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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SNS 관광홍보 서포터즈‘창원반디 3기’발대식 개최
창원 SNS 관광홍보 서포터즈‘창원반디 3기’발대식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27일 의창구청 중회의실에서 ‘창원 SNS 관광홍보 서포터즈 ’창원반디 3기’ 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시가 추진하는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과 병행해 창원 관광의 새로운 홍보 주체로 나서는 청년 서포터즈들과 함께 지역 관광의 매력을 발굴하고 MZ세대 중심의 참여형 콘텐츠 확산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의 서막을 여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에 선발된 ‘창원반디 3기’ 서포터즈는 총 13명으로 창원시에 거주하거나 재학·재직 중인 청년층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약 4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서포터즈의 주요 임무는 △창원 주요 관광지 및 축제 탐방 △SNS 콘텐츠 제작 △월별 미션 수행 △팸투어 참여 △개인 SNS 채널을 통한 콘텐츠 홍보 활동 등을 전개하게 되며 특히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창원 관광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달하게 된다.
특히 시는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지역 주요 행사 및 관광자원 홍보와 연계해 실질적인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서포터즈들이 현장 체험을 통해 직접 촬영·제작한 콘텐츠는 SNS상에서 높은 파급력을 가지며 지역의 명소를 새롭게 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서포터즈 중 한 명은 “평소에도 창원 여행을 즐겨왔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공식 홍보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무척 설렌다”며 “나만의 감성으로 창원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과 관광객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성민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창원반디 3기 활동은 단순한 SNS 콘텐츠 제작을 넘어, 창원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직접 지역의 관광 스토리를 발굴하고 그것을 대중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특례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관광 홍보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SNS와 미디어 콘텐츠 중심의 전략을 강화해 창원이 가진 관광자원과 도시의 정체성을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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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부패취약분야 업무담당자 청렴교육 실시
양산시, 부패취약분야 업무담당자 청렴교육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지난 26일 양주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부패취약분야 업무담당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부패취약분야 업무담당자들의 부패에 대한 사전 예방과 교육으로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반부패·청렴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제고를 위해 어울림교육개발원 배정애 청렴 강사를 초빙해 2시간 동안 진행했다.
양산시는 이번 교육으로 시민들과 맞닿아 있는 일선 업무 담당자들에게 부패 관련 정황들을 미리 교육해 부패를 사전예방하고 법령과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적극적으로 청렴 역량을 강화하고 청렴도 향상에 기여하고자 했다.
민미경 감사담당관은 “이번 교육으로 반부패 제도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이 한층 성숙해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렴 도시 양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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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2025년 상반기 친절공무원’ 시상
창원특례시, ‘2025년 상반기 친절공무원’ 시상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27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친절공무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시민 중심의 친절 행정을 실현하고 창원시 공무원들의 서비스 향상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친절공무원은 적극적이고 친절한 업무처리로 시민으로부터 감사와 칭찬을 받은 직원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이번에는 △농업기술센터 축산과 장봉수 △복지여성보건국 여성가족과 이혜경 △의창구 민원지적과 이승원 △성산구 반송동 김은주 △마산합포구 민원지적과 송화정 △마산회원구 내서읍 최혜란 △진해구 가정복지과 양서연 주무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시민의 목소리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며 친절한 응대를 실천해온 수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뢰받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시상식에서는 수상자들의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업무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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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25년 하반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 자금 신청 접수
함양군청사전경(사진=함양군)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 자금 지원 신청을 6월 30일부터 받는다.
이번 융자 규모는 총 90억원으로 4년간 연 3%의 이차보전금을 지원한다.
상환 방법은 2년 거치 2년 균분 상환이며 중소기업 기술개발 자금 및 시설현대화 자금은 1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이다.
지원 대상은 함양군에 사업자등록을 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휴·폐업 업체, 지방세·국세 등 체납액이 있는 업체, 주점업, 게임장 등의 업종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소상공인은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해 융자 취급 금융기관에서 대출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아래 접수처 또는 군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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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완료
합천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완료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재해위험이 높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2개소에 대한 정비사업을 완료해, 군민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여건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비가 완료된 지역은 △합천읍 서산리 ‘서산지구’ 와 △삼가면 학리 ‘옷밭지구’로 두 곳 모두 합천군의 주요 도로인 군도15호선과 26호선 법면으로 낙석 및 사면 붕괴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던 지역이다.
사업은 2024년 3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추진됐으며 사면 안정화, 안전시설 설치 및 도로 선형 개량을 통해 사면재해로부터 안전할 뿐 아니라 주행 안전성도 크게 개선했다.
본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도비 지원을 받아 시행했으며 서산지구 42억원, 옷밭지구 25억원으로 총 6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국·도비 75%를 지원받아 사업을 완료했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급경사지 정비사업은 도로를 이용하는 군민과 지역 주민 모두의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사업”이라며 “단순히 위험을 제거하는 것을 넘어, 생활 속 불편을 줄이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만드는 데에도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합천군은 위험지역에 대한 선제적 정비와 체계적인 안전관리로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지속적으로 위험지역에 대한 정밀조사 및 정비를 확대해 나가며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에도 흔들리지 않는 안전한 합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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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25년 상반기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 개최
함양군, 2025년 상반기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지난 25일 상수도통합관리센터에서 수도법 및 수돗물수질평가위원회 운영 조례에 따라 ‘함양군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상반기 원수 및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를 공표했고 2022~2024년 3년 연속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평가 최우수 지자체 선정 보고 등 수돗물 품질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위원들은 함양군의 수질 상태가 양호하고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의 수돗물 생산능력이 전국 최상위 수준임을 높이 평가했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함양정수장 관계자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를 통해 위원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수돗물 생산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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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어린이도서관, 리모델링 마치고 7월 1일 재개관
사천시어린이도서관, 리모델링 마치고 7월 1일 재개관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어린이도서관이 오는 7월 1일 도서관 시설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다.
이번 재개관은 도서관의 물리적 환경 개선과 함께 디지털 콘텐츠 기반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이번 리모델링은 노후 냉난방기 교체, 자료실 공간 확장, 출입문 개선, 그리고 XR 실감형 체험관 구축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XR 실감형 프로그램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기반으로 우주 탐험, 생명의 소중함 등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테마를 담고 있다.
어린이는 XR 기술을 활용해 책 속 이야기를 시각·청각적으로 새롭게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이번 XR 실감형 체험프로그램 구축은 도내 공공도서관 중 최초 구축 사례로서 향후 지역 도서관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체험프로그램은 오는 7월 중순부터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5~7세 영유아 및 어린이를 주요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미래 세대를 위한 창의적 공간, 그리고 어린이들의 즐거운 꿈이 시작되는 도서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새로운 변신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천시어린이도서관이 어린이들의 꿈과 창의력을 키우는 중심 공간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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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민선 8기 3년, 군정운영평가 73점, 거창군 미래전망 82.2%
거창군 민선 8기 3년, 군정운영평가 73점, 거창군 미래전망 82.2%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군정 전반에 대한 군민 만족도를 확인하고 주요 정책과 사업에 관한 관심도 및 향후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10일까지 전문 여론조사기관을 통해 '2025 거창군 행정서비스 만족도 및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관내 거주 군민 6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민 소통 및 참여 △민선 8기 주요 성과 △정책 만족도 △행정서비스 인식 △미래 군정 방향 등 5개 분야 12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 거창군의 지난 3년간 군정 운영에 대해 58%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이를 100점 만점 기준으로 환산하면 73점으로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잘하고 있다’는 응답 비율은 0.5% 상승했고 ‘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2.1% 감소했다.
또한, 공무원의 업무능력과 업무처리에 대한 만족도는 75.8점, 친절도는 73.4점으로 나타났으며 두 지표 모두 전년보다 다소 향상된 수치를 기록했다.
군민의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은 67.7%, 거창군 거주에 대한 생활 만족도는 67.1%로 응답해, 전체적으로 군민의 정조 의식과 지역 만족도는 보통 이상 수준으로 평가됐다.
민선 8기 주요사업 18개에 대한 현재까지 군정 최고의 성과를 조사한 결과, △도내 군부 인구 1위 달성, 새로운 인구정책 추진 △교육발전특구 선도 지역 운영 및 거창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청년 친화도시 최초 선정 △농업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외국인 계절 근로자 유치 △의료복지타운 조성 순으로 응답 비율이 나타났다.
특히 지난 2024년 1월 인구 6만명이 무너진 이후, 거창군이 신속하게 새로운 인구정책 비전을 발표하고 이를 실행에 옮긴 결과, 같은 해 3월 도내 군부 인구 1위로 올라선 뒤 현재까지 그 순위를 유지하고 있는 점에 대해 군민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높았다.
추진 중인 사업 중 가장 관심 있는 분야로는 거창의료복지타운과 거창화장시설 건립이 꼽혔다.
거창의료복지타운은 2024년 8월,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신축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으며 도시개발구역 지정 등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 부지조성 착공, 2029년 병원 신축 완공을 목표 추진해 서북부권 의료행정 중심지로 도약할 계획이다.
거창화장시설은 2024년 부지 선정과 명칭 공모를 통해 ‘천상공원’ 으로 명명됐으며 올해 착공을 시작으로 2026년 준공 예정이다.
화장시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주민들의 원거리 이용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응답자의 75.5%가 의료·복지와 양육·교육을 가장 필요한 정책 분야로 꼽으면서 거창군은 두 분야에 대한 정책적 집중과 투자를 더욱 확대해야 할 필요성이 명확해졌다.
현재 추진 중인 의료복지타운, 천상공원, 거창초 학교복합시설,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속도감 있는 마무리와 함께, 의료복지 및 교육 분야의 신규 사업 발굴과 정책 확대도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민선 8기 군정의 미래 전망에 대한 군민 평가 결과, ‘좋아질 것’ 이라는 응답이 전년도 71.4%에서 82.2%로 상승해, 군정 운영에 대한 군민 만족도와 신뢰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조사 결과로 파악된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 마련과 시책 개발에 더욱 적극적으로 힘쓰도록 하겠다”며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하반기 동안 문화·예술·의료·복지 분야에 대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던 군정의 방향과 군민들의 지향점을 맞추어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행동하는 실천 행정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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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세대를 잇는 밝은 미래 민선 8기 스마트 농정 실현
거창군, 세대를 잇는 밝은 미래 민선 8기 스마트 농정 실현
[아시아월드뉴스] 민선 8기 거창군은 농업·농촌사회가 직면한 고령화, 일손 부족, 기후 위기, 인구감소 등의 복합 문제를 해결하고자, ‘현장 중심, 세대 연계, 스마트 기술 기반’의 혁신 농정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일손 부족과 고령화 문제 해소를 위해 농작업 대행사업과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계절근로자 도입 등을 통해 현장의 노동력 공백을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거창韓 청년 귀농홈’과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사업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거창군은 사과 스마트재배, 스마트팜 단지 조성 등 디지털 기반의 농업 전환에 앞장서며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선 ‘스마트농업 강군’ 으로 도약 중이다.
이러한 민선 8기 거창군의 농정은 모든 세대의 농업인이 함께하는 참여 농정을 구현하며 살기 좋은 농업도시 거창의 미래를 힘차게 만들어 가고 있다.
민선 8기 거창군은 거창농업의 미래먹거리 발굴을 통한 1억원 소득시대 견인을 위해 ‘농업·농촌·농업인에 대한 생각을 듣는 곳’ 이라는 의미를 담은 농사청을 운영하고 있다.
농업인에서 행정으로 이어지는 상향식 농정 모델을 마련하고 농업인과의 소통 강화를 통한 실질적인 현장 중심 농정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인의 현실적인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수렴해 이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고 농업인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예산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군 예산의 20%를 웃도는 농정예산을 편성해 지역 농업인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거창군은 농촌 고령화, 노동력 부족 해소를 위해 중·소 고령 농업인을 위한 ‘농작업 대행사업’을 본격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농사청을 통해 수렴된 여성농업인의 의견을 바탕으로 군·농협·농업인·영농대행자 간 협력체계를 구축한 전국 최초 모델로 2024년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특히 기존 고령농 중심이던 지원대상을 올해부터 65세 이상이면서 경작지가 0.5ha 미만 소농, 여성 단독 농가, 장애농, 영세농 등까지 확대했으며 작업 면적도 기존 200평에서 400평까지 상향했다.
제도 개선 이후 2024년에는 803명의 농업인이 88.5ha의 면적을 지원받았으며 2025년 5월 기준 1,290명, 170ha로 확대되며 전년 대비 인원은 60%, 면적은 2배 가까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 등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 유치와 일손 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지방소멸 위기를 겪는 농촌사회에서 청년 유입은 필수이다.
이에 거창군은 청년층의 유출을 막고 귀농·귀촌 인구 유입을 확대하고자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방소멸대응기금 15억원을 활용해 ‘거창韓 청년 귀농홈 지원사업’을 추진해 청년 귀농인의 집 10개소를 신규로 조성 완료해 운영 중이다.
이와 연계한 청년 귀농인 영농정착 프로그램을 추진해 청년인구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올해 도시민 및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총사업비 30억원 규모의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2027년까지 체류시설 18호, 커뮤니티센터와 농기구 보관창고 리모델링, 공동텃밭, 피크닉 정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시민에게 체류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관광·문화자원 등과 연계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4도 3촌’의 중심 도시로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거창군은 사과 재배 96주년을 맞아, 전통적인 품질 경쟁을 넘어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농업으로 대한민국 과수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2029년까지 370억원을 투입해 저비용 고효율 미래형 다축 사과원을 400ha 규모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82.5ha가 완료되어 전국 최대 면적을 자랑한다.
2024년에는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에 선정되어 ICT 융복합 과원제어 시스템을 도입해 기후변화에 민감한 사과재배의 생산 안정성과 지속가능성 확보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으며 농업용 로봇 실증사업을 통해 미래형 다축 사과원에 자율주행 로봇 20대를 도입해 방제, 제초, 운반 등 고효율 지능형 과원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올해 총사업비 200억원의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본격 추진한다.
거창읍 대평리 일원에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스마트APC·실증시험포·경영실습농장 등 관련시설을 연계해 총 11ha 규모의 스마트농업 단지를 조성한다.
임대형 스마트팜은 2025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2026년부터 본격적인 기반 공사를 시작해 2027년 준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 귀농인의 임대 운영을 통해 영농정착과 창업 연계를 지원하고 지역 중심 스마트농업 생태계 조성과 산업 집적화의 초석이 될 전망이다.
거창군은 탄소중립 실천과 미래 세대의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친환경농산업 육성을 목표로 거창군 10대 현안사업인 유기농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7년까지 총 1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거창창포원 일원에 유기농 레스토랑, 카페, 친환경농식품 판매장, 가공실, 체험·교육장 등의 복합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며 현재 건축설계 마무리 단계이다.
또한, 거창군 친환경농업협회와 지역전문가들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발족해 친환경농업인과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도록 사업 추진 방향을 구상 중이다.
거창군은 유기농복합단지 건립과 함께 2030년까지 친환경 재배면적 1,500ha 확대, 친환경 농가 1,000호 육성,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50% 이상 공급 등을 통해 경남 친환경 농업 메카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거창군은 변화하는 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품질 식량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실현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농업재해 재난지원금 긴급 지원, 병해충 항공방제 지원, 브랜드쌀 육성사업 등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기후리스크에 대비한 영농 효율성 향상 정책을 병행해 농가의 실질적인 경영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 발생한 저온 피해와 국지성 우박으로 인해 사과 등 주요 과수작물의 생육 장애와 수확량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신속한 현장 조사와 대응 지원을 강화했다.
아울러 이상기후로 인한 병해충 확산 예방을 위해 드론, 무인헬기, 광역방제기 등을 활용한 항공방제 체계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처럼 거창군은 갈수록 빈번해지는 이상기후에 적극 대응하며 농업인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재해관리 체계와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과 지속 가능한 영농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소규모 축산농가의 퇴비사 부족으로 인해 퇴비처리 문제와 악취로 인한 환경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했다.
이에 거창군은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조성을 목표로 선순환형 경축순환농업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퇴비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축산농가를 위해 권역별 마을형 퇴비사 5개소 건립을 추진 중이며 현재 1개소가 건립됐다.
또한, 친환경 자원화센터에 대한 악취방지시설 개보수, 운반차량 구입 지원 그리고 퇴비 살포·운반비 지원 등을 통해 화학비료에 의존하던 쌀전업농의 퇴비 사용률을 제고하고 경축순환농업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가축분뇨 부숙기간 단축 및 악취개선 등을 위해 매년 12종 18억 8천만원의 가축분뇨 처리지원사업을 지원해 친환경 축산 기반 구축 및 수질오염 사전방지, 악취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농업도시 거창군이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농업인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농축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세대의 농업인이 농사짓기 좋은 환경에서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민선 8기 거창군은 세대를 이어가는 밝은 미래 스마트 농정 실현을 위해 농업인과 함께하는 참여농정, 청년 스마트 창업농 육성, 세대 간 공동 영농 실천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스마트 농업도시 거창’을 힘차게 만들어 가고 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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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선발
사천시청사전경(사진=사천시)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2025년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참여자 134명을 선발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 침체와 취업난 속에서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2025년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5개월간 해당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총 64개 사업장에 참여자들이 배치되어 행정 지원, 환경 정비, 지역 특화사업 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참여자들은 안전한 근무 환경을 위해 사업 시작일인 7월 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 등을 주제로 하는 안전보건 교육을 받게 된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공공일자리 사업은 시민들의 생계 지원은 물론 지역 공동체 회복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참여자분들이 안전하고 보람 있게 근무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