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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름, 완주’ 김금희 소설가, 남해에서 북토크
‘첫 여름, 완주’ 김금희 소설가, 남해에서 북토크
[아시아월드뉴스]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첫 여름, 완주’의 김금희 소설가가 남해에서 ‘북토크’를 한다.
김금희 소설가는 ‘복자에게’, ‘경애의 마음’, ‘대온실 수리 보고서’ 등을 펴낸 데 이어 최근에는 출판사 대표로 활동 중인 배우 박정민과 듣는 소설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김금희 소설가는 독일마을 레지던시 작가로 남해에서 머물면서 창작과 사유를 위한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북토크는 오는 17일 저녁 7시 남해읍 선소 207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다.
레지던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이번 북토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일환으로 추진된다.
경상남도·남해군·남해관광문화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홍보콘텐츠 중 일부로 기획됐다.
김금희 작가는 ‘가장 사사로운 작가의 방 – 자연, 감각, 언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낼 계획이다.
작품 활동의 원천이 되어준 자연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남해군 삼동면에서 보낸 시간이 작가에게 어떤 영감을 줬는지도 함께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북토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예약 절차를 거쳐야 한다.
북토크 예약은 남해관광문화재단 공식 계정 프로필 링크를 클릭, ‘김금희 작가 북토크 참여’ 신청폼을 작성해야 하며 안내된 문자로 참여비를 입금, 확인문자를 받아야 예약이 완료된다.
선착순 30명 예약을 받을 예정이며 예약자에 한해 음료가 제공된다.
남해관광문화재단 김용태 대표이사는 “박정민 배우의 제안으로 시작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듣는 소설 ‘첫여름, 완주’의 저자로 연일 화제인 김금희 작가가 남해에서 북토크를 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글을 좋아하고 이야기를 사랑하는 분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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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구 밀양시장,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방문. 현안 사업 협의
안병구 밀양시장,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방문. 현안 사업 협의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는 2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의 타당성 설명과 함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병구 시장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만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계획에 포함된 국도 25호선 부북~상남 국도 신설의 총사업비 변경에 따른 타당성 재조사 통과를 건의했다.
또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계획의 국도 58호선 삼랑진 미전~청학, 국도 24호선 밀양 청도~창녕 고암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요청했다.
시는 제5차, 6차 국도·국지도 건설사업 완료 시 시민들의 교통 불편과 상습 정체 해소는 물론, 주변 산업단지의 산업물동량 수송로가 확보돼 지역 경제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형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은 “사업 추진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해당 사업들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병구 시장은 “국토의 균형발전과 사통팔달의 교통 중심도시를 만들기 위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지속해서 협의해 지역 현안 사업이 적기에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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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모다드림 청년통장 참여자 모집
밀양시, 모다드림 청년통장 참여자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모다드림 청년통장’ 참여자를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이 2년간 매월 20만원을 적립하면, 경남도와 밀양시가 매월 20만원을 매칭 지원해 만기 시 본인 적립금의 2배인 96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모집인원은 25명이다.
지원 자격은 신청일 기준 밀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으로 직장소재지가 경상남도인 재직자다.
올해부터는 기존 정규직뿐 아니라 비정규직과 창업자까지 확대 지원된다.
신청은 모다드림 청년통장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밀양시 인구정책담당관 또는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모다드림 청년통장 지원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양기규 인구정책담당관은 “올해 청년통장 지원 범위가 크게 확대된 만큼,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밀양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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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3주년 언론인 간담회 개최
사천시청사전경(사진=사천시)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7월 2일 오전 11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3주년 기념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시정성과와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동식 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민선8기 지난 3년은 도전과 변화 그리고 성과의 시간이었다며 사천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한 노력을 쉼없이 이어왔다”고 밝혔다.
특히 박 시장은 △우주항공청 출범과 연계한 우주항공수도 사천 도약 기반 마련 △사천바다케이블카, 무지개 해안도로 등 해양관광 인프라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미래성장동력 확보 △맞춤형 복지와 정주여건 개선 등을 민선8기의 주요 성과로 꼽았다.
박 시장은 “우주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한 기업유치, 항공MRO 기반 고도화, 지역인재 양성까지 아우르는 종합적 산업 생태계를 통해 사천이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으로 완전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관광도시 사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삼천포항을 중심으로 한 해양관광벨트를 완성하고 문화축제와의 융합으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언론인 40여명이 참석해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시정에 대한 평가와 건의사항을 직접 전달하는 등 활발한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박동식 시장은 “남은 임기 동안 시민과 약속한 공약과 시정 목표를 끝까지 책임지고 완수하겠다며 언론인 여러분께서도 시정의 동반자로서 애정어린 비판과 격려를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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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
양산시청사전경(사진=양산시)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인사규모는 승진 44명, 전보 229명, 신규임용 31명 등 총 349명이다.
이번 인사는 업무 특성에 적합한 직렬과 성별을 적절히 안배하고 전문성과 업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 배치해 하반기 주요 역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효율적 조직 운영을 달성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특히 내년도 시 승격 30주년 및‘2026 양산 방문의 해’,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 광역 교통망 구축, 문화체육 및 관광인프라 조성, 청년 일자리 지원 등 주요 현안사업의 역동적인 추진을 위해 주요 보직에는 참신하고 능력있는 인재를 전진 배치했으며 전문성과 리더십, 유연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역량이 검증된 관리자를 발탁했다.
정기인사에 앞서 인사운영 제도 개선을 통해 직원들의 희망부서와 고충을 적극 반영한 점 또한 주목할 만하다.
직원들이 희망하는 부서로의 배치와 고충 해결을 통해 조직 내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고 이러한 노력이 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신규 공무원 31명 임용으로 휴직, 의원면직 등으로 발생한 결원을 상당수 보충해 실무자들의 업무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임용되는 신규공무원은 행정 15명, 세무 3명, 사서 1명, 공업 4명, 의료기술 3명, 간호 2명, 시설 2명, 방송통신 1명으로 8개 직렬 31명으로 7월 3일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의 역동성을 확보해 주요 현안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인사행정을 펼침과 동시에 시민들과의 신뢰를 더욱 돈독히 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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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의령군수, "민선 8기 3년 의령 확실히 빛나고 있다"
오태완 의령군수, "민선 8기 3년 의령 확실히 빛나고 있다"
[아시아월드뉴스] "의령만큼 장래가 밝은 지자체도 많지 않다.
지난 3년 활기찬 변화로 의령이 확실히 빛나고 있다"오태완 군수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7월 직원 정례 조회에서 민선 8기 3주년을 군민께 드리는 글을 발표했다.
오 군수는 그간의 성과를 '최초', '최대', '최고'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요약했고 향후 과제는 '최선', '최적', '최우선'의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할 뜻을 밝혔다.
먼저 '최초'라는 키워드 아래 의령은 예산 5000억 시대를 처음 열었고 공모사업 2년 연속 1000억 달성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궁류 총기사건 희생자 위령제를 42년 만에 거행했고 지난해는 최종적으로 4.26추모공원을 건립했다.
'최고'의 성과는 경남도에서 진행한 사회조사에서 행복도와 복지 만족도가 1위를 차지했고 지역 주민 욕구 조사에서는 '삶의 질'이 가장 높다는 괄목할 만한 지표가 나타났다.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는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최대' 성적은 청년 귀농인이 역대로 많이 전입했고 단일 기업 최대 규모 투자 유치도 이뤄냈다.
의령부자축제 리치리치페스티벌에 역대 최다 24만명이 의령을 방문했다.
향후 1년간 추진할 과제는 앞선 성과를 넘어서는 결과물을 만들고 새로운 변화를 끌어내는 사업 유치와 민생 안정에 초점을 맞췄다.
청년 귀농인 1천 가구 돌파, 생활인구 250만명 달성, 리치리치페스티벌 30만명 유치, 매니페스토 공약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청렴도 1등급 목표를 향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적' 전략으로는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 경남인재개발원 유치, 의령읍 고속도로 시대 개막, 서동행정타운·부림산업단지 최종 완성, 주식회사 토요애 운영 등 변화하는 정책 환경과 효과성을 고려한 최적의 정책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최종적으로 '최우선'의 가치를 군민의 생활, 복지, 안전에 두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생활 불편 민원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는 '민생현장기동대' 서비스 강화와 버스공영제 전면 도입, 다자녀 튼튼수당 등 현금성 복지 지원을 확대하고 의령형안전지킴이 구축으로 군민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오 군수는 '3줄 3색'으로 의령의 변화를 설명에 눈길을 끌었다.
오 군수는 "3줄은 '줄지은 버스', '줄 서는 식당', '줄줄이 어린이 웃음소리'로 예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광경이 의령에 펼쳐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3색은 빛과 조명으로 의령의 '밤의 색'이 변했고 긍지와 자신감으로 공무원들의 '얼굴색'이 바뀌었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도시로 의령군이 희망의 '하늘색'을 띠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이날 정례 조회 전. 오태완 군수와 최진회 부군수, 간부 공무원들은 충익사·충혼탑을 차례로 참배하면서 민선 8기 4년 차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정례조회 이후에는 곧장 한우산 생태숲 별천지마을 조성지와 갑을 경로당을 방문해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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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민선8기 3주년 성과보고회 개최.“군민과 함께, 더 가까이”
하동군, 민선8기 3주년 성과보고회 개최.“군민과 함께, 더 가까이”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이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지난 7월 1일 군정의 성과를 군민과 공유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년간 군민과 함께 이뤄낸 변화와 도전의 여정을 돌아보고 남은 임기 동안의 핵심 과제를 함께 모색하는 데 의미를 두었다.
성과보고회는 이날 오전 8시 30분, 하동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외부 초청 없이 군청 간부진만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면서도 내실 있게 진행된 보고회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군민들과 실시간으로 공유됐다.
현장에는 하승철 군수와 부군수, 국·소·단·과장, 읍면장이 함께하며 지난 3년간의 군정 운영 현황과 주요 성과, 향후 과제를 공유했다.
보고회에서는 무엇보다 변화와 혁신의 흔적들이 집중 조명됐다.
인구감소, 열악한 재정 여건, 정주 환경 악화 등 오랜 숙제를 안고 출범한 민선8기는 과감한 재정 구조조정과 행정 효율화를 통해 체질 개선에 나섰다.
특히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 이라는 비전 아래 도시 공간 전략을 재편하고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하며 새로운 길을 열었다.
그 결과 지역활력타운을 비롯한 148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700억원 이상의 국·도비를 확보했으며 대송산단 지방채 조기상환과 갈사만 공사대금 문제 해결 등 굵직한 현안에서도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정주 지원과 귀농·귀촌 확대 정책은 인구 순유출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별천지빨리처리기동대 운영, 어르신 목욕·이미용비 지원, 100원 버스와 마을행복식당, 평생학습 아카데미 운영 등 군민의 삶에 직접 닿는 생활 밀착형 정책들이 군정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보고회에 이어 하승철 군수는 청년타운, 평생학습관 건립 현장, 군민정원 조성지 등 군정 핵심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하 군수는 “군민과 함께한 지난 3년은 하동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준비의 연속이었다”며 “후반기에는 더 구체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동군은 올해 하반기부터 생활 인프라 개선, 청년 정주환경 조성, 매력 읍면 가꾸기 등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본격 추진하며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 실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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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창원 시민의 날 기념식, 성황리에 개최
제15회 창원 시민의 날 기념식, 성황리에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7월 1일 시민의 날을 맞아 창원스포츠파크 창원체육관에서 제15회 창원 시민의 날 기념식 및 축하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하나된 창원시민, 새로운 창원’을 주제로 도·시의원, 기업체, 유관 단체장들과 시민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통합 창원시의 15년을 기념하고 함께 성장해 온 시간에 대한 감사와 새로운 도전을 향한 의지를 나누며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는 지역 무용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성악, 국악, 가요가 어우러진 시민헌장 낭독, 문화상 시상, 시민 화합 퍼포먼스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어 열린 축하음악회에는 코요태, 황가람, 치타, 이새벽, 박광현, 박서진이 출연해 감동을 선사했고 현장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행사의 열기가 더욱 고조됐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15년간 수많은 도전 속에서도 우리는 하나되어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또 한 번의 도약을 통해 청년이 머물고 기업이 도전하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창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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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최대 생산지 창녕군, 2025년 햇마늘 경매시작
마늘 최대 생산지 창녕군, 2025년 햇마늘 경매시작
[아시아월드뉴스] 성낙인 창녕군수가 지난 1일 2025년산 햇마늘 경매가 한창 진행 중인 창녕·이방·우포 공판장을 방문해 마늘 경매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6월 30일 개시된 마늘 경매를 시작으로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본격적인 창녕 마늘 경매가 진행되며 향후 더욱 활발한 거래가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 햇마늘 경매는 지난 6월 30일부터 시작되어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공판장에서 진행 중이며 전국 각지의 농가들이 경매에 참여해 품질과 시세를 확인하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창녕군은 전국 마늘 생산량의 약 2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로 지난해에는 약 8만명의 농가가 경매에 참여해 4만 톤 이상을 출하했으며 총 거래금액은 약 1,600억원을 넘어섰다.
매년 경매 물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창녕 마늘의 경매가격은 전국 마늘 가격 형성에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다.
이번 경매 역시 각 기관·단체 및 전국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됐다.
성낙인 군수는 “농가에서는 마늘 건조와 선별에 만전을 기하고 홍수 출하를 방지하기 위해 출하시기를 적절히 조절해달라”며 “앞으로도 창녕 마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우리 농산물이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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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2025 대한민국 중소기업 박람회 참가
창원시청사전경(사진=창원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오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중소기업 박람회’에 참가해 창원형 강소기업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창원형 강소기업’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발굴·집중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추진해 온 창원시의 대표 육성 시책으로 2030년까지 총 200개사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신규 8개사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129개사가 지정됐으며 시는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개발, 기술 고도화, 해외 진출 등 단계별 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창원특례시는 창원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홍보관을 운영하며 창원형 강소기업의 우수 제품 및 기술, 창원시의 기업지원 정책, 창원산업진흥원의 주요 사업 등을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참가를 통해 창원 강소기업의 전국적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 제고 국내외 바이어와의 접점 확대를 통한 판로 개척, 지자체-기업 간 협력 모델 구현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앞으로도 지역 강소기업 중심의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