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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시군 관광과장 회의 합천서 개최
경남 시군 관광과장 회의 합천서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경남 관광 활성화를 위한 ’ 2025년 제2회 시군 관광과장 회의 및 워크숍‘이 영상테마파크 청와대세트장에서 개최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합천영상테마파크 일원에서 도와 시군의 관광업무 담당자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실무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자리로 경남도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도청 관광개발국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해 관광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준비된 역량교육 시간에는 한국관광공사 부울경지사 정철수 과장이 ‘전담여행사 운영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변화하는 관광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실무 중심의 전략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현실에 맞는 전담여행사 활용 방안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는 합천군 대표 관광지인 영상테마파크 운영성과 및 황매산 철쭉축제 사례를 발표하며 성공적인 지역관광 콘텐츠 개발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후 열린 자유토론에서는 각 시군의 관광마케팅 전략, 관광지 개발 방향, 2026년 신규사업 계획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오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사계절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영상테마파크와 황매산군립공원을 경남 시군 관광 관계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다” 며 “청정, 안심, 힐링의 웰니스 관광도시 합천만의 매력을 확산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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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게 낚시 즐기세요 창원특례시, 낚시터 안전점검 돌입
안전하게 낚시 즐기세요 창원특례시, 낚시터 안전점검 돌입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낚시·레저 활동이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낚시터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합동점검반은 도, 시, 구, 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로 구성했으며 점검대상은 마산합포구 구산면 원전 해상낚시터 3개소이다.
시는 이날 점검을 시작으로 8월 22일까지 관내 전 해상 낚시터 28개소에 대해 자체 및 합동점검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낚시터 시설기준 준수 여부 △안전·편의시설 관리 및 보험·공제 가입 여부 △방류 어종의 이식 승인 여부 등이며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특히 시설기준 충족 여부와 함께 전기·소방 등 안전 취약 분야에 대한 집중점검이 이뤄졌다.
점검 결과 확인된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사안의 경중에 따라 현장 지도·계도,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또는 허가 취소 등의 행정처분이 이뤄지며 신속한 조치를 통해 낚시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불편 없이 낚시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손정현 수산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은 최근 낚시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낚시터 내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사전 차단하려는 목적이 가장 크다”며 “안전한 낚시환경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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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제20회 향토여류작가 작품전시회 개최
거창군, 제20회 향토여류작가 작품전시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역 여성 예술인들의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제20회 향토여류작가 작품전시회’ 가 지난 18일에 개막해, 오는 6월 21일까지 4일간 거창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거창 지역에서 활발하게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여성 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자리로 문인화, 민화, 사진, 서각, 서양화, 서예, 섬유공예, 수묵화, 압화공예, 캘리그라피 등 10개 분야의 작품 62점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예술 장르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개전식은 6월 18일 오후 5시에 해금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및 작가 소개, 개회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예술계 인사와 참여 작가 등 80여명이 참석해 전시회의 의미를 더했다.
거창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지역 여성 예술인의 창작 열정과 예술혼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문화원은 향토문화 확산과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활동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작품전시회를 비롯해 문화원 회보 발간, 향토사 퀴즈대회, 거창사투리 말하기 대회, 역사문화 유적지 답사 등 다양한 향토문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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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먹깨비, 거제사랑상품권 결제 수단 지원 협약 체결
거제시-먹깨비, 거제사랑상품권 결제 수단 지원 협약 체결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19일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상생형 배달앱 ‘먹깨비’에 거제사랑상품권 결제 수단 탑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의 배달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오는 20일부터 ‘먹깨비’앱에서도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진다.
올해 거제시에서 정식 오픈한 ‘먹깨비’는 상생형 민간배달앱으로 현재 주요 3사의 배달앱보다 낮은 중개수수료를 제공해 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시민들은 보다 편리하게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지고 소상공인은 낮은 수수료로 안정적인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거제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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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민방위 비상 급수시설 현장점검 실시
함양군, 민방위 비상 급수시설 현장점검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6월 18일 재난·재해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군민에게 안정적인 급수 지원이 가능하도록 관내 민방위 비상 급수시설 2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안전총괄과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비상 급수시설의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꼼꼼히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민방위 급수시설 표지판 설치 여부 △전기설비 이상 유무 △관정 관리 상태 △누수 및 파손 여부 △정기적인 수질검사 실시 여부 등으로 비상시 원활한 급수 체계 유지와 대응 가능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비상 상황 발생 시 누구나 쉽게 시설을 식별할 수 있도록 관정 표지 정비를 강화할 계획이며 급수시설 운영에 대한 관리 체계를 점검해 유사시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김병순 안전총괄과장은 “비상 급수시설은 비상 상황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함양군은 군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철저한 현장점검을 실시해 민방위 대응 태세를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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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통해 미래세대 기후역량 강화
창원특례시,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통해 미래세대 기후역량 강화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린리더와 함께해요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실천 가능한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저탄소 녹색생활 전파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민간 녹색 활동가인 창원시 그린리더가 진행하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슬기로운 학교 생활’ 이라는 주제로 기후변화가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고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실천 수칙을 제시해 학생들이 쉽게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학교와 가정 등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한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 사용하지 않는 전기 끄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 △재활용 분리수거 철저히 하기 △스마트폰 사용 줄이기 등 실질적인 실천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또한,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을 수 있는 탄소중립 퀴즈 등 참여형 활동도 병행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최종옥 기후환경국장은 “우리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기후변화의 중요성을 배우고 환경보호에 실질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에 대해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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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 홍보 캠페인 실시
통영시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 홍보 캠페인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지난 17일 민관합동으로 학생 교통비 절감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통영시, 통영경찰서 통영녹색어머니연합회, 통영모범운전자회, 학생 등 50여명이 참여해 통학 버스가 없는 동원중·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다가오는 7월 중 통영여자고등학교 앞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는 오는 9월 1일 시행됨으로 교통카드를 이용 시에만 100원 요금제가 적용되므로 교통카드가 없는 학생들은 미리 교통카드를 구매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어린이·청소년 요금으로 결제되고 있는 교통카드는 별도의 조치 없이 사용 가능하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어린이·청소년뿐 아니라 통영시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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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일상을 지키는 안전 행정 실현
함양군, 일상을 지키는 안전 행정 실현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군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안전 정책을 추진하며 일상의 크고 작은 위협으로부터 군민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함양군은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경상남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재난 대응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안전한국훈련은 실제 재난 발생을 가정한 종합 훈련으로 지자체의 대응체계, 주민 대피 능력, 관계기관 협조 체계 등을 종합 평가한다.
함양군은 훈련 전부터 철저한 시나리오 구성과 관계기관 간의 유기적 사전 조율, 주민 참여를 통해 실제 상황에 버금가는 훈련을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4년 을지연습 시군 평가에서는 을지연습 시작 전 철저한 사전 준비와 관계기관의 협조 체계 구축해 통합방위 태세를 확고히 하고 전시 현안 토의와 도상연습, 실제 훈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경상남도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더불어,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물놀이 안전관리 분야에서도 기초지자체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노력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사후 대응이 아닌, 철저한 사전 예방과 준비를 바탕으로 한 ‘안전 선진 군정’의 결과라 할 수 있다.
군민안전보험에서부터 시설물 안전 점검, 자연 재난 대응 인프라 구축, 중대재해 예방 활동, 폐쇄회로TV 통합 관제 운용까지, 함양군의 안전 정책은 군민의 일상 깊숙한 곳까지 닿아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안전은 우리 모두에게 선택이 아닌 기본”이라며 “군민 모두가 안전한 일상을 매일매일 누릴 수 있도록 함양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함양군은 2025년에도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 활동과 더불어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집중안전점검은 관내 공장시설,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등 19개 분야 77개소를 대상으로 선제적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보수·보강 등의 후속 조치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3월에는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주제로 4월에는 화재 예방을 주제로 전 읍면 동시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함양군청과 함께 함양소방서 함양경찰서 함양교육지원청 등 관내 관계기관과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해 범군민적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함양군은 군민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군민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함양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군민은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장 항목은 폭발·화재·붕괴·사태 상해사망 및 휴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등 26종이며 보장 항목에 따라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된다.
함양군은 매년 보장 항목과 보험금을 점검해 실효성을 높이고 있으며 특히 2024년도부터는 상해로 4주 이상의 진단을 받으면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30만원까지 보장해 주는 ‘상해진단위로금’을 보장 항목에 추가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23년 23건에 불과하던 보험금 지급건수가 2024년 85건까지 증가하면서 많은 군민에게 경제적 도움을 제공하고 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등 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자연재해 예방, 현장 중심 재해예방사업 추진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 재난의 빈도와 강도가 점차 심화하는 가운데, 함양군은 이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군은 2025년 현재 국도비를 확보해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등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이들 사업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재난취약지역으로 분류된 마을에 대해 배수로 확장, 옹벽 설치, 사면 안정화 작업 등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기상 상황에 따른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도 점차 고도화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과 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한 지역 맞춤형 예방 활동도 병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2025년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도비 324억원을 확보하는 등 지속적으로 국도비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재해 예방 사업 예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산업재해와 시민재해로 인명사고가 발생했을 때, 안전보건 의무를 소홀히 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를 처벌하는 법이다.
함양군은 군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군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안전보건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군 소속 사업장과 공공 시설물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민간 사업장과 민간 분야 공중이용시설에도 전광판, 누리집, 홍보전단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예방 홍보를 통해 ‘중대재해 없는 함양’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함양군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2023~2024년 2년 연속 공공·민간 중대재해 발생 제로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함양군은 민방위 체계를 단순한 전시 대응 수단에서 탈피해, 일상적인 재난·재해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형 민방위 조직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민방위 교육 강화, 실제 대피 유도 훈련, 화생방·지진·화재 등 복합 재난 대응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민방위 대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온라인 교육과 심폐소생술 실습 확대 등 체감형 훈련 콘텐츠도 강화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함양군은 민·관·군·경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통합방위 협의 체계를 구축해 국가적 비상사태나 지역 내 테러·전시 상황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군은 연례적으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관계기관 간 협조 체계를 점검하고 지역 방어 작전과 인프라 보호, 군민 대피체계 운영을 시뮬레이션하는 전시 상황 모의훈련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함양군은 2025년 1월부터 24시간 재난상황관리체계 운영을 본격화하며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상시 대응체계를 갖췄다.
최근 각종 재난의 위협이 복합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해졌으며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대응 시스템을 24시간 가동함으로써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
재난안전상황실에 야간 및 휴일 근무 체계를 상시화하고 특히 ‘함양군 CCTV 통합관제센터’ 와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하면서 각종 재난 및 사고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대응도 가능해졌다.
현재 관내에는 1,141대의 폐쇄회로TV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들 영상은 관제센터를 통해 연중무휴 모니터링되고 있다.
센터는 스마트도시안전망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연계되어 있어 사건·사고 발생 시 실시간으로 인근 폐쇄회로TV를 표출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재난위험지역, 주요 교차로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감시 카메라를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능형 관제 시스템 도입을 통해 이상 상황 자동 인식과 경보 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재난상황관리체계는 지역 사회에 실시간으로 작동하는 디지털 안전망이라 할 수 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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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상하수도과, 양파 수확 농촌 일손돕기 실시
합천군 상하수도과, 양파 수확 농촌 일손돕기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 상하수도과와 삼가면사무소는 지난 19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삼가면 학리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신권준 과장을 비롯한 직원 2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양파 수확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돕기는 지속되는 고령화로 인한 농촌인력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실시했으며 참여자들은 지역 농민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면서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신권준 상하수도과장은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우리 지역 농업의 소중함과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또 한번 체감했으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행정을 실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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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5년 경로당 행복식탁 지원 사업’ 본격 추진 어르신 건강한 식생활·정서 교류 지원
거창군, ‘2025년 경로당 행복식탁 지원 사업’ 본격 추진 어르신 건강한 식생활·정서 교류 지원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19일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적 소외감 해소를 위해 ‘2025년 경로당 행복식탁 지원 사업’ 으로 총 4억 1,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로당에 입식 식탁과 의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로당 행복식탁 지원’ 사업은 좌식 생활의 불편함을 줄이고 편안한 환경에서 식사와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경로당에 입식 식탁과 의자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 향상은 물론,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관계망 강화, 정서적 안정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군은 1차로 6월 18일까지 입식 식탁이 없는 경로당 278개소에 총 1억 8,000만원 상당의 4~6인용 입식 식탁 278개와 의자 1,634개를 보급했으며 2차로 경로당의 시설 규모, 회원 수, 급식 횟수 등을 고려해 수요조사를 한 뒤 오는 9월까지 입식 식탁이 추가로 필요한 경로당에 보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로당을 이용 중인 한 어르신은 “무릎이 불편해 바닥에 앉았다가 일어나는 것이 어려웠는데, 식탁 덕분에 훨씬 편하게 식사도 하고 대화도 나눌 수 있어 좋다”며 사업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식생활 환경처럼 기본적인 부분부터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복식탁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경로당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마을 어르신들의 소통과 여가, 공동체 활동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신축 및 개보수, 의료용 온열기, 냉난방기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하고 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2025-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