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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통장연합회 거제시지회, 제16·17대 지회장 이취임식 및 제33회 한마음대회 개최
전국이통장연합회 거제시지회, 제16·17대 지회장 이취임식 및 제33회 한마음대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전국이통장연합회 거제시지회는 지난 17일 거제국민체육센터에서 ‘제16·17대 지회장 이취임식 및 제33회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15·16대 황미영 전 지회장의 이임과 함께 제17대 윤성근 신임 지회장의 공식 취임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조직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한편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변광용 시장을 비롯해 서일준 국회의원, 신금자 시의회 의장, 송강훈 전국이통장연합회 경상남도지부 지부장, 거제시 관내 기관·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축하하고 한마음대회를 통해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변광용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을 연결해주는 이·통장님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정 파트너로서 동남권중심의 도시 거제를 열어나가는데 함께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임하는 황미영 전 지회장은 “지난 4년 동안 함께 해주신 이·통장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거제시 이·통장의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이임 소회를 전했다.
이어 윤성근 신임 지회장은 “이·통장님들과 직접 소통하며 조직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고 시정과 주민 사이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는 이·통장 전원이 한마음대회를 기념해 모은 사랑의 성금 1,215,000원을 거제시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져 행사를 더욱 빛내줬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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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25년 충무훈련 실제훈련 개최
양산시, 2025년 충무훈련 실제훈련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지난 17일 오후 2시 황산공원 일원에서 ‘2025년 충무훈련 실제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하며 주민 보호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이날 훈련은 적의 화학탄 미사일 공격에 따른 대규모 피해 상황을 가정해 주민보호부 운영을 숙달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이번 훈련은 3년 만에 실시되는 경남권역 충무훈련의 일환으로 국민생활안전 분야에 초점을 맞춘 비상대비 실제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 상황은 전시 초기, 적의 화학탄 미사일이 양산ICD를 공격해 일부 지역이 오염되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긴급 상황을 가정해 구성됐다.
훈련에는 양산시를 비롯해 제39사단, 김해양산대대, 탄약지원사령부, 양산경찰서 양산소방서 등 21개 유관기관 및 자원봉사단체에서 약 300여명이 참여해 실제 상황에 준하는 협업과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주민보호부 운영 △주민구호 및 대량 전·사상자 처리 △화생방 대대 제독 작전 △적 특작부대의 구호본부 침입 대응 및 격멸 △화재 진압 △폭발물 처리 △시설 응급복구 등으로 실전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이 이루어졌다.
특히 나동연 양산시장은 훈련에 직접 참여해 주민보호부 운영을 총괄하며 비상 상황 시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점검하고 훈련 전 과정을 세심하게 살폈다.
한편 훈련장에는 제독차, 장갑차 등 군 장비와 소방 장비가 전시됐으며 서바이벌 체험, 방독면 착용 체험, ‘내 주변 대피소 찾기’ 안전디딤돌 앱 홍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참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충무훈련 실제훈련과 같이 유관기관과 단체 간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안전망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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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동무와 함께한 따뜻한 시간”
“차동무와 함께한 따뜻한 시간”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주민동아리 ‘차동무’는 6월 17일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군민들을 위한 다례체험부스 ‘다담: 마음을 잇는 시간’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부스는 전통 차문화 체험을 통해 주민들과 여성단체 회원들에게 쉼과 정서적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차동무 회원들이 직접 전통 다례 시연, 전통차 시음을 진행했다.
‘차동무’는 고성군 관내 차문화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활동하는 주민동아리로 ‘차를 통해 마음을 나누는 공동체’를 지향하며 지역 내 문화 활동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김진엽 차동무회장은 “늘 봉사하시는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차 한 잔을 드립니다.
잠시 쉬어가세요.”라는 인사를 전하며 참여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함께 나눴다.
다례체험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렇게 정성껏 차를 준비해 주셔서 마음까지 따뜻해졌다”며 “바쁜 행사 중에 잠시나마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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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예비군 지역대, 6·25참전유공자 모셔 위문행사 펼쳐
고성군 예비군 지역대, 6·25참전유공자 모셔 위문행사 펼쳐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 예비군 지역대는 6월 17일 늘봄가든에서 6.25전쟁 제75주년을 맞아 6.25참전유공자들을 모시고 위문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지역의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6.25 참전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뜻을 담아 보답코자 마련하게 됐다.
6.25참전유공자회 조정규 회장 및 유공자 9명과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도의원, 8358부대 2대대장, 고성군 예비군 지역대, 재향군인회 임원 및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그 뜻을 함께 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초청 유공자 소개, 위문품 전달, 오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하승완 2대대장은 인사말에서 “목숨받쳐 나라를 지키신 6.25참전유공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그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국가안보의 한 축을 든든히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조정규 6.25.참전유공자회 회장은 “매년 이렇게 예비군 지역대에서 정성껏 자리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며 지역사회로부터 존중받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6.25참전유공자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성군은 그 숭고한 뜻을 기억하고 앞으로도 유공자들의 명예와 긍지를 높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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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역사의 새로운 발견”
“고성 역사의 새로운 발견”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고성군 동해면에 위치한 소가야의 최전성기를 대표하는 국가사적 ‘고성 내산리 고분군’의 종합정비를 위해 2023년 보호구역 확대지정 이후 지속적으로 발굴조사를 수행해 오고 있다.
이러한 고성 내산리 고분군 보호구역의 조사현황과 그 중요성을 군민들에게알리는 행사인‘고성 고성 내산리 고분군 현장공개설명회’를 6월 17일 고성 내산리 고분군 주차장 및 발굴조사 현장에서 개최했다.
고성 내산리 고분군은 5~6세기 소가야 해상교류를 담당한 집단의 고분군이다.
조사구역은 국가사적 보호구역으로 2023년부터 ‘고성 내산리 고분군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정비의 일환으로 2023년의 시굴 및 발굴조사를 시작으로 금년도의 발굴조사까지 이어지게 됐다.
고성 내산리 고분군은 본래 삼국시대 소가야 고분 유적을 중심으로 하나, 금번 발굴조사 구역은 고분군의 경관을 보호하고 향후 탐방시설 등을 설치하기 위한 목적으로 종합정비계획에 따라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구간이며 해안선 일원으로 고분 중심부와 200m 정도 떨어진 구간이다.
이번 발굴조사에서는 신석기 수혈유구, 삼국시대 석실분, 근현대 간척을 위한 목책 등의 유구가 발견됐다.
삼국시대 석실분 2기는 각각 고성 내산리 고분군에서 기존에 발견된 형식의 석실분과 같은 형태이며 출토 유물로 유공광구소호, 개배, 철제화살촉 등이 확인됐다.
그중 주목할만한 점은 고성 최초로 신석기시대 유구가 발견됐으며 이곳을 중심으로 빗살무늬 토기조각이 1,000여점 가까이 확인됐다.
발견된 신석기시대 토기는 압날단사선문, 태선침선문의 기본 문양으로 횡주어골문, 삼각집선문 등이 소수 확인됐다.
이러한 토기들의 특징으로 기원전 3500~기원전 3000년경부터 고성 내산리 지역에 사람이 거주하며 생활권을 형성해온 것으로 추정된다.
고성 내산리 일원은 과거 청동기~초기철기~삼국시대~통일신라~고려~조선~근현대까지 역사적 자원이 고루 분포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었다.
다만 고성지역 전체를 통틀어 신석기시대와 관련되는 유적이 발견된 사례는 금번이 최초이다.
고성 내산리 고분군은 현재 2022년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인가받은 종합정비계획을 토대로 각종 정비사업이 연차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그 일환인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고성군의 역사문화적인 스펙트럼이 보다 넓어지는 계기가 됐다.
고성군은 이번 정밀발굴조사를 바탕으로 ‘고성 내산리 고분군 종합정비계획’의 추진 기반자료로 활용하고자 하며 금번 조사 후 봉토의 복원정비, 각종 탐방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본격적인 복원 정비를 추진하며 역사문화관광의 메카로서 고성 내산리 고분군을 활용 하고자 한다.
향후 고성 내산리 고분군의 정비계획이 대부분 추진된 뒤로는 내산리 고분군 남쪽에 분포하고 있는 양촌리 고분군에 대한 성격의 규명 등 주변 유적으로 대상구역을 확대 해 고성 내산리 지역에 대해 고성지역 역사의 탄생과 현재까지의 종합적인 고증을 추진하고자 하고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발굴조사를 계기로 국가사적 복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아가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는 종합정비계획을 완성해‘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고성’건설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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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도담도담돌봄네트워크 제1차 정기회의 개최
합천군, 도담도담돌봄네트워크 제1차 정기회의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17일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 ‘잇-다’에서 ‘2025년 도담도담돌봄네트워크’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돌봄노동자의 처우 개선과 지속 가능한 지역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상반기 성과 공유 및 하반기 방향 논의에 나섰다.
도담도담돌봄네트워크는 2023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출범한 협의체로 군 노인아동여성과를 비롯해 △합천군육아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합천가정상담센터 등 총 5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현재 네트워크는 돌봄노동자의 역량 강화와 정서적 지지, 양육자 지원을 위한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연계·지원하며 지역 내 돌봄 공백을 줄이고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지역특성화 여성친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각 기관이 특화된 돌봄 프로그램 및 돌봄종사자 지원 사업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육아지원센터는 ‘보육교직원 힐링 프로그램’과 ‘농번기 찾아가는 돌봄사업’을 통해 양육 가정 지원에 나섰고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은 ‘아이돌보미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돌봄 종사자의 소진 예방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했다.
가정상담센터는 오는 20일부터 21일 이틀간 ‘돌봄노동자 소진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돌봄 인력의 정서 회복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참여 기관들은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가족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문동구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앞으로도 도담도담돌봄네트워크와 함께 지역에 맞는 돌봄 정책을 꾸준히 발굴하고 확산시켜, 누구나 안심하고 아이를 키우며 돌봄 받을 수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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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남강유등전시관, 대형 기획전시 ‘혜원 신윤복을 만나다’ 개최
진주남강유등전시관, 대형 기획전시 ‘혜원 신윤복을 만나다’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전통과 예술, 기술이 만나는 감각의 공간이 진주에서 펼쳐진다.
진주시는 6월 14일부터 2026년 6월 14일까지 1년간 진주남강유등전시관에서 대형 기획전"기억, 그리고 찬란히 당신이 서 있는 곳 - 빛, 결, 선 : 유등과 실크, 혜원 신윤복을 만나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진주의 대표 문화 자산인 남강 유등과 진주실크, 국가무형문화유산 진주검무, 조선 후기 대표 화가 혜원 신윤복의 작품들을 엮은 융복합 기획전이며 3개의 주요 테마로 구성된다.
첫 번째 전시 공간은 혜원 신윤복의 대표작 "미인도"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진주에서 생산된 실크 천 위로 디지털 영상이 투사되고 관람객은 비단을 직접 밀며 여인의 눈빛과 표정, 화면 속 섬세한 움직임과 조우하게 된다.
빛과 결이 겹치는 찰나의 순간, 한 폭의 그림이 시공을 넘어 생명력을 얻는다.
고요히 흐르는 봄의 기운, 비단의 촉감, 화면 속 여인의 미소와 눈빛이 어우러지며 관객에게 섬세한 감정의 흔들림을 전달한다.
찰나의 미소, 흐르는 바람, 비단의 결. 그 모든 요소들이 어우러져 시간의 틈에 잠시 머무는 감동을 경험한다.
두 번째 전시는 "혜원전신첩" 30첩 속 인물과 풍속을 현대적 감각으로 되살린 미디어아트 공간이다.
신윤복이 그려낸 165명의 인물이 하나의 가상 마을 ‘도원’에 살아 숨 쉬며 관람객은 이 가상의 마을을 걸으며 조선 후기 삶의 풍경을 경험하게 된다.
기생 춘홍과 서생 이난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 권력자 최대감과의 갈등 등, 그림 속 인물들이 시대를 뛰어넘어 영상으로 펼쳐지며 과거의 감정이 현재의 감상과 맞닿는다.
실제 전통 회화 속 요소들을 배경 영상에 녹여내 고전미와 현대미를 동시에 구현했다.
마지막 공간은 국가무형문화유산 제12호 ‘진주검무’를 주제로 한 유등 조형물 설치 전시다.
전통 무용의 리듬과 흐름을 ‘빛’, ‘결’, ‘선’ 이라는 미학적 언어로 시각화했다.
유등의 은은한 조명이 무용수의 동작을 따라 흐르며 공간을 밝히고 몸짓의 궤적에 시각적 동선을 입힌다.
칼과 신체가 엮어내는 유려한 리듬은, 전통무용의 결을 시각적으로 풀어낸다.
무용수의 칼 궤적은 조형물 속 화면에서 붓질처럼 유려한 선으로 구현되어 동작 하나하나가 예술의 선이 된다.
빛, 결, 선이라는 세 개의 미적 언어는 진주8검무의 정제된 아름다움을 공간 전체에 확장된 예술로 구현되어 관람객은 ‘보는 것’을 넘어 체감을 경험한다.
이번 전시는 남강을 따라 이어지는 유등의 물빛, 진주실크의 섬세한 결, 그리고 조선의 미를 그린 혜원 신윤복의 선을 통해 오랜 시간 진주를 밝혀온 유등의 역사와 작품을 중심으로 진주의 역사와 예술, 정체성을 고스란히 품어 선보인다.
전시의 주제에서 보여지듯, 관람객은 역사적 시간을 탐미하며 ‘기억’하고 ‘찬란히’ 빛나는 진주가 지닌 문화적 가치를 향유하며 그 위에 ‘서 있는’ 오늘의 우리를 다시금 발견하게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 대해 “전통예술의 재발견이자, 디지털 경험을 통한 재상상”이라며 “빛, 결, 선이 만나는 감성 공간 속에서 관람객은 진주의 과거와 현재, 전통과 기술 사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지금, 이곳’의 의미를 깊이 음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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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재가 의료급여사업 활성화를 위한 장기입원 사례관리 간담회 실시
합천군, 재가 의료급여사업 활성화를 위한 장기입원 사례관리 간담회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6월 16일부터 17일 2일간 장기입원 사례 관리 및 재가의료급여사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의료기관인 삼성합천병원, 합천고려요양병원을 방문해 관계자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작년 7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 재가의료급여사업은 31일 이상 장기입원한 의료급여수급자 중 의료적 필요도가 낮으나 사회·정신적 요인으로 퇴원이 어려운 이들을 대상으로 의료·돌봄·식사·이동지원 등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재가의료급여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연계 강화를 위한 장기입원 사례관리 대상자들의 재가의료급여서비스 연계 방안 및 2025년 의료급여제도 개편내용에 대해 논의를 했다.
합천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의료기관 간담회를 통해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의료 급여수급자가 퇴원 후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가 의료급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안정적으로 재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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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5년 하반기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진주시청사전경(사진=진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물가상승에 따른 소비위축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안정적인 경영기반 마련을 위해 7월 1일부터 190억원 규모의 2025년 하반기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출방식은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보증대출과 금융기관 자체 담보·신용대출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업체당 최대 5000만원 이내의 대출금에 대해 2년간 연 3%의 이자를 지원한다.
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대출 시에는 대출 유지 여부 확인 후 신용보증수수료 1년분을 지원한다.
올해 총 대출규모는 450억원으로 보증대출 규모는 300억원, 담보·신용대출 규모는 150억원이다.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의 대출 지원을 위해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보증대출 규모를 한시적으로 60억원 상향해 지원하고 있다.
하반기 대출규모는 190억원으로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보증대출 150억원, 금융기관 자체 담보·신용대출 40억원이다.
상반기 260억원 중 보증대출 150억원은 조기 소진됐으며 금융기관 자체 담보·신용대출 110억원은 6월 18일 현재 신청이 가능하며 잔여 한도는 하반기 지원 시 포함되어 시행된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제조·건설·운송·광업은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업체, 도매·소매·음식·서비스업 등은 5인 미만인 업체로 소상공인 요건에 해당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보증대출은 7월 1일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재단 방문 또는 은행 방문으로 상담 일정을 예약한 후 신청 가능하며 자금 소진 시 마감된다.
보증대출의 경우 조기 소진이 예상되는 만큼 지원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담보·신용대출로 신청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취급 금융기관에 대출 한도 및 금리 등에 대한 사전상담 후 구비서류를 준비해 진주시 일자리경제과에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자금 소진 시 마감된다.
취급 금융기관은 관내 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새마을금고 15개소 및 지역 농·축협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진주시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지원이 경영난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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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내이동, 여름꽃 식재로 활기차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밀양시 내이동, 여름꽃 식재로 활기차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 내이동은 18일 지역 내 주요 도로변 가로 화분과 시가지 꽃밭에 여름꽃 베고니아 6,000본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공공근로자 등 20여명이 참여해 유동 인구가 많은 신촌오거리, 국립식량과학원사거리, 주요 회전교차로 등에 베고니아를 식재해 싱그럽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내이동 한 주민은 “거리를 거닐며 형형색색의 꽃을 자연스럽게 감상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아진다”고 전했다.
주영홍 내이동장은 “이번 여름꽃 식재로 내이동이 한층 더 아름답고 활기찬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하며 주민들이 기쁨과 활력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내이동은 ‘아름다운 내이동 거리’ 조성을 위해 주요 도로변 및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풀베기 및 환경정비 작업을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2025-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