문화·레저·힐링이 공존하는 복합 관광지로 재탄생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급 관광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관광객 유입과 일자리 창출, 지역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 회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2028년 재개장 이후 남일대유원지는 문화·레저·힐링이 공존하는 복합 관광지로 재탄생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급 관광시설로 자리매김해 관광객 유치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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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수해 아픔 딛고 일상으로 복귀 속도
합천군, 수해 아픔 딛고 일상으로 복귀 속도
[아시아월드뉴스] 7월 기록적 폭우는 합천군 전역을 뒤흔들며 합천을 할퀴고 지나갔다.
그러나 합천군은 선제적 대응부터 긴급대피 조치까지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제 합천군은 한 달 만에 응급복구율 95%를 달성하며 군민의 생활 터전을 다시 일으키고 있다.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로 합천군은 공공시설 860억원, 사유시설 224억원 등 총 1,084억원의 피해를 입었다.
도로와 교량 유실, 농경지와 주택 침수 등 군민들이 입은 피해는 컸지만, 군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번 복구에는 자원봉사자 3,882명과 의용소방대 등 358여명, 군청 공무원 1,592명 등 모두 5,900여명이 힘을 보탰다.
또한 12일간 9,600명분의 구호 급식이 제공돼 피해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의 생활을 뒷받침했다.
그 결과 한 달이 지난 8월 20일 현재 합천군은 응급복구율 95%를 달성하며 빠른 일상 복귀를 이어가고 있다.
합천군은 국비와 도비를 포함해 총 3,840억원의 복구 예산을 확보하고 공공·사유시설 복구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복구에서는 기존 보상 기준을 뛰어넘는 실질적 지원책이 마련됐다.
전파 주택에는 최대 6,000만원, 반파 주택에는 그 절반을 위로금으로 지원하며 풍수해보험 가입자 또한 추정 보험금에 따라 최대 3,2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주택 침수 피해는 가전과 가재도구까지 포함해 350만원이 추가지원 되어 총 700만원의 재난지원금이 지급된다.
농·산림작물은 지원 단가 현실화와 함께 지원율을 100%로 상향했고 가축 입식비와 농기계 지원율도 각각 100%와 50%로 높아졌다.
농업시설 피해 농가는 일반작물은 최대 3개월, 원예·축산은 6개월, 과수 분야는 12개월까지 생계비를 지원받으며 소상공인도 기존 지원금 외 추가 500만원 늘어난 생계안정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합천군은 개선복구와 기능복구를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재해복구 전담 TF팀을 구성해 운영한다.
군은 군민들이 일상 복귀를 체감할 수 있도록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담 TF팀은 복구계획과 추진사항을 총괄 관리하며 단기와 중장기 복구대상을 구분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신속히 복구를 진행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행정절차가 복잡하고 장기간 소요되는 개선복구사업 등 대규모 사업은 직접 수행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실시설계와 인허가 절차를 최대한 단축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기후변화와 자연재난에 대비해 현장 중심으로 군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견실한 복구 공사가 이루어지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합천군은 반복 침수와 산사태 구간의 배수로 정비와 사면 보강을 강화하고 공공시설 공사 설계 시 기후변화와 자연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반영 할 계획이다.
예방 중심의 설계와 시공을 원칙으로 삼아 장기적 안전성을 확보한다.
군은 이미 수해 발생 전에도 수방자재 창고 점검과 재해예방사업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이어왔으며 이번에 드러난 취약 지역은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해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단순한 공사에 그치지 않고 행정적·감찰적 대응까지 병행해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주민 생활과 직결된 불편을 먼저 해소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복구를 추진하겠다”며 “기후 위기 시대에 맞는 예방 중심 행정을 강화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합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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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한 ‘사랑의 헌혈행사’
사천시,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한 ‘사랑의 헌혈행사’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앞 노을광장에서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헌혈행사는 저출산, 인구 고령화로 인한 헌혈인구 감소로 혈액수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헌혈문화를 확산하고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것.시는 시민들이 생명나눔과 사랑의 실천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랑의 헌혈행사’를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는데, 지난 한 해 동안 사천시에서만 총 2633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사랑의 헌혈행사 참여 시, B형·C형 간염검사, 간기능검사 등 총 9종의 기본 혈액검사가 가능하며 자원봉사 실적 4시간과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받을 수 있다.
헌혈 참여자는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하며 헌혈이 가능한 연령은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으로 약물 복용자 및 국외여행자 등은 문진을 통해 적격자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혈액 보유량이 급감하는 동절기에 혈액 수급 부족으로 혈액량 확보에 여려움을 겪고있는 상황이므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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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수동파크골프클럽 창단, 건강한 여가문화 ‘첫발’
함양 수동파크골프클럽 창단, 건강한 여가문화 ‘첫발’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 수동면은 8월 21일 오전 11시 수동생활체육공원에서 ‘수동파크골프클럽’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수동파크골프클럽 창단준비위원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클럽 회원 등 130여명이 참석해 창단을 함께 축하하고 첫 출발을 응원했다.
수동파크골프클럽은 주민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창단됐다.
특히 이번 창단과 함께 파크골프장도 공식 개장해 지역 주민들이 더욱 쉽게 생활체육을 접하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창단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내빈 축사, 창단 퍼포먼스, 기념 시타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새롭게 조성된 파크골프장을 둘러보며 동호인 활동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원택 창단준비위원장은 “파크골프장 개장과 클럽 창단이라는 뜻깊은 날을 맞아 매우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회원들과 함께 즐기고 어울리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는 모임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파크골프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수동파크골프클럽이 지역 체육 발전과 주민 화합의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파크골프는 작은 공간에서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특히 고령화 사회에 어울리는 건강 증진형 스포츠로 주목받고 있다.
함양군은 이번 수동파크골프장 개장을 계기로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함양군 수동면은 8월 21일 오전 11시 수동생활체육공원에서 ‘수동파크골프클럽’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수동파크골프클럽 창단준비위원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클럽 회원 등 130여명이 참석해 창단을 함께 축하하고 첫 출발을 응원했다.
수동파크골프클럽은 주민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창단됐다.
특히 이번 창단과 함께 파크골프장도 공식 개장해 지역 주민들이 더욱 쉽게 생활체육을 접하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창단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내빈 축사, 창단 퍼포먼스, 기념 시타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새롭게 조성된 파크골프장을 둘러보며 동호인 활동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원택 창단준비위원장은 “파크골프장 개장과 클럽 창단이라는 뜻깊은 날을 맞아 매우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회원들과 함께 즐기고 어울리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는 모임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파크골프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수동파크골프클럽이 지역 체육 발전과 주민 화합의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파크골프는 작은 공간에서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특히 고령화 사회에 어울리는 건강 증진형 스포츠로 주목받고 있다.
함양군은 이번 수동파크골프장 개장을 계기로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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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소형 농기계 수리·안전교육으로 지역 안전지수 ‘오르GO’
함양군, 소형 농기계 수리·안전교육으로 지역 안전지수 ‘오르GO’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4개 권역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동력 예초기 무상 수리 현장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순회 수리는 명절 전후로 작업이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동력 예초기의 이상 유무를 사전에 점검하고 농업인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양군은 농기계 임대사업소 근무 인력을 중심으로 합동 수리반을 구성해, 25일 함양읍 중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시작으로 권역별로 2일간씩 순회하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예초기의 시동 상태와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칼날 교환 등 경미한 수리는 무상으로 지원한다.
고가의 부품이 필요한 경우는 실비로 수리하며 예초기 사용 후 장기 보관 요령과 안전 사용법 등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예초기를 장기간 보관한 후 사용하는 경우 시동 불량이나 고장 사례가 잦다”며 “이번 순회 점검을 통해 미리 장비 상태를 확인하고 보다 안전한 작업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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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GO 함양’, 기관단체 챌린지 참여로 지역 관광 이끈다.
‘오르GO 함양’, 기관단체 챌린지 참여로 지역 관광 이끈다.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이 추진 중인 대표 관광 브랜드 ‘오르GO 함양’ 산행 챌린지에 관내 주요 기관 단체장들이 적극 동참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함양군 주요 기관장들로 구성된 ‘상림회’ 가 정례 모임을 갖고 ‘오르GO 함양’ 산행 챌린지 참여 계획과 세부 일정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군내 주요 기관장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산행 챌린지의 의미와 기대 효과 등을 공유하고 기관단체 차원의 적극적인 참여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르GO 함양’ 산행 챌린지는 지난 14일 진병영 군수와 공무원들이 감투산과 대봉산 계관봉을 함께 오르며 시작됐으며. 오는 8월 27일 함양소방서의 영취산 산행, 8월 30일에는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의 와불산 산행이 예정되어 있어 챌린지 참여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상림회 기관장들은 “함양의 대표 관광 콘텐츠인 ‘오르GO 함양’ 이 관광객 유입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관단체가 앞장서 참여하고 널리 홍보함으로써 군민과 전국 산악인들의 관심을 끌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관내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는 ‘오르GO 함양’의 인지도 확산과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관과 군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생활 인구 확대와 지역 활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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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거창사과 초매식 개최.사과경매 최고가 30만원
거창군, 거창사과 초매식 개최.사과경매 최고가 30만원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22일 사과원협 청과물종합처리장에서 MBC 경남 특집방송과 연계해 2025년 거창사과 초매식을 개최하고 첫 경매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산물 유통의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초매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신중양 군의회 부의장, 군의원, 도의원, 류길년 농협경남본부장을 비롯한 농협관계자, 관내 기관단체장, 농업인, 중도매인 등 4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정을 위한 바쁜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신성범 국회의원은 축사를 보내 초매식을 축하해 줬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풍년농사와 우리지역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염원하는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거창사과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NS홈쇼핑에서 지역의 미래 인재육성을 위해 거창사과 첫 방송 수익인 1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2025년 거창사과 초매식을 공식적으로 선포하는 초매 선포식이 이어졌으며 지역가수의 축하공연과 사과경매 시연 및 사과 시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경매에서는 1,095상자의 사과가 출하됐으며 상자당 평균가격은 97,600원을 기록했다.
특히 최고 낙찰가는 300,000원에 달해 거창사과의 높은 품질과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거창사과원협은 작년부터 인근 무주, 장수, 남원 등 각 지역의 우수원물을 확보하는 거점형 원물 컨테이너 경매방식을 도입해, 선별비와 물류비 감소, 포장재 미사용 등으로 농산물 취급액이 ‘23년 22억원에서 ’ 24년 47억원으로 25억원이 늘었다.
이는 전년동기 2.1배 증가한 수치로 공판장을 이용하는 농가가 크게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우리군은 서북부경남산지유통센터의 선별기인프라 교체사업으로 전국 최고의 사과선별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매가격 산정시 품질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신뢰성 있고 합리적인 선별기준을 제시하고 1주일 단위 탄력적 공시로 농가가 만족할 수 있는 수취가를 보장할 계획”이라 밝혔다또한 개별 출하가 어려운 소규모, 고령농가를 중심으로 공동수확단 및 원물 수집단을 운영해 농가에 편의를 제공하고 사과산업 발전에 각종 지원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니, 관내 APC 및 농협에 거창사과가 납품되어 우리군이 사과유통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거창군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도 행정기관과 농협, 유통인, 농업인 모두가 하나 되어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안정적 판로 확보에 힘쓴다면, 우리 지역의 농업은 더욱 밝은 미래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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