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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농어촌버스에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
함안군, 농어촌버스에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농촌 지역 주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에서 운행 중인 농어촌버스 33대와 콜버스 3대에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하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6월 농어촌버스와 콜버스에 공공 와이파이 장비를 설치했으며 7월부터 버스 이용객을 대상으로 무료 인터넷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기의 와이파이 설정에서 ‘Public WiFi Free’를 선택하면 누구나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무료로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서비스가 주민과 통학생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도농 간 디지털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연말까지 이용 실적과 사용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향후 사업의 지속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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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맞춤형 진로교육 멘토링으로 미래 인재 양성 박차
창원시청사전경(사진=창원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 해소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2025년 맞춤형 진로교육 멘토링 사업’을 7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 도교육청, 창원시가 공동 추진하는 ‘미래교육 혁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창원시 관내 중학교 5개교, 고등학교 3개교 등 총 8개 학교에서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교생 대상 강의형 멘토링, 소그룹 심화 멘토링, 직업체험 현장학습 등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단순히 진로 정보를 듣는 수준을 넘어 직접 체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멘토로는 대학 교수, 연구원, 현직 공무원 등 전문 인력풀이 투입되며 학생들의 희망 직업과 관심 분야에 따라 맞춤형 멘토-멘티 매칭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 사업은 실제 직업 현장 체험을 병행해, 학생들이 현실적이고 생생한 직업 세계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최정규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멘토링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진로를 체험하고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드는 창원형 미래교육을 지속 확대해,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꿈을 찾아갈 수 있는 환경을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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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벼 병해충 공동방제로 깨끗한 들판 만들어요
함안군, 벼 병해충 공동방제로 깨끗한 들판 만들어요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매년 발생하는 병해충 사전예방과 방제효과 극대화를 위해 마을별, 들녘별 적기 공동방제 실시로 농촌의 고령화, 부녀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고품질 쌀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함안군 벼 재배면적이 4513㏊로 공동방제는 4개 지역농협) 방제단을 통해 4회에 걸쳐 1만3275㏊에 총사업비 15억 1340만원을 투입한다.
방제시기는 6월 하순에 1차 완료하고 2차는 7월 하순, 3차는 8월 하순, 4차는 9월 하순에 실시 예정이며 주요 병해충은 잎집무늬마름병, 이화명나방, 혹명나방, 세균성병, 도열병, 벼멸구류 등이다.
공동방제 신청은 벼 재배 농업인이 지역농협에 방제실시 15~20일 전에 신청해야 하며 약제비는 농가가 부담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예측 불가한 벼 병해충이 많이 발생되므로 적기에 방제를 위해 공동방제를 활용한 벼 병해충 방제로 고품질 쌀 생산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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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지역사회 돌봄사업 추진기관 간담회 개최
함안군, 지역사회 돌봄사업 추진기관 간담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지난 4일 함안군노인복지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돌봄사업 추진기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돌봄사업 추진기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노인 맞춤형돌봄서비스를 중심으로 각 돌봄사업 수행기관 실무자들간 소통과 공유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유지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에는 함안군청과 지역 내 돌봄 수행기관 관계자 등 총 15명이 참석해 2025년 지역사회 노인 및 돌봄서비스 추진 실적과 과제를 함께 점검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추진 실적 보고 기관별 서비스 운영 사례 발표, 돌봄 대상자의 욕구와 지역 내 사각지대 해소 방안 등 토론과 더불어 내년 3월에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사업’에 대한 사업 설명과 각 기관들의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특히 연일 기록을 갱신하는 폭염 속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독거노인 등에 대한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돌봄 공백이나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돌봄사업 수행기관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중증 장애인과 요양서비스가 필요한 노인을 위한 장기요양급여, 장애인활동지원 외에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독거노인응급안전서비스, ICT연계 통합돌봄서비스 등 다양하고 촘촘한 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돌봄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주소지 읍면 사무소의 복지지원 담당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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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상반기 통영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국민투표 실시
2025년 상반기 통영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국민투표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상반기 통영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국민투표’를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
‘적극행정’ 이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공무원의 적극적인 행정을 말하며 이번 국민투표는 시민이 체감한 행정의 변화를 시민이 직접 평가하고 선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소통24’홈페이지 또는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실무심사를 거친 12건의 적극행정 사례 중 가장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사례 3건을 선정하면 된다.
투표 결과는 적극행정위원회 심사점수와 합산해 최종 순위 결정에 반영되며 우수공무원 포상을 통해 적극행정을 더욱 장려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적극행정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적극행정은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작은 변화에서 출발한다”며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 투표를 통해 통영시가 어떤 변화를 만들어왔는지 시민 여러분께서 직접 확인해주시고 적극적인 참여로 더 나은 통영시를 함께 만들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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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거창군귀농귀촌인연합회 한마음대회 개최
2025년 거창군귀농귀촌인연합회 한마음대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귀농귀촌인연합회는 지난 4일 거창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신중양 거창군의회 부의장, 도의원 및 군의원, 연합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거창군귀농귀촌인연합회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개회식은 연합회장의 대회사, 귀농귀촌인의 지역 정착을 응원하는 축사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진 체육행사에서는 읍면 지회별 단체 경기과 화합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마지막에는 화합을 다지는 시상식이 열렸으며 모든 참석자가 거창에서의 새로운 삶에 대한 다짐과 의지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엄시현 회장은 대회사에서 “거창군의 실질적인 지원과 한마음대회와 같은 화합의 자리가 귀농귀촌 생활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군수는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거창군을 선택한 귀농귀촌인 한분 한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정책으로 더 많은 분들의 귀농귀촌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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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025 여름 풍덩 물놀이장 운영. 7월 16일 개장
밀양시, 2025 여름 풍덩 물놀이장 운영. 7월 16일 개장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는 오는 16일부터 8월 7일까지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서 ‘2025 여름 풍덩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물놀이장은 ‘더 크고 재미있게, 쾌적하고 안전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대형 슬라이드, 풀장, 수상 및 지상 장애물, 페달보트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함께, 버블파티, 생존수영 클래스, 비누방울 공연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의 기존 시설과 연계한 이벤트 및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물놀이장 외 공간에서도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현장에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와 간식도 판매된다.
운영 시간은 1일 2회차로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 및 수질 관리를 위해 휴무한다.
이용 요금은 회차당 2,000원이며 24개월 미만은 무료다.
공공시설 입장료 또는 체험료 영수증을 지참하면 무료입장할 수 있으며 일반 유료 입장객에게는 입장 시 2,000원의 페이백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18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태군노래자랑’, 19일 오후 2시부터는 ‘선샤인 물놀이 열렸DAY’ 오픈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버스킹, 프린지 공연 등 다양한 축하 프로그램이 진행돼 물놀이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운영 일정, 이벤트, 체험 프로그램 등은 홈페이지를 통해 최신 정보가 지속해서 제공될 예정이다.
김경란 관광진흥과장은 “올해 물놀이장은 놀이기구와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다채롭고 안전한 여름 놀이터로 준비했으며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즐겁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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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7월 직원 소통의 날 개최
밀양시, 7월 직원 소통의 날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는 7일 시청 대강당에서 본청, 직속 기관, 읍면동, 산하기관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표창장 수여, 상반기 해외배낭연수팀 결과 공유, 사내강사 소개, 훈시 말씀, 소통 이벤트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먼저 봄철 산불 예방 유공자 8명, 보훈 문화 확산 유공자 2명,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 유공자 25명과 유관기관 직원 3명에게 시장 감사패 및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 외에도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 3명, 모범·친절공무원 10명, 적극행정 공무원 5명에게 표창장이 전달됐다.
또한, 상반기 해외배낭연수팀의 소감 발표,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될 사내강사제도 ‘MY강사’ 소개, 시장과 전 직원이 함께한 ‘시장님을 이겨라’ 이벤트 등을 통해 즐겁고 유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안병구 시장은 “하반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연초에 계획한 주요 사업과 정책이 시민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끊임없이 점검하고 보완해 나가야 한다”며 “다가오는 제25회 밀양공연예술축제, 제28회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여름 풍덩 물놀이장, 밀양 수퍼 페스티벌 등 축제와 행사 준비에도 최선을 다해 밀양의 가치와 브랜드를 높이자”고 당부했다.
또한 “시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과 호우 등 각종 재난·재해 대비에도 빈틈이 없도록 해달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서로에게 긍정의 에너지가 되어 주고 각자의 자리에서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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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호관세 유예 종료를 앞두고 ‘수출위기 대응 점검회의’ 개최
미 상호관세 유예 종료를 앞두고 ‘수출위기 대응 점검회의’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는 7월 9일 종료 예정인 미국 트럼프 정부의 상호관세 유예기간에 대비해, 오늘 오후 4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수출유관기관과 함께 ‘수출 위기 대응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주요 수출유관기관, 수출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 등 세계적 통상위기 관련 동향을 공유하고 지역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기관별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부산지원단, 한국무역보험공사 부산지역본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본부세관, 부산상공회의소 등 1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최근 미국 관세 부과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내 수출기업 3곳도 함께 회의에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기업 대표들은 실제 수출 애로사항 등을 건의하고 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시는 오는 7월 9일까지 미 상호관세 부과 여부 등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오늘 회의에서 나온 건의 사항 등을 적극 검토, 수출기업 위기 대응 방안을 마련해 지역의 수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세계적 통상환경의 변화에 대응해 지역기업의 수출 손실 위험을 줄이고 기업의 경쟁력을 잃지 않도록 '부산시 비상수출대책 2.0'을 마련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오고 있다.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추진한다.
△1개 사 최대 대출한도 8억원의 긴급운전자금을 1천억원 규모로 지원 △수출보험·신용보증료 확대 지원 △수출바우처 내 관세 대응 지원 분야 신설 △‘관세 대응 119’ 원스톱 상담창구 설치·운영 △대미 중심 무역구조 탈피·수출 신시장 개척 지원 등을 추진 중이다.
또한, 지난 4월 지역기업의 긴급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수출위기 현장 대응반’을 운영해 피해기업 밀착지원에 나섰으며 6월에는 지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관세·통관 이슈 등을 공유하는 ‘녹산산단 관세 핀셋포인트 설명회’를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분산된 수출지원 정보 접근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을 고도화해 기업 친화적이고 수요자 중심의 플랫폼으로 개선, 기업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을 활성화한다.
또한 부산지방변호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1기업1고문변호사제 도입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법률서비스를 제공해 기업 애로를 해소할 예정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미 상호관세 부과 등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세계적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점검회의는 미국 관세 유예 종료에 따른 영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기관별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지역 수출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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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2년 연속 3곳 선정… 국비 93억원 확보
부산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2년 연속 3곳 선정… 국비 93억원 확보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시 사업지 3곳이 최종 선정돼 국비 9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계층 비율이 높고 주거환경이 열악하며 안전·생활 기반이 전반적으로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안전·위생 등 생활 기반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며 총사업비의 70퍼센트를 국비로 지원한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26개 지자체가 도전해 총 17곳이 선정됐으며 특·광역시 중에서는 부산시가 유일하게 작년에 이어 올해도 3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3곳은 △동구 범일1동 △부산진구 범천2동 △사하구 신평1동으로 세부 실행계획에 따라 내년부터 2030년까지 총사업비 133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동구 범일1동] 한국전쟁 당시 피란민에 의해 계획 없이 형성된 산복도로 급경사 주거지인 범일1동 1405-1번지 일원이 사업대상지다.
△재해방지 안전시설 및 위험축대 정비 △경사지 골목 정비 및 마을공원 조성 △노후주택 및 빈집 정비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진구 범천2동] 산복도로변에 있는 노후주거지인 범천2동 1129-10번지 절골·미실마을 일원이 사업대상지다.
△안심마을길 및 방재·공동체 마당 조성 △경로당 신축 및 소하천 정비 △노후주택 및 공·폐가 정비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사하구 신평1동] 태풍 이재민과 충무동 진개장 철거민들의 집단이주지인 신평1동 다대로83번안길 일원이 사업대상지다.
△안전한 마을안길 조성 및 노후축대 정비 △마을회관 및 골목정원 조성, 노후옹벽 경관개선 △노후주택 및 공·폐가 정비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한편 시는 해당 공모사업에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26곳이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1천157억원을 투입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 주변엔 아직 경제성장 고도화 과정에서 사회·경제적 지원으로부터 소외돼 정주환경이 낙후된 지역이 남아 있고 지역균형 발전과 주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 충족을 위해서는 취약지역에 대한 우선적 배려가 필요하다”며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