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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연락 닿지 않는 자립준비청년 일제 확인조사 실시… 사회적 고립 최소화
부산시, 연락 닿지 않는 자립준비청년 일제 확인조사 실시… 사회적 고립 최소화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사각지대 및 위기상황에 놓인 자립준비청년을 발굴하기 위한 일제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자립준비청년 중 연락두절자 43명의 실태를 조기에 파악해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지원을 확대, 사회적 고립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자립지원전담기관이 지난 7월 실시한 자립준비청년 현황 조사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부산의 자립준비청년은 총 653명이다.
이 중 거주가 불분명하거나 기관의 연락에 응답하지 않은 연락두절자가 43명으로 확인됐다.
먼저, 시는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를 활용해 연락이 닿지 않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사후관리 안내문을 발송하고 이에 응답한 자립준비청년에게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우정사업본부와 지자체가 협업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시 자립지원전담기관과 연제우체국의 협약을 추진했으며 지난 8월 28일 협약식이 열렸다.
시가 위기가구 대상으로 우편배송을 요청하면, 집배원이 우편물을 배달하며 주변 환경을 파악 후 점검표를 회신한다.
시는 회신받은 정보를 활용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안내문에 응답하지 않는 대상자에 대해서는 구·군과 자립지원전담기관이 협력해 합동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실거주 여부 확인과 위기·고립·은둔 여부 등을 확인한다.
아울러 사후관리 점검을 통해 발굴된 위기 자립준비청년은 자립지원통합서비스 대상자로 선정해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1인 연 480만원 한도로 △주거 △의료 △심리상담 △생활 △교육훈련 △방역풀품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필요한 경우 우울증 선별검사를 실시해 심리상태를 점검하고 전문기관과 연계한 집중 지원을 할 예정이다.
시는 확인조사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연 2회의 자립준비청년 현황 조사에 따라 확인된 연락두절 대상자에 대한 일제 확인조사를 정례화해, 복지사각지대와 고립·은둔 대상자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박설연 시 여성가족국장은 “보호종료 후 갑자기 사회에 나오게 된 자립준비청년들은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여 다양한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며 “우리시는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의 사회적 고립과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이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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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윤산 무장애나눔길’ 조성… '걷기 좋은 15분도시' 실현
부산시, ‘윤산 무장애나눔길’ 조성… '걷기 좋은 15분도시' 실현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금정구 부곡동 부산가톨릭대학교 뒷산 일원에 총연장 1.02km 규모의 ‘윤산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가 ‘걷기 좋은 15분 도시’ 실현을 위해 2025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 공모 사업에 지난 2024년 7월에 신청해 같은 해 10월에 최종 선정된 것으로 시비와 복권 기금을 포함해 총 14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올해 3월에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현장 조사 △주민 설명회를 거쳐 7월에 실시설계를 마쳤다.
9월에 공사 착공에 들어가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성 대상지는 부산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에서 오륜대한국순교자박물관까지 이어지는 윤산 등산로와 갈맷길이 연결되는 구간이다.
무장애나눔길은 총연장 1,024미터[△덱 로드 701미터 △흙 콘크리트 포장 323미터]로 산림 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경사도를 8퍼센트 이하로 설계해 휠체어나 유모차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시설은 △목교 3곳 △휴게 쉼터 2곳 △중간 쉼터 5곳을 비롯해 △종합·테마 안내판 △방향 표지판 △벤치 등 보행 약자를 배려한 편의시설이 포함된다.
이번 ‘무장애나눔길’은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 등 보행 약자도 제약 없이 숲길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산책로 조성을 넘어 △시민 모두를 위한 평등한 보행 환경 제공 △고령화 대응형 건강 관리 기반 시설 구축 △갈맷길 연계 활성화 △자연 체험 기회 확대 등을 통해 시민 건강 복지 증진과 더불어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윤산 무장애나눔길은 누구나 걷기 좋은 '15분 도시 부산' 구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보행 약자와 함께 걷는 숲길, 배려와 포용이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해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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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민 부담 경감 위해 2025년 도시가스 소매 공급비용 동결 결정
부산시, 시민 부담 경감 위해 2025년 도시가스 소매 공급비용 동결 결정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도시가스 소매 공급 비용 산정 결과 인상 요인이 있음에도 시민 부담 경감을 위해 2025년 소매 공급 비용을 동결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기록적 폭염으로 인한 밥상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조치다.
도시가스 요금은 전체의 △85~90퍼센트를 차지하는 도매 요금과 △15~10퍼센트를 차지하는 소매 공급 비용을 합산해 결정되며 △도매 요금의 경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승인하고 △주택과 산업체 등에 공급하는 소매 공급 비용은 시·도지사가 승인한다.
앞서 시는 도시가스 소매 공급 비용 산정을 위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외부 전문 기관의 용역을 실시했다.
용역 결과 △판매량 감소에 따른 수익성 악화 △통상임금 인상 △공급관 설치비용 상승 등 요금 인상 요인이 발생했으나 시는 ㈜부산도시가스와 협의 끝에 동결을 결정했다.
이번 소매 공급 비용 동결 결정으로 가구당 도시가스 요금이 월평균 약 393원 절감된다.
산업용의 경우 도시가스 요금의 대부분[85~90퍼센트]을 차지하는 도매 요금이 작년 말부터 하락세를 보이며 추가 절감 효과가 크다.
이에 따라 평균 사용량을 사용하는 사업장의 올해 8월 요금은 월 약 643만원으로 2024년 12월 대비 [16.4퍼센트]의 절감 효과가 있다.
㈜부산도시가스는 시의 동결 결정에 따라 △원가 절감 △대형 수요처 확보 등을 통해 인상 요인을 자체적으로 극복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도시가스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도시가스 사업자의 의무 투자 재원을 지난해 대비 11억원이 증가한 102억원을 확보해 고지대 산복도로 및 원거리 지역의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해 투자할 계획이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도시가스 소매 공급 비용 동결이 물가 안정과 시민 생활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가스 요금이 합리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원가 절감을 유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요금 조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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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 제12차 총회 개최… 디지털·녹색 전환으로 글로벌 관광 미래 선도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 제12차 총회 개최… 디지털·녹색 전환으로 글로벌 관광 미래 선도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사무총장 강다은)는 오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제12차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는 도시 간 관광산업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2002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시가 현재 회장을 맡고 있으며 사무국은 부산에 있다.
이번 총회는 '관광의 미래를 그리다: 디지털 및 녹색전환의 수용'을 주제로 열리며 부산·전주·싼야(중국) 등 공동회장단을 포함한 전 세계 131개 회원도시 대표단과 관광업계 주요 관계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해 미래 관광 전략에 대한 지혜를 모은다.
이번 총회의 핵심 의제인 ‘녹색 관광(Green Tourism)’은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전략이다. 이는 단순한 환경 보호를 넘어 저탄소 교통 시스템, 친환경 숙박 인증, 지역 상생 프로그램 개발 등 경제와 사회를 아우르는 개념으로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 회원도시들은 관련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총회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체회의 △주제 분과(세션) △도시사례 발표 △양자 회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회원도시들의 우수 관광정책과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돼 지역 관광정책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공동홍보 설명회 △관광 유치설명회(로드쇼)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 베스트 어워즈 시상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참가 도시들의 관광 홍보와 교류(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주요 분과(세션)가 이목을 끈다.
△저스틴 매튜 팡(로열 멜버른 공과대학 교수) △다니엘 우(아고다 글로벌 정부협력 이사) △해리 황(UNWTO 아시아태평양 국장) 등 세계적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도시관광의 미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총회 기간 중 △차기 회장단(2026~27) 선출 △제13차 총회(2027) 및 제11차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 포럼(2028) 개최지 선정 등 조직의 미래를 결정하는 핵심 의사결정도 진행한다.
시는 이번 총회에서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2025 글로벌도시관광서밋'을 집중 홍보하고 총회의 성과를 이어갈 발판을 마련한다.
공동홍보 설명회에서 회원도시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 총회의 성과를 확장하는 국제 협력 플랫폼으로서 ‘2025 글로벌도시관광서밋’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총회는 호찌민 국제관광박람회(ITE HCMC 2025), 국제 소싱박람회(Viet Nam International Sourcing 2025) 등 대규모 행사와 연계 개최되어 큰 동반 상승(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3만여명의 글로벌 관광 관계자가 호찌민에 집결할 것으로 예상돼, 더욱 활발한 국제교류와 사업(비즈니스)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강다은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 사무총장은 “이번 총회는 디지털과 녹색 전환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도시 관광 체계(패러다임) 전환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회원도시와의 실천 과제를 통해 글로벌 도시 정책 공유 플랫폼을 확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성희엽 시 미래혁신부시장은 “회장도시 부산은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 회원도시와 함께 디지털 전환과 기후 위기라는 전 지구적 과제에 대응하며 글로벌 관광산업의 미래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이번 총회에서 논의될 녹색 관광(Green Tourism) 활성화 방안은 회원도시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며 우리시도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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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일 열리는 ‘제20회 부산불꽃축제’ 유료좌석 오늘부터 정규 판매
11월 15일 열리는 ‘제20회 부산불꽃축제’ 유료좌석 오늘부터 정규 판매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와 부산축제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15일에 개최되는 ‘제20회 부산불꽃축제’의 유료좌석을 오늘 오후 2시부터 공식 판매한다고 밝혔다.
명실상부 부산 대표 축제이자 특화 관광상품인 부산불꽃축제는 올해 광안대교를 활용한 20주년 기념 연출을 비롯한 역대 가장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불꽃으로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불꽃축제 유료좌석은 △테이블과 의자를 갖춘 알석과 △의자만 제공하는 에스석으로 구분된다.
티켓 가격은 △알석 10만원 △에스석 7만원이며 좌석은 광안리 호텔아쿠아펠리스와 호메르스 호텔 앞 백사장에 마련된다.
티켓 판매는 공식 판매 대행사인 '예스24 티켓'과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에서 진행된다.
오프라인 판매는 부산은행 전 지점에서 진행되며 이 경우 에스석만 구매할 수 있다.
지난 8월 22일 열린 ‘얼리버드 티켓’은 1분 만에 전석 매진되며 불꽃축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올해는 해외 여행사 판매 물량이 지난해보다 훨씬 빠르게 사전 마감됐고 대만을 비롯한 글로벌 인바운드 여행사들의 문의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인바운드 : 외국인의 국내 여행 9월부터 중국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한시적으로 허용됨에 따라, 새로운 중국인 잠재 고객을 발굴해 한층 더 큰 해외 관광객 유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부터 시는 '예스24 티켓'을 통한 부산불꽃축제 티켓 구입에 동백전 결제를 도입한다.
시 지역사랑상품권인 '동백전'를 활성화하기 위해 결제금액 11퍼센트의 정책지원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단, 기본캐시백은 미제공된다.
정책지원금은 한 아이디당 2매까지 결제한 금액에 한하며 11월 15일에 사후 지급된다.
지원금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불꽃축제 판매 수익금 전액은 △불꽃 연출 확대 △관람객 편의 및 안전시설 확충 △행사 경호 및 안내 인력 신규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에 투입돼 축제의 질을 향상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티켓 예매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불꽃축제 공식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부산축제조직위원회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불꽃축제가 스무 살 성년이 되기까지 함께해주신 모든 시민께 감사드린다.
부산불꽃축제는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부산의 역사와 정체성이 담겨 있는 축제로 부산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 왔다”며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부산불꽃축제를 준비하는 만큼 많은 시민께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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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고향사랑기부금 2025년도 목표액 2억5천만원 조기 달성
고성군, 고향사랑기부금 2025년도 목표액 2억5천만원 조기 달성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8월 28일 2025년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목표액인 2억5천만원을 조기에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고향사랑기부금에는 총 1,634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5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는 11명으로 5,500만원을 기록했다.
다만 올해부터 확대된 개인 기부 한도액에 도달한 기부자는 아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목표액 달성에 힘입어 고향사랑기부제가 군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 고향사랑기부제는 소액 기부 참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전체 모금액의 65%가 소액 기부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8일 기준 전체 모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해, 제도 시행 3년 차를 맞아 기부 문화가 점차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답례품 가운데서는 활용도가 높은 고성사랑상품권이 가장 큰 인기를 얻었으며 한돈 삼겹살, 쌀 선물세트, 블루베리 생즙 등 지역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도 많은 기부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특히 지난 4월에는 답례품이 기존 41종에서 81종으로 확대돼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고향사랑기부는 주소지가 고성군이 아닌 개인이라면 누구나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가능하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연말정산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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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직원 대상 부모 교육 개최
밀양시, 직원 대상 부모 교육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는 29일 밀양문화도시센터에서 미취학 자녀를 둔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가정 친화적인 직장 문화 조성과 자녀 양육 지원을 통해 가정의 행복과 직장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육아전문가인 강정아 밀양시청반디어린이집 원장이 맡았으며 ‘우리 아이를 위한 배움 지원하기’라는 주제로 자녀 교육법과 양육 노하우를 공유했다.
현윤희 행정지원과장은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부모로서의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가정의 안정과 행복이 직장 내 만족도와 생산성 향상으로도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밀양시는 앞으로도 가정과 직장이 조화를 이루는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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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2026년 조림사업 대상지 접수 시작
거제시, 2026년 조림사업 대상지 접수 시작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경제적·공익적으로 가치가 높은 산림자원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26년 조림사업 대상지를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조림사업 신청 대상은 거제시에 소재한 0.1ha 이상의 임야를 소유하고 조림사업비의 10% 자부담이 가능하며 거제시에 위탁 시행하고자 하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소재지 면·동사무소 또는 거제시청 산림과에서 접수할 수 있다.
다만, 조림사업 완료 후 5년 이내에 산지를 다른 용도로 전용하거나, 조림목을 임의로 이동·판매·고사시킬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산림사업 보조금을 반환해야 하는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접수된 대상지에 대해 현장 검토를 거쳐 경제림 단지 및 대면적 단지화 대상지 또는 임도 시설 등 접근성이 양호한 임지를 우선 선발해 11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거제시 산림과 관계자는 “조림사업은 미래세대를 위한 중요한 투자이며 산림의 건강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관심 있는 산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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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위한 ‘여성 자기방어훈련’ 실시
거창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위한 ‘여성 자기방어훈련’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27일부터 29일 3일간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과 여성친화도시 실현을 위한 지역특성화 사업으로 돌봄종사자 등 45명 대상 ‘여성 자기방어훈련’을 거창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최근 여성 대상 범죄 발생이 높아짐에 따라, 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책 일환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훈련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여성의 안전 역량 강화와 군민의 성인지감수성 제고를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성폭력, 데이트 폭력 등 성범죄 예방을 위한 기본 방어 기술과 심리적 대처법을 배우며 전문 강사의 실습 지도를 통해 실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자기방어법을 교육했다.
참여자들은 “단순한 이론 교육이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훈련이어서 매우 유익했다”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군은 향후 대상과 횟수를 확대해 더 많은 군민이 안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미정 행복나눔과장은 “여성친화도시 거창군은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자기방어주의 훈련이 여성의 자기보호 역량을 높이고 성평등한 지역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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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창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 v1 성황리에 마무리
2025 창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 v1 성황리에 마무리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생활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콘텐츠화하기 위해 개최한 ‘2025 창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 v1 – 슬세권 창원, 나만의 여행 플레이리스트는?’ 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창원의 관광지와 생활공간, 핫플레이스를 특정 주제와 연결해 ‘나만의 여행 플레이리스트’를 구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227건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당초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3건을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콘텐츠의 완성도가 높고 참신성이 돋보이는 작품이 많아 우수상 1건을 추가해 총 7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전문 심사위원 5인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진행했으며 △창의성 △주제 적합성 △콘텐츠 완성도 △활용 가능성 △대중성 및 공감도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특히 창원의 공간을 독창적인 시선으로 해석하고 이를 콘텐츠로 완성한 능력, 관광자원과의 연계성, 확장성 및 실현 가능성 등이 중점적으로 평가됐다.
시상식은 8월 29일 오후 2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2층 교류센터에서 열렸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아이폰 16 △인스탁스 미니 에보 △인스픽 포토프린터가 부상으로 수여됐다.
선정된 수상작은 향후 관광 콘텐츠로의 실질적 확산을 위해 e-book 제작 및 팸투어 시범 운영 등으로 연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슬세권 창원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창원시는 생활 핫플 발굴을 위해 ‘2025 창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 v2 - 오만원으로 둘이서 즐기는 창원’, ‘2025 창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 v3 - Play 창원, 스포츠 덕후가 추천하는 여행코스 찾기’ 공모전을 연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홈페이지 및 창원 관광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슬세권이라는 일상과 여행의 경계 공간을 창의적으로 해석한 아이디어들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수상작들을 실질적인 관광 콘텐츠로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창원형 관광 브랜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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