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하동형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주거비 고민 해결해 드립니다
하동군청사전경(사진=하동군)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 6월 4일부터 19일까지 ‘2024년 하동형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2분기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의 주거 안정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청년들의 월세 또는 대출이자의 50%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하동군에 주소를 둔 19~45세 이하 청년으로 보증금 1억원 이하의 월세 무주택자 또는 전세·매매·신축을 위해 2억원 이하의 대출을 받은 자이다.
2분기 모집인원은 총 300명이며 1분기 신청자도 중복 신청 가능하다.
신청 희망자는 하동군청 홈페이지에서 자격요건을 확인 후 구비서류를 갖춰 지역활력추진단 청년정책 부서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주택소유자와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정부 및 지자체 주거 관련 유사 사업 대상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되며 가구원 수가 많거나 하동군 거주기간이 긴 신청자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하동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청년정책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하동형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이 높은 주거비 부담으로 지친 청년들에게 꿈을 이루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을 펼쳐 청년이 행복한 하동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동형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은 지난해 5월 첫 모집을 시작으로 점차 신청 인원이 늘어 24년 1분기에는 218명이 신청하며 청년들의 뜨거운 인기를 방증했다.
군은 이에 맞춰 주거비 지원사업의 추가경정예산 2억 8천만원을 확보해 지원을 확대했으며 이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24-06-04
-
하동고-하동여고 통폐합, 드디어 추진되나?
하동고-하동여고 통폐합, 드디어 추진되나?
[아시아월드뉴스] 지난 5월 28일 30일 31일 총 3회에 걸쳐 하동고등학교와 하동여자고등학교의 통합 추진을 위한 학부모 설명회가 경남교육청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하동지역 교육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자리로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경남교육청 관계자가 고교 통합의 배경과 목적을 설명한 후, ‘하동읍 적정규모 학교육성 지원 TF’의 통합고등학교 지원방안과 하동군 전체 초중고 연계 교육 보고가 이어졌다.
또한 하동여고 관계자의 반대 의견 발표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경남교육청과 ‘하동읍 적정규모 학교육성 지원 TF’는 학령인구 감소와 고교학점제 도입 등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구조적인 통폐합의 필요를 강조했다.
또한 두 학교의 통합이 하동교육의 발전과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라고 주장하며 통합고교에 대한 지자체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더불어 하동읍 외 지역에는 작은 학교 살리기 정책을 병행해 교육 정주 여건을 개선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반면, 하동여고 측에서는 사립학교의 문화적 가치와 역사성, 작은 학교의 장점 등을 이유로 통합의 부당성을 제기했다.
특히 통합으로 인한 학교 수 감소로 지역소멸이 가속화될 수 있으며 하동여고의 현재 학생 수는 적정해 통합은 시기상조라는 점을 강조하며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하동고와 하동여고의 통합정책은 지난 20여 년간 여러 번 시도되었으나 하동여고 관계자들의 반대로 매번 무산됐다.
이후 2022년 민선8기 하승철 하동군수의 공약으로 다시 추진되어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통합이 필요하다는 뜻에 경남교육청의 공감을 얻었으며 지난 2년간 공론화 과정을 거쳐 이번 설명회까지 진행하게 됐다.
군은 향후 6월 13일~17일 관내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투표 찬성률이 60% 이상이어야 통합 추진의 조건이 충족되며 최종적으로 하동여고 학교법인의 이사회 의결이 필요하므로 통합 추진의 최종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
군 관계자는 “인구감소는 사회 곳곳에서 이미 큰 문제점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아이들이 사라지고 있는 농촌의 학교들은 직격탄을 맞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올바른 교육을 위한 수많은 가치와 방법론은 아이들이 사라지면 그 어떤 의미도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며 “하동여고 관계자들이 현실에 안주하고 미래에 대한 위기감이 없다는 사실이 안타깝지만, 군민들과 함께 더 설득하고 소통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 전체 고교 입학자원은 올해 262명이었으며 향후 9년 뒤 고교 입학 예정인 현재 초등학교 1학년 재학생 수는 그보다 54%가 줄어든 122명에 불과해 학령인구 감소 추세가 심각한 수준이다.
2024-06-04
-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 “재첩잡이 팸투어” 신청하세요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 “재첩잡이 팸투어” 신청하세요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재첩잡이 체험 팸투어를 추진한다.
6월 14일~16일 송림공원과 인근 섬진강 변에서 개최되는 재첩축제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로 하동의 재첩 문화를 온전히 맛보고 즐길 수 있는 하동의 대표적인 축제이다.
하동군은 이번 재첩축제에서 세계중요농업유산인 재첩잡이 체험을 통해 실제 하동 어민들의 생활을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팸투어를 추진한다.
신청 자격은 하동군 외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구성된 20명 이상의 단체이며 선정된 단체는 축제 기간 중 재첩잡이를 체험하고 단체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군은 활동비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 홈페이지 공고고시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세계중요농업유산 재첩잡이는 2023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되어 하동군은 각종 행사와 지원사업 등을 통해 이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06-04
-
하동군, 이웃사랑 우수 지자체 2년 연속 선정
하동군, 이웃사랑 우수 지자체 2년 연속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이 2년 연속 ‘이웃사랑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지난달 30일 창원에서 열린 ‘희망2024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우수 시군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연간 1인당 모금액과 최근 3년간 모금액 및 평균 모금액 대비 증가율 등 6개 항목을 적용·평가해 선정한다.
하동군은 지난해 최우수 기관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지속적인 풀뿌리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성과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 개개인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자연스러운 이웃돕기 동참을 유도해 뿌리가 단단한 이웃사랑 실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개인 부문에는 2020년부터 꾸준히 성금·물품을 기부한 설송식당 대표 이명재 씨가 경상남도지사상을, 공무원 부문에는 사랑의 열매 이웃돕기 모금 활성화를 담당한 주민행복과 김복애 주무관이 모금회장상을 수상했다.
2024-06-04
-
부산시, ‘제44회 노인생활체육대회’ 개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부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제44회 부산광역시장기 노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44회를 맞는 노인생활체육대회는 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체육행사로 지역 어르신들이 한데 모여 다양한 운동경기에 참여하면서 건강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다.
이날 대회는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를 비롯한 16개 구·군 지회에서 7개 종목 선수 등 3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별경기 3종목과 단체경기 4종에 대한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는 △식전공연 △1부 개회식 △2부 운동경기 △3부 폐회식 순으로 진행되며 16개 구·군 참가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개별경기, 단체경기가 펼쳐진다.
개별경기에서 우승하는 팀은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전국노인건강대축제’에 출전할 자격을 갖게 되며 개별경기 성적을 종합해 우승한 지회는 제44회 노인생활체육대회 부산시장기를 차지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3천5백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체육행사인 만큼 어르신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경기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생활체육 종목을 겨루며 건강과 활력을 북돋우고 재충전하시길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취미생활과 학습을 위한 공간을 늘려나가는 등 어르신들의 안정적이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6-04
-
야간관광 1등 도시 부산, ‘별바다부산 캔들라이트 콘서트’ 개최
야간관광 1등 도시 부산, ‘별바다부산 캔들라이트 콘서트’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야간관광 특화도시 협의체와 함께 오는 7일 오후 8시 용두산공원 종각 옆 야외무대에서 ‘별바다부산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를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특별한 장소에서 수많은 촛불을 밝히며 공연을 진행하는 캔들라이트 공연 전문 기업 ‘Fever’사의 독창적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전세계에서 유료로 판매되고 있는 'Fever'사의 독창적 캔들라이트 콘서트와 내용은 동일하나, 전석 무료로 별도의 티켓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으로 관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약 65분간 진행되는 이날 공연에서는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현악 4중주 '앙상블 톤즈'가 대중들에게 친숙한 명곡 약 10여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겨울왕국 OST인 ‘Love Is Open Door’을 시작으로 △디즈니 만화 영화 알라딘 OST ‘A Whole New World’ △영화 여인의 향기 OST △비발디의 여름3악장 등 다양한 장르의 친숙한 명곡 12곡을 연주한다.
연주가 끝난 뒤 관람객들은 수천 개의 촛불과 용두산공원 종각을 배경으로 촬영을 즐길 수 있으며 만족도 조사를 마친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엘이디 장미꽃을 선사해 초여름 밤의 낭만을 한껏 돋아줄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이 열리는 '용두산공원'은 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핵심 권역으로 7월부터 이곳에서 용두산공원 나이트 팝업, 원도심 나이트 도슨트 투어 등 다양한 야간 콘텐츠가 펼쳐질 예정이다.
용두산공원은 이미 작년 한 해 용두산공원 나이트 팝업 운영을 통해 엠지세대 관광객들에게 부산의 새로운 명소로 각인되고 있다.
특히 올 초 매체 예술과 확장 가상 세계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다채로운 부산의 이미지를 표현하며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하고 있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별바다부산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채롭게 마련했다”며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부산의 아름다운 야경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6-04
-
부산시·한국자산관리공사,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후 4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 김서중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협약서 내용의 신속하고 원활한 이행을 위해 양 기관의 주요 실무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부산지역 이전공공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협력해 경제3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와 경영 위기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다양한 형태의 공동 지원사업 발굴·추진에 상호 협력하고 활용 가능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지원사업의 홍보와 안내에도 적극 힘을 모으기로 약속할 예정이다.
특히 일회성 단기·재정적 지원이 아닌 실효성 있는 교육과 기술을 제공해 자립의 기반을 만들어 주는 지원사업을 함께 발굴·추진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강화에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부산시에 주소지를 둔 한국자산관리공사 채무조정 성실 상환자의 가구원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경험을 연계한 전문가 양성 교육 △민간자격증 취득 교육 수강을 지원하는 사업을 곧바로 추진한다.
6월 중 지원자를 모집·선정하고 7월부터 11월까지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실버통합 인지 놀이지도사’, ‘바리스타 1·2급’, ‘드론 국가자격증’, ‘안전지도사 1급’ 등 총 16개 민간 기업이 제공하는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대상자가 원하는 교육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또한, 양 기관은 시에서 운영 중인 소상공인 맞춤형 종합플랫폼인 '부산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를 홍보하고 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소상공인 재기 지원사업과 연계할 우수 협력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등 협업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부산지역의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이전공공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손을 잡는 뜻깊은 자리”며 “지역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지원에 뜻을 함께해주신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다양한 형태의 재기 지원 협업사업 발굴·추진하고 이를 우수협력 모델로 발전시켜 경제위기 극복의 구도를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04
-
산업은행 넥스트원 전국 최초 부산개소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에 산업은행 동남권지역본부 9층에서 '케이디비 넥스트원 부산'이 개소한다고 밝혔다.
오늘 개소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김주현 금융위원장, 강석훈 산업은행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방성빈 부산은행장 등이 참석한다.
'넥스트원 부산'은 부산 중앙동 소재 산업은행 동남권지역본부 9층을 새로 단장해 신생기업 기업 투자 설명회 공간과 벤처기업자본 투자자 사무공간 그리고 보육기업 사무공간이 함께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번 개소를 계기로 산업은행은 미래 유니콘 육성을 위한 ‘케이디비 넥스트원’ 프로그램의 새로운 지역거점으로 ‘넥스트원 부산’을 활용해 지역 내 신생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수도권과 부울경의 양대 축 중심에서 부산을 국가균형발전의 남부권 중심축으로 육성하겠다는 정부 정책과 시의 혁신창업타운 조성,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조성 등 적극적인 신생기업 지원 정책 등을 감안해 '케이디비 넥스트원'의 남부권 지역거점으로 '넥스트원 부산'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케이디비 넥스트원’은 산업은행이 지난 2020년 7월부터 운영중인 신생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매년 30개사의 신생기업을 선발해 지난해까지 105개사를 선발·보육했으며 이 중 51개사가 보육 기간 중 약 6백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산업은행은 이번 ‘넥스트원 부산’ 개소를 통해 산업은행의 자체 보육 프로그램을 통한 신생기업의 외연 확장과 자체 벤처플랫폼을 활용해 수도권 중심의 벤처생태계를 지역으로 확장함으로써 국가균형발전 및 지역 벤처생태계 활성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넥스트원 부산' 개소를 계기로 북항에 조성 계획인 혁신창업타운과 연계해 지역 기업 맞춤형 지원을 다각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산업은행 이전 전, 신생기업 생태계 활성화로 가시적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산업은행의 벤처플랫폼과 해외 교류망 육성 및 방법을 적극 활용해 부울경의 제조업 기반 신생기업의 투자유치, 사업연계 및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초기기업 대상 펀드 조성 등을 통해 직·간접 투자 등 금융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산업은행의 '넥스트원 부산' 개소는 지역의 벤처 창업 활성화뿐만 아니라 나아가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우수사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특히 전국 최초로 부산에 개소한 것에 대해 산업은행에 감사드리며 우리시는 산업은행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부산만의 특색있고 지속 가능한 창업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6-04
-
케이팝 주역들 1세대부터 5세대까지, 이게 바로 '2024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케이팝 주역들 1세대부터 5세대까지, 이게 바로 '2024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아시아 최대 한류 축제 '2024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오에프’는 2016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며 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한다.
부산의 다양한 케이컬쳐와 케이팝 콘텐츠가 결합한 명실상부 아시아 대표 콘서트로 이제 케이팝 축제를 넘어 세계의 젊은이들이 만나 케이컬쳐를 한자리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류 문화 교류의 장이 되어 오고 있다.
'비오에프'는 올해부터 부산의 본격적인 여름 시작을 알리는 대형 축제로 6월에 개최된다.
케이팝을 이끄는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가해 비오에프식 떼창의 정석을 보여주는 등 다양한 볼거리로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4 비오에프'는 8일 저녁 7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비오에프 빅 콘서트'로 그 시작을 알린다.
출연진을 발표할 때마다 국내외 팬덤을 들썩이게 만드는 1세대부터 5세대까지의 케이팝 아티스트 9팀이 출격한다.
△지오디 △슈퍼주니어-D&E △제로베이스원 △보이넥스트도어 △나우어데이즈 △엔싸인 △루네이트 △하이키 △빌리가 그 주인공이다.
단독콘서트 외엔 보기 힘든 지오디 완전체를 직관할 수 있고 9팀 모두 예년보다 더 많은 곡을 선보이며 국내외 관람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모든 출연자가 함께 만드는 특급 합작 무대가 역대급 마무리 무대로 ‘빅 콘서트’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야외에서는 ‘케이-뷰티’, ‘케이-아트’, ‘케이-푸드’를 주제로 팬덤 맞춤형 참여프로그램이 준비돼 부산의 다채로운 문화콘텐츠 체험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공연을 찾는 한류 팬들에게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2023~2024 한국방문의해’ 주요 10대 사업 중 하나로 추진하는 ‘케이-팝 플레이그라운드’가 ‘빅 콘서트’ 개최 전 오후 2시부터 사직아시아드주경기장 데크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는 지난 5월 31일 춘천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릴레이 방식으로 9개 지역에서 ‘케이-팝 랜덤플레이 댄스’ 대회를 열어 우수 참가자를 선발, ‘10회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에 도전할 자격을 준다.
그리고 9일 오후 6시 30분 화명생태공원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힐링과 여유를 누릴 수 있는 '파크콘서트'가 개최된다.
4인 4색 국가대표 감성 보컬 △멜로망스 △폴킴 △적재 △임한별이 낙동강을 배경으로 해 질 녘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감성 무대를 선사한다.
‘파크콘서트’는 시민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의 힐링을 위해 무료로 진행한다.
별도의 예매 없이 당일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해 여름밤의 피크닉을 즐기면 된다.
특히 이번 공연이 열리는 ‘화명생태공원’은 낙동강을 따라 길게 이어진 아름다운 낙조가 인상적인 곳으로 최근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부산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6월에 개최되는 비오에프는 국내외 관람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한류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케이팝 공연과 함께 '문화도시 부산'에서 특별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비오에프’가 열리는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과 화명생태공원 주변으로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공연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공지 사항과 현장 이벤트 소식은 공식 누리집,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6-04
-
부산시 특사경, 무자격자 의약품 불법 판매 등 약사법 위반업소 18곳 적발
부산시 특사경, 무자격자 의약품 불법 판매 등 약사법 위반업소 18곳 적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 2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시내 한약취급업소 및 의약품 판매업소 72곳을 대상으로 약사법 위반행위를 단속한 결과, 총 18곳에서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평소 시민들이 자주 찾는 의약품과 한약의 불법 판매로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기획됐다.
적발된 위법행위는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비규격 한약재 판매 △유효기한 경과 한약재 판매 △의약품 전용보관소에 오염가능성 있는 식품과 의약품을 혼합 보관 △수입허가를 받지 않은 해외 의약품 불법 판매 등이었다.
업종별로는 약국 4곳, 의약품도매상 4곳, 한약업사 1곳, 수입의약품 판매점 9곳이 적발됐다.
'가' 약국은 약사가 퇴근한 이후인 저녁 시간에 약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약사의 지시로 직원이 일반의약품을 판매하다가 적발됐다.
'나' 의약품도매상은 한약 포장지에 제조원, 원산지, 주의사항 등 표시사항이 없는 비규격 한약재를 판매하다 적발됐다.
'다' 약국은 유효기간이 3년 6개월이나 지난 불량의약품을 정상의약품과 같이 의약품 진열창고에 보관하다 적발됐다.
특히 정식 수입허가를 받지 않은 해외 의약품인 일본 종합감기약을 불법 판매한 9곳이 적발됐다.
이 약에 들어있는 디히드로코데인이라는 성분은 국내에서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돼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만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일본종합감기약 제품을 수거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성분 분석을 의뢰한 결과 신체적 또는 정신적 의존성을 일으키지 않는 마약성분인 디히드로코데인이 8.34밀리그램 검출됐다.
이 성분이 들어간 복합약물을 소아가 과량 복용하게 되면 환각, 흥분 등을 일으킬 수 있어 12세 미만 소아나 임산부에게 투여하면 안 된다.
시 특사경은 이러한 불법 의약품들이 시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근본적인 유입 차단을 위해 부산본부세관과 간담회를 갖고 국내의 유통경로 정보를 공유함은 물론 세관을 통한 보따리상, 특송 등에 대한 통관심사를 강화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해외의약품의 불법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부산본부세관, 관할 보건소 등과 긴밀히 협력을 이어가는 한편 필요시 합동 기획수사 등 업무 교류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 특사경은 이번 기획수사로 적발된 위반업소 18곳의 관계자를 형사입건한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약사법에 따라 약사 또는 한약사가 아닌 자가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수입허가를 받지 않은 의약품을 판매하게 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 등에 처해진다.
박형준 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확보하고 안전한 의약품 유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우리시는 비허가 수입의약품 유통판매 등의 약사법 위반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04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