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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여성농업인 바우처 카드 발급 시작
창녕군, 여성농업인 바우처 카드 발급 시작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은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성농업인 바우처 카드’를 오는 12일부터 발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자부담 없이 20만원의 바우처 카드 사용이 가능하며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액은 사용 및 환급이 불가능해 모두 반납된다.
발급한 카드는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고 의료·유흥·사행성 업종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총대상자 4,100여명 중 1차로 3,300명을 발급대상자로 확정했으며 선정자는 오는 12일부터 NH농협은행 창녕군지부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으면 된다.
여성농업인 바우처 카드는 창녕군에 거주하면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75세 미만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다.
사업자등록증 등이 있으면 선정에서 제외돼 지원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농촌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비중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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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딸기 주류 개발 및 홍보에 적극 나서
밀양시, 딸기 주류 개발 및 홍보에 적극 나서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가 딸기시배지로서의 역사성을 알리고 밀양딸기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딸기를 활용한 주류 개발 및 홍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의‘밀양딸기 농촌융복합지구조성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딸기 가공품 개발 및 홍보를 지원해 왔으며 2022년부터 딸기 관련 주류를 선보여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프리미엄 딸기 판매사인 홍과옥조에서 만든 알딸딸 딸기 맥주와 딸기 셀처, 농업회사법인 레드애플팜에서 만든 사딸라 스파클링 와인, 사딸라 소주, 밀양딸기1943 맥주와 영농조합법인 밀향에서 만든 딸기아랑주막걸리 등 총 6종이다.
2023년 2월부터 알딸딸 딸기 맥주와 딸기 셀처가 전국 CU편의점에 1년간 기획 상품으로 판매됐고 올해 5월에는 사딸라 소주가 술 구독 서비스인 술담화의 5월 구독상품으로 배송돼 소비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얼음골 사과와 밀양 딸기의 앞 글자를 따 재밌게 이름 지어진 사딸라 스파클링 와인은 2022년 밀양아리랑대축제 딸기 주류 시음 행사에 처음 선보여 호평받았다.
사딸라 스파클링 와인은 사딸라 피크닉세트 기획 상품으로 제작돼 지난 2월 서울 성수동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였고 오는 7월 또 다른 기획 상품으로 구성해 전국 유통을 준비 중이다.
2022년부터 2년간 대경대학교에서 개발해 지역 양조장인 농업회사법인 레드애플팜에 기술 이전된 밀양딸기1943 맥주는 꾸준히 품질을 개량해 최근 트랜드인 수제 맥주로 기획됐다.
딸기 함량 비율을 20%까지 높여 딸기의 맛과 향을 더 담아냈고 젊은 소비층이 선호하는 부드러운 에일맥주와 라거 맥주 스타일로 출시됐다.
딸기아랑주막걸리는 2022년 밀양아리랑대축제 딸기 주류 시음 행사 때 첫선을 보였고 초창기 묵직한 맛에서 부드러운 맛으로 개선돼 올해 밀양아리랑대축제 행사에서 소비자들의 인기가 높았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밀양은 1943년에 국내 최초로 딸기가 재배된 시배지라는 상징성이 있어 지난해 밀양딸기1943을 브랜딩해 제품 이미지를 높이고 다양한 관련 상품들을 개발하고 있다”며“앞으로 제품 다양화와 유통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밀양아리랑대축제를 통해 밀양 딸기 주류 무료 시음 부스를 꾸준히 운영해 왔다.
제품 개발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지역 양조장과 공유하는 등 최고의 주류를 개발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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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2024년 7월부터 시내버스 교통비 지원
거제시 2024년 7월부터 시내버스 교통비 지원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2024년 7월 1일부터 시행하는 거제시 아동·청소년 및 어르신 시내버스 교통비 지원 정책에 따라 6월 3일부터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에서 거제패스 교통카드를 신청·접수, 교부한다고 밝혔다.
거제패스 교통카드 교부 대상은 거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6세~18세 아동·청소년 및 70세 이상 어르신으로 해당 주소지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바로 교부받을 수 있다.
6세~18세 아동·청소년은 일 3회, 70세 이상 어르신은 월 20회 무료 승차 가능한 거제패스 교통카드는 7월 1일부터 거제시 모든 시내버스, 좌석버스, 마을버스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무료 승차마다 무료 환승도 가능하다.
아동·청소년은 매일 어르신은 매월 1일 무료 횟수가 자동충전되며 무료횟수를 초과해 이용하고 싶으면 가까운 편의점에서 현금을 충전해 일반 교통카드와 같이 사용하면 된다.
카드에 현금이 충전되어 있더라도 무료 승차 횟수가 우선 사용되며 무료승차 횟수를 모두 사용하면 충전된 현금이 차감되어 진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거제시 아동·청소년 및 어르신 시내버스 교통비 지원사업으로 대중교통의 영향을 많이 받는 자녀 양육 가정과 어르신 가계 경제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해 에너지 비용 절감, 온실가스 감축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시민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선진 교통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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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시민과 함께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
창원특례시, 시민과 함께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5일 창원시청 시민 홀에서 ‘기후변화는 위기, 우리 변화는 기회’라는 주제로 제29회 환경의 날을 기념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창원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의장,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장 전준호, 전 국립과천과학관장 이정모, 환경유공시민, 용호초 반딧불이 봉사단, 일반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주제 영상 상영 △이클레이 세계 사무총장인 지노 반 베긴의 영상축사 △환경유공자 표창 수여 △1호 우리 동네 탄소중립 생활 달인의 사례발표 △미래세대의 목소리가 담긴 주제 노래 공연 △환경강연으로 진행됐다.
지노 반 베긴 이클레이 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창원시의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정책에 감사를 표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책임 있는 행동을 함께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시는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 유공자로 무동초·용호초 학생, 기업체, 기관 등 시민 49명을 선정했고 창원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환경부 장관상과 경남도지사상을 받았다.
시는 한복과 운동화 밑창 자투리를 활용한 꽃과 재두루미로 기념식장을 연출했는데 아름다운 꽃과 지저귀는 새들이 사람과 함께 조화로운 환경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새삼 느껴보자는 의미라고 전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 창원시의 환경의 날 주제는 ‘기후변화는 위기, 우리 변화는 기회’인데, 기후변화를 위기로 인식하지 말고 민관산학이 협력해 실천하고 변화해서 지속가능한 도시로 크게 발전할 기회로 만들자”며 “오늘 뜻깊은 환경의 날을 맞아 지속가능한 성장, 포용적 사회, 기후환경 위기 극복을 위해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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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이강호 행정과장, 지방자치발전 유공자 표창 수상
밀양시 이강호 행정과장, 지방자치발전 유공자 표창 수상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 이강호 행정과장이 지난 4일 대전광역시 K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 회의에서 지방 자치 발전 유공자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 자치 발전 유공자 표창은 일선에서 지방 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무원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으로 밀양시 이강호 행정과장은 경남 시·군 협력체계 강화 및 교류 활성화 공적을 인정받아 올해 수상했다.
특히 이강호 과장은 부임 이후 경남뿐만 아니라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우호 증진을 위한 시·군 교류 회의를 추진해 지자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했으며 중앙정부와 경남도 정책건의 지원, 계절근로자 비수기 활용을 위한 인력 교류 확대 제안, 도내 주요 축제 및 행사 교차홍보 실시 등 지역발전과 지방시대 구현에 노력해 왔다.
이 과장은“이 상은 밀양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공직자들과 함께 받는 상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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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백일해 유행에 따른 마스크 착용 캠페인 진행
통영시, 백일해 유행에 따른 마스크 착용 캠페인 진행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지난 4일 진남초등학교에서 전교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미수동 주민센터 직원, 동우회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진행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주로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는 1명이 12명~17명을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으로는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진료 받기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기침예절 실천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접종 시기에 맞춰 예방접종 받기 등이 있다.
이번 캠페인은 백일해 환자가 전국 1,255건이 발생한데 이어 경남 543명, 통영 19명으로 대부분 집단생활을 하는 초·중·고등생 중 특히 초등학생의 주의 당부가 요청되며 이와 관련해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 조기 차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올바른 손 씻기 전단지와 손소독제, 살균소독제를 배부했다.
통영시보건소는 “백일해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일생생활에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을 실천할 수 있도록 부모님과 선생님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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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민과 농업인의 만남, 에콜로@농부시장
통영시청사전경(사진=통영시)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통영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에콜로@농부시장을 개최하고 있다.
에콜로@농부시장은 에코와 로컬푸드의 합성어로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지역농산물을 판매하는 도·농 교류의 장터이다.
또한, 통영시와 신활력추진단이 주최를 하고 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인 청년기획단이 회의를 거쳐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공간을 디자인하고 있다.
특히 행사내용 중 체험프로그램과 나무놀이터는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다.
행사에서는 지역농산물과 이를 가공한 농식품을 판매하고 행사 진행시 일회용품 사용 자제, 통영시 자원순환과, 환경과의 폐건전지 교환,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독려 등 친환경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앞서 2회에 걸쳐 열린 농부시장에서는 누적 방문객만 1,500여명에 이르며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통영시 농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가지도록 하고 있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농부시장은 다가오는 15일 오후 3시~오후 6시에 통영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쌀가루를 이용한 머핀 만들기, 매실청 담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기획으로 아이들과 가족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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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밤바다를 수놓는 재즈의 낭만, ‘마리아킴 WITH 베니 베넥’
통영 밤바다를 수놓는 재즈의 낭만, ‘마리아킴 WITH 베니 베넥’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오는 7일 금요일 저녁 7시 강구안 해상무대에서 ‘투나잇 통영 즐거울 락’세 번째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통영시의 2024년 야간관광 콘텐츠 사업으로 통영국제음악재단에서 주관한다.
공연은 마리아 킴과 베니 베넥의 ‘통영 밤바다를 수놓는 재즈의 낭만’으로 ‘Fly me to the Moon’, ‘Comes Love’ 등 재즈의 대표적인 명곡들을 약 65분간 연주 될 예정이며 초여름 밤의 낭만을 더하는 감미로운 재즈 선율 속에서 아름다운 통영 석양과 밤바다를 감상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피아노 치듯 노래하고 노래하듯 피아노를 연주하는 자유로운 표현력의 마리아킴은 2023년 제29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시상식에서 재즈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한국 대표 재즈뮤지션으로 2013년 재즈피플 잡지 최초로‘Rising Star’보컬, 피아노 두 가지 부분에 동시 선정된 바 있다.
공연은 강구안 해상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으로 관람석은 선착순 무료입장이며 로컬마켓, 플리마켓, 푸드트럭, 나전칠기 키링만들기, 하바리움 무드등 및 야광팔찌 만들기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오후 5시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월 1일 개최된 ‘투나잇 통영 즐거울 樂’두 번째 공연 로페카중창단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선사하는 위로와 감동’은 연주되는 전 곡이 관람객들의 기립박수를 받고 계속되는 앵콜로 현장의 분위기는 뜨거웠으며 공연이 끝난 후에도 객석을 떠나지 못하고 다음 공연에 대한 문의가 줄을 이었다,공연 이외에도 우리지역 농산물을 체험하고 판매하는 통영시 농촌 신활력추진단의 로컬마켓, 플리마켓, 체험부스에는 늦은 시간까지 관광객과 통영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강구안 인근 상가들 또한 행사가 진행되는 늦은 시간까지 불을 밝혔다.
‘투나잇 통영 즐거울 樂’공연은 앞으로 6월 7일 6월 22일 2회차 공연을 남겨두고 있으며 공연 관련 자세한 문의는 통영시 관광혁신과로 하면 된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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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진주고성향우회장 김길수&하진건설 대표 신성용, 고향사랑기부 동참하고 답례품으로 아름다운 재기부 실천
재진주고성향우회장 김길수&하진건설 대표 신성용, 고향사랑기부 동참하고 답례품으로 아름다운 재기부 실천
[아시아월드뉴스] 경남 고성군은 재진주고성향우회 김길수 회장과 ㈜하진건설 신성용 대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고성군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고 답례품으로 받은 고성사랑상품권을 고성군 취약계층에 재기부했다고 밝혔다.
재진주고성향우회 김길수 회장은 영오면 출신으로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하며 남다른 고향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하진건설 신성용 대표는 동해면 출신으로 쌀 기부와 무료급식 봉사활동, 해외 의료봉사활동 등 꾸준한 자원봉사활동으로 나눔 정신과 사회적 책임감을 보여주어 많은 사람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재진주고성향우회 김길수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인 고성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기부하게 됐다”며 “많은 분이 더 관심을 가져서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을 전했다.
㈜하진건설 신선용 대표는 “좋은 기회로 고향 고성군에 기부하고 답례품도 의미 있게 사용해 기쁘다”며 “기부금이 고향 고성군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2년 연속으로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해주신 재진주고성향우회 김길수 회장님과 고향발전을 위해 기꺼이 기부해주신 ㈜하진건설 신성용 대표님께서 답례품까지 우리 군 취약계층을 위해 재기부하신 데 대해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소중한 기부금은 고성군민 복리 증진 및 고성군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기부금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되며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 공제받는다.
고향사랑기부를 희망하시는 분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이나 전국 모든 농협 창구에서도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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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단절·고립 없는 사회를 위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시행
고성군, 단절·고립 없는 사회를 위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시행
[아시아월드뉴스] 경남 고성군이 지난 3일부터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는 우체국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위기가구에 대한 주기적 안부 확인을 통해 사회적 고립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지원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 공모’의 ‘지역 내 복지자원 연계 강화 부문’에 선정됐으며 이에 지난 5월 중장년 1인 가구와 고립 청년, 조손 가구 등 주기적 안부 확인이 필요한 위기가구 100가구를 선정했다.
또한, 고성군, 고성우체국, 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뚜기 SF, 우체국 공익재단 등 5개 기관이 업무협약 체결하고 고성우체국 소속 집배원 50여명에 대한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6월 3일부터는 고성우체국을 통해 매월 1, 3주는 생필품을 동봉한 소포를 발송하고 2, 4주는 복지정보, 희망 편지, 외식 상품권 등을 포함한 등기우편을 발송해 집배원 대면 배달을 통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배달 결과 및 생활실태, 위기 상황을 회신받아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민관협력으로 이뤄지는 본 사업은 총사업비 2,700만원으로 고성군 지역사회보장보장협의체, 오뚜기 SF, 우체국 공익재단에서 생필품 등을 지원하며 고성군과 행정안전부는 우편 발송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허지 고성우체국장은 “우체국이 군민의 생활에 가장 가까이 있는 기관으로서 지역 문제 해결과 공익에 기여한다는 취지에 공감해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관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본 사업을 시작으로 군민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회적 고립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구상해 안전하고 든든한 고성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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