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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수국과 함께 고향사랑을 꽃피우세요
통영시, 수국과 함께 고향사랑을 꽃피우세요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지난 5일 ‘제9회 광도빛길 수국축제’행사장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했다.
수국 축제 현장에서 운영한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는 시행 3년차를 맞이했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생소한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추진했다.
이날 축제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홍보물 배부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1:1 맞춤형 설명을 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름철 관광객이 집중되는 관내, 관외 주요 관광지와 축제현장을 찾아 고향사랑기부제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며 “세액공제와 답례품 제공 등 많은 혜택이 있는 고향사랑기부 참여로 통영을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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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대 석욱희 함안부군수, 읍면 방문으로 군민과의 소통 시작
제32대 석욱희 함안부군수, 읍면 방문으로 군민과의 소통 시작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지난 1일 취임한 제32대 석욱희 함안부군수가 읍면 방문으로 군민과의 소통에 나섰다고 밝혔다.
석 부군수는 취임식을 생략하고 함안 충의공원에서 충의탑 참배로 첫 일정을 시작했으며 간부 공무원들이 모인 가운데 조근제 함안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각 실과를 직접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7일 가야읍을 시작으로 읍면 방문에 나선 석 부군수는 각 읍면의 기본현황과 주요 현안 사항을 보고 받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한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한 현장중심 대응을 강조하며 폭염피해 예방활동에 적극 임해줄 것을 당부하고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현황을 직접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읍면 방문 현장에서 석욱희 부군수는 “행정의 중심이 군민에게 있어야 하며 읍면이 바로 그 소통의 출발점”이라며 “항상 군민의 눈높이에서 일하며 군정이 군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 사천 출신인 석 부군수는 1992년 산청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1995년 경상남도 환경관리과를 거쳐 2017년 사무관 승진, 2021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주력산업과장을 거쳐 이번에 함안부군수로 취임했고 7월 1일자로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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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제12기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위촉식 개최
진주시, 제12기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위촉식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7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제12기 진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도시계획위원회는 도시계획, 토지이용, 건축, 교통, 환경 등 도시계획과 관련된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당연직 공무원 1명, 시의원 1명, 민간전문가 20명 총 22명으로 구성된다.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는 올해 7월 3일부터 2년간 도시계획시설, 지구단위계획을 포함한 도시관리계획 결정 등의 도시계획 전반에 걸친 자문 심의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앞으로도 △서부경남의 중심지인 진주시의 균형발전 도모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친환경 도시 조성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에 중점을 두고 도시계획위원회를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도시계획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도시의 균형발전, 미래도시로의 준비,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서는 위원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위원님들께서 다양한 대안과 고견을 제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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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결혼이민자취업지원 운전면허교실 운영
합천군, 결혼이민자취업지원 운전면허교실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가족센터는 7월 7일부터 8월 7일까지, 매주 월, 목요일 14명의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학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전면허 시험의 어려운 전문용어로 시험공부와 응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을 위해 모국어에 맞는 교재를 사용해 전문 강사님의 맞춤형 강의를 제공하고 마산운전면허시험장과의 연계를 통해 합천군가족센터에서 학과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모국어로 된 교재 제공과 전문 강사님의 체계적인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감사했고 열심히 공부해서 꼭 시험에 합격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취약지역의 결혼이민자들이 운전면허취득으로 기동성을 확보해 경제활동 참여확대 및 자기개발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합천군가족센터는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 신청은 합천군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유선으로 가능하며 네이버밴드 및 인스타그램에 가입하면 프로그램 및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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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의 미래는 사람이다.
농업의 미래는 사람이다.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농업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의 농업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사람’ 중심의 농정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농업과 활기찬 농촌을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민선8기에 들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청년농업인 △귀농·귀촌 △농업인 교육 등 4대 핵심 농정 전략을 중심으로 농업 활성화와 지역 발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성군은 농번기마다 반복되는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2023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본격 도입했다.
내국인 중심의 인력공급이 한계를 보이는 상황에서 이제는 단순한 노동력 보충을 넘어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지역경제 기반 유지를 위한 중장기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다.
2024년 기준으로 220여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농가에 배치됐으며 이는 2023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올해는 500명 이상 도입이 예상되어 지역 내 농업 인력 구조가 실질적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고용과 제도의 정착을 위해 △고용주 준수사항 교육 △근로자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숙소 안전기준 △최저임금 이상 보장 △산재 및 농업인 안전 보험 가입 △근로계약서 작성·이행 △외국인등록 등 법적 절차 준수 등 고용주 이행사항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또한, 군은 마약 검사비와 외국인등록비, 산재보험료 등 지원하며 참여 농가의 부담을 낮추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25년 현재 무단이탈 사례없이 안정적으로 제도를 운용하고 있으며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농업이 더이상 ‘낡은 산업’ 이 아니라 스마트 기술과 창업 아이디어가 결합된 미래 산업으로 인식되면서 귀농과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고성군은 이러한 시대 흐름에 발맞춰 청년농업인의 정착과 성장을 위한 종합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영농정착지원, △취농직불제 지원, △농지 임대료 지원, △청년농업인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청년창업농 맞춤형 지원 등이 있다.
2025년 현재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13명, 취농직불제 지원 5명, 후계농업경영인 지원 6명, 농지 임대료 지원 24명, 청년농업인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1개소, 청년창업농 맞춤형 지원 6명을 선정해 청년농업인들의 안정 정착을 돕고 있다.
앞으로도 청년 맞춤형 지원 사업 확대를 통해 농촌 진입 장벽을 낮추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과 사계절 온화한 날씨, 풍부한 일조량을 갖춘 농촌지역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고성군은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귀농·귀촌 유치 전략을 통한 인구유입으로 새로운 활력을 찾고자 노력 중이다.
우선, 귀농·귀촌인을 준비하는 도시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고성군 귀농·귀촌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으며 책자에는 고성군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귀농준비부터 정착단계, 교육지원 등 귀농인이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를 함께 수록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부산 서부 버스터미널에 귀농·귀촌 홍보 광고를 게재하고 서울·부산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고성군의 귀농·귀촌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한, 2019년부터 귀농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귀농인의 집 4개소 △귀농귀촌 주말농장 49개소 △귀농인 체험실습포 1개소 △ 경영실습 임대농장 2개소를 함께 운영하며 귀농 초기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귀농인의 집에는 4가구 5명이 입주하고 있으며 귀농귀촌 주말농장은 49개소를 분양 운영중이다.
분양자 중 15명이 관외 거주자로 도시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귀농·귀촌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관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귀농·귀촌 공룡나라 팜투어’를 진행해 참여자 전원에게서 ‘매우만족’ 이라는 평가를 받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고성군은 오는 하반기에도 1박 2일 일정으로 팜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더불어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고 나아가 농촌에 일자리 창출과 경영능력을 갖춘 우수인력을 후계인력으로 육성하고자 올해 △귀농세대지원 4세대 △귀농인 안정정착지원 2명 △귀농·귀촌 창업자금 및 주택구입자금을 10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고성군에는 총 904세대 1,150명이 귀농·귀촌하며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고성군은 기후변화, 인구감소, 디지털 전환 등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핵심 해법으로 보고 실용 중심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변화된 농정시책 홍보와 농업 신기술 보급을 통한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돕기 위해 매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지난 2월 11일부터 2월 28일까지 총 8회에 거쳐 농업인 7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고성군 주요 소득 작물 재배 기술,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 교육 및 기본형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등을 함께 실시해 농업인 역량 강화는 물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노력했다.
또한, 2009년부터 운영 중인 농촌대학은 농업인뿐만 아니라 귀농인을 대상으로 선도농업 인재 양성의 장으로 자리 잡았으며 지난해까지 380여명이 졸업했으며 올해는 24명이 교육에 참여 중이다.
교육과정에는 관내 주요 소득작물 재배기술은 물론 농업인이 알아야 할 생활법률과 신용보증교육 등 이론교육과 현장 실습·견학 교육을 병행해 초보농업인이나 예비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농업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교육 강사로 관련 분야의 전문가뿐만 아니라 실제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관내 농업인 등을 초빙해 실전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이론과 실무의 조화로운 구성으로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25년 하반기에는 영농기초 역량 강화를 위한 기초 영농 기술교육과 작목별 전문성 향상을 위한 농업기술 전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실용적인 교육을 통해 현장 중심의 미래형 농업 인재 양성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고성군은 농업의 위기를 ‘사람’에서 해답을 찾고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통해 현장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며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유도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여기에 실용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워가는 고성군의 전략은 단기 대응이 아닌,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이라는 분명한 목표를 향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성군은 ‘농업의 미래는 사람이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농촌이 다시 살아나고 누구나 돌아오고 싶고 정착하고 싶은 농촌을 만들어가며 농업과 사람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농정을 실현해 나갈 것이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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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2개 지구 선정
함양군,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2개 지구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유림면 판문마을과 백전면 동백마을이 최종 선정되어 국도비 26억원을 확보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전국 150개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그중 85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비율이 높고 30년 이상 노후주택이나 빈집, 슬레이트 등 주거 환경과 안전 생활 인프라가 전반적으로 취약한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2개 마을은 2026년부터 4년간 국도비를 포함한 총 3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빈집 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마을안길 정비 △혐오시설 철거 △재래식 화장실 정비 등 생활 위생 인프라 정비와 함께 휴먼케어 및 주민 역량 강화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입지 환경 조사, 주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한 함양군을 만들기 위해 소외된 지역에 대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정주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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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새마을회, 거창 시니어카운티와 업무협약 체결
거창군새마을회, 거창 시니어카운티와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새마을회는 7일 거창 시니어카운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거창군새마을회 회원단체인 거창군새마을부녀회의 정기적인 미용 봉사활동을 계기로 추진된 것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 확대와 지속적인 공동사업 추진에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원봉사 및 후원을 위한 상호 협력, 봉사 인력 연계 및 공동 프로그램 개발·운영,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이다.
최성기 거창군새마을회장은 “이번 협약이 시니어카운티 입소 어르신들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교류를 통한 상호 공동 번영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거창군새마을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관계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공익적 가치 실현에 뜻을 모아 나눔과 실천에 앞장설 예정이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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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기업, 소상공인 살리기 캠페인 동참
창원특례시 기업, 소상공인 살리기 캠페인 동참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7일 창원상공회의소에서 ‘소상공인 경제 살리기 캠페인 지역상품권 구매 동참확약서’를 전달하며 민관 협력의 결실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손한국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신상율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장, 이길노 LG전자 상무, 김태한 BNK경남은행장,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확약은 지난 3월 21일 체결된 ‘소상공인 살리기 캠페인’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당시 창원특례시,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가 함께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
이날 총 35개 기업이 누비전과 온누리상품권 10억원 상당의 구매 참여를 확약했으며 LG전자, BNK경남은행, 무학, 대주회계법인, 한국야나세 등 지역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특히 LG전자는 지역상품권 5000만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상생 실천에 앞장서 캠페인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지역화폐를 적극 활용하고 기업과 종사자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문화가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중고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며 “이번 캠페인이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에 앞서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민생 활성화 대책 일환으로 하반기 500억원 규모의 지역상품권 추가 발행, 100억원 규모 융자 이자 지원, 123개소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사업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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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여름철 폭염 대비 상하수도 공사장 집중 안전점검 실시
거창군, 여름철 폭염 대비 상하수도 공사장 집중 안전점검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여름철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건설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상하수도 시설의 안정적인 시공을 위해 상하수도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관내 송·배수관로 교체 및 신설, 배수지 정비 등 주요 상하수도 시설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수도사업소장과 담당 공무원, 시공사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폭염 5대 온열질환 예방 기본수칙’인 △폭염특보 시 옥외작업 자제 등 근로자 보호조치 이행 여부 △휴게시설 운영 △시원한 음료·식염 비치 등 온열질환 예방조치 △응급 비상물품 비치 여부 등으로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점검이 이뤄졌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현장에서 근로자 휴게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으며 폭염특보 발효 시 무더위 시간대 작업을 자제하는 등 적절한 보호조치가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여름철 폭염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 연락체계 유지와 현장 응급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있으며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시설 점검과 수질 관리 강화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길규 수도사업소장은 “최근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며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근로자들의 충분한 휴식 보장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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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청년사이 개관 2주년 ‘레트로 청년 음악다방’ 성황
거창청년사이 개관 2주년 ‘레트로 청년 음악다방’ 성황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7월 5일 청년거점공간 ‘거창청년사이’ 개관 2주년을 맞아 특별행사 ‘레트로 청년 음악다방’을 개최했으며 청년을 비롯한 2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거창청년사이’는 과거 사료창고를 청년들의 제안에 따라 군에서 매입하고 청년들이 직접 기획·구성한 공간이다.
2022년 3월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23년 7월에는 거창군 최초의 청년거점공간으로 정식 개관했으며 이후 청년 행사, 네트워킹, 동아리 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그간 가장 큰 호응을 얻었던 프로그램인 ‘레트로 청년 음악다방’을 2주년 기념행사로 재구성한 것으로 청년 동아리 낯가림이 주관해 1980~90년대 음악과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복고풍 콘셉트로 꾸며졌다.
DJ가 사연과 신청곡을 소개하고 음악을 함께 즐기는 구성 외에도 아날로그 포토존, 추억의 간식 부스, 레트로 체험 공간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청년뿐 아니라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됐다.
행사에 참석한 구인모 거창군수는 직접 사연과 노래를 신청하고 청년들과 음악을 즐기며 자리를 함께했으며 “청년들이 기획하고 운영한 이 행사는 청년친화도시 거창의 청년들이 지닌 열정과 역량을 잘 보여주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행복한 거창, 청년이 있어 더 행복한 거창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거창군은 ‘거창청년사이’를 중심으로 하반기에도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2025-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