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하동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면지역 하나로마트까지 사용처 대폭 확대
하동군청사전경(사진=하동군)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은 8. 22일부터 민생경제 회복과 주민들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인 하나로마트 지정 대상을 기존 4개소에서 15개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소비쿠폰 사용처 부족으로 불편을 겪던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실정을 적극 반영한 것이다.
군은 당초 읍과 면 지역의 하나로마트 가운데 유사업종 가맹점이 있는 경우에는 사용처로 지정하지 않아왔다.
그러나 농어촌 지역의 특성상 접근성 문제, 판매 품목, 점포 규모 등을 고려해 기준을 완화하고 하나라도 충족하면 사용처로 지정하기로 방침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읍 소재를 제외한 12개 면의 하나로마트 및 로컬푸드점에서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해졌다.
주요 사용처로는 △화개면 화개악양농협하나로마트본점 △악양면 화개악양농협하나로마트 악양점 △횡천면 지리산청학농협하나로마트 횡천점 △금남면 금남농협하나로마트 본점, 고남점 △금성면 금남농협하나로마트 금성점 △진교면 하동금오농협 하나로마트 진교점, 금오농협로컬푸드직매장 진교점 △북천면 옥종농협하나로마트 북천점 △청암면 지리산청학농협하나로마트 청암점 △옥종면 옥종농협하나로마트 본점, 지리산청학농협하나로마트 삼개리점 △양보면 금오농협하나로마트 본점 △적량면 하동농협하나로마트 적량점 △고전면 하동농협하나로마트 전도·고전점, 하동축협로컬푸드직매장 솔잎한우프라자점이다.
이번 확대에 따라 군민들은 보다 가까운 면 소재 마트에서 소비쿠폰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생활 밀착형 소비처 확보로 민생경제 활성화 효과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군 관계자는 “이번 사용처 확대는 농어촌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반영해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기 위한 조치”며 “앞으로도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5
-
하동군, 사계절 전지훈련 메카로 도약
하동군, 사계절 전지훈련 메카로 도약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이 새해부터 각종 스포츠 종목의 동계 전지훈련 연인원 2만1천여명을 대거 유치하고 하계 전지훈련에서도 연인원 1만여명을 추가 유치하는 등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다가오는 10월에는 유소년 축구 10개 팀, 연인원 4,800여명이 참여하는 추계 전지훈련까지 확정되면서 전지훈련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전지훈련이 웬만한 지역 축제 못지않은 경제 효과를 내는 만큼, 하동군체육회와 협력해 연인원 3만 5천 명 유치를 목표로 선수단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왔는데 그 목표를 이룰것으로 보인다.
하동군은 강우일수가 적은 기후, 풍부한 관광자원, 우수한 훈련시설, 산악지형을 활용한 훈련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여건을 갖추고 있어, 전국 각지의 팀들이 꾸준히 찾고 있는 전지훈련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하동군은 팀 전력 강화를 위한 스토브리그 운영,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지역 특산물 및 훈련용품 지원뿐 아니라 짚와이어 케이블카 등 관광시설까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등, 특색 있는 전지훈련 유치 전략으로 ‘다시 찾고 싶은’ 전지훈련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적극적인 동계와 하계, 그리고 추계 전지훈련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하동군의 전지훈련지로서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훈련 환경 개선과 스포츠 인프라 향상에도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은 군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종합 스포츠 복합시설인 ‘하동스포츠파크’를 지난해 적량면 고절리 일원에 조성해, 지역 생활체육의 거점이자 군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에 힘쓰고 있다.
2025-08-25
-
“아이들이 웃는 창원 만들기” 주민이 뛴다, 저출생 극복 릴레이
“아이들이 웃는 창원 만들기” 주민이 뛴다, 저출생 극복 릴레이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 인식 변화를 확산하고자 ‘행복공동체 릴레이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지역 각계의 참여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자치조직인 주민자치회가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김정한 창원시 주민자치회 회장은 “아이들이 웃을 수 있는 행복한 창원을 만들기 위해 마을 의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한다”를 실천과제로 선정했다.
이는 저출생 극복이 행정기관만의 과제가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마을별 특색 있는 대안을 찾아가는 사회 인식 변화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앞으로 주민자치회는 마을 단위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출산과 양육에 대한 공동체적 책임을 강화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 현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김만기 인구정책담당관은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서는 사회 전반의 인식 변화가 필수”며 “행복공동체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모두가 공감하고 동참하는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25
-
기후를 위한 변화의 바람, 탄소중립 직장생활의 달인 탄생
기후를 위한 변화의 바람, 탄소중립 직장생활의 달인 탄생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8월 22일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선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슬기로운 탄소중립 직장생활의 달인' 4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창원시 탄소중립 생활의 달인’ 시리즈의 일환으로 캠퍼스 달인에 이어 직장생활에서 탄소중립 실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6월부터 두 달간 총 13팀이 도전했으며 이 중 창의적이고 실효성 높은 사례를 제시한 ‘삼성창원병원 경영지원팀’, ‘창원파티마병원 온생명 Care위원회’, ‘LG전자 건밭단’, ‘두산에너빌리티 이상민’ 이 최종 선정됐다.
△삼성창원병원 경영지원팀은 ‘스마트 보고문화 프로젝트’ 와 ‘건강검진 페이퍼리스’등 종이 절약과 디지털 전환으로 병원 운영 친환경화 △창원파티마병원의 온생명 Care위원회는 ‘Clean Day’ 와 ‘나눔폰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와 기부문화 실천 △LG전자의 건밭단은 하천 정화활동, 탄소중립 메시지 전달 활동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생태 환경보전 △두산에너빌리티의 이상민씨는 폐자재를 활용한 안전구조물 제작과 친환경 작업장 조성으로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선정된 수상자들은 “직장에서의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의미를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최종옥 창원특례시 기후환경국장은 “선정된 사례들은 기업의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큰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시책으로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수상자의 사례는 창원시 공식 홈페이지 ‘시정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는 더 많은 시민과 기업이 탄소중립 활동에 동참해 지역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하고 있다.
2025-08-25
-
진주시, 수돗물 안정공급 혁신적 성과 ‘눈길’
진주시, 수돗물 안정공급 혁신적 성과 ‘눈길’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가 노후 상수도관 교체와 노후 정수장 현대화사업, 스마트 검침 시스템 도입 등으로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혁신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시설개선을 통한 유수율 향상으로 얻은 경제적 효과를 시민들에게 환원하는 것은 물론 스마트 검침 구축을 통한 정확한 요금 부과로 시민 신뢰도 역시 크게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진주시는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주시는 시민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민선 6기에는 평균 16억원 정도를 투입해 노후 상수관로 4.6km를 정비해 왔으나, 민선 7기에 들어서면서 연 평균 87억원을 들여 노후 상수관로 50km를 교체하는 등 총 사업비 612억원으로 구도심 지역의 노후 상수관로 354km를 교체했다.
이로써 지난 2017년 46.2%이던 상수관로의 노후율이 대폭 감소돼 8.3% 줄어든 37.9%를 유지하고 있으며 67.5%에 그쳤던 유수율은 74.1%로 8년 만에 6.6% 증가해 연간 33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보이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의 경우 진주시의 예산만으로 지속적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어서 국비 확보를 위해 수시로 중앙부처를 방문해 상수관로 교체사업에 대한 설명과 필요성 등 관계자 설득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지난해 8월 환경부 소관의 ‘2025년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국비 194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고 상대 · 상평 · 하대 · 초전동 지역에 매설돼 있는 노후된 상수관로 47.7km를 교체하는데 크게 탄력을 받게 된 것이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는데, 유수율 85%를 목표로 2026년에 공사를 착수해 오는 2030년께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유수율이 낮은 광역 상수도권인 진성·사봉·일반성·이반성·지수면에 시행중인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내년 2월 준공을 앞두고 낙동강 환경유역청에 성과판정을 의뢰한 상태인데, 사업 전 49%에 그쳤던 유수율을 85%까지 끌어올렸다.
이러한 노후 상수관로 정비의 성과는 양질의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뿐 아니라 유수율이 증가함에 따라 생산원가가 절감되고 상수도 경영효율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따라서 수도요금 인상요인을 줄이게 되므로 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큰 혜택이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노후 정수장 현대화사업은 지난 2023년 4월 14일부터 오는 2027년 4월 12일까지, 총사업비 911억원을 투입해 노후화한 정수장을 통합, 정비하고 최신 정수 처리공법과 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현재 공정률은 43.5%로 당초 계획에 맞춰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그동안 재정·기술적 여건으로 본격 추진이 쉽지 않았던 정수장 현대화사업은, 민선 7·8기에 들어서 시의 적극적인 의지와 정부지원을 바탕으로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개선을 넘어, 정수장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장기적인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정수장의 1일 처리용량이 확대되고 기존 공정에서 제거가 어려웠던 미량 유해물질과 조류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맛있는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운영 효율성이 증대되고 시설 관리의 정확성과 안정성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시설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시민 건강보호와 생활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진주시는 지난 2021년부터 총 170억원을 투입해 현장방문 중심의 상수도 검침을 원격 자동화하는 스마트검침 시스템을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진주시 전체에 설치된 계량기 5만 7000여 개 가운데 3만 3000여 개를 교체 완료했으며 오는 2026년에는 신안·평거지구, 상봉동, 옥봉동 등 검침이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교체할 계획으로 있는 등 오는 2028년까지 시 전역에 설치된 계량기를 스마트 원격검침 계량기로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민선 7기에 스마트 관망 시스템 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는데, 노후 상수도관 교체 및 블록 구축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마트 검침 시스템을 활용해 수집된 물 사용 데이터를 분석해 송·배수 과정의 누수 구간을 조기에 발견하고 수용가별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누수 의심 가구에 신속히 알려 피해 최소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 같은 조치로 유수율 향상과 경제적 손실 예방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절감 재원을 토대로 수도요금 감면 대상도 확대했다.
지난 2024년 1월부터는 기존 기초생활수급자 중심의 지원 범위를 넓혀 국가유공자, 장애인, 한부모 가족, 세 자녀 이상 가구까지 감면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
정규엽 맑은물사업소장은 “스마트검침 구축으로 정확하고 신뢰받는 요금 부과가 가능해졌고 유수율 향상으로 얻은 경제적 효과를 시민에게 환원해 물복지 수준을 높여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후 상수도관 교체, 누수 조기발견 및 수선 등 체계적인 상수도 관리를 통해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5
-
진주시립도서관 ‘여름방학 독서·문화교실’ 성료
진주시립도서관 ‘여름방학 독서·문화교실’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립도서관은 여름방학 기간 중 어린이 독서교육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운영한 ‘여름 독서교실’과 ‘여름방학 문화교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도서관과 함께 성장하는 아이들’ 이라는 주제로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여름 독서교실’은 초등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전문도서관 등 3개소에서 운영했고 ‘여름방학 문화교실’은 과학 실험, 창의 큐브 등 27개 강좌를 유아 및 초등학생 26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전문, 남부도서관 등 4개소에서 운영했다.
여름 독서교실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독서교실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자주 도서관에 와서 책도 읽고 문화교실도 신청해서 듣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여름방학 문화교실의 한 수강생은 “그림책으로 배우는 영어 수업을 통해 책도 읽고 영어회화도 배웠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듣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방학동안 도서관에서 진행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감을 쌓고 창의적 사고력이 함양된 유익한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독후활동과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8-25
-
김해시, 고3 자기학습개발비 지원 시범사업 추진
김해시, 고3 자기학습개발비 지원 시범사업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오는 9월부터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 바우처를 지원하는 고3 학생 자기학습개발비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70% 초과 ~ 160% 이하 가구에 속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학교 밖 청소년도 포함된다.
1인당 연간 10만원의 학습 바우처 카드를 지급한다.
바우처는 학습 교재, 특기적성 도서 학용품 등 자기 주도적 학습 활동에 사용할 수 있으며 등록된 가맹점에서 결제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신청은 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가 할 수 있으며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 위임장을 제출하면 된다.
이후 가구원 수, 건강보험료 납부액을 확인해 소득 기준 적합 여부를 판정한다.
대상자로 확정되면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카드 등록 후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김해시는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생 개개인의 학습역량 강화를 지원함으로써 고3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 함양과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사업이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을 보장하고 학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25
-
김해시, 6·25 참전유공자 화랑무공훈장 전수
김해시청사전경(사진=김해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25일 6·25전쟁 참전유공자로 고인이 된 김재수 상병, 허말수·송재규 병장 유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유공자들은 참전 후 혁혁한 전공을 세웠음에도 전후 혼란한 상황으로 인해 그동안 훈장을 받지 못했다.
최근 국방부와 육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 으로 70여 년 만에 영예로운 화랑무공훈장이 유족에게 전수됐다.
고 김재수 상병은 1951년 24살의 나이에 입대해 소대장으로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서 전사했다.
고 허말수 병장은 1950년 21살의 나이에 입대해 수도사단 기갑연대 소속으로 큰 공을 세웠다.
고 송재규 병장은 1950년 25살의 나이에 입대해 강원 양구지구 전투에서 큰 공을 세웠다.
유족들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잊지 않고 명예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시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늦었지만 무공훈장을 전달해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영광스럽다. 고귀한 희생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국가유공자들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5
-
김해시 드림스타트 ‘119 안전체험관 탐방’ 실시
김해시 드림스타트 ‘119 안전체험관 탐방’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2일 부산 119안전체험관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초등학교 3~6학년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 안전체험관 탐방을 실시했다.
최근 새벽 또는 야간시간 아동 돌봄 공백으로 홀로 집에 있던 아동이 화재로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화재 발생과 자동차 차고 등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순간에 대한 올바른 대처법을 배웠다.
참여 아동들은 “말로만 듣는 것보다 직접 체험하니 훨씬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화재상황을 직접 겪어보니 무서웠지만 연기가 났을 때 탈출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 “실제 사고가 나면 침착하게 소화기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은숙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들이 위기상황에 놓였을 때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올해 5억 6천만원을 들여 사례관리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4개 분야 28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25-08-25
-
남해지역자활센터, ‘오늘도 보물섬’푸드트럭 운영 개시
남해지역자활센터, ‘오늘도 보물섬’푸드트럭 운영 개시
[아시아월드뉴스] 남해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2일부터 ‘오늘도 보물섬’ 푸드트럭을 본격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늘도 보물섬’ 푸드트럭에서는 커피와 음료 등이 주로 판매되고 있으며 남해군민과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남해스포츠파크 나비구장에서 운영된다.
매주 금요일부터 화요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영업을 한다.
이번 사업에는 전문교육을 이수한 자활근로 참여자 2명이 함께한다.
박보정 센터장은 “오늘도 보물섬 푸드트럭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자립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자활사업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대만 복지정책과장은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이 일할 기회를 얻고 자활의 기반을 다질 수 있길 기대한다”며 “남해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저소득층 자립과 자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04년 4월부터 관내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을 통해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취·창업 교육 및 상담을 제공하며 11개 사업단에 약 60여명의 참여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2025-08-25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