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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2024년 독립유공자 후손 12명 초청행사 개최
하동군, 2024년 독립유공자 후손 12명 초청행사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은 지난 29일 하동 출신 독립운동가 후손 12명을 초청해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민족애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동아일보 기자로 활동 중 하동기자단을 창립한 김승탁 선생의 딸 김부자 씨와 하동시장에서 다수의 군중을 이끌고 만세운동을 주도한 박치화 선생의 손녀 박숙희 씨가 참석했다.
또한 고전면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주동한 이종인 선생의 외손녀 황금자 씨, 1919년 박치화 선생 등 12명과 함께 대한독립선언서를 작성하고 남해읍에서 독립 만세를 부르다 체포된 정희근 선생의 손녀 정순희 씨 등 독립운동가의 후손 12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군은 이날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환영식을 열고 하동독립공원 참배, 금오산 케이블카 탑승, 북천 양귀비꽃밭 및 악양 동정호 탐방 등을 통해 후손들에게 일상 속 여유와 휴식을 선물했다.
특히 후손들은 악양 대봉감 와이너리에서의 음악회와 천 년 역사의 하동 전통차 문화 체험도 즐기며 몸과 마음을 치유했다.
한편 이번 행사 프로그램은 하동의 대표적 문화기업 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가 기획했으며 독립운동가 발굴에 힘써온 정재상 경남독립운동연구소 소장이 함께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선열들의 후손을 모시고 인사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일상으로 돌아가도 독립유공자의 후예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잊지 않고 살아가시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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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새마을지회, ‘사랑의 고구마 모종 심기’펼쳐
하동군새마을지회, ‘사랑의 고구마 모종 심기’펼쳐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새마을지회가 지난 28일 금남면 계천리 3300㎡ 면적의 휴경지에서 사랑의 고구마 모종 심기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동군새마을지회는 매년 휴경지에 고구마 모종을 심고 10월에 수확한 고구마를 지역민과 나누거나 판매해 그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이날 새마을회원 40여명은 아침 일찍부터 모여 고구마 모종을 심으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하동군새마을협의회 한기식 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고구마 심기 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사랑의 온기 나눔을 실천해 정이 넘치는 하동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하동군새마을지회 최종수 회장은 “고구마 모종 심기는 단순히 고구마를 키우고 수확하는 것을 넘어 고구마가 영글어 가는 과정처럼 이웃을 위하는 마음이 깊어지는 것”이라며 “회원들과 함께 값진 땀방울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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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지원 “대폭 확대”
하동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지원 “대폭 확대”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이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지원하고자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올해는 육묘용 우량상토 지원을 시작으로 벼 육묘상자처리제, 벼 병해충 본답방제 약제를 공급하고 항공방제 대행료를 2회까지 확대 지원하고 있다.
육묘용 우량상토 지원 민선 8기에 들어서 하동군은 벼 육묘용 우량상토에 기존 예산보다 1억 1천4백만원을 증액한 4억 1천4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시판상토와 육묘매트 구매비용 지원 단가를 ㏊당 7만원에서 11만원으로 늘려 산흙 1096㏊ 2410톤, 시판상토 2518㏊ 8만 3184포, 육묘매트 131ha 3만 9408매로 총 3745㏊의 우량상토를 공급했다.
이는 산흙 공급량이 점차 줄어들고 시판상토·육묘매트의 수요가 늘어나 공급 물량의 70.7%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에 적합한 조치로 농가 경영비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벼 육묘상자처리제 벼 병해충의 사전 방제를 위해 벼 육묘상자처리제에도 4억 9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량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상자처리제는 모판을 1회 처리해 주요 병해충을 종합적으로 예방·방제하는 약제로 발병 후 방제가 불가능한 흰 잎마름병·줄무늬 잎마름병 예방은 물론 벼물바구미·애멸구 등과 같은 해충 방제도 가능해, 한 해 농사를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파종 동시 처리 또는 이앙 당일 모판 처리로 약효의 지속 기간이 90일~120일까지이며 후기 기상 상태가 양호하면 본답에서 1회 추가 방제로도 벼 병해충 예방이 가능해 노동력과 영농비용 절감 효과도 매우 큰 약제이다.
군은 약제 구매 시 대농뿐만 아니라 중·소농을 포함한 전 농가의 선호도를 반영할 수 있도록 지난해 약제 선정 방식도 개선했다.
구매에 앞서 전 농가의 선호도를 조사하고 복수의 약제 입찰을 진행해 농가에서 구매를 희망하는 모든 약제를 공급받았다.
이를 통해 읍면별로 1~2종류의 약제만 제공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농가별·지역별로 영농방법에 맞는 약제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어 농가의 긍정적인 방법을 얻고 있다.
벼 병해충 본답방제 하동군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병해충 발생 양상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벼 병해충 본답방제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 예산보다 6억 5천7백만원 증액한 12억 4천5백만원을 편성해 3816㏊의 벼 재배면적에 2회에 걸친 공동방제를 추진했다.
1차 방제는 전체 벼 재배면적에 무상으로 실시하고 2차 방제는 중·소농과 대농의 균형 잡힌 지원을 위해 농가당 경작면적 4㏊까지 공동으로 방제하고 초과 면적은 자부담으로 진행한다.
관내 4㏊ 이상 경작 농가는 117 농가로 전체 수도작 농가의 2.4%에 달하며 2024년 하동군 벼 병해충 본답방제 사업 면적은 일반방제 197㏊, 항공방제 3596㏊ 총 3793㏊이다.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는 본답방제 지원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약제를 선정하고 병해충 발생 상황 및 전망의 신속한 파악과 체계적인 예찰을 통해 적기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군에 따르면 항공방제는 방제업체 선정부터 방제작업 지시·감독까지 농가의 관심이 매우 중요하며 단위 면적당 약의 사용량을 준수해 약제가 작물에 충분히 묻을 수 있도록 살포하고 방제 수칙을 준수해 약해를 입지 않게 하는 등 많은 주의를 요한다.
하동군은 올해 특히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고품질 쌀 생산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돌발 병해충에 대한 선제적 방제를 위해 1차 방제는 7월 초, 2차 방제는 8월 초에 실시할 예정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2회에 걸친 벼 병해충 방제 농약 지원과 동시 공동방제를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해 고품질 쌀 안정생산과 농업인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하동군의 이러한 노력은 친환경 농업의 기반을 공고히 하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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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멋, 밀양 고택으로 달빛 풍류 즐기러 오세요
전통의 멋, 밀양 고택으로 달빛 풍류 즐기러 오세요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는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교동 밀양향교3길 12 손병순 고가에서‘2024년 고택 종갓집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달빛 풍류 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일통고법보존회 대구 경북지회를 초청해 멋스러운 고택에서 세악합주, 판소리, 가야금·해금 2중주, 남도민요 등 다양한 전통 음악을 선보인다.
국악의 빼어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달빛 풍류 공연은 혹서기인 7, 8월 제외한 오는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금요일에 계속된다.
이번 공연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공연 일정 및 예약 관련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 대표 누리집 행사·공연 일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한옥의 멋과 국악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달빛 풍류 공연을 보면서 한낮 무더위를 잠시라도 잊기를 바라며 시는 고택을 활용한 지역 콘텐츠를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2024년 고택 종갓집 활용사업’은 밀양시 주최, 문화나눔 주관, 국가유산청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전통 가옥의 활용성을 높이고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문화를 보존하고 지속 가능한 로컬콘텐츠를 발굴하고 있다.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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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대학입시 위한 학부모 열의 ‘후끈’
2024년도 대학입시 위한 학부모 열의 ‘후끈’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지난 29일 양산쌍벽루아트홀에서 2024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대학입시설명회는 양산시와 경상남도교육청이 협업해 마련한 진학어울림 행사로 올해는 수험생들의 수시 원서 접수에 대비해 발빠르게 맞춰 상반기에 개최했다.
‘중·고등학생의 진로 및 대입준비를 위한 소통과 공감’이라는 주제로 대학입시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온라인 사전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공연장은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참석자들의 열의가 대단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학교 현장에서 실제 입시 지도를 맡고 있는 경상남도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들이 참여했으며 ‘2025년 대입 전형 변화와 특징’ 특강에 이어 온라인으로 사전 접수한 질문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져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 줬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대학입시설명회를 통해 공신력 있는 최신 입시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학에 대한 목표와 꿈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양산 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입시, 진로 진학고민을 함께 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양산시는 지난 5월 경남도 내 지자체 최초 1:1 대학입시컨설팅사업인 꿈펼침 대학입시컨설팅 1차 상담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오는 8월에 수시 원서 접수를 위한 2차 대학입시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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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가야진용신제’ 국가무형유산 추진 중간점검
양산시, ‘가야진용신제’ 국가무형유산 추진 중간점검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가 경남도 무형유산‘양산 가야진용신제’국가무형유산 지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산시는 지난 29일‘양산 가야진용신제 국가무형유산 지정 추진 중간 점검회의’를 나동연 양산시장 주재하에 개최했다.
지난해부터 양산시가 추진 중인 ‘양산 가야진용신제’ 국가무형유산 지정은 올해 1월 국가유산청 국가무형유산 지정인정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양산시는 박성석 경상국립대 명예교수를 총괄 연구위원으로 선임하고 경남연구원에서 추진 중인‘양산 가야진용신제 국가무형유산 지정 타당성 용역’을 비롯한 ‘가야진용신제 헌관의 제복 제작’, ‘가야진사 출토 조선전기 제기 고증 및 재현품 제작’을 진행해왔다.
또 올해 하반기에 있을 국가유산청 국가무형유산위원회 현지조사를 대비하기 위해 가야진용신제보존회의 기량 향상을 위한 교육비 지원 역시 1회 추가경정 예산으로 편성했다.
중간 점검회의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조현옥 부시장, 정숙남 양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곽종포·이묘배 양산시의원, 양산가야진용신제보존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자문위원인 박성석 경상국립대 명예교수, 이욱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연구원, 김지민 경남대 외래교수, 허선영 동아대 연구원이 참석해 논의의 깊이를 더했다.
이날 중간점검회의에서는 지금까지 가야진용신제 국가무형유산 지정 추진경과, 가야진용신제 수정작업 진행 상황, 봉행 행사 개선 방안, 향후 진행 절차 및 계획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박성석 경상국립대 명예교수는 “역사적 기록이 있는 양산 가야진용신제는 국가무형유산 지정 가치가 충분하다”며 “지금처럼 고증과 전문가 자문을 득하면서 빈틈없이 추진한다면 국가무형유산 지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이욱 한국학중앙연구원 연구원은 “향축을 전달하는 과정을 고증하고 이미지를 부각한다면 양산 가야진용신제의 국가무형유산 지정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김지민 경남대 교수는 가야진용신제 민속 분야의 분량 및 인원 조절 필요성을 제기했고 기·예능 강화 방안을 제안했다.
허선영 동아대 연구원은 가야진사 출토 분청제기는 양산만의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면서 재현 방안 및 향후 문화 콘텐츠로 육성할 필요성을 제시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가야진용신제의 국가무형유산 지정은 문화유산 가치를 증명하는 작업뿐만 아니라 전승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양산시도 가야진용신제 전승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할 것이고 가야진용신제보존회에서도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양산시에서는 이번 중간 점검회의 의견을 수렴한 후 적극 반영해 올해 하반기에 있을 국가무형유산 지정인정조사를 철저히 준비해 ‘가야진용신제’의 국가무형유산 지정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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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2025년 일반농산어촌개발공모 2개 사업 총사업비 51.5억원 최종 선정 쾌거
거제시, 2025년 일반농산어촌개발공모 2개 사업 총사업비 51.5억원 최종 선정 쾌거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2025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공모한 하청 맹종죽시배지 권역이 최종 선정되어 국도비 포함 사업비 50억원과 거제시 역량강화사업비 1.5억원을 확보해 총사업비 51.5억원 최종 선정 쾌거를 달성했다.
거제시는 지난해부터 하청권역 주민에 대한 역량강화교육, 현장포럼 등을 통해 예비계획을 수립했고 올해 4월에 공모 신청했으며 지난 4월과 5월에는 경남도와 해양수산부의 서면 심사, 대면·현장 평가 등을 거쳐 30일 최종 선정됐다.
거제 맹종죽시배지 권역 행복한 삶터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50억원으로 “맹종죽 100년 역사를 회복하다”라는 비전을 토대로 맹종죽시배지 문화 전시관, 다목적 야외공간, 맹종죽 농업자원연결, 건강쉼터, 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이 선정되기까지 1년여의 기간 동안 마을주민과 담당 공무원 등 민관 모두가 합심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얻어낸 결과이기에 더 값진 결과라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은 박종우 거제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권역 주민들의 삶의 질과 정주여권 개선, 소득향상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 계속적으로 국도비를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 재정 건전성에 기여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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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가족센터와 통영시청소년시설 간 협업을 위한 간담회 실시
통영시가족센터와 통영시청소년시설 간 협업을 위한 간담회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가족센터와 청소년시설 간 정책 연계의 일환으로‘통영시가족센터 및 통영시청소년시설 간 협업을 위한 간담회’를 지난 29일 통영시가족센터 내에서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각 기관의 연간 프로그램 및 사업 발표 후 평소 알고 싶었거나 간담회를 진행하는 동안 궁금해진 타 기관 업무에 대한 질의·응답을 나눴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 및 개발과 관련해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서승환 통영시가족센터장은 “상반기 중 가족센터에서 주관 예정인 생명존중 캠페인의 경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연중 사업으로 진행 중인 청소년 자살·자해 예방 업무와 연계해 뜻을 함께 해도 좋을 것 같다”며 “이렇게 한 데 모여 업무 내용을 공유하면서 각 기관을 이해하고 협업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표했다.
이유국 여성가족과장은“각 기관의 업무 소개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사업 내용과 유사한 듯 보여도 세부적으로 다른 프로그램 내용을 파악하며 지속적인 업무 연계 및 협업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됐다고 생각한다” 며 “관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다양하고 보편적인 가족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기관 간의 이와 같은 소통이 중요해 이번 첫 만남을 계기로 하반기에도 2차 간담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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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김규찬 의장 임시회 소집 거부 위법 소지 다분 .법적 검토
의령군, 김규찬 의장 임시회 소집 거부 위법 소지 다분 .법적 검토
[아시아월드뉴스] 의령군이 1회 추경 대규모 삭감에 이어 2차 추경안마저 무산되자 이번 사태를 '의령군의회발 파행'으로 규정하고 김규찬 군의회 의장에게 위법 행위 등을 묻는 공개 질의에 나섰다.
군은 30일 오전 11시 군청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규찬 의장의 독선과 불통으로 의회를 소집하지 않은 것은 지방자치법 위반이며 의령군민을 포기한 처사"고 밝혔다.
군은 지난 13일 지난 1회 추경 때 의회가 삭감했던 예산과 읍면 사업비 등을 추가해 154억원 규모로 2회 추경안을 의회에 제출했지만, 임시회가 열리지 않았다.
의회는 지방자치법 제54조에 따라 15일 이내에 임시회를 소집해야 하지만 기한 마지막 날인 28일까지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의령군은 지난달 1회 추경에서 군의회가 각종 민생 관련 예산과 국·도비 사업추진에 필요한 매칭 예산 88억을 무더기 삭감한 것을 복원시켜 민생 안정 지원과 정부 공모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계획하고 준비한 것이 수포가 될 위기에 처했다.
군은 군 의회를 대표하고 의회 사무를 감독하는 김 의장의 독선과 오기가 빚어낸 '참사'로 보고 있다.
다수 군의원이 이번 2회 추경의 필요성에 동조해 임시회가 열리는 분위기가 조성됐지만 김 의장의 완고한 '힘자랑'에 좌절됐다는 뒷말이 끊임없이 군민들에게서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군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비합리적이고 이해가 가지 않는 1회 추경 삭감에 김 의장은 청년단체와 농업인들에게 2회 추경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지켜지지 않았다"며 "군민들의 공분이 끓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방자치법을 위반해 임시회 소집 거부 이유 △2회 추경예산을 빠르게 통과시키겠다는 군민과의 약속 이행 여부 △1회 삭감에 이어 2회에도 확정된 국도비 보조사업 예산 외면 이유 △생명권 보호를 위한 응급의료기관 지원사업 중요성 인지 등 총 4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을 김 의장에 물으며 공개토론을 요구했다.
특히 김규찬 의장의 임시회 소집 거부는 위법 소지가 다분하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의지다.
하종덕 부군수는 ”군은 의회가 군민을 위한 의회로 돌아와 집행부와 협치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설득하는 한편 군민 피해를 속출시키고 군정 발전을 가로막는 김 의장의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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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호탄동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현장 점검
진주시청사전경(사진=진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조규일 진주시장은 세계 최대 규모로 공사 중인‘호탄동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에 구축 중인 수소충전소는 2022년 환경부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수소충전소 설치·운영 전문기업인 코하이젠에서 호탄동 화물차 공영차고지에 구축 추진하고 있으며 국비 42억 민간자본 38억 총 80억원을 투자해 2023년 1월에 착공, 오는 8월에 준공 예정이다.
호탄동 상용차용 수소충전소는 시간당 300kg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인 대용량 충전소로서 도심지에서 주로 볼 수 있는 25kg급 충전소 대비 12배 큰 규모이다.
이는 수소 버스 시간당 15대, 수소 승용차 시간당 60대 충전이 가능하다.
진주시는 2021년 판문동에 서부경남 1호 수소충전소를 건립한 이후, 오는 8월에 호탄동 상용차용 수소충전소가 준공되고 12월에는 문산휴게소 수소충전소가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진주시는 2024년 환경부 공모사업에 ‘집현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70억원, 민간자본 80억원 총 150억원을 투자해 2025년 12월에 준공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2025년까지 4개소의 수소충전소 구축됨으로서 수소차 이용객의 불편을 줄이고 편의성을 높임과 동시에 수소 버스와 수소 화물차 등 상용차를 비롯한 친환경 수소차 보급 확대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9일 현장 점검에 나선 조규일 시장은“공사장 안전관리 철저한 주의와 충전소 안전시설 보강토록 지시하고 사업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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