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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거제시 가족축제” 가족의 웃음 속에 성황리 종료
“제7회 거제시 가족축제” 가족의 웃음 속에 성황리 종료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지난 6일 거제시체육관에서 ‘2025년 가족한마당행사 제7회 거제시 가족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거제시가 후원하고 거제시가족센터가 주최했으며 약 1,400명의 시민이 참여해 현장을 가득 메웠다.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현장에서는 △가족사랑 돌림판 퀴즈 △대형 비눗방울 만들기 △가족 굿즈 뱃지 만들기 등 총 26종의 가족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가족 협동 게임과 ‘원더매직의 과학 마술 콘서트’ 등 가족문화 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이와 함께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개최된 가족 사진 및 시 공모전 수상작 전시도 함께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는 거제소방서 거제시자원봉사센터, 거붕백병원, 거제시장애인복지관, 거제여자상업고등학교 등 다양한 유관기관이 참여해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민기식 거제시 부시장은 “가족은 우리 삶의 가장 든든한 울타리이자 미래를 이끄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가족이 존중받고 더 나은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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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 소유자는 기간 내 정기검사 필수
건설기계 소유자는 기간 내 정기검사 필수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건설기계 소유자가 정기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미수검으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정기검사 유효기간은 건설기계 종류와 연식에 따라 6개월에서 3년까지 다양하므로 소유주는 자신의 건설기계 검사 주기를 숙지하고 유효기간 종료일 전후 31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한다.
군은 이를 위해 유효기간 전에는 우편 안내문을 발송하고 경과 후에는 경과 엽서와 검사 명령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검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군은 생업 종사나 지방 출장 등으로 인해 안내문을 제때 수령하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해,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이 운영하는 ‘건설기계 검사 사전안내 서비스’ 활용을 권장했다.
해당 서비스는 전용 누리집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정기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이후에도 수검하지 않으면 직권말소 처분까지 가능하다.
이에 소유주는 정기검사 수검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은 대부분의 건설기계는 공사현장에서 운용되는 만큼, 안전사고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정기검사의 중요성이 더욱 크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불필요한 과태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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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향교, ‘2025 풍화루 음악회’ 개최. 가을밤의 정취 선사
사천향교, ‘2025 풍화루 음악회’ 개최. 가을밤의 정취 선사
[아시아월드뉴스] 사천향교는 오는 9월 28일 사천향교 일원에서 '2025 풍화루 음악회'를 개최한다.
국가유산청의 지원을 받아 올해로 7회째 열리는 사천향교 풍화루 음악회는 공기2576년 공자탄강일을 맞아 시민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풍화루 앞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풍화루 음악회는 북을 울려 시작을 알리는 시보격고를 시작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하모니카, 시조창, 색소폰 합주 등 식전공연과 판굿&사물놀이, 7080 공연, 초청 가수 공연, 민요 공연, 가야금&해금 공연 등 본 공연으로 가을밤 하늘을 아름다운 선율로 채운다.
음악회 마지막에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즐거움을 더한다.
사천향교는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통 의상 체험, 머그 프레스, 풍선아트, 향교 굿즈 및 캔들 만들기 등 흥미로운 활동이 준비돼 있으며 전통차와 떡 시식도 가능하다.
또한, 오후 4시부터 5시까지는 풍화루 앞 특설무대에서 2인 이상 가족 10팀을 대상으로 가족 간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즉석 가족 노래방이 열린다.
그리고 사천향교 감성 마켓 부스에서는 소품과 공예품 등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어린이 안전을 위한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행사 전날인 27일과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사천향교 승마장에서 '경남 찾아가는 안전체험 교실'이 운영된다.
만 2세부터 5세까지 연령에 맞춘 맞춤형 안전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현권 전교는 "풍화루 음악회는 전통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축제라며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가을밤의 낭만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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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 공식 선포
김해시청사전경(사진=김해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9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 선포식을 갖고 아동친화 선도도시로서 한 단계 더 도약했음을 대내외에 알렸다.
김해시는 지난 2021년 처음으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후 4년 만인 지난 6월 도내 최초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아 오는 2029년 6월까지 지위를 유지한다.
향후 4년간 아동친화 선도도시로서 국내외 아동친화도시와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유니세프의 전문적인 지원과 자문을 받게 된다.
이날 선포식에는 홍태용 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장,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아동기관·단체장, 아동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아동친화도시 비전을 공유하고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선포식은 드로잉 매직쇼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현판 제막 △아동친화도시 추진경과 보고 △인증 선포와 인증서 전달 △함께 맞추는 아동친화도시 퍼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동권리 보장에 정진하겠다는 약속의 의미로 유니세프에서 수여한 인증서를 홍 시장이 아동 대표에게 전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인증 퍼포먼스 ‘함께 맞추는 아동친화도시의 약속’은 아동친화도시의 가치를 담은 키워드 퍼즐 조각들을 맞추며 아동이 행복한 도시가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묘사해 미래세대를 위한 아동친화도시 약속의 의미를 전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기본권리를 실현하고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인 환경을 갖춘 지역사회를 의미한다.
김해시는 4년 전 아동친화도시 인증 이후 △아동친화도시 전담부서와 전담인력의 안정적 확보 △다양한 아동친화도시 거버넌스 구축 △아동친화적인 법체계 구축 △아동친화적 공간 조성△저연령 아동의 참여기회 확대 등에 다각적으로 노력해 도내 최초 상위단계 인증이란 결실을 봤다.
선포식을 계기로 김해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고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홍 시장은 “행정 중심에서도 아동을 최우선해 정책에 반영할 것이며 김해시만의 선도적인 사업과 정책을 발굴해 아동·청소년 삶의 질적 변화를 이루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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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장방마을, 탄소중립마을 네트워크 구축 프로그램 운영
김해시 장방마을, 탄소중립마을 네트워크 구축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지난 8일 한림면 장방마을에서 마을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탄소중립마을 네트워크 구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탄소중립마을 네트워크 구축 프로그램’은 △탄소중립에 관한 이론 교육, △탄소 중립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실천 교육, △장방마을 탄소중립 협의회 구축 등 주민 관심사와 장방마을의 향후 방향성을 고려한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9월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장방마을은 축산업이 활발한 지역으로 주민들의 생활공간과 축사가 밀접해 있어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가축분뇨를 활용한 자원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에 큰 관심을 갖고 있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장기적으로 마을 맞춤형 탄소중립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장방마을 장병희 추진위원장은 “우리 마을은 긴 시간 가축분뇨를 단순 폐기물이 아닌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고민해 왔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탄소중립과 연계된 마을 법인을 설립해 지속가능한 실천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주민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림면 장방마을은 30년 이상 노후주택이 64.4%, 마을 인구의 35.63%가 65세 이상, 87가구 중 15가구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인 취약지역으로 2021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 지구로 선정되어 △슬레이트 지붕철거 및 개량, △다목적 커뮤니티 시설 조성 등을 통한 생활 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돌봄 프로그램, △돌봄 매니저 양성 교육, △공동급식 리더 양성 교육 등 휴먼케어와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해 공동체 활성화 및 마을 주민 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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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남해군민상 후보자 추천 접수 시작
남해군청사전경(사진=남해군)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오는 10월 23일 개최되는 제30회 남해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남해군민상 수상 후보자를 9월 8일부터 22일까지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남해군민상은 군민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인물을 발굴·예우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지난해 ‘남해군민상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기존 ‘남해군민대상’에서 ‘남해군민상’ 으로 명칭이 변경된 이후 처음 시행된다.
수상 자격은 △공고일 현재 남해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5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군내 사업장에 5년 이상 재직한 사람 △남해군에 주민등록이나 등록기준지를 둔 적이 있는 출향인 △그 밖에 군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사람이다.
후보자 추천은 △남해군의회 의장 △각급 기관·사회단체의 장 △읍·면장 △군민 100명 이상의 연서로 가능하다.
다만 금고 이상의 실형 또는 집행유예 기간이 경과하지 않았거나,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켜 비난을 받는 경우 등은 추천에서 제외된다.
추천을 희망하는 기관·단체 또는 군민은 남해군청 행정과에 공적조서 이력서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남해군민상 운영위원장인 박영규 남해군 부군수는 “남해군민상은 군을 빛낸 분을 널리 알리고 군민 모두가 존경할 만한 귀감으로 삼기 위한 제도”며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분들이 추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자는 자격요건 검토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남해군수가 최종 확정하며 오는 10월 23일 열리는 제30회 남해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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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을지연습 군부 최우수 수상
남해군청사전경(사진=남해군)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이 지난 5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경상남도 을지연습 강평보고회’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된 을지연습에서 남해군은 사전·현장·사후평가 등 3개 분야와 총 34개 평가지표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경·소방·한전·KT 등 유관기관 및 여성민방위기동대, 여성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마을안전지킴이, 이장단, 노인회, 어린이집 등 지역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기관장의 높은 관심도가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
남해군은 이번 을지연습에서 준비보고회 및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등 철저한 사전준비 단계를 거쳐 전시 현안과제 토의, 일일 상황보고 불시 기관장 과제 처리, 유배문학관 테러 대응훈련, 민방공 대피훈련, 심폐소생술 교육 등 실전적이고 능동적인 훈련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또한 군사장비 등 안보전시 홍보관, 지역 어르신 안보교육, 안보의식 고취의 장 특별전시 등 다양한 특수시책을 운영해 군민들과 함께 하는 을지연습 분위기를 조성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을지연습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평소 지역의 통합 방위태세를 굳건히 하기 위해 노력해 온 유관기관·단체와 전 직원이 함께 이룬 성과”며 “올해 연습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해 더욱 철저한 비상대비 태세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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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활력 제고·소비 촉진 릴레이… ‘장림골목시장 어묵대축제 ’ 개최
전통시장 활력 제고·소비 촉진 릴레이… ‘장림골목시장 어묵대축제 ’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까지 사하구 장림 골목시장에서 ‘장림골목시장 어묵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들의 매출 증대와 새로운 고객층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소비 촉진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할인 행사를 넘어 시장 특색을 반영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구매 혜택과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상인들에게는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장림 골목시장은 지난해부터 부산의 향토 먹거리인 ‘어묵’을 특화 상품으로 개발해 왔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그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 △어묵 요리 시식과 어묵 만들기 체험 △매일 최대 1만원 할인쿠폰 배포 △경품 이벤트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야간 포차촌 △유명 초청 가수 공연 등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10여 종의 어묵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으며 어묵 체험 공간에서는 어린이가 직접 어묵을 만들어 가져가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참여를 이끈다.
행사 점포에서 1만 5천 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만원 할인쿠폰이 매일 제공되며 1만 5천 원 이상의 영수증으로 참여할 수 있는 경품 이벤트에서는 △냉장고 △정육 세트 △어묵 세트 등 푸짐한 상품이 마련된다.
또한 안주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무료 맥주 쿠폰이 지급돼 포차촌에서 시원한 맥주와 함께 야간의 흥겨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문화·참여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해학과 장단이 어우러진 ‘꼴목이 부부 공연’의 시장 순회공연 △미스터트롯 출신 유명 가수의 특별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장림골목시장 노래자랑’은 지역 공동체가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제공하며 다양한 경품도 지급돼 현장의 열기를 더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해부터 '어묵'을 특화 상품으로 육성해 온 장림 골목시장이 부산을 대표하는 어묵 중심 전통시장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전통시장별 특화 축제를 통해 지역 상인들의 활력을 높이고 전통시장만의 성장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국제시장 ‘도떼기 거리 페스타’에 이어 열리는 두 번째 판매촉진 행사로 오는 10월 해운대구 반여2동 시장 ‘반여·할인·맥주 페스티벌’까지 이어지는 전통시장 판매촉진 릴레이의 일환이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장림 골목시장은 어묵 특화시장으로 기대가 큰 시장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상인들의 매출 증대와 소비 진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맛과 흥, 즐길 거리를 동시에 선사하는 전통시장 판매촉진 행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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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소상공인 영수증으로 즐기는 ‘상생 영수증 콘서트’ 예매 시작
부산시, 소상공인 영수증으로 즐기는 ‘상생 영수증 콘서트’ 예매 시작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후 6시부터 ‘2025 대한민국 상생 영수증 콘서트 인 부산’의 관람권 예매를 놀_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시작한다고 밝혔다.
콘서트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화명생태공원에서 열리며 부산 지역 소상공인 결제 영수증을 공연 관람권으로 인정하는 전국에서 유일한 상생형 문화 축제로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소비와 문화가 결합한 새로운 축제 모델을 선보인다.
관람권은 1매 1만원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현장에서 동일 금액의 물품 구매 쿠폰으로 교환된다.
좌석은 비지정석이며 부산 소재 소상공인 매장에서 발급된 영수증 인증을 통해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콘서트는 25일과 26일 오후 5시 30분부터 진행되며 다양한 장르의 인기 아티스트가 무대에 오른다.
△록밴드 와이비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사랑받아 온 박정현 △독창적인 음악 세계로 주목받는 이무진의 무대가 확정됐으며 나머지 라인업은 행사 공식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추후 발표된다.
현장에서는 부산 소상공인이 직접 참여하는 푸드트럭과 벼룩시장을 운영해 먹거리와 지역 브랜드 제품을 즐기며 공연과 함께 지역 상권 소비에도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관람객은 입장 시 받은 1만원 상당의 물품 구매 쿠폰을 현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콘서트는 부산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롯해 시민들에게 '소비가 곧 문화 참여'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서울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공공문화연구소가 주관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며 공식 누리집은 9월 중 개설·운영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약 20억원 이상의 직접 소비 효과와 숙박·식음료 등 부가 소비 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영수증 콘서트는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특별한 상생의 장”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곧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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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양생태종합조사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부산시, ‘해양생태종합조사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어제 오후 3시 시청에서 '해양생태종합조사 연구 용역'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사업의 본격 추진에 앞서 과업의 진행 방향 등에 관한 해양생태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용역사의 과업 추진 방향 및 일정에 대한 보고에 이어 부산연안 해양생태계의 체계적 관리 방안에 대한 전문가의 자문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보고회에는 시 해양농수산국장을 비롯해, 시의회,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환경공단, 국립부경대학교 등 해양환경·생태분야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제정된 ‘부산광역시 해양생태계 보전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첫 번째 종합조사로 향후 부산연안 해양생태계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기초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과업의 주요 내용은 △부산연안 해양환경 및 연안해역 해양물리 조사 △해양생태계 종합 조사 △부산연안 개발 및 해양이용 계획 현황 조사 △부산연안 해양생태계 평가 및 관련 정책 제안 등이다.
이번 연구 용역은 내년 9월까지 13개월간 부산연안 전역을 대상으로 갯벌·연안·암반 생태계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현장 조사와 문헌조사로 진행된다.
특히 해양환경, 해양물리, 해양지질·화학조사와 함께 플랑크톤, 어류, 해조류, 대형저서동물 등 해양생물 군집 구조를 분석해 생태계 건강도를 진단한다.
부산연안은 높은 해양생물 다양성과 다수의 해양보호생물이 서식하는 생태적 보고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3대 해양생태축이 교차하는 지역이다.
또한, 해양보호구역 3곳과 낙동강하구 습지보호지역이 위치해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다.
조사 결과는 △부산연안 해양생태계 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해양생태계 보전·관리 방안 수립 △해양보호구역 확대 및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지원 등 정책적 기반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근록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종합조사는 부산연안의 해양생태계를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보전과 이용의 균형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산연안 해양생태계의 생물다양성을 확보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해양생태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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