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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현장에서 답 찾는 ‘찾아가는 마을 간담회’ 개최
함양군, 현장에서 답 찾는 ‘찾아가는 마을 간담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진병영 함양군수가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천면, 휴천면, 유림면, 수동면을 차례로 방문해 ‘찾아가는 마을 간담회’를 진행했다.
진 군수는 이번 간담회에서 폭염 속 무더위 쉼터를 직접 점검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지원 대책을 설명하는 등 주민들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생활 속 불편 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지난 8월 18일 열린 마천면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이 큰 농경지 배수로 개선과 산사태 위험지 정비를 요청했으며 일부 마을은 농로 확장 및 도로 보강 등 교통 불편 해소를 건의했다.
22일 휴천면 간담회에서 일부 지역 주민들은 식수난을 호소하며 상수도 기반 확충을 요청했고 마을회관 및 경로당 환경 개선에 대한 건의도 이어졌다.
이어 25일 열린 수동면 간담회에서는 노후 상수도 교체, 하수도 정비, 생활 쓰레기 처리시설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경로당 환경 개선과 마을 간 교통망 강화 방안도 주민들과 함께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26일 열린 유림면 간담회에서는 마을 배수로 정비 및 수해 예방 공사 등의 필요성이 제기되며 향후 현장 조사를 거쳐 개선 작업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주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목소리에 함양군 발전의 답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민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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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9월부터 12월까지 함안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 판매
함안군청사전경(사진=함안군)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군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함안사랑상품권을 15% 특별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할인은 평소 10%였던 할인율을 15%로 높여 운영하는 것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크게 늘렸다.
특히 추석과 연말연시 등 지출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진행돼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품권은 지류 상품권, 모바일 상품권, 카드 등 세 가지 형태로 발행되며 관내 음식점·전통시장·병원·학원·미용실 등 약 1,700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월 구매 한도는 1인당 모바일 상품권 30만원, 지류와 카드 합산 20만원까지다.
군은 이번 특별 할인 판매와 함께 민생 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사업을 연계해 지역경제 회복 효과를 키울 방침이다.
또한 소비자 홍보를 강화하고 부정 유통을 막기 위한 점검도 함께 진행한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함안사랑상품권 특별 할인 판매가 지역경제 회복의 동력이 되고 군민과 소상공인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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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국공유재산 상호활용 상설협의체 킥오프회의 개최
창원특례시, 국공유재산 상호활용 상설협의체 킥오프회의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27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국공유재산 상호활용 상설협의체 킥오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공유재산 상호활용 상설협의체는 지역 내 기관별 계획·관리되고 있는 공공재산과 관련해 상호 정보교류와 협의를 통해 중복기능 시설투자를 방지하고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유휴재산의 활용가치를 높이고자 창원시 제안으로 이뤄졌다.
실제 인구감소, 조직변화 등 이유로 폐공공시설이 늘어나고 재정여력 또한 넉넉지 않은 상황에 유지·관리해야 할 공공재산의 존재는 기관마다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최적의 공공재산 관리의 필요성이 절실한 시점이다.
협의체에는 경상남도경찰청, 경상남도교육청, 창원교육지원청, 창원시 등 4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 각 기관은 보유한 재산의 현황자료를 공유하고 미활용 건물이나 폐쇄된 시설과 관련한 활용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각 기관별로 계획하고 있는 주요 공공시설에 대해 유사기능의 시설투자 방지를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류하고 토지소유자와 건물소유자가 달라 재산관리의 효율이 떨어지는 상호 점유 재산에 대해서도 빠른 시일 내 합의가 되는 것부터 우선 해결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상설협의체는 단순 업무협조의 영역을 넘어 기관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내 자원의 효율성을 높혀 실질적인 혜택이 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최적의 공공재산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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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우주항공 선도도시 ‘본궤도’
진주시, 우주항공 선도도시 ‘본궤도’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가 자체 개발한 초소형위성 ‘JINJUSat-1B'의 성공적인 발사와 운용으로 우주항공 분야에서 급부상한 데 이어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등 핵심 인프라 확충으로 ‘우주항공 선도도시’로의 본궤도에 진입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경남지부가 21일 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는 진주시가 우주항공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성과로 지역 산업 생태계 조성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는 2014년 설립된 우주 관련 기술 개발 및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경남지부는 앞으로 △우주 기술 교류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기술 사업화 지원 △전문 인력 양성 등 지역 기업의 구심점 역할을 맡게 된다.
진주시는 KTL 우주부품시험센터 구축, 초소형위성 발사 성공 등 인프라를 이미 확보했으며 2028년 정촌 우주항공국가산단에 우주환경시험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협회 경남지부 개소를 계기로 진주시는 협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진주시에 본사를 둔 ㈜엔젤럭스를 주관사로 한 컨소시엄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드론 상용화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과제인 ‘소방특화 고중량 드론 도입 및 국산화 개발사업’은 산불 등 재난 현장에 투입 가능한 고성능 드론을 국내 기술로 개발·실증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200kg 이상 탑재 △3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한 소방 특화 고중량 드론 국산화가 핵심이다.
㈜엔젤럭스가 주관하고 한국세라믹기술원, 경상국립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 경남테크노파크 등 산·학·연·관이 참여하며 2027년까지 3년간 총 115억원의 국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선정 과정에서 진주시는 초기 단계부터 관내 기업의 기술 개발 및 실증 기회 확보를 위해 실증지원 확약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하는 등 사업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으며 시는 또한 앞으로의 사업 추진 과정에 AAV 실증센터 등 지역 인프라를 활용해 성능 검증과 현장 실증을 지원하고 행정적 협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진주시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경상국립대와 함께 지난 2019년부터 개발한 초소형위성 'JINJUSat-1B'는 지난 3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사’의 ‘팰콘9’ 발사체를 통해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이 위성은 발사 후 고도 약 520km 지점에서 정상적으로 사출됐으며 이후 KTL 우주부품시험센터와의 첫 교신에도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공은 지난 2023년 11월 발사 후 최종 사출에 이르지 못했던 ‘JINJUSat-1'의 아쉬움을 딛고 이룬 재도전의 결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JINJUSat-1' 개발과정에는 경상국립대 석사과정 학생들이 참여해 전원 우주분야 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냈으며 대학의 3D 프린팅 기술로 부품을 제작해 국산화율을 높이는 등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과 기술개발의 성공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현재 'JINJUSat-1B'는 위성 상태가 양호하고 명령 송수신도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임무수행 중 아르헨티나 지역과 한반도 사진촬영에도 성공하는 등 앞으로의 운용 성과에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진주시는 위성개발 분야의 핵심 기반이 될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우주산업 생태계의 한 축을 완성해가고 있다.
이 사업은 진주시 상대동에 위치한 KTL의 ‘우주부품시험센터’를 정촌면 경남우주항공국가산단으로 확장 이전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1337억원이 투입된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우주환경시험시설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만 4194㎡ 규모로 건립되며 기존 부품급 시험뿐만 아니라 여러 부품을 합친 시스템급 환경시험까지 가능하게 된다.
이는 향후 10년 이상 민간과 공공의 위성개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국제적 수준의 시험시설이 될 전망이다.
진주시는 지난 2022년 12월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지정을 시작으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통과 등 사업의 행정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하며 우주항공청, 경상남도, KTL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왔다.
진주시는 ‘JINJUSat-1B’ 발사 성공을 계기로 부가가치가 높은 위성정보 활용 분야를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3월 발사를 기념해 국내 위성활용 분야 25개 기관, 40여명이 참석한 ‘위성활용 전문 자문위원 협의체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위성정보를 활용한 행정지원 시스템을 개발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후속 사업으로 경상남도와 함께 오는 2027년 하반기 발사를 목표로 6U급 초소형위성 ‘JINJUSat-2'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JINJUSat-2'는 해수온 및 해색 탐지센서를 탑재해 경남도 연근해 감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진주시는 하드웨어 인프라 구축을 넘어 지속 가능한 우주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인재양성과 기업지원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주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특화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미래우주교육센터’는 위성개발 전주기에 걸친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우주산업 실무형 인재양성 기업트랙’은 관내기업과 학생의 취업을 연계해 우수 인력의 지역 내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의 우주관련 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활발하다.
‘경남 우주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지원’ 사업을 통해 시제품 제작, 스타트업 육성, 마케팅 등을 지원하며 기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
또한,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사례공유 및 네트워킹을 활성화해 업계의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초소형위성의 성공적인 운용경험과 우주환경시험시설이라는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문인력 양성, 기업지원 등을 통해 지역 우주산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것이다”며 “업스트림부터 다운스트림까지 우주산업 전주기를 아우르는 생태계를 조성해 진주시가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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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전국 최초 ‘청년사업자 점포 임대료 확대 지원’
통영시, 전국 최초 ‘청년사업자 점포 임대료 확대 지원’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에서는 기존 운영 중인 청년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점포 임대료 지원사업을 전국 최초로 지원 기간과 금액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7월 17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가 완료돼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기존 월 최대 30만원, 5개월간의 임대료 지원을 하던 것을 12개월간 최대 360만원까지 확대, 창업 초기 단계가 아닌 이미 사업체를 운영 중인 청년에게 직접적인 임대료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특히 이번 제도는 아직 유사한 사례가 없는 정책으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부담 경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으로 통영시 관내에 사업장을 둔 청년 사업자이며 통영시에 거주 또는 거주 예정인 자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에서 청년층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며 “청년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행복한 ‘약속의 땅, 미래 백년의 도시 통영’ 실현을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에서는 전국 시단위에서는 최초로 시행한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사업, 청년 시간제 일자리 지원사업, 청년 취업 준비 지원사업,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 슬세권 문화거리 조성 사업,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 관외청년 거주 정착 지원사업, 청년 월세 지원 사업,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 통영청년센터 운영, 통영 청년 모여라 오픈 채팅방 운영 등 다양한 청년정책이 병행 추진되고 있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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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고향사랑 답례품 추가 선정
창원특례시, 고향사랑 답례품 추가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창원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16개를 추가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창원시에 기부할 경우 받을 수 있는 답례품이 기존 60개에서 76개로 확대됐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지역 정체성이나 특산물을 활용한 △부각 △단감고추장 △벚꽃구운찰떡 등의 식품과 △창원투어패스 △농구경기관람할인권 등 창원에서만 누릴 수 있는 관광서비스 분야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다.
특히 △농구경기관람할인권의 경우 창원 연고 프로농구팀 LG세이커스와 협의해 농구 구단 답례품으로는 전국 최초로 등록된다.
이외에도, 지역카페·상점 등을 방문·이용할 수 있는 창원투어패스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창우 세정과장은 “창원을 더욱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답례품을 선정하게 되어 기쁘다”며 “선정된 공급업체와 협약 체결 및 교육을 진행해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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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하절기 가축 무료 순회진료 실시
창녕군, 하절기 가축 무료 순회진료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은 지난 26일 유어면 한우단지 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성 저하와 소모성질환 등 각종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가축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가축 무료 순회진료에는 창녕군과 군 공수의사 등 10명으로 진료반을 편성해 유어면 소재 한우 사육 농가 16호를 대상으로 △여름철 사양관리 △질병 예찰 △맞춤형 진료를 실시했다.
또한, 군 보유 소독 차량을 활용해 농가별 방역 소독도 지원했다.
특히 이어지는 폭염으로 면역성이 저하된 가축의 생산성 향상과 고온 스트레스 예방을 위해 생균제 및 면역강화제 등 2개 품목 200만원 상당의 약품 또한 무상으로 공급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럼피스킨 등 가축전염병 발생 우려와 폭염으로 인한 가축 생산력 저하로 농가 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지속적인 방역 활동과 현장 지도를 통해 안전한 축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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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가루쌀 활용 쿠키 만들기’ 교육생 모집
‘2025년 가루쌀 활용 쿠키 만들기’ 교육생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월 7일까지 가루쌀 활용 ‘우리가족 얼굴 쿠키 만들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쌀 소비 촉진과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가루쌀 활용 쿠키 만들기’ 교육을 개설하고 오는 9월 13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글루텐 프리 가루쌀을 활용해 ‘우리가족 얼굴 쿠키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교육을 통해 차세대가 쌀 중심의 우리 식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 참여 가족은 가루쌀을 활용한 건강한 간식 만들기 방법을 배우고 식재료의 소중함과 함께 가족 간의 유대감도 강화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거제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와 그 자녀를 대상으로 회차당 20명, 총 60명을 선착순 모집해 운영된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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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홍역 유행, 해외여행 전 홍역 예방접종 당부
전 세계 홍역 유행, 해외여행 전 홍역 예방접종 당부
[아시아월드뉴스]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홍역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해외유입 관련 환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긴밀한 환자 감시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거제시는 특히 동남아 국가의 환자 수가 상위국가에 포함되어 지역사회 미접종 및 불완전접종자 중심으로 전파 가능성이 증가할 우려가 있어 해외여행 전 홍역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홍역은 전염력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기침이나 재채기 등 공기 중 비말을 통해 쉽게 전파된다.
주요 증상은 고열, 기침, 콧물, 결막염 그리고 온몸에 퍼지는 발진 등이다.
잠복기는 7일에서 21일까지로 비교적 긴 편이다.
특히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도 타인에게 전파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거제시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그 외는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김영실 보건소장은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는 만큼, 해외여행 후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하며 “의료기관에서도 검사에 적극 협조하고 보건소에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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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제3기 청년협력가 배출.지속 가능한 마을로 도약
하동군, 제3기 청년협력가 배출.지속 가능한 마을로 도약
[아시아월드뉴스] 젊은 세대가 사라져가는 농촌 마을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 넣을 ‘청년협력가’들이 다시 한번 배출됐다.
하동군이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독자적으로 추진해 온 ‘청년협력가 양성 과정’의 제3기 수료생들이 탄생한 것이다.
지난 26일 악양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수강생을 비롯해 제1·2기 협력가, 파견 마을 이장, 마을이장학교 수료 이장 등이 함께해 마을과 청년의 상생을 향한 기대감을 공유했다.
이번 제3기 과정은 7월 15일부터 8월 26일까지 총 7주 동안 진행됐으며 13명의 교육생 중 11명이 수료해 84%의 높은 수료율을 기록했다.
특히 수료생의 절반 이상이 하동군민이면서 45세 이하의 청년이라는 점은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역을 향한 애정을 뚜렷하게 드러내어 그 의미가 크다.
하동군은 수강생 가운데 6명을 협력가로 채용하고 9월 한 달간 현장 활동에 참여시킨 뒤, 10월부터는 담당 마을에 본격 파견할 계획이다.
협력가 파견 사업의 경우 마을의 발전과 지속가능성을 함께 성장시킬 이장의 역할이 필수인 만큼, 상반기 마을이장학교 수료 여부와 9월 중 진행될 마을이장학교 심화 과정을 거쳐 최종 파견 마을을 선정할 예정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청년마을협력가 사업은 청년에게는 지역에서 경험을 쌓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고 마을에는 새로운 활력과 공동체 회복을 가져오는 상생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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