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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공동주택 재난 대응 오픈채팅방 운영20일부터 긴급 상황 실시간 공유
김해시 공동주택 재난 대응 오픈채팅방 운영20일부터 긴급 상황 실시간 공유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재난 발생 시 다수 시민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공동주택 재난 대응 오픈채팅방’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의무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으로 시는 의무공동주택 214개소에 오는 20일까지 채팅방 참여를 안내하는 협조공문을 발송했다.
시는 카카오톡 플랫폼을 이용해 기상특보, 긴급 대피 안내, 복구 지침 등 행정기관 공지, 긴급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한다.
최근 이상기후와 자연재해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시는 기존 유선 중심 정보 전달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고 공공-민간 간 신속한 상황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자 이번 조치를 마련했다.
최군식 시 공동주택과장은 “공동주택은 다수 시민이 거주하는 생활 공간인 만큼 재난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은 생명과 직결된다”며 “이번 채팅방 운영이 현장 대응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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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섬과 바다에서 창업을 꿈꾸다 섬바다 음식학교 1기 참여자 모집
통영시, 섬과 바다에서 창업을 꿈꾸다 섬바다 음식학교 1기 참여자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청년단체 웰피쉬가 운영하는 ‘섬바다 음식학교’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은 청년들에게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물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탐색과 일거리 실험, 지역사회와의 관계 형성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 신청에는 전국 147개 시·군의 청년단체가 참여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통영시 섬바다 음식학교를 포함한 12개 팀이 선정됐다.
‘섬바다 음식학교’는 섬과 바다의 식재료를 기반으로 실전형 해산물 창업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통영의 풍부한 해양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 정착의 가능성을 실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1기 프로그램은 오는 7. 11.부터 13.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며 주요 일정은 △우도 섬 해초 공부 및 해초 비빔밥 실습 △통영 전통 음식과 식재료 교육 △수산 현장 탐방 등으로 이루어진다.
모집 대상은 19세에서 45세 사이의 청년 10명으로 섬과 바다 식재료에 관심이 있고 모든 일정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섬과 바다의 식재료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고 싶은 예비 창업가, 지역 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려는 청년 셰프, 전통 식문화를 콘텐츠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푸드 크리에이터 등 창의적인 청년 인재들을 위한 맞춤형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어민 및 중매인 등과의 교류를 통해 식재료에 대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익히고 창업에 필요한 실전 경험을 쌓고자 하는 청년들에게도 유익한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에게는 전 일정 교육비와 숙소가 무료로 제공되며 현장 전문가들과의 실습 교육, 계절별 섬바다 식재료 기반 레시피 수업, 시제품 개발 설비, 동피랑 팝업 레스토랑 공간까지 폭넓은 지원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웰피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섬바다 음식학교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 사업 선정으로 운영되는 섬바다 음식학교 운영으로 외지 청년들이 통영시에 유입되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생활하며 통영의 무한한 자원인 섬과 바다를 배경으로 청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는 동시에 지역에는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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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참가…거창창포원 홍보에 박차
거창군,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참가…거창창포원 홍보에 박차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경남 진주시 초전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에 참가해 거창창포원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본격적인 정원도시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산림청과 경상남도, 진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거창군은 경남 제1호 지방정원인 거창창포원을 주제로 한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홍보부스는 꽃창포와 생태습지가 어우러진 자연경관을 그대로 담아낸 포토존으로 구성되어 도심 속 생태관광지로서 거창창포원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하고 있다.
또한, △거창 대표 관광지 및 관광 캐릭터 소개 △고향사랑기부제 안내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돼 관람객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박람회 참가는 거창군이 향후 정원산업박람회 개최지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계기로 관람객들에게는 생태정원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에는 정원문화 확산의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표정애 환경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거창창포원의 생태적 가치와 정원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며 “향후 거창군이 정원산업박람회를 직접 유치해 대한민국 대표 정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거창창포원은 거창군 남상면에 위치해 있으며 계절마다 변화하는 정원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생태 명소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박람회 기간 중 거창군 홍보부스를 방문하거나, 현장을 직접 찾아 체험해 볼 수 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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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5년 충무훈련으로 통합방위태세 강화
합천군, 2025년 충무훈련으로 통합방위태세 강화
[아시아월드뉴스] 경남 합천군은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행정안전부 주관 3년 단위로 경상남도 전역에서 실시되는 ‘2025년 경남지역 충무훈련’을 시행한다.
충무훈련은 주요 자원 동원 및 맞춤형 실제훈련 등을 통해 통합방위태세를 강화하고 유사시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되는 종합훈련으로 합천군은 16일 상황조치연습을 시작으로 주요 동원 자원인 기술인력 동원훈련, 비상대비 실제훈련 참관 등의 훈련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훈련 1일 차인 16일에는 합천군 전시종합상황실을 편성해 지역별 상황에 따른 통합 상황조치연습을 통해 상황조치 능력을 숙달하기 위해 힘썼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비상대비 훈련을 통해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유사시 대응능력을 제고해 비상대비태세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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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거창전통시장에서 군민 행복토크로 소통
거창군, 거창전통시장에서 군민 행복토크로 소통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16일 구인모 군수가 거창전통시장을 찾아 지역 주민들과 직접 만나 다양한 지역 현안과 생활 민원에 대한 의견을 듣는 ‘군민 행복토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 행사는 군수가 군민 삶의 현장인 전통시장을 찾아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상인 및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고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 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사항들을 듣고 대화하며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참석한 주민들은 △파크골프장 그늘막 설치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지원사업 개선 건의 △도로 반사경 설치 요청 △시장 내 방문 어르신 편의를 위한 벤치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군민 행복토크는 생활 현장 속으로 들어가 직접 의견을 듣는 소통 행정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군은 제시된 요구사항에 대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신속한 후속 조치에 나서 군민 불편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장날에 시장을 방문했다가 참석한 한 주민은 “직접 시장을 방문해 불편사항을 들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이 자리에서 말한 의견이 군정에 곧바로 닿아 빨리 해결될 수 있겠다는 믿음이 생긴다”며 “이런 현장 소통 자리가 자주 마련된다면 군민들이 더 쉽게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구인모 군수는 “솔직한 군민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그 의견들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해서 해결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며 “군민 한 분 한 분께서 내주신 의견은 군정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며 누구든지 행복토크에 참석해 자유롭게 의견을 말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군민 의견 수렴과 소통 강화를 위해 ‘군민 행복토크’를 매월 16일 거창전통시장에서 정례적으로 운영하며 군수와 주민이 직접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대화하는 소통의 장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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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장길따라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 실시
보건소 ‘장길따라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은 세균과 바이러스의 활동이 활발해져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이 증가하고 잦은 야외 활동으로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 등도 증가한다.
또 최근 동남아 지역의 코로나19 유행과 겹쳐 올바른 위생관리와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양산시 보건소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이 감염병 예방수칙을 실천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6월 16일 양산남부시장을 시작으로 20일까지 지역별 장터를 방문해 생활 속 실천 가능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양산시 보건소가 강조하는 감염병 예방수칙은 △손세정제를 이용한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음식은 익히고 끓여 먹기 △기침 예절 준수 △개인 위생 철저히 관리하기 △모기·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피제 사용 △해외여행 전 여행국가 유행 감염병 정보 확인 및 예방접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 작은 관심으로 감염병 예방수칙을 실천해 감염병 없는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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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1인극제·거창 2025’ 개최
거창군청사전경(사진=거창군)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아시아1인극제·거창2025’ 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거창문화원, 삼봉산문화예술학교 등 거창군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인도, 캐나다 3개국 16개 팀이 참여해 연극, 마임, 인형극, 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1인극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는 19일 오전 10시 신원면 박산 합동묘역에서 거창 민간인 학살 사건 희생자를 위한 ‘넋전아리랑’ 으로 시작되며 같은 날 오후 7시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에는 고안나의 솔로 퍼포먼스 ‘떨림의 상대성’, 음대진의 인형극 ‘꼭두각시 놀음’, 이상호의 리듬 퍼포먼스 ‘음악적인 몸’, 로니타 무커지의 춤 ’Nari’, 앵무새 조이와 함께하는 박현우의 ‘서커스 타임’ 등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20일에는 거창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거창난리버꾸춤 경연대회’ 예선이 열리며 거창읍행정복지센터에서 우주프로젝트의 미니어처 시어터 ‘오직 한 사람을 위한 1:1 공연 우주극장’,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다양한 1인극 공연이 이어진다.
행사의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고제면 삼봉산문화예술학교에서 캐나다 벤자민 타르디프의 태국 콘타이 가면무를 현대화한 ‘Mong’를 비롯해 전통연희, 마임, 춤, 무용 등 다양한 장르 공연과 함께 거창난리버꾸춤 경연대회 결선 무대가 펼쳐진다.
오후 10시부터는 공연과 난장이 어우러진 ‘삼봉산 난리버꾸통’ 이 진행되며 황해도 작두굿, 달집태우기, 마당판굿, 강강수월래 등 전통문화 공연으로 거창 아시아1인극제의 열기를 관객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유진규 예술감독은 “홀로서기를 좋아하는 분들은 오십시오. 크고 화려한 것은 기대하지 마시고 무대 위에서 한 인간이 혼신의 힘을 다해 보여주는 공연들을 즐기시면 된다.
혼자 오셔도 거창한다”고 말하며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37년의 역사를 가진 아시아1인극제는 전통을 주체적인 독창성으로 이어 나가자는 고 심우성 선생의 선언으로 1988년 서울 아시아1인극제로 시작됐으며 2007년부터 거창에서 열리고 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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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취업과 창업, 중장년의 재도약”
창원특례시, “취업과 창업, 중장년의 재도약”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17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중장년층의 재취업 지원을 위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일자리 정보 탐색 및 구직 스킬 강화와 맞춤형 창업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강 참여자들은 시 취업은행에 등록한 은퇴·퇴직 전문인력으로 초고령화 시대 새로운 일자리를 찾기 위해 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에서는 일자리 정보 탐색과 구직스킬 강화, 맞춤형 창업 전략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서 관리하는 중장년 은퇴자 취업은행에는 5월 말 기준 193명이 등록되어 취업 알선 등 관련 지원을 받고 있다.
취업은행 등록을 희망하는 경우, 중장년 경력이음 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올해 3월부터 매월 1회 중장년 맞춤형 교육특강을 운영 중이며 매회 30여명이 참여하는 등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특강은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조영완 경제일자리국장은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취업 환경에서 중장년층이 재취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업무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계속해서 중장년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실속있는 교육과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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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제13회 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 성황리 개최
거창군, 제13회 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 성황리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17일 남하면 제2스포츠타운에서 ‘제13회 거창군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창군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거창, 원학, 주상, 가조 등 4개 동호회에서 2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개인전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뉘어, 2라운드 1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박주언 도의원, 최준규·표주숙 군의원, 유인환 체육회장, 강용섭 신성범 국회의원실 사무국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참가자들의 시타와 함께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됐다.
경기 결과, 남자부에서는 고주상이 우승을 차지했고 오석교가 준우승, 이현술이 3위를, 여자부에서는 배정돌이 우승, 서숙자가 준우승, 임경숙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라운드골프는 간단한 규칙과 뛰어난 접근성 덕분에 대표적인 실버 스포츠 종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거창군 내 동호회들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다양한 대회에 참여하며 지역 체육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제13회 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새로 조성된 제2스포츠타운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가 열린 남하면 제2스포츠타운은 지난 5월 22일 준공되어 야구장 1면, 축구장 1면, 그라운드골프장 등을 갖춘 체육시설로 거창군 생활체육 활성화 및 스포츠 마케팅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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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고충상담원 실무 역량강화 교육 실시
거창군, 고충상담원 실무 역량강화 교육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1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거창군거창군의회 소속 고충상담원 7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고충상담원 실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에서 직원들의 성 고충을 직접 듣고 처리하는 고충상담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직원 간의 소통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강사를 초빙해 실무 중심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성인지 감수성을 통한 폭력 알아보기 △성희롱 고충상담원의 역할 △조직 내 상담의 유형에 대해 알아보기 △상담의 실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상담 시뮬레이션과 응대 훈련을 통해 상담원들은 실전 대응 능력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고충상담원은 직원과 직원의 가교역할을 하는 매우 중요한 존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고충상담원의 전문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고충상담원이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에 그치지 않고 역량 강화 교육, 사례 나눔 간담회 등을 통해 고충상담원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202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