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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약분야 성장거점으로 도약… 향토 기업 대우제약과 50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 체결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최근 1조8천억원대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대규모 투자를 끌어냈던 부산시가 이번엔 지역의 향토 기업인 대우제약㈜의 500억원대 규모의 안과의약품 제조시설 증설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로써 올해 5월 기준 3조 원대의 투자유치를 끌어내며 박 시장이 내세운 ‘올해 8조 원 이상 투자 유치’라는 목표 달성이 가시화되고 있다.
시는 오늘 오전 10시 40분 대우제약 본사에서 바이오·제약기업인 대우제약㈜과 부산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직접 대우제약 본사를 방문해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부산에 투자 결정을 해준 기업에 감사를 표하고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1976년 부산에서 설립된 대우제약㈜은 50년 동안 부산을 거점으로 꾸준히 성장해온 지역 향토 기업이다.
다양한 전문의약품의 생산 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매출 역시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안과용 점안제를 주력으로 국내외에서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약 200여 종의 전문의약품을 생산하는 등 다채로운 제약 실적 자료집을 갖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신약 개발과 제형 기술 확보를 통해 국내외 우수기업들로부터의 위탁생산 수주도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날 협약 체결로 대우제약㈜은 부산 사하구 본사 유휴부지에 2027년까지 안과 점안액 등 안과의약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기 위한 500억원 규모의 최첨단 생산기지를 증설한다.
이번 투자는 대우제약이 안과전문제약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당사의 미래를 책임질 대형 프로젝트로 본사 유휴부지에 연면적 6천403제곱미터의 규모에 총 500억원을 투자해 100여명의 인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주력제품인 안과용 점안제 생산 능력을 기존 시설대비 약 60퍼센트로 증가시켜 생산 포화 문제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공급 기반 또한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본사에는 약 25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 중 95퍼센트 이상이 지역 출신 인재다.
신규 채용 인력 역시 대부분 동아대학교, 경성대학교 등 지역 대학 출신으로 구성돼 있어 부산의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대학생 현장실습과 지산학 협력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실천하는 모범 향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약·바이오기업은 산업 기반 시설 및 바이오 협력단지가 집중돼있는 수도권지역에 밀집돼 있어, 부산은 상대적으로 제약산업 기반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에 향후 바이오 제약산업 관련 연구개발·제조 기반 시설이 잘 융합된 우수한 산업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혁신신약연구원 신사옥이 강서구에 개소하고 부산에 기반을 두고 있는 합성의약품 전문기업 바이넥스도 2023년 부산 신축공장을 준공했다.
지용훈 대우제약㈜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안과 전문 생산 설비를 갖추게 된 것을 계기로 대우제약은 명실상부 최고의 안과 전문 제약사, 나아가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제약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대우제약은 부산을 대표하는 바이오·제약기업으로서 수도권에 편중된 제약·바이오 산업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부산지역의 경제 성장과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최근 지역 기업이 경영상의 이유로 부산을 떠난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올해 만해도 한화오션 부산 엔지니어링센터, 디엔오토모티브의 대규모 배터리 공장 투자 유치 등 굵직굵직한 투자유치 성과도 많이 있었다.
대우제약㈜ 같은 우수한 기업도 이번 투자로 수도권으로 이전하지 않고도 지역에서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는 사례가 되어주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제약·바이오산업은 우리시 전략산업으로 부산의 미래 바이오산업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드리며 시에서도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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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주년 6·25전쟁 참전 유엔전몰용사 추모제 개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는 25일 오전 9시 유엔기념공원에서 '제75주년 6·25전쟁 참전 유엔전몰용사 추모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추모제는 한반도의 평화와 자유 가치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유엔전몰용사의 영령을 위로하고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잊혀가는 6·25 전쟁의 참상과 애환을 회고하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유엔기념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행사는 시가 후원하고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가 주관한다.
이날 추모제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과 시민, 각급 학교 학생 등 2천3백여명이 참석한다.
추모제는 △국민의례 △기념사 △내빈 추도사 △헌화 △묵념 △6·25 노래 합창 △블랙이글스 추모비행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추모제에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추모비행이 펼쳐져, 하늘에서 전몰장병의 넋을 기리는 장면이 추모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추모제의 의미를 더한다.
추모제 전날인 내일 추모비행을 위한 사전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추도사를 통해 “전쟁으로 폐허가 된 절망의 땅에서 대한민국이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을 이루게 된 것은 기적이며 이러한 기적이 시작될 수 있었던 것은 그때의 유엔참전용사들께서 목숨 걸고 나라를 지켜주신 덕분이다”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이 땅을 자유와 평화의 가치가 보편적 가치로 뿌리내리는 나라로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몫으로 유엔기념묘역에 잠드신 모든 전몰용사분의 영원한 안식을 부산시민과 함께 간절히 기원한다”고 전할 예정이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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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교육의 혁신 도시' 도약을 위해 부산시·교육청, 소통과 협력 강화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오늘 오후 4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2025년도 상반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김석준 시교육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행정협의회는 시와 시교육청 간 교육행정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협의기구로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와 시교육청이 제안한 총 7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의 안건은 △부산남고 활용 휴가지 원격근무 메인 센터 조성 △한국예술종합학교 부산캠퍼스 조성 △지역 예술인 연습공간 제공 △몽골교육공무원 상설 연수 프로그램 운영 △부산 실화재 훈련센터 구축, 5가지다.
시교육청의 안건은 △학교 시설 개방 확대를 위한 지원 협조 △2025학년도 무상급식비 지원, 2건이다.
특히 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목표로 폐교를 단순한 유휴 공간이 아닌 지역자산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지 증진은 물론, 교육과 연계한 공간 조성까지 모색하고자 한다.
한편 작년 하반기 회의에서 두 기관이 합의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 협력' 안건은 올해 6월 부산관광고등학교가 교육부 공모에 선정돼, 관광 마이스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을 하고 교육부에서 5년간 최대 45억원을 지원받는 성과를 거뒀다.
박형준 시장은 “지금은 어느 때보다 지역혁신과 균형발전, 그리고 부산의 경쟁력 있는 미래를 준비해야 할 중요한 시기”며 “부산이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을 견인하고 미래 교육의 혁신 도시로 도약하도록 시교육청과 긴밀히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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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모바일 자가안전진단 시민안전교육 실시
창원특례시, 모바일 자가안전진단 시민안전교육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위기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자가안전진단 시민안전교육 ‘2025년 창원시 재난안전 진단 캠페인’을 지난 6월 9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다음 달 8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창원시민 누구나 스마트폰 또는 컴퓨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안전 교육 프로그램이다.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이고 이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생활안전 등 3개 분야에 대해 이루어지며 참여자들이 직접 퀴즈를 풀면서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지식을 점검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캠페인은 창원시 홈페이지와 행정복지센터, 아파트, 식당, 카페 등에 게시된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안전진단 홈페이지에 직접 접속해 참여할 수도 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실제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연령대와 주제별 안전 인식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맞춤형 안전 교육과 정책 수립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순길 창원특례시 안전총괄담당관은 “지역 사회의 안전 문화 형성은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 참여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딱딱한 이론 강의가 아닌, 퀴즈를 통해 안전에 대한 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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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대상 위생교육 실시
합천군,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대상 위생교육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지난 6월 19일 합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외식업중앙회 합천군지부 주최로 진행됐으며 ‘식품위생법’에 따라 일반음식점 영업자가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의 일환이다.
지부는 온라인 교육이 익숙하지 않거나 대면교육을 선호하는 영업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집합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행정처분 사례 중심의 영업자 준수사항 △수인성 감염병 예방 △친절응대 서비스 교육 △원산지 표시 및 위생 법규 동영상 교육 등 실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교육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이 배부됐다.
또한 현장에는 합천군 보건소에서 운영한 홍보부스를 통해 감염병 예방, 식중독 주의사항, 영양관리 등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교육이 외식업 영업자들의 위생 역량을 높이고 지역 음식문화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영업자는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외식업중앙회 또는 한국외식산업협회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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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향해 뻗은 악양생태공원의 접시꽃”
“하늘 향해 뻗은 악양생태공원의 접시꽃”
[아시아월드뉴스] 하늘과 맞닿으려는 듯, 나홀로 곧게 뻗은 접시꽃이 눈길을 끈다.
악양생태공원의 접시꽃은 여름 햇살 아래에서 묵묵히 제자리를 지키며 조용한 감동을 선사한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단아함에 눈길이 간다.
여름볕 아래에서 빛나는 접시꽃은 마치 이 무더위를 견디는 우리 모두에게 용기와 위로를 전하는 듯하다.
하늘로 뻗은 접시꽃을 바라보며 잠시 쉬었다 가는 것을 어떨까.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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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창원형 교육발전특구 사업’ 으로 지역 인재 양성 기반 구축
창원특례시, ‘창원형 교육발전특구 사업’ 으로 지역 인재 양성 기반 구축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창원형 교육발전특구’ 1차년도 사업을 마무리 하면서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형 교육발전특구’는 2024년 교육부가 지정한 1차 시범지역 사업으로 시· 교육청· 대학·특성화고·기업이 협력해 지역 공교육을 혁신하고 지역 내 우수 인재 양성과 정주를 유도하는 교육 모델이다.
시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첫해인 2024년 11월부터 2025년 5월까지의 1차년도 사업기간 동안 총 1,583명의 특성화고 학생과 교사가 교육에 참여했다.
1차년도에는 지역 주력 산업인 스마트제조·물류·관광 분야를 중심으로 대학의 교수진과 장비 등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현장 중심 심화교육과 취업역량 강화 교육이 집중 운영됐다.
대학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5축 로봇제어 실습 및 드론 운용 등 △ 스마트팩토리 이론 및 마이크로비트 코딩 △ 프로그래밍 활용 로봇제어 교육 △ 벤츠·BMW 견학, CATIA·인벤터 활용 구조해석 및 드론 콘텐츠 제작 △ 물류기업 탐방 및 NCS 직업기초 교육 △ 항공승무원 실습 등이 있었으며 학생들은 기존 교과과정에서 벗어나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새로운 교육 콘텐츠를 경험했다.
이와 함께 창원산업진흥원은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직장인 인성교육과 ㈜코텍, 태림산업 등 지역 기업 견학을 추진했고 학생에게는 진로 설계의 폭을 넓히고 교사에게는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장비를 직접 다뤄보니 수업 내용이 훨씬 잘 이해됐다”, “직장 인성교육은 취업 후 꼭 필요할 것 같다”, “기업견학이 진로 탐색에 도움이 많이 됐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시는 1차년도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6월 말부터 시행 예정인 2차년도 사업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지역 산업체와 협력을 강화해 향후 실질적인 취업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최정규 평생교육과장은 “창원형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단순한 진로체험의 의미를 넘어, 지역 산업과 교육 현장이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인재 양성 모델”이라며 “특성화고와 대학, 지역 기업이 연계된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창원시가 교육의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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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5년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 실시
거창군, 2025년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19일 거창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가정위탁 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경상남도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슬기로운 부모생활 △가정위탁 서비스 및 자립지원 사업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총 5시간 동안 진행됐다.
‘가정위탁’은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아동의 보호를 위해 아동복지법령이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가정에 보호 대상 아동을 일정 기간 위탁하는 제도이다.
교육에 참석한 한 위탁부모는 “아이와 소통이 잘되지 않아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실제 아이들 돌보는 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아이들이 따뜻한 가정에서 행복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위탁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위탁가정이 안정적으로 아동을 양육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가정위탁지원센터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돌볼 수 있는 가정위탁부모를 상시 모집 중이며 자격 요건과 신청 절차 등에 대한 자세한 상담도 받아 볼 수 있다.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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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거제시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 성료
제1회 거제시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제1회 거제시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가 20일 거제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거제시재가복지기관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재가복지기관 10개소의 시설장 및 요양보호사 등 종사자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어르신들을 돌보며 헌신하고 있는 요양보호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신금자 거제시의회 의장, 전기풍 경상남도 도의원, 서두지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제지사장, 안종일 거제시소상공인연합회장 등 지역 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와 함께 요양보호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체육대회 및 레크리에이션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평소 업무로 인한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기관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나눴다.
제정숙 협회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요양보호사의 전문성 강화와 사기 진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변광용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요양보호사 여러분의 땀과 정성이 거제시 복지 현장을 지탱하는 원동력”이라며 “복지서비스의 질 향상과 함께 요양보호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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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하절기 폭염 및 장마 대비 경로당 안전 점검 실시
함양군, 하절기 폭염 및 장마 대비 경로당 안전 점검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하절기 폭염과 장마철에 대비해 관내 경로당에 대한 전수 안전 점검을 오는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노인여가복지시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점검은 함양군 노인복지과와 읍·면 주민생활담당 부서가 협업해 진행되며 안전 보험 가입 여부, 소방·전기설비, 급식 위생 등 전반적인 분야에 걸쳐 이뤄진다.
특히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급식 위생 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 및 장마 대비 안전 행동 수칙을 전파하고 지붕 누수 여부, 냉방기 정상 작동 여부 등 시설 전반에 관한 확인을 통해 보수가 필요한 경우에는 신속한 조치할 방침이다.
노인복지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날이 갈수록 폭염과 장마가 길어지는 만큼,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부터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경로당 이용 어르신뿐만 아니라 돌봄 취약계층의 수시 안부 확인을 통해 인명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