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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어사천 단절 산책로 준공으로 보행 환경 개선
진주시, 어사천 단절 산책로 준공으로 보행 환경 개선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가 역세권 주민들의 친수공간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 어사천 둘레 산책로 중 단절되어 있던 구간을 연결하는 보행로 공사를 완료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8월 신진주 라비에 데시앙 아파트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건의로 시작됐으며 진주시가 이를 적극 수용해 신속하게 추진됐다.
공사 위치는 가좌동 2111번지 인근으로 그동안 어사천을 따라 이어지던 산책로 보행 동선이 끊겨 있어 주민들의 이동과 산책에 불편을 초래해 왔으며 끊겨 있던 구간은 차량과 보행자 이용이 혼용되어 안전사고 위험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에 설치된 둘레 산책길은 연장 148m, 폭 2.2m 규모의 보행로로 총사업비 1억 9000만원이 투입됐다.
특히 경관등 7개소를 설치해 야간 시인성을 확보했으며 시민들이 밤에도 안심하고 산책할 수 있는 쾌적한 보행 환경이 마련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산책로 연결로 어사천 일대 보행 흐름이 개선되어 시민들의 여가와 일상 이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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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때 이른 폭염 대비 긴급 현장점검… 취약계층 피해 없도록 보호에 최선
부산시, 때 이른 폭염 대비 긴급 현장점검… 취약계층 피해 없도록 보호에 최선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때 이른 무더위에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어제 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장애인 작업장을 방문해 폭염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시 사회복지국장 등 관계자들이 나섰다.
시는 폭염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시설 환경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시설 이용 노숙인과 장애인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최근 재해구호기금 1억원을 투입해 올여름 유례없는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재해구호기금으로 △거리 노숙인 온열질환 예방물품과 폭염기간 노숙인 시설 운영에 드는 냉방비 △장애인주간이용시설, 장애인지역법인작업장, 노인복지관 이용자 폭염예방을 위한 물품을 지원한다.
아울러 시는 6~9월 폭염취약계층 보호대책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으며 7~8월 두 달간은 중점 추진 기간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노숙인과 장애인에게는 폭염 기간 특별한 관심과 보호가 필요하다”며 “이들이 무탈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시설 종사자 여러분께서도 한 번 더 살펴봐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우리시도 불볕더위에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빈틈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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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광역시 의용소방대연합회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 개최
부산시, ‘부산광역시 의용소방대연합회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후 4시 시청 대강당에서 ‘부산광역시 의용소방대연합회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시와 연합회 간 업무협약에 따라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천878명이 복지 현장으로 나서는 공식 출범을 알리고 이들의 자긍심과 활동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연합회와 지난 3월 28일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각 구·군에서 위촉된 1천878명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한다.
발대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신규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중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합회를 대표해 연합회장 2인에게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장이 수여되며 발대식 후에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발굴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활동요령 및 주의사항 등에 관한 교육이 진행된다.
신규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 발굴 및 신고 △지역사회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 △읍면동 특화사업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의용소방대는 재난 대응과 시민 안전 확보의 최일선에서 활동해 온 조직으로 주로 △소방활동 보조 △집회, 공연 등 각종 행사장 안전 지원 △재난 대비 예방순찰 및 피해복구 지원 등을 수행해 왔다.
시는 이들의 조직력과 현장 경험이 복지 분야에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 내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인적자원 연계망의 무보수·명예직의 지역주민을 말한다.
△구·군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읍면동 주민단체 회원 △자원봉사자 △생활업종 종사자 등으로 구성되며 현재 부산 전역에서 2만 5천781명이 활동하고 있다.
2025년 6월 말 기준 박형준 시장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지역사회 내 인적 안전망이 한층 더 따뜻하고 촘촘해져 더 많은 시민이 지역 복지 울타리 안에서 보호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누구 하나 소외됨 없이 모두가 함께 행복한 공동체 '안녕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민관 협력 기반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위기상황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강화해 시민이 더 가까이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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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년 부산 청끌기업' 110개 사 선정
부산시, '2025년 부산 청끌기업' 110개 사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늘 오후 2시 벡스코 컨벤션홀 2층에서 '2025년 청끌기업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2025년 청끌기업으로 선정된 110개 사의 공식 출범을 기념하고 청년이 직접 선정한 우수기업을 널리 알리며 청년 친화적 고용문화 확산의 출발점이 되고자 마련됐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청끌기업 대표, 청년평가단, 청끌기업 근무 청년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1부] 청년평가단 대표의 기업 평가 발표, 청년고용우수기업 청년근무자의 사례 발표 등에 이어 선정서 수여식이 열리며 △[2부] 청끌기업 지원 혜택 안내, 엠지세대 노무관리 사례교육 특강으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선정된 100개 기업 중 신입 평균 초임 등 주요 심사 기준을 충족한 58개 사를 재인증 기업으로 선정했으며 △임금수준, 고용 안정성, 회사 규모 등 정량평가 △지역 청년들이 직접 기업 현장 방문 및 인터뷰 등을 진행하는 청년평가단을 통한 현장평가 △일·생활 균형, 조직 문화 등 정성평가를 포함한 총 3단계 심사를 거쳐 신규 52개 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분야별로 △‘급여’ 가 끌리는 기업 19개 사 △‘복지’ 가 끌리는 기업 26개 사 △‘워라밸’ 이 끌리는 기업 25개 사 △‘미래’ 가 끌리는 기업 40개 사로 청년들의 다양한 일자리 선호를 반영했다.
청끌기업 선정은 청년의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을 유도하고 청년 인재 유입 확대와 기업-청년 일자리 부조화 해소 완화를 위한 '부산 청끌기업 발굴·매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시는 청끌기업 선정 기업에 △기업과 청년의 매칭을 위한 전담 청끌매니저 운영 △홍보마케팅 △찾아가는 설명회 △일대일 매칭을 위한 청끌기업 취업박람회 △미래내일 일 경험 인턴십 △직장 적응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9월에 청끌기업 110개 사 중 '청년고용우수기업' 5개 사를 선정해 △좋은 일터 강화 지원금 4천만원 △신규 취득 사업용 부동산 취득세 면제 △부산지역 우수기업 인증 지정 △신용보증 수수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오늘 오후 1시 30분 벡스코 컨벤션홀 2층에서는 부산의 우수기업 소개와 함께 맞춤형 채용정보 제공을 위한 '청끌기업 알려드림'이 함께 열린다.
청끌기업 30개 사와 청년 350여명이 참여한다.
△기업 홍보관 △취업특강 △현직자 취업 토크콘서트 △부대행사관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채용정보와 직무 이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청끌기업은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청년이 신뢰하고 직접 선택한 기업으로 부산을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가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청년의 눈높이에 맞춘 일자리와 기업 맞춤형 인재 지원으로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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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름, 완주’ 김금희 소설가, 남해에서 북토크
‘첫 여름, 완주’ 김금희 소설가, 남해에서 북토크
[아시아월드뉴스]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첫 여름, 완주’의 김금희 소설가가 남해에서 ‘북토크’를 한다.
김금희 소설가는 ‘복자에게’, ‘경애의 마음’, ‘대온실 수리 보고서’ 등을 펴낸 데 이어 최근에는 출판사 대표로 활동 중인 배우 박정민과 듣는 소설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김금희 소설가는 독일마을 레지던시 작가로 남해에서 머물면서 창작과 사유를 위한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북토크는 오는 17일 저녁 7시 남해읍 선소 207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다.
레지던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이번 북토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일환으로 추진된다.
경상남도·남해군·남해관광문화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홍보콘텐츠 중 일부로 기획됐다.
김금희 작가는 ‘가장 사사로운 작가의 방 – 자연, 감각, 언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낼 계획이다.
작품 활동의 원천이 되어준 자연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남해군 삼동면에서 보낸 시간이 작가에게 어떤 영감을 줬는지도 함께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북토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예약 절차를 거쳐야 한다.
북토크 예약은 남해관광문화재단 공식 계정 프로필 링크를 클릭, ‘김금희 작가 북토크 참여’ 신청폼을 작성해야 하며 안내된 문자로 참여비를 입금, 확인문자를 받아야 예약이 완료된다.
선착순 30명 예약을 받을 예정이며 예약자에 한해 음료가 제공된다.
남해관광문화재단 김용태 대표이사는 “박정민 배우의 제안으로 시작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듣는 소설 ‘첫여름, 완주’의 저자로 연일 화제인 김금희 작가가 남해에서 북토크를 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글을 좋아하고 이야기를 사랑하는 분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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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구 밀양시장,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방문. 현안 사업 협의
안병구 밀양시장,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방문. 현안 사업 협의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는 2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의 타당성 설명과 함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병구 시장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만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계획에 포함된 국도 25호선 부북~상남 국도 신설의 총사업비 변경에 따른 타당성 재조사 통과를 건의했다.
또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계획의 국도 58호선 삼랑진 미전~청학, 국도 24호선 밀양 청도~창녕 고암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요청했다.
시는 제5차, 6차 국도·국지도 건설사업 완료 시 시민들의 교통 불편과 상습 정체 해소는 물론, 주변 산업단지의 산업물동량 수송로가 확보돼 지역 경제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형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은 “사업 추진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해당 사업들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병구 시장은 “국토의 균형발전과 사통팔달의 교통 중심도시를 만들기 위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지속해서 협의해 지역 현안 사업이 적기에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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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모다드림 청년통장 참여자 모집
밀양시, 모다드림 청년통장 참여자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모다드림 청년통장’ 참여자를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이 2년간 매월 20만원을 적립하면, 경남도와 밀양시가 매월 20만원을 매칭 지원해 만기 시 본인 적립금의 2배인 96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모집인원은 25명이다.
지원 자격은 신청일 기준 밀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으로 직장소재지가 경상남도인 재직자다.
올해부터는 기존 정규직뿐 아니라 비정규직과 창업자까지 확대 지원된다.
신청은 모다드림 청년통장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밀양시 인구정책담당관 또는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모다드림 청년통장 지원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양기규 인구정책담당관은 “올해 청년통장 지원 범위가 크게 확대된 만큼,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밀양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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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3주년 언론인 간담회 개최
사천시청사전경(사진=사천시)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7월 2일 오전 11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3주년 기념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시정성과와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동식 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민선8기 지난 3년은 도전과 변화 그리고 성과의 시간이었다며 사천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한 노력을 쉼없이 이어왔다”고 밝혔다.
특히 박 시장은 △우주항공청 출범과 연계한 우주항공수도 사천 도약 기반 마련 △사천바다케이블카, 무지개 해안도로 등 해양관광 인프라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미래성장동력 확보 △맞춤형 복지와 정주여건 개선 등을 민선8기의 주요 성과로 꼽았다.
박 시장은 “우주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한 기업유치, 항공MRO 기반 고도화, 지역인재 양성까지 아우르는 종합적 산업 생태계를 통해 사천이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으로 완전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관광도시 사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삼천포항을 중심으로 한 해양관광벨트를 완성하고 문화축제와의 융합으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언론인 40여명이 참석해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시정에 대한 평가와 건의사항을 직접 전달하는 등 활발한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박동식 시장은 “남은 임기 동안 시민과 약속한 공약과 시정 목표를 끝까지 책임지고 완수하겠다며 언론인 여러분께서도 시정의 동반자로서 애정어린 비판과 격려를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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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
양산시청사전경(사진=양산시)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인사규모는 승진 44명, 전보 229명, 신규임용 31명 등 총 349명이다.
이번 인사는 업무 특성에 적합한 직렬과 성별을 적절히 안배하고 전문성과 업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 배치해 하반기 주요 역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효율적 조직 운영을 달성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특히 내년도 시 승격 30주년 및‘2026 양산 방문의 해’,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 광역 교통망 구축, 문화체육 및 관광인프라 조성, 청년 일자리 지원 등 주요 현안사업의 역동적인 추진을 위해 주요 보직에는 참신하고 능력있는 인재를 전진 배치했으며 전문성과 리더십, 유연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역량이 검증된 관리자를 발탁했다.
정기인사에 앞서 인사운영 제도 개선을 통해 직원들의 희망부서와 고충을 적극 반영한 점 또한 주목할 만하다.
직원들이 희망하는 부서로의 배치와 고충 해결을 통해 조직 내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고 이러한 노력이 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신규 공무원 31명 임용으로 휴직, 의원면직 등으로 발생한 결원을 상당수 보충해 실무자들의 업무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임용되는 신규공무원은 행정 15명, 세무 3명, 사서 1명, 공업 4명, 의료기술 3명, 간호 2명, 시설 2명, 방송통신 1명으로 8개 직렬 31명으로 7월 3일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의 역동성을 확보해 주요 현안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인사행정을 펼침과 동시에 시민들과의 신뢰를 더욱 돈독히 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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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의령군수, "민선 8기 3년 의령 확실히 빛나고 있다"
오태완 의령군수, "민선 8기 3년 의령 확실히 빛나고 있다"
[아시아월드뉴스] "의령만큼 장래가 밝은 지자체도 많지 않다.
지난 3년 활기찬 변화로 의령이 확실히 빛나고 있다"오태완 군수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7월 직원 정례 조회에서 민선 8기 3주년을 군민께 드리는 글을 발표했다.
오 군수는 그간의 성과를 '최초', '최대', '최고'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요약했고 향후 과제는 '최선', '최적', '최우선'의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할 뜻을 밝혔다.
먼저 '최초'라는 키워드 아래 의령은 예산 5000억 시대를 처음 열었고 공모사업 2년 연속 1000억 달성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궁류 총기사건 희생자 위령제를 42년 만에 거행했고 지난해는 최종적으로 4.26추모공원을 건립했다.
'최고'의 성과는 경남도에서 진행한 사회조사에서 행복도와 복지 만족도가 1위를 차지했고 지역 주민 욕구 조사에서는 '삶의 질'이 가장 높다는 괄목할 만한 지표가 나타났다.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는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최대' 성적은 청년 귀농인이 역대로 많이 전입했고 단일 기업 최대 규모 투자 유치도 이뤄냈다.
의령부자축제 리치리치페스티벌에 역대 최다 24만명이 의령을 방문했다.
향후 1년간 추진할 과제는 앞선 성과를 넘어서는 결과물을 만들고 새로운 변화를 끌어내는 사업 유치와 민생 안정에 초점을 맞췄다.
청년 귀농인 1천 가구 돌파, 생활인구 250만명 달성, 리치리치페스티벌 30만명 유치, 매니페스토 공약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청렴도 1등급 목표를 향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적' 전략으로는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 경남인재개발원 유치, 의령읍 고속도로 시대 개막, 서동행정타운·부림산업단지 최종 완성, 주식회사 토요애 운영 등 변화하는 정책 환경과 효과성을 고려한 최적의 정책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최종적으로 '최우선'의 가치를 군민의 생활, 복지, 안전에 두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생활 불편 민원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는 '민생현장기동대' 서비스 강화와 버스공영제 전면 도입, 다자녀 튼튼수당 등 현금성 복지 지원을 확대하고 의령형안전지킴이 구축으로 군민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오 군수는 '3줄 3색'으로 의령의 변화를 설명에 눈길을 끌었다.
오 군수는 "3줄은 '줄지은 버스', '줄 서는 식당', '줄줄이 어린이 웃음소리'로 예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광경이 의령에 펼쳐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3색은 빛과 조명으로 의령의 '밤의 색'이 변했고 긍지와 자신감으로 공무원들의 '얼굴색'이 바뀌었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도시로 의령군이 희망의 '하늘색'을 띠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이날 정례 조회 전. 오태완 군수와 최진회 부군수, 간부 공무원들은 충익사·충혼탑을 차례로 참배하면서 민선 8기 4년 차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정례조회 이후에는 곧장 한우산 생태숲 별천지마을 조성지와 갑을 경로당을 방문해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2025-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